“LG유플러스, LG헬로비전 인수 시너지 겹치며 통신업 최고의 성과 기대”
LG유플러스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이동통신 3사 중에서는 가장 건실한 성과를 보일 것으로 보인다. 올해 영업이익은 LG헬로비전 인수 효과 등에 따라 지난해보다 증가할...
2020-01-20 월요일 | 김경찬 기자
미래·KB·하나, 리츠 시장 주도권 다툼 가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리츠(REITs·부동산투자회사) 열풍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리츠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증권사들의 경쟁이 격화되고 있다. 특히 미래에셋대우·KB증권·하나금융투자 등 대형 증권사들은...
2020-01-20 월요일 | 홍승빈 기자
이르면 이번주 삼성생명 등 삼성금융사 사장단 인사…일부 세대교체설 솔솔
삼성그룹이 이르면 이번주 주요 계열사 사장단을 비롯한 2020년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할 것으로 전해졌다. 당초 정기 임원인사는 연말에 이뤄져왔으나, 이재용 부회장의 재판 리스크를 비롯해 대내외적인 잡음...
2020-01-19 일요일 | 장호성 기자
2020년 경영 시험대 오른 45세 동갑내기 오너 3세 조원태·박세창
한진그룹과 금호아시나아그룹 오너 3세인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과 박세창 아시아나IDT 사장이 올해 경영 시험대에 올랐다. 1975년생 동갑내기인 이들은 경영권 분쟁과 그룹 재건 등에 대한 해답을 어떤 식으로 찾을지...
2020-01-17 금요일 | 서효문 기자
라임 사태 연루된 우리은행·신한금투, 펀드 판매 평가 하위
지난해 펀드 판매사들의 투자자 보호, 펀드 성과 수준, 영업점 모니터링 등을 종합해 평가한 결과 라임자산운용의 사모펀드 부실 의혹에 연루돼 고소당한 회사들이 하위권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한국금...
2020-01-16 목요일 | 홍승빈 기자
[건설사 4분기 실적 전망] HDC현대산업개발, 아시아나 인수 비용 투입 속 분양 회복 기대
HDC현대산업개발은 올해 아시아나항공 인수에 따른 비용 투입이 우려되지만 지난해 부진했던 분양 회복이 기대된다고 예측됐다. 15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HDC현대산업개발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4740억~5157억원으로 추...
2020-01-15 수요일 | 서효문 기자
불붙은 라임펀드 ‘책임론’...판매사·운용사·피해자 법적 공방 본격화
이른바 ‘라임 사태’를 촉발한 라임자산운용 펀드를 놓고 운용사와 판매사 간 책임 공방이 법적 분쟁으로 이어지면서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 현재 라임자산운용 사모펀드에 대해 회계법인 심사를 진행 중인 삼일회계...
2020-01-14 화요일 | 홍승빈 기자
삼성전자 6만원 돌파…주가 얼마까지 오를까
삼성전자 주가가 액면분할 이후 처음으로 6만원선을 돌파하면서 상장 이후 최고가를 기록했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0.84% 오른 6만원에 거래를 마쳤다.이로써 삼성전자는 지난...
2020-01-13 월요일 | 한아란 기자
IPO 주관, NH 선두·한투 추격…올해 미래·KB 반전 기대
NH투자증권이 2019년 기업공개(IPO) 시장 1위 자리를 탈환했다. 전년 순위보다 무려 5단계 끌어올린 쾌거다. 연간 주관금액도 1조원을 넘어서는 등 지난해 IPO 딜을 독식했다. 지난해 IPO 최대어인 롯데위탁관리부동...
2020-01-13 월요일 | 한아란 기자
금융당국 증권사 부동산 고강도 옥죄기 나서...증권업계 ‘난색’
금융당국이 연일 증권사들의 부동산 관련 규제 방안을 내놓으면서 금융투자업계가 난색을 보이고 있다. 증권업계 관계자들은 현재 증권사들이 리스크 관리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금융당국이 이에 대한...
2020-01-13 월요일 | 홍승빈 기자
HDC현대산업개발, 대규모 유상증자에 사상 최저가…증권가 목표주가 하향
HDC현대산업개발 주가가 대규모 유상증자 소식에 사상 최저치로 떨어졌다.13일 오전 11시 2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HDC현대산업개발은 전 거래일 대비 5.49% 내린 2만2400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에는 2만2300원까...
2020-01-13 월요일 | 한아란 기자
한껏 부푼 IPO 기대감...SK·CJ 등 ‘대어’ 바이오 필두
올해 SK바이오팜, 호텔롯데, 카카오뱅크 등 이른바 ‘대어급’ 기업의 기업공개(IPO)가 예상되면서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지난해는 바이오업계 내 악재가 계속됨에 따라 관련 시장이 침체를 겪은 만...
