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업권별 전망-금융지주] 신한·KB, 비은행권·디지털 승부서 ‘리딩’ 좌우
주요 금융지주사들이 내년 우호적인 영업 환경을 바탕으로 올해에 이어 사상 최대실적을 달성할 전망이다. 비이자이익의 성장세가 주춤할 가능성이 크나 순이자마진(NIM) 개선에 따른 이자이익 증가세가 지속되면서 ...
2021-12-06 월요일 | 한아란 기자
[2022 업권별 전망-은행] KB 이재근 ‘디지털’·신한 진옥동 ‘글로벌’ 성과 기대
2022년 새해가 밝아오고 있다. 올 한 해 디지털 전환(DT) 속도를 높이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집중한 결과 은행권은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새로운 한 해도 전망이 밝다. 은행권에서는 전반적...
2021-12-06 월요일 | 임지윤 기자
코스피, 2960선까지 회복…외인 3거래일 연속 순매수
3일 코스피가 사흘 연속 상승하며 2960선까지 회복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3.06포인트(0.78%) 오른 2968.33에 마감했다. 코스피는 지수는 전 장보다 9.34포인트(0.32%) 내린 2935.93에 개장해 상승...
2021-12-03 금요일 | 정선은 기자
1등 뱅킹 앱 노린다…이재근 국민은행장 내정자 “이용자 2000만 목표”
차기 KB국민은행장으로 내정된 이재근 영업그룹 이사부행장이 국민은행 모바일뱅킹 애플리케이션(앱) 월간 활성 이용자수(MAU) 2000만명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능력에 따라 보임하고 성과에 따라 보상하는 ...
2021-12-02 목요일 | 한아란 기자
KB헬스케어,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구축 박차
KB손해보험의 자회사 KB헬스케어는 헬스케어부터 웰니스(wellness)에 이르는 다양한 서비스 공급자들과 연합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업무 협약을 맺고 있다. 디지털 플랫폼 구축을 통해 헬스케어 서비스 공급자들과 소...
2021-12-02 목요일 | 임유진 기자
국민은행 세대교체…이재근 차기 행장 후보는 누구(종합)
차기 KB국민은행장으로 이재근 영업그룹 이사부행장이 내정됐다. 50대 중반인 이 후보자를 은행 새 수장으로 발탁한 ‘세대교체’ 인사다. 젊고 역동적인 조직으로 변화하고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겠다는 구상이다....
2021-12-01 수요일 | 한아란 기자
차기 국민은행장에 이재근 부행장 추천…허인 지주 부회장 승진(상보)
차기 KB국민은행장에 이재근 영업그룹 이사부행장이 내정됐다. 4년간 국민은행을 이끌어온 허인 현 행장은 이달 임기 만료 후 지주 부회장으로 승진 이동한다. KB금융지주는 1일 계열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대...
2021-12-01 수요일 | 한아란 기자
[마이데이터 첫선] 은행 초개인화 서비스 승부수…‘자산관리 슈퍼앱’ 노린다
다음달 1일부터 ‘내 손안의 금융비서’로 불리는 마이데이터(본인신용정보관리업) 시범서비스가 시행된다. 은행권은 미래 먹거리로 꼽히는 마이데이터 사업을 두고 경쟁력 강화에 열을 올리고 있다. 차별화된 서비스...
2021-11-30 화요일 | 한아란 기자
국민은행, 메타버스 영업점 구축 나서
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이 ‘메타버스 영업점’ 구축에 나섰다. 메타버스는 ‘가상’, ‘초월’ 등을 뜻하는 영어 단어 '메타'(Meta)와 우주를 뜻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현실 세계와 같은 사회·경...
2021-11-29 월요일 | 임지윤 기자
메타버스 영업점부터 자체 플랫폼까지…가상세계에 꽂힌 은행들
은행권이 메타버스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메타버스는 가상·추상을 뜻하는 ‘메타(meta)’와 현실세계를 의미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현실과 가상의 경계가 사라진 3차원 가상세계를 말한다. 은...
2021-11-29 월요일 | 한아란 기자
[금융지주 회장 연임 기획 ②] KB ‘포스트 윤종규’ 허인·양종희·이동철 3각 구도
KB금융지주가 이번 연말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포스트 윤종규’ 찾기에 나설 전망이다. 윤종규 회장은 후계 구도를 정립하기 위해 지주 주요 임원과 계열사 사장단 새 판 짜기에 돌입한다. 다음달 말 임기가 끝나는...
