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 리포트] ‘찬밥신세’였던 중저신용자 위한 금융시장 확대 ‘눈길’
그동안 금융시장, 특히 대출시장에서 찬밥신세였던 중저신용자들의 입지가 넓어지고 있다. 금융당국이 중금리대출 문턱을 낮추기 위해 제2금융권에 인센티브를 부여하기로 하는 등 서민금융에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고...
2021-07-04 일요일 | 김경찬, 신혜주 기자
[7월 1주] 저축은행 정기적금(12개월) 최고 연 10.00%…DB저축銀 기본금리만 3.10%
7월 1주 12개월 기준 저축은행 정기적금 최고우대금리는 10.00%로 전주와 동일했다. 저축은행이 오픈뱅킹 서비스를 개시하면서 고금리를 앞세운 다양한 적금 특판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4일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
2021-07-04 일요일 | 김경찬 기자
[7월 1주] 저축은행 정기적금(24개월) 최고 연 4.30%…웰컴저축銀 고금리 적금 인기
7월 1주 24개월 기준 저축은행 정기적금 최고우대금리는 4.30%로 전주와 동일했다. 저축은행 정기적금은 시중은행보다 높은 금리를 제공하지만 우대조건을 챙겨야할 필요가 있다. 우대조건이 다양한 만큼 자신에게 적...
2021-07-04 일요일 | 김경찬 기자
[조성환 현대모비스 사장] “급변하는 미래차 부품 기술 주도”
현대모비스는 올해 중대한 변화의 기로에 있다. 코로나19 이후 내연기관차 시장 침체가 예상보다 빨라지자 각국 정부는 이를 극복하기 위해 공격적인 전기차 판매 촉진 정책을 앞다퉈 내놓고 있다. 현대차그룹도 전기...
2021-07-04 일요일 | 곽호룡 기자
[상승탄력 예상되는 하반기 증시, ‘Go’ 외쳐도 될까? (4)] 하반기는 이 업종에 주목하세요!
올해 2분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골디락스(Goldilocks)’ 경제 상황은 지속될 전망이다. 골디락스란 큰 변동 없이 경제 성장이 장기간 이어지는 이상적인 상황을 말한다. 3분기 미국 장기채 금리의 안정과 기업 실적...
2021-07-04 일요일 | 정선은, 홍승빈 기자
[상승탄력 예상되는 하반기 증시, ‘Go’ 외쳐도 될까? (3)] 하반기 증시 지붕 다시 뚫을까? 거침없는 질주 예상
코스피 종합지수가 5개월 만에 장중 최고치를 경신하며 강세장의 지속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증권업계는 올해 하반기 성장주 중심의 실적 장세가 이어지면서 지수가 3700선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
2021-07-04 일요일 | 김민정 기자
[상승탄력 예상되는 하반기 증시, ‘Go’ 외쳐도 될까? (1)] 하반기, 테이퍼링 본격화 예상…주식비중 확대 기회될 듯
승부처가 될 여름이 다가오고 있다. KOSPI를 포함한 글로벌 증시는 코로나19 백신 접종과 경제활동 정상화, 양호한 기업실적, 미국의 경기부양책 등의 영향으로 추가 상승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다만, 전문가들은...
2021-07-04 일요일 | 김민정 기자
[주간 부동산 이슈-7월 1주] GTX-D, ‘김부선’ 아닌 ‘김용선’으로
[한 주 간 있었던 주요 부동산 이슈를 한국금융신문이 정리해드립니다. 편집자 주][목차]초유의 대우건설 재입찰, “너무 비싸서 못사”…매각 삐그덕‘서울 집값 고점’이라는 정부 vs ‘오늘이 제일 싸다’는 수요...
2021-07-03 토요일 | 김관주 기자
[주간추천종목·SK증권] POSCO·대덕전자·삼성바이오로직스
◇ POSCO -1분기 실적 연결기준 매출액 전년 대비 10.5% 오른 16조1000억원, 영업이익 120.1% 상승한 1조6000억원 달성. -2분기 실적 연결기준 매출액 전년보다 24.1% 상승한 17조원, 영업이익 1139% 오른 ...
2021-07-03 토요일 | 홍승빈 기자
도규상 “부동산시장에 먹구름…높은 경각심 필요”
도규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2일 금리 인상에 대비해야 한다며 “부동산 등의 투자에 그 어느 때보다 높은 경각심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밝혔다. 도 부위원장은 이날 제40차 금융리스크 대응반 회의에서 “전...
2021-07-02 금요일 | 한아란 기자
경남은행, ‘에어 머니 체크카드’ 출시
BNK경남은행은 ‘에어 머니(Air MONEY) 체크카드’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에어 머니 체크카드는 BC카드 페이북 홈페이지와 페이북 애플리케이션(앱), 인터파크와 진에어에서 전 세계 항공사의 항공권을 구입할 수...