2020-01-07 화요일 | 홍승빈 기자
‘퇴직연금 시대’ 나의 노후 보장될까? (3) 위기의 퇴직연금, 수익률 제고에 너도나도 팔 걷어
최근 정기 예·적금보다 낮은 연 1%대 퇴직연금의 수익률을 개선하기 위해 금융권과 정부가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정부는 14년만에 기금형 퇴직연금 제도와 디폴트옵션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금융기관들도 뒤늦게...
2020-01-07 화요일 | 김민정 기자
[증권사 2020 비전] 장석훈 삼성증권, 디지털 자산관리 선도
지난해 안정적인 실적 성장세를 기록한 삼성증권은 올해에도 디지털 자산관리 선도 증권사로서의 명맥을 이어나가기 위한 ‘디지털 자산관리 대중화’ 경쟁에 적극적으로 뛰어들 전망이다. 이와 함께 삼성증권의 새로...
2020-01-06 월요일 | 홍승빈 기자
[아듀 2019] 미래에셋·NH·한투·KB 등 IB 강화 선도
올해 증권가는 자기자본을 확충해 투자은행(IB) 사업을 강화하는 데 주력했다. 대형 증권사뿐만 아니라 중소형 증권사의 수익 비중도 위탁매매 등 브로커리지 부문에서 IB 부문으로 빠르게 기우는 양상이 나타났다. ...
2019-12-30 월요일 | 한아란 기자
삼성·하나·KB 등 증권사 벤처투자 열풍
정부가 중소·벤처 혁신기업에 손쉽게 투자할 수 있는 모험자본 활성화를 위한 기업성장투자기구(BDC)를 도입하면서 증권업계 내에서도 새로운 먹거리를 찾기 위한 경쟁이 한창이다.2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삼성...
2019-12-30 월요일 | 홍승빈 기자
NH·미래 등 소비자보호 강화 나선 증권사...CCO 선임 확산
금융당국이 내년 1월1일부터 강화된 금융사 소비자보호 규준을 도입하게 되면서 증권사들이 대응책을 마련하고 있다. 이에 NH투자증권, 미래에셋대우 등 대형증권사들은 최근 정규 인사를 통해 독립 ‘소비자보호총괄...
2019-12-23 월요일 | 홍승빈 기자
메드팩토 코스닥시장 신규 상장
19일 오전 한국거래소 서울사옥 홍보관에서 항암 신약 개발을 주사업으로 영위하는 메드팩토의 코스닥시장 신규상장 기념식이 열렸다. 상장기념패 전달 후 기념촬영. 왼쪽부터 김현철 한국IR협의회 부회장, 정운수 한...
2019-12-19 목요일 | 홍승빈 기자
삼성증권, 부산서 50개 법인 대상 ‘상장법인포럼’ 개최
삼성증권은 지난 17일 부산진구 부산상공회의소에서 부산과 경남권역에 본사를 둔 50여개 법인을 대상으로 포럼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난 11월 25일 삼성금융캠퍼스에서 개최됐던 '상장기업포럼'에...
2019-12-18 수요일 | 한아란 기자
[제5대 금투협회장 후보 인터뷰] ③ 신성호 “명분·논리로 자본시장 입법과제 추진”
제5대 금융투자협회장 선거에 출마한 신성호 전 IBK투자증권 사장(사진)은 17일 “협회에서 발표한 자본시장 14개 입법 지원 과제를 중점적으로 추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신 전 사장은 이날 한국금융신문과의 인터...
2019-12-17 화요일 | 한아란 기자
[제5대 금투협회장 후보 인터뷰] ② 정기승 “자본시장 혁신과제 추진 위해 여야 설득”
제5대 금융투자협회장 선거에 출마한 정기승 KTB자산운용 부회장(사진)은 17일 “자본시장 혁신과제와 세제개편을 치밀하고 차질없이 추진하기 위해서는 업계뿐만 아니라 국회 여야를 모두 설득해야 한다”며 “세미...
2019-12-17 화요일 | 한아란 기자
[제5대 금투협회장 후보 인터뷰] ① 나재철 “기금형 퇴직연금 도입해 금투업 경쟁력 강화 꾀할 터”
제5대 금융투자협회장 선거에 출마한 나재철 대신증권 사장(사진)은 17일 “저금리, 저성장 시대인 만큼 기금형 퇴직연금 제도를 반드시 도입하고 정착시켜 국민의 노후를 자본시장이 책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
2019-12-17 화요일 | 한아란 기자
2020년 글로벌 채권투자 성과는 '차별화' 보일 것..신흥국 달러표시채 저가매수 - 삼성證
삼성증권은 16일 "완화적 통화정책의 지속으로 모든 채권의 투자성과가 양호했던 2019년 대비 2020년 글로벌 채권 자산 및 섹터별 투자 수익률은 차별화되는 양상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박태근 연구원은 "내년엔...
2019-12-16 월요일 | 장태민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