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엔터프라이즈, 고성능 프리미엄 클라우드 시장 공략…31일 '멀티AZ' 출시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16일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카카오 i 클라우드의 비즈니스 전략 및 핵심 경쟁력을 소개하는 미디어 브리핑을 진행했다. 이경진 대표이사 내정자가 직접 카카오 i 클라우드...
2023-05-16 화요일 | 이주은 기자
현대건설 "동탄 파크릭스, 1차 이어 2차도 100% 완판"
현대건설은 계룡건설산업·동부건설·대보건설과 함께한 ‘동탄 파크릭스’의 2차 일반분양 물량 660가구가 모두 계약을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1차 물량 1403가구가 완판을 기록한 데 이어 2차도 완판 되면서 총 ...
2023-05-16 화요일 | 주현태 기자
현대차·기아, 미국서 세단 판매 반등
지난 몇년간 미국에서 판매가 급감했던 현대차·기아 세단 판매량이 올해 들어 반등하고 있다. 전반적인 현지 브랜드 파워 증가와 경기 불황에 강한 가성비 차라는 점이 배경으로 꼽힌다.15일 현대차에 따르면 회사는...
2023-05-15 월요일 | 곽호룡 기자
SK스퀘어, 1분기 영업손실 6390억…적자전환
SK스퀘어(대표 박성하)가 올해 1분기 매출 112억원, 영업손실 6390억원을 기록했다고 15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8,8%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적자 전환했다. SK스퀘어는 1분기 실적에 대해 “SK하이...
2023-05-15 월요일 | 정은경 기자
삼성전자, 3000억 들여 日에 첨단 반도체 R&D 거점 세운다
삼성전자(대표 한종희, 경계현)가 약 3000억원을 투자해 일본에 차세대 반도체 연구개발(R&D) 거점을 세운다. 삼성전자가 강점을 가진 반도체 생산 능력과 일본이 강점을 가진 후공정 역량을 결합해 시너지를 창출하...
2023-05-15 월요일 | 정은경 기자
‘이재용의 M&A’ 하만, 인수 7년만에 빛 본다
삼성전자가 2016년 인수한 하만(대표 마이클 마우저)이 7년 만에 미운오리새끼에서 우아한 백조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인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하만은 삼성전자가 무려 9조원대 거액 현금으로 인수한 미국 기업으로...
2023-05-15 월요일 | 정은경 기자
윤건수 벤처캐피탈협회장 “복수의결권 벤처투자 활성화 기대…VC 성장 제도 개선 추진”
“복수의결권 도입으로 적절한 가치가 산정돼 벤처투자 활성화가 기대됩니다. 임기 동안 벤처업계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제도 개선을 추진하고자 합니다.”윤건수 벤처캐피탈협회 회장은 한국금융신문과의 인터뷰에...
2023-05-15 월요일 | 전하경 기자
이재용 회장, 美 출장서 일론 머스크와 첫 회동…전장 반도체 영토 확장 기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이번 북미 출장에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와 회동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삼성전자는 이 회장이 지난 10일 미국 실리콘밸리의 삼성전자 북미 반도체연구소에서 머스크 CEO와 ...
2023-05-14 일요일 | 정은경 기자
KCC, 세계 최대 규모 전자전시회 ‘PCIM Europe 2023’ 참가
KCC(대표 정몽진)가 전력반도체의 본고장이라 할 수 있는 독일에서 매년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전력 반도체 관련 전시회인 'PCIM Europe 2023(Power Conversion Intelligent Motion)'에 참가했다고 12일 밝혔다...
2023-05-12 금요일 | 서효문 기자
‘코스닥 최대어’ 기가비스, 흥행 가도 달릴까… “글로벌 반도체 시장 선도할 것”
“기가비스(대표 강해철)는 두 발 앞선 기술력으로 시장을 선도하는 글로벌(Global‧세계적인) 반도체 검사 기업입니다. 유망한 중소·벤처기업들의 자금 조달을 목적으로 한 장외 주식거래 시장 ‘코스닥’(KOSDAQ)...
2023-05-11 목요일 | 임지윤 기자
‘신영지웰 푸르지오 테크노폴리스 센트럴’ 전타입 1순위마감…경쟁률 평균 73대 1
무궁화신탁이 시행하고 대우건설이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송절동 일원에서 시공하는 ‘신영지웰 푸르지오 테크노폴리스 센트럴’이 10일 진행된 1순위청약에서 전타입 청약 마감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
2023-05-11 목요일 | 장호성 기자
KT, 정부와 AI 반도체·로봇 등 초격차 스타트업 키운다
정부가 지난해 발표한 ‘첨단 미래산업 스타트업 육성전략 : 초격차 스타트업 1000+프로젝트’에 KT와 협업하고 있는 5개사가 최종 선발됐다. 정부는 지난해 11월 국가의 미래성장동력을 확보하고 글로벌 신시장...
