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카드 292조 긁었다…카드 승인액 전년比 4.1% 증가
올해 2분기 전체카드 승인금액과 건수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1%와 6.9%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내수 회복과 여행·여가 관련 사업 매출 증가가 지속됐으나, 지난해 큰 폭으로 증가했던 카드승인실적의 기저효과...
2023-07-31 월요일 | 신혜주 기자
전국 미분양 주택 4개월 감소 6.6만 가구…준공 후 '악성 미분양'↑
전국의 미분양 주택이 4개월째 줄었다. 이 가운데 주택착공은 줄고, 준공은 늘었다. 다만 준공 후 미분양은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31일 국토교통부가 내놓은 '6월 주택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미분양 주택은 6만...
2023-07-31 월요일 | 주현태 기자
현대건설 컨소, ‘힐스테이트 자이 아산센텀’ 완판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충남 아산 탕정지구에 공급한 '힐스테이트 자이 아산센텀'이 지난 7일 전 가구 계약을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현대건설에 따르면 단지는 앞서 18.67 대 1의 청약 경쟁률로 아산시에서는...
2023-07-31 월요일 | 주현태 기자
8월 증시 투자전략은…증권가 "쏠림 현상 이후 주목, 반도체·조선 등 주도력"
국내 증권가는 8월 국내주식 투자 전략에 대해 2차전지(배터리) 쏠림 이후를 주목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내고 있다.주가에 이익이 과소평가된 업종을 주목했고, 반도체, 조선 등 업종의 주도력 유지를 예상했다. 31일...
2023-07-31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삼성 갤럭시Z플립5·폴드5, 내일부터 사전 판매…혜택은?
삼성전자(대표 한종희·경계현)의 신규 폴더블폰 ‘갤럭시Z플립5’와 ‘갤럭시Z폴드5’가 사전 판매를 8월 1일부터 7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정식 출시는 8월 11일이다. 갤럭시Z플립5는 민트, 크림, 라벤더, ...
2023-07-31 월요일 | 정은경 기자
LH발주 아파트 단지 '철근' 누락…원희룡 “설계·감리 책임자 수사 고발”
인천 검단의 신축 아파트 지하주차장 붕괴 사고 원인으로 꼽히는 '철근 누락'이 한국토지주택공사의 다른 아파트 단지에서도 확인됐다. 31일 국토교통부 등에 따르면 LH가 검단 아파트처럼 지하주차장에 무량판 구...
2023-07-31 월요일 | 주현태 기자
컬리XCJ제일제당 ‘골든퀸쌀밥’, 초도 물량 완판 “2차 물량 판매 시작”
컬리는 CJ제일제당과 공동 개발한 ‘향긋한 골든퀸쌀밥’(이하 골든퀸쌀밥)이 출시 3주 만에 초도 물량 완판을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달 6일 컬리 단독 상품으로 선보인 골든퀸쌀밥은 출시 3주일 여만인 30일 ...
2023-07-31 월요일 | 박슬기 기자
“미리 구매하세요” SSG닷컴, 역시즌 유아동 의류 할인
SSG닷컴은 다음달 6일까지 일주일간 ‘베이비&키즈 페어’를 열고, 역시즌 유아동 패션 상품을 할인 판매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역시즌 쇼핑 트렌드가 유아동 카테고리로도 옮겨가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
2023-07-31 월요일 | 박슬기 기자
롯데마트, PB ‘요리하다’ 여름 간편식 인기 “매출 20%↑”
롯데마트 PB ‘요리하다’의 HMR(가정간편식)이 인기다. 여름 외식 수요를 공략한 결과 지난 26일 기준 매출은 지난해 동기간과 비교해 약 20% 가량 늘었다. 합리적인 가격과 높은 품질, PB상품 구매 경험 등이 주효...
2023-07-31 월요일 | 박슬기 기자
금감원, '펀드 불완전판매' 현대차증권 기관경고
현대차증권이 펀드 불완전판매로 금융감독원으로부터 기관경고 제재를 받았다. 31일 금융감독당국에 따르면, 금감원(원장 이복현)은 현대차증권에 대한 검사에서 금융투자상품 불완전판매 건 등을 적발해 지난 18일자...
2023-07-31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오늘의운세] 7월31일(월) 띠별·별자리
음력 6월14일 띠별 운세쥐띠 : 약간 불안정한 하루가 될 것 같다.1948년생, 지금 추진하고 있는 일에 약간의 클레임이 걸릴 가능성이 있다.1960년생, 컨디션이 저조해서 업무에 잔 실수를 많이 하게 된다.1972년생, ...
2023-07-31 월요일 | 편집국
최희문 메리츠증권 대표, ‘통합 메리츠’로 우량딜 확보 전략
메리츠증권(대표이사 부회장 최희문)이 ‘원 메리츠(One Meritz)’ 체제 메리츠금융지주 완전자회사로 투자 시너지 내기에 주력하고 있다. 지주 단일상장사 출범이 100일을 맞이하는 가운데 원북(One book) 거버넌스...
