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부통제 체계 전면 보수…신뢰 회복 속도 [임종룡號 우리금융 체질개선 드라이브]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최우선 경영 방향으로 제시한 내부통제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빈틈 없는 내부통제 시스템을 구축해 잇따른 횡령 등 금융사고로 실추된 고객 신뢰를 회복한다는 방침이다.30일 금융권...
2023-07-31 월요일 | 한아란 기자
김기환 KB손보 대표, 리딩 손보 도약 채비…상품 경쟁력 ‘쑥’
재무전문가로 정평이 난 김기환 KB손해보험 대표이사 사장이 리딩 손해보험사로 도약할 채비를 갖췄다. 투자순익은 고공행진을 거듭하고 있고 펫보험, 자녀보험 등 내놓은 상품마다 흥행에 성공하고 있다. 김 대표는...
2023-07-31 월요일 | 김형일 기자
김성주·김병희·박춘원 대표, 고수익 자산 확대에 건전성 악화 우려 [캐피탈 경영진단 돋보기 (3)]
2023년 캐피탈사 업권이 불안정한 금융환경에 주요 경영지표들이 악화되고 있다. 선제적으로 리스크관리에 나서고 대손충당금을 쌓는 등 내실 다지기에 집중하고 있다. 2023년 하반기에 진입한 현 시점에서 주요 캐피...
2023-07-31 월요일 | 김경찬 기자
구글 게임순위 톱10중 6개가 이 장르…다중접속의 힘
올해는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풍년이다. 주요 게임사마다 굵직굵직한 MMORPG 타이틀을 잇따라 론칭했다. 국내 대표 게임사로 손꼽히는 넥슨, 넷마블, 엔씨소프트 등 ‘3N’부터 카카오게임즈, 위메이드까지 ...
2023-07-31 월요일 | 이주은 기자
포스코퓨처엠 “눈치 안보고 난임휴가” 기업문화 정착 [여기 어때? (17)]
지난해 국내 100대 기업 여성 사외이사 비중은 20%를 넘어섰다. 여성 최고경영자(CEO)를 선임하는 기업들도 갈수록 늘고 있다. 여성의 경쟁력이 기업 경쟁력이 되는 시대다. 그렇다면 우리 회사는 과연 ‘여성이 일하...
2023-07-31 월요일 | 서효문 기자
아워홈 구지은 “남매의 난 일단락, 본업 경쟁력 올리자”
구지은 아워홈 부회장이 기존 주력 사업인 식음서비스와 신사업 강화에 고삐를 죄고 있다. 오랜 시간 이어진 경영권 분쟁에서 구 부회장 쪽으로 승기가 기우는 시점에서 사업 강화를 통해 대표로서 입지를 더욱 강화...
2023-07-31 월요일 | 홍지인 기자
중소건설사 폐업 도미노…대형건설사도 ‘휘청’
지방을 중심으로 건설사들의 준공 후 미분양 물량이 늘어나면서 기업회생을 신청하는 중소·중견 건설사가 늘고 있다.국토교통부가 발표한 ‘5월 주택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은 총 6만886...
2023-07-31 월요일 | 주현태 기자
‘실리콘밸리 인맥’ 확실한 최성환 사장
최성환 SK네트웍스 사업총괄 사장이 지난달 9일 서울을 방문한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와 비공개 회동한 것이 뒤늦게 알려졌다. 오픈AI는 구글·메타 등 미국 빅테크를 자극한 챗GPT 개발사다.최 사장은 올...
2023-07-31 월요일 | 곽호룡 기자
금감원, 증권사 CFD 업무 전반 소비자 미흡 확인…과장광고·명의미확인 등
금융감독원이 CFD(차액결제거래) 광고, 계좌개설 및 판매, 위험관리 등 전반에 걸쳐 증권사의 금융소비자 보호가 미흡한 영업 행태를 적발했다.또 증권사 임원 특수관계인이 주가 급락일 직전 대량 매도한 사실과 관...
2023-07-30 일요일 | 정선은 기자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 마약 근절 캠페인 ‘노 엑시트’ 동참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마약중독의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해 마약 범죄를 예방하는 취지의 ‘노 엑시트(NO EXIT)’ 캠페인에 함영주 회장이 동참했다고 30일 밝혔다.노 엑시트는 경찰청과 한국마약퇴치운...
2023-07-30 일요일 | 한아란 기자
[8월 1주] 저축은행 정기예금(24개월) 최고 연 4.41%…하나저축은행 3.90% 제공
8월 1주 24개월 기준 저축은행 정기예금 최고우대금리는 4.41%로 전주와 동일했다. 금융지주계열 저축은행 중에서는 하나저축은행이 전주 대비 0.40%p 상승한 3.90%를 제공하며 가장 높은 금리를 기록했다.30일 금융...
2023-07-30 일요일 | 신혜주 기자
[8월 1주] 저축은행 정기예금(12개월) 최고 연 4.60%…BNK저축은행 4.30% 제공
8월 1주 12개월 기준 저축은행 정기예금 최고우대금리는 4.60%로 전주와 동일했다. 금융지주계열 저축은행 중에서는 BNK저축은행이 4.30%를 제공하면서 가장 높은 금리를 기록했다.30일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비교...