2023-05-10 수요일 | 정은경 기자
3월 경상수지, 석달 만에 '턱걸이' 흑자전환…분기 기준 적자
지난 3월 한국 경상수지가 석 달만에 흑자 전환했다.경제 버팀목인 수출 부진에 상품수지는 적자를 냈고, 여행이 늘면서 서비스 수지도 적자를 기록했다. 다만 본원소득수지는 배당소득 등을 중심으로 흑자를 냈다. ...
2023-05-10 수요일 | 정선은 기자
“접은 상태로 유튜브도 보겠네”…갤럭시Z플립5, 커진 화면 ‘눈길’
삼성전자가 하반기 출시 예정인 폴더블폰 신제품의 렌더링 추정 이미지가 공개됐다. 특히 이번 신제품은 전작 대비 커버 화면이 2배 이상 커진 점이 눈길을 끈다. 유명 IT 팁스터 아이스유니버스는 최근 자신의 ...
2023-05-09 화요일 | 정은경 기자
증권가 "반도체 업종, '넘사벽 애플' 효과 등 우호적 환경…비중 확대"
증권가는 국내 반도체 업종에 대해 애플 실적 호조, 일본과의 경제 협력, 미국 고용 개선 등 우호적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고 판단했다.조정 시 매수 관점 및 '비중확대(Overweight)' 투자의견이 나왔다.9일 증권업계...
2023-05-09 화요일 | 정선은 기자
‘아사히 왕뚜껑 생맥주 인기라더니..’ 일본 맥주 수입액 2배 껑충
올해 1분기 일본 맥주 수입액이 1년 전과 비교해 두 배 이상 증가했다. 일본 제품 불매 운동 이후 최대치다. 8일 관세청 무역통계에 따르면 올 1분기 일본 맥주 수입액은 662만6000달러로 지난해 동기보다 148.4% 늘...
2023-05-08 월요일 | 홍지인 기자
[인터뷰] 이홍구 KB증권 부사장 “채권, 안전마진·절세 매력적…‘바이 본드(Buy Bond)’ 유효”
“채권은 절세 포트폴리오 효과가 탁월한 상품입니다. 초고액자산가(UHNWI, Ultra High Net Worth Individual)들은 저쿠폰 채권을 통해 절세할 수 있고, 금리하락 때 매매 차익은 비과세 가능합니다. 시장의 난도가 ...
2023-05-08 월요일 | 정선은 기자
SK하이닉스 여성 팀장 7년후 지금보다 3배 ‘쑥’ [여기 어때? ⑪]
“우리 구성원과 가족의 행복이 가장 우선시 돼야 합니다. 구성원이 행복해야 그들이 사회 일원으로서 사회 전체 행복에 기여할 수 있습니다.”박정호 SK하이닉스 부회장이 지난해 SK그룹 편입 10주년을 맞아 ‘가족...
2023-05-08 월요일 | 정은경 기자
반도건설, ‘유보라’로 K-주택 기술력 입증 [브랜드의 돋보기 ④]
최근 윤석열 정부가 향후 5년간 전국에 270만가구를 공급하는 주택공급 대책를 내놨다. 이번 정책은 지난 정부 때 공공 주도로 추진했던 주택공급을 민간 주도로 활성화하는 것이 골자다. 이에 민간주도 공동주택이 ...
2023-05-08 월요일 | 주현태 기자
이재용 회장 “반도체 성공 DNA, 바이오 신화로”…글로벌 제약사 CEO들과 연쇄 회동
바이오 사업을 제 2의 반도체 신화로 삼고 키우고 있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미국 출장에서 글로벌 빅파마(Big Pharma, 대형 제약사) 최고 경영진들과 만나 '제2반도체 신화' 구현의 토대를 마련했다. 7일 삼...
2023-05-07 일요일 | 정은경 기자
삼성-SK, 中 반도체 사업 1년간 고민 덜었다…中 장비 반입 1년 연장 검토
삼성전자(대표 한종희, 경계현)와 SK하이닉스(대표 박정호, 곽노정)가 내년 하반기까지 중국 공장에 장비를 반입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로써 두 기업은 중국 내 반도체 공장 운영 불확실성에 대한 고민을 덜 수...
2023-05-04 목요일 | 정은경 기자
'반도체'의 힘 동탄2·평택 등 청약 흥행 중…제일건설·우미건설 등 분양
반도체 키워드가 수도권 분양시장을 휩쓸고 있다. 실제 동탄2, 평택 등 반도체 산업단지가 연계된 지역에서는 최근 잇달아 청약마감 소식이 들리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달 청약을 받은 '동...
2023-05-04 목요일 | 주현태 기자
3월 수도권 아파트 매매 거래량 약 1만6000건…집사는 2030세대 늘어
지난 3월 수도권 아파트 매매 거래량이 16개월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한동안 주춤하던 2030세대 아파트 매수 비중이 다시 살아나고 있다. 집값 하락 대출 규제 완화, 전세사기 이슈 등으로 아파트 매...
2023-05-04 목요일 | 주현태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