2021-07-02 금요일 | 임지윤 기자
국민연금, 작년 기금운용 수익률 9.58%…성과급도 역대 최고
2020년 국민연금기금의 금융부분 운용 수익률이 9.58%로 확정됐다. 운용 수익률은 최근 10년 동안 두 번째로 높은 실적이다.국민연금기금운용위원회는 2일 2021년도 제7차 회의를 개최하고 '2020년도 국민연금 기금운...
2021-07-02 금요일 | 정선은 기자
LG전자, 중기부와 상생결제 확산 사례 공유
LG전자가 2차 이하 협력사까지 상생결제를 널리 확산하는 데 팔을 걷었다. LG전자는 2일 서울 강서구 LG사이언스파크에서 상생결제 우수기업으로서 2차 이하 협력사까지 상생결제를 확산시킨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
2021-07-02 금요일 | 정은경 기자
[장태민의 채권포커스] 2021년 상반기 한국 수출의 놀라운 기록들
6월 1일 발표된 수출입 통계는 상당히 양호했다. 수출 548.0억 달러(+39.7%), 수입 503.6억 달러(+40.7%)로 무역수지는 44.4억 달러로 14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수출은 3개월 연속 40% 내외의 높은 성장세를 보...
2021-07-02 금요일 | 장태민
대한토지신탁, '퇴계원2구역 정비사업'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대한토지신탁(이훈복 대표이사)이 신탁방식으로 추진되는 '퇴계원2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의 우선협상자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퇴계원2구역은 경기도 남양주시 퇴계원면 퇴계원리 109-8 일원에 진행되는 전체 ...
2021-07-02 금요일 | 김관주 기자
매물 부족 심화되는데 집값 고점이라고? 정부-시장 동상이몽만 가중
정부가 과열된 부동산 시장을 두고 ‘서울 집값이 고점에 다다랐다’는 경고를 내놓고 있지만, 정작 시장의 반응은 냉소적이다. 코로나 쇼크로 저금리 기조가 장기화되고 시중 유동성이 늘면서 주택시장의 호황이...
2021-07-02 금요일 | 장호성 기자
주식시장 둘러싼 수많은 걱정 불구 코스피 상승탄력 강화될 것 - 대신證
대신증권은 2일 "코스피 상승탄력이 강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경민 연구원은 '7월 주식시장 전망'에서 "시장을 둘러싸고 있는 수많은 걱정들에도 불구하고 불안감이 완화되고 안도감이 유입될 것"이라며 이같이...
2021-07-02 금요일 | 장태민
"현대건설, 하반기 갈수록 분양·수주 실적 본격화…목표가↑"- SK증권
SK증권은 2일 현대건설에 대해 전형적인 주택 업사이클과 안정적 해외수주 증가가 기대된다고 판단했다.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7만1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현대건설 2021년 2분기 실적 추정치...
2021-07-02 금요일 | 정선은 기자
롯데그룹, ‘ESG 경영 선포식’ 열어…신동빈 회장 "보여주기식 지양"
롯데가 ‘ESG 경영 선포식’을 통해 전사적 ESG 경영 강화 의지를 알렸다.롯데그룹은 1일, 비대면 화상회의로 진행된 ‘2021 하반기 롯데 VCM(Value Creation Meeting)’에서 ‘ESG 경영 선포식’을 진행했다. 롯데는...
2021-07-01 목요일 | 홍지인 기자
신동빈 롯데 회장 "새로운 미래는 과거 연장선상에 있지 않다"…사장단에 혁신 주문
신동빈 롯데 회장이 “새로운 미래는 과거의 연장선상에 있지 않다”며 롯데 사장단에게 미래 관점의 투자와 과감한 혁신을 주문했다.신동빈 롯데 회장은 1일 진행된 하반기 VCM(Value Creation Meeting)에서 롯데 계...
2021-07-01 목요일 | 홍지인 기자
기아, 6월 25만3592대 판매…"EV6, K8, 5세대 스포티지 등 신차로 판매 확대할 것"
기아는 2021년 6월 글로벌 시장에서 전년 동기 대비 20.2% 증가한 25만 3592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반도체 부족 영향을 강하게 받은 국내 판매는 17.9% 감소했지만 해외 판매가 작년 코로나19 기저효과 등으로...
2021-07-01 목요일 | 곽호룡 기자
건산연 “하반기 전셋값이 집값보다 상승폭↑”
올해 하반기 전국 주택 매매가격은 1.5% 오르고 전세가는 이보다 큰 2.3% 상승할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정부의 강력한 수요 억제책에도 자산 가격 상승에 대한 믿음은 여전하고 임차인 보호 제도의 영향으로 매물...
2021-07-01 목요일 | 김관주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