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년 순매출 10조원 달성”…‘신세계’는 계속된다 [정유경 회장 100일(下)]
정유경 ㈜신세계 회장이 2030년 연결기준 순매출 10조 원 달성을 목표로 내세웠다. 백화점, 면세점 등 핵심 점포 리뉴얼을 통해 시장 지배력을 확대하고, 국내 브랜드 해외 진출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2025-02-06 목요일 | 박슬기 기자
DL, 지난해 영업이익 4141억원…전년 대비 174.8%↑
DL는 6일 잠정 실적발표를 통해 2024년 연간 매출 5조6170억원, 영업이익 414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대비 11.9%, 영업이익은 174.8% 증가했다. DL 관계자는 “석유화학 업황 불황에도 고부가 제...
2025-02-06 목요일 | 주현태 기자
한화솔루션, 지난해 영업손실 3002억 '적자전환'
한화솔루션(대표이사 김동관)이 지난해 영업손실 3002억원을 기록하며 적자전환했다. 한화솔루션은 2024년 연결 매출 12조3940억원, 영업손실 3002억원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대비 5.23% 감소했으며...
2025-02-06 목요일 | 신혜주 기자
대우건설, 지난해 영업이익 4031억원…전년 대비 39% 감소
대우건설은 지난해 연간 경영실적 잠정집계 결과(연결기준) 매출 10조5036억원, 영업이익 4031억원, 당기순이익 2428억원의 누계 실적을 기록했다고 6일 발표했다.대우건설은 지난해 말 기준 연간 매출 10조5036억원...
2025-02-06 목요일 | 한상현 기자
지난해 영업이익 5배 뛴 HD한국조선해양, 계열사와 배당 실시 "최대 8934원 지급"
HD현대 조선·해양 부문 중간지주사 HD한국조선해양(대표이사 수석부회장 정기선)의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5배 증가한 가운데, HD한국조선해양뿐만 아니라 계열사 3곳이 현금배당에 나선다. HD한국조선해양은...
2025-02-06 목요일 | 신혜주 기자
작년 영업익 2.9조 HD현대, 조선·전력기기가 실적 견인
HD현대(대표이사 권오갑·정기선)가 2024년 연결 매출 67조7656억원, 영업이익 2조9832억원을 기록했다고 6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10.5%, 46.8% 증가한 수치다. 조선·해양 부문에서 실적 개선이 큰 폭으...
2025-02-06 목요일 | 신혜주 기자
롯데쇼핑, 작년 영업익 4731억 6.9%↓…“내수부진·일회성 비용 영향”
롯데쇼핑이 지난해 내수 부진 장기화와 통상임금 등 일회성 비용 반영으로 부진한 실적을 냈다. 롯데쇼핑은 지난해 연 매출이 13조9866억원으로 전년 보다 3.9% 감소했다고 6일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6.9% 감소한...
2025-02-06 목요일 | 박슬기 기자
역성장도 끊었는데…LG생활건강, ‘밸류업’ 고민 깊어진다
LG생활건강 이정애 대표가 눈앞에 아른거렸던 역성장 그림자를 가까스로 지워냈다. 럭셔리 뷰티 브랜드인 ‘더후’ 리브랜딩 효과로 중국에서 매출이 오른 덕이 컸다. 하지만, 내수 비중이 높은 생활용품과 음료 사업...
2025-02-06 목요일 | 손원태 기자
양종희號 KB금융, 글로벌 기후변화 대응 능력 우수성 인정받아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이 6일 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Carbon Disclosure Project, 이하 CDP)의 ‘2024 기후변화 대응부문(Climate Change)’ 평가에서 최상위 등급인 ‘리더십(Leadership) A’를 획득했다. CD...
2025-02-06 목요일 | 장호성 기자
LG유플, 2년 연속 수익성 뒷걸음질…“AX 역량 집중해 턴어라운드”
LG유플러스가 통합 전산 시스템 구축과 일회성 인건비 확대 등의 영향으로 2년 연속 수익성이 감소했다. LG유플러스는 올해 턴어라운드를 위해 AI 서비스와 인프라 구축에 역량을 결집하는 등 ‘선택과 집중’ 전략을...