2021-11-29 월요일 | 한아란 기자
[격동의 플랫폼 (2) KB·BC카드] 이동철·최원석 대표, 결제 범용성 확대 및 금융 편의성 제고
디지털 플랫폼을 중심으로 결제 서비스가 이뤄지면서 간편결제 서비스를 두고 카드사와 빅테크 간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플랫폼 고도화를 통한 다양한 연계 서비스를 제공하며 결제시장 내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
2021-11-29 월요일 | 김경찬, 신혜주 기자
[금융권 빅테크 대응 플랫폼 도약] 윤종규, 확장형·맞춤형 앱 전략…‘리딩 금융플랫폼’ 노린다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은 디지털 서비스 혁신을 통해 금융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목표 실행에 힘을 싣고 있다. KB금융은 모든 계열사 영업점과 모바일·인터넷, 고객 상담센터의 옴니 채널화와 끊김 없는(se...
2021-11-29 월요일 | 한아란 기자
[카드뉴스] 친환경 친우리말! (그린수소, 넷제로, 리유저블컵)
그린·블루수소는 ‘청정수소’로 정부는 지난해 7월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디지털·그린 등 신산업 분야에 역량을 집중해 코로나19 경제위기 극복하겠다는 국가발전 전략이다.‘그린’ 뉴딜도 국어...
2021-11-24 수요일 | 이창선 기자
[금융지주 회장 연임 기획 ①] 금융지주 회장들, 연임 체제 강화할까 포스트 키울까
올해 연말을 시작으로 주요 금융지주사의 2인자를 둘러싼 경쟁이 격화될 전망이다. 금융지주 이사회가 친(親)회장 성향으로 구성돼 회장의 장기 연임을 보장하고 있지만 이런 회장의 임기도 결국 통제받는다. 정치권...
2021-11-22 월요일 | 한아란 기자
KB헬스케어-휴레이포지티브 직장인 건강관리 서비스 공동 추진
KB헬스케어와 휴레이포지티브가 직장인 건강관리서비스를 공동 추진한다.KB헬스케어는 12일 오후,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휴레이포지티브와 직장인 특화 건강관리서비스 공동 사업 진행 등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 분야...
2021-11-15 월요일 | 임유진 기자
손태승 회장, 금융지주 3위 탈환 M&A 성사에 달렸다
우리금융그룹이 ‘종합금융그룹화’를 위한 사업 포트폴리오 확충에 본격적인 시동을 건다. 내부등급법 최종 승인으로 추가 출자 여력을 확보한 데 더해 완전민영화에 청신호가 켜지면서 기업가치를 끌어올릴 발판이...
2021-11-15 월요일 | 한아란 기자
허인 국민은행장, 신남방 선두겨냥 동남아 공들인다
허인 KB국민은행장이 동남아시아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성장잠재력이 높은 아시아지역에서 리테일 네트워크를 구축해 수익성을 끌어올리기 위한 일환이다. 현지 시장에 효과적으로 진출하기 위해 동남아 국...
2021-11-15 월요일 | 한아란 기자
윤종규 KB금융 회장 “친환경 전환 기업 지원·녹색산업 투자 확대”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이 친환경 전환 기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녹색산업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11일 KB금융에 따르면 윤 회장은 전날 영국 글래스고에서 열린 제26차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
2021-11-11 목요일 | 한아란 기자
윤종규 KB금융 회장 “고객 통해 변화해야”
“고객의 행동과 마음을 잘 관찰해 작은 부분이라도 변화시키려는 노력을 해야 합니다.”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이 8일 KB국민은행 본점 신관에서 열린 ‘그룹 CoP(Communities of Pratice) 페스티벌’에서 이같이 말...
2021-11-10 수요일 | 임지윤 기자
KB금융, 내년 7월 압구정에 국내 최대 PB센터 연다
KB금융그룹(회장 윤종규)이 내년 7월 ‘압구정 플래그십 PB(개인 자산관리)센터’를 개설한다고 8일 밝혔다.압구정 플래그십 PB센터는 세무‧부동산‧법률‧신탁‧투자 전문가들이 협업을 통해 고객 자산을 관리하는...
2021-11-08 월요일 | 임지윤 기자
김성현 KB증권 대표, DCM-ECM 양바퀴 ‘IB 존재감’
KB증권이 유상증자, IPO(기업공개) 등 ECM(주식자본시장)에서 존재감을 높이고 있다.DCM(채권발행시장) 전통강자에 이어 ECM 도약으로 IB 부문에서 약진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3분기 성적표에 나타난 ‘IB의 ...
2021-11-08 월요일 | 정선은 기자
[3분기 금융 리그테이블] KB금융 영업력 ‘리딩 지키기’…신한 추격
4대 금융지주 가운데 올해 들어 3분기까지 가장 많은 당기순이익을 올린 KB금융지주가 순수 영업력을 보여주는 충당금적립전영업이익(이하 충전이익) 경쟁에서도 선두를 차지했다. 이자이익과 비이자이익이 고른 성장...
2021-11-08 월요일 | 한아란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