2023-07-30 일요일 | 신혜주 기자
[8월 1주] 저축은행 정기적금(12개월) 최고 연 10.00%…웰컴저축銀 ‘웰뱅워킹적금’
8월 1주 12개월 기준 저축은행 정기적금 최고우대금리는 10.00%로 전주와 동일했다. 금융지주계열 저축은행 중에서는 하나저축은행이 6.30%로 가장 높은 금리를 제공했다.30일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비교 공시사이...
2023-07-30 일요일 | 신혜주 기자
[주간 보험 이슈] 금융지주 생보사 상반기 비은행 효자…신한·하나 손보 경쟁력 강화 고심 外
금융지주 생보사들이 상반기에도 호실적을 내면서 금융지주계 비은행 효자 역할을 하고 있다. KB금융지주를 제외하고 손해보험사가 부족한 신한금융지주, 하나금융지주는 손보사 경쟁력 강화에 힘을 주고 있다.30일 ...
2023-07-30 일요일 | 전하경 기자
[8월 1주] 은행 정기예금(12개월) 최고 금리 연 3.95%…수협은행 ‘헤이정기예금’
8월 첫째 주 은행 12개월 정기예금 상품 가운데 세전 이자율 기준 최고 금리는 연 3.95%인 것으로 나타났다. 우대 조건 등을 활용하면 0.1%포인트라도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어 꼼꼼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30일 금융...
2023-07-30 일요일 | 한아란 기자
[8월 1주] 은행 정기예금(24개월) 최고 금리 연 3.67%…기업은행 ‘1석7조통장’
8월 첫째 주 은행 24개월 정기예금 상품 가운데 세전 이자율 기준 최고 금리는 연 3.67%인 것으로 나타났다. 우대 조건 등을 활용하면 0.1%포인트라도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어 꼼꼼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30일 금융...
2023-07-30 일요일 | 한아란 기자
[8월 1주] 은행 적금(12개월) 최고 금리 연 4.35%…신한은행 ‘청년저축왕적금’
8월 첫째 주 은행 12개월 만기 적금 상품 중 세전 이자율 기준 최고 금리는 연 4.35%인 것으로 나타났다. 우대 조건 등을 활용하면 0.1%포인트라도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어 꼼꼼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30일 금융감...
2023-07-30 일요일 | 한아란 기자
[8월 1주] 은행 적금(24개월) 최고 금리 연 4.45%…우대금리 포함 5.75% 이자
8월 첫째 주 은행 24개월 만기 적금 상품 가운데 세전 이자율 기준 최고 금리는 연 4.45%인 것으로 나타났다. 우대조건 등을 활용하면 0.1%포인트라도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어 꼼꼼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30일 금융...
2023-07-30 일요일 | 한아란 기자
하반기 300만 신용카드 가맹점 우대수수료 적용…PG 하위가맹점·개인택시도 적용
오는 31일부터 300만개의 신용카드 가맹점에 대해 매출액 구간별로 우대수수료가 적용된다. 전체 314만개 가맹점 중 95.8%에 해당되며 PG 하위가맹점과 개인택시사업자도 우대수수료가 적용된다. 이중 지난 상반기 신...
2023-07-30 일요일 | 김경찬 기자
신한투자증권 “2개월 연속 생산‧소비‧투자 늘었지만… 우려는 여전”
지난 28일, 통계청(청장 이형일)은 ‘2023년 6월 산업활동동향’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전(全) 산업 생산이 5월 대비 0.1% 늘어나는 등 국내 생산과 소비, 투자 모두 상승세를 보였다. 이른바 ‘트리플 회복’이...
2023-07-29 토요일 | 임지윤 기자
중고나라, 세븐일레븐과 ‘롯데’ 시너지 부족?…이번엔 CU 맞손
롯데쇼핑이 인수한 중고거래플랫폼 중고나라가 편의점 CU와 맞손을 잡았다. 편의점 업계에서 가장 많은 점포를 보유한 CU를 통해 소비자와 접점을 늘리고자 한 것으로 분석된다. 앞서 롯데 계열사인 편의점 세븐일레...
2023-07-29 토요일 | 박슬기 기자
복귀 4년 조현민 택배 구원투수 ‘대전 허브 터미널’ [‘뉴한진’ 구축 나선 조원태·조현민①]
“한진그룹이 3세 경영체제로 돌입한 지도 5년이 지나가고 있다. 당시 40대 초반으로 그룹 총수에 올랐던 조원태 한진 회장은 2020년 전후로 발생한 경영권 분쟁을 이겨내고 ‘뉴한진’ 구축에 힘쓰고 있다. 조 회장...
2023-07-29 토요일 | 서효문 기자
[오늘의운세] 7월29일(토) 띠별·별자리
음력 6월12일 띠별 운세쥐띠 : 지금은 쉴 때가 아니다. 부지런히 움직일 때이다.1948년생, 삼자의 도움으로 이윤이 많은 거래가 성사된다.1960년생, 다소 이루어질 조짐이 보인다.1972년생, 가고자 하는 곳에 반가운...
2023-07-29 토요일 | 편집국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