2023-07-31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증권사의 꽃’ 옛말…수익구조 압박·정보수요 약화 ‘이중고’ [信 리서치가 新 투자문화 이끈다 (상)]
증시 투자 길잡이인 증권사 리서치가 변화 요구에 직면하고 있다. 비(非)영업부서 지적에, ‘재야의 고수’ 등장까지 안팎으로 어려움이 크다. 증권사 리서치 현황과 과제를 진단하고, 독립리서치 등 대안적 역할도 ...
2023-07-31 월요일 | 정선은 기자
교보증권 이석기‧박봉권 ‘양손잡이 경영’… “CFD‧PF 우려 지우고 DT로”
교보증권의 쌍두마차 이석기‧박봉권 대표의 ‘양손잡이 경영’이 빛을 발하고 있다. 양손잡이 경영이란 기존 핵심사업의 안정성을 추구하면서 신생 창업기업처럼 혁신 사업에 도전하는 경영 방식을 의미한다.지난 4...
2023-07-31 월요일 | 임지윤 기자
내부통제 체계 전면 보수…신뢰 회복 속도 [임종룡號 우리금융 체질개선 드라이브]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최우선 경영 방향으로 제시한 내부통제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빈틈 없는 내부통제 시스템을 구축해 잇따른 횡령 등 금융사고로 실추된 고객 신뢰를 회복한다는 방침이다.30일 금융권...
2023-07-31 월요일 | 한아란 기자
김기환 KB손보 대표, 리딩 손보 도약 채비…상품 경쟁력 ‘쑥’
재무전문가로 정평이 난 김기환 KB손해보험 대표이사 사장이 리딩 손해보험사로 도약할 채비를 갖췄다. 투자순익은 고공행진을 거듭하고 있고 펫보험, 자녀보험 등 내놓은 상품마다 흥행에 성공하고 있다. 김 대표는...
2023-07-31 월요일 | 김형일 기자
김성주·김병희·박춘원 대표, 고수익 자산 확대에 건전성 악화 우려 [캐피탈 경영진단 돋보기 (3)]
2023년 캐피탈사 업권이 불안정한 금융환경에 주요 경영지표들이 악화되고 있다. 선제적으로 리스크관리에 나서고 대손충당금을 쌓는 등 내실 다지기에 집중하고 있다. 2023년 하반기에 진입한 현 시점에서 주요 캐피...
2023-07-31 월요일 | 김경찬 기자
구글 게임순위 톱10중 6개가 이 장르…다중접속의 힘
올해는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풍년이다. 주요 게임사마다 굵직굵직한 MMORPG 타이틀을 잇따라 론칭했다. 국내 대표 게임사로 손꼽히는 넥슨, 넷마블, 엔씨소프트 등 ‘3N’부터 카카오게임즈, 위메이드까지 ...
2023-07-31 월요일 | 이주은 기자
포스코퓨처엠 “눈치 안보고 난임휴가” 기업문화 정착 [여기 어때? (17)]
지난해 국내 100대 기업 여성 사외이사 비중은 20%를 넘어섰다. 여성 최고경영자(CEO)를 선임하는 기업들도 갈수록 늘고 있다. 여성의 경쟁력이 기업 경쟁력이 되는 시대다. 그렇다면 우리 회사는 과연 ‘여성이 일하...
2023-07-31 월요일 | 서효문 기자
아워홈 구지은 “남매의 난 일단락, 본업 경쟁력 올리자”
구지은 아워홈 부회장이 기존 주력 사업인 식음서비스와 신사업 강화에 고삐를 죄고 있다. 오랜 시간 이어진 경영권 분쟁에서 구 부회장 쪽으로 승기가 기우는 시점에서 사업 강화를 통해 대표로서 입지를 더욱 강화...
2023-07-31 월요일 | 홍지인 기자
중소건설사 폐업 도미노…대형건설사도 ‘휘청’
지방을 중심으로 건설사들의 준공 후 미분양 물량이 늘어나면서 기업회생을 신청하는 중소·중견 건설사가 늘고 있다.국토교통부가 발표한 ‘5월 주택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은 총 6만886...
2023-07-31 월요일 | 주현태 기자
‘실리콘밸리 인맥’ 확실한 최성환 사장
최성환 SK네트웍스 사업총괄 사장이 지난달 9일 서울을 방문한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와 비공개 회동한 것이 뒤늦게 알려졌다. 오픈AI는 구글·메타 등 미국 빅테크를 자극한 챗GPT 개발사다.최 사장은 올...
2023-07-31 월요일 | 곽호룡 기자
금감원, 증권사 CFD 업무 전반 소비자 미흡 확인…과장광고·명의미확인 등
금융감독원이 CFD(차액결제거래) 광고, 계좌개설 및 판매, 위험관리 등 전반에 걸쳐 증권사의 금융소비자 보호가 미흡한 영업 행태를 적발했다.또 증권사 임원 특수관계인이 주가 급락일 직전 대량 매도한 사실과 관...
2023-07-30 일요일 | 정선은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