2025-02-06 목요일 | 김재훈 기자
강원랜드, ‘외국인 전용 카지노 존’ 시범운영…‘글로벌 복합리조트’ 목표
강원랜드(대표이사직무대행 최철규)가‘K-HIT프로젝트(하이원통합관광)’를 통한 글로벌 복합리조트로의 도약을 위해 ‘외국인 전용 카지노 존’의 시범 운영을 시작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시범 운영은 지난 9...
2025-02-06 목요일 | 주현태 기자
금호건설, 작년 영업손실 1818억원 '적자 전환'…“올해 실적회복 기대”
금호건설은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손실이 1818억원으로 전년 대비 적자 전환했다. 매출액은 1조9142억원으로 13.7% 감소했고 당기순손실은 2286억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금호건설 측은 "건설업계 환경 변화에 따른...
2025-02-06 목요일 | 주현태 기자
LG엔솔·삼성SDI·SK온, 車배터리 부진 장기화에 '방어 태세'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온 등 국내 배터리 3사가 작년 4분기 합산 영업적자가 8000억원에 달했다. 길어지고 있는 '전기차 겨울'을 버티기 위해 투자 축소에 나섰다.6일 SK이노베이션은 배터리 자회사 SK온이 20...
2025-02-06 목요일 | 곽호룡 기자
빈대인號 BNK금융, PF 리스크 털고 순익 반등…주당 650원 현금배당 [금융사 2024 실적]
BNK금융그룹(회장 빈대인)이 지난해 손실흡수능력 확대를 위한 선제적 충당금 적립 및 부동산PF 여파로 인한 리스크를 털고 실적 반등의 날개를 폈다. 6일 BNK금융그룹은 2024년 실적을 발표하고 지난해 당기순...
2025-02-06 목요일 | 장호성 기자
DL이앤씨, 영업이익 전년比 18% 하락…“자회사 원가조정 영향”
DL이앤씨는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2709억원으로 전년 대비 18% 감소했다고 6일 공시했다. 매출은 8조3184억원으로 전년 대비 4.1% 증가했다. 순이익은 2292억원으로 13.4% 늘었다. 영업이익은 자회사인 DL...
2025-02-06 목요일 | 주현태 기자
'아껴쓰고 내다팔고' 일동제약, 3년 만에 적자 탈출…남은 건 '순익 흑전'
일동제약이 3년 만에 적자고리를 끊어냈다. 지난해 회사는 일반의약품(OTC) 매출 증대에 더해 연간 영업이익까지 흑자 전환을 이뤄내는 데 성공했다. 조직 개편을 실시하고 본사 건물까지 매각하는 등 경영 효율화에...
2025-02-06 목요일 | 김나영 기자
진옥동號 신한금융, 4.5조원대 순익 사수···1.75조 주주환원 예고 [금융사 2024 실적]
신한금융지주가 지난해 금리 인하와 환율 급등 등 대외변수에도 불구하고 4조 5,000억 원 대 순이익을 사수했다. 대출 성장과 역대 최대를 기록한 그룹 글로벌 이익을 기반으로 리스크 관리에 힘쓴 결과라는 분석이 ...
2025-02-06 목요일 | 김성훈 기자
‘오랜 기다림 끝’…넥슨 마비노기 모바일 “20년 전 감성 새롭게 전달”
“20년 전 PC온라인 마비노기를 선보이며 언젠가는 모바일에서도 즐길 수 있지 않을까 상상했다. 이제야 상상이 현실이 됐다. 지금까지 마비노기 모바일을 기다려 준 이용자분들께 감사드린다. 20년 전 마비노기의 판...
2025-02-06 목요일 | 김재훈 기자
이복현, '이재용 2심 무죄'에 "사법부 판단 존중…공소 담당자로서 국민께 사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법원의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부당합병·회계부정 혐의에 대한 항소심 무죄 선고와 관련 "공소 제기를 담당했던 사람으로서 국민들께 사과드린다"는 입장을 밝혔다.이 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
2025-02-06 목요일 | 정선은 기자
HD현대건설기계, 북미·유럽 수요 둔화에 영업이익 전년 比 26% 감소
HD현대건설기계(대표이사 최철곤)가 지난해 해외 시장 수요 둔화와 이에 따른 업황 부진 등으로 부진한 실적을 내놓았다. HD현대건설기계는 지난해 매출 3조4381억원, 영업이익 1904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각각...
2025-02-06 목요일 | 신혜주 기자
대명소노그룹, 티웨이항공 정기주총 의안상정 가처분 신청
대명소노그룹의 지주사 소노인터내셔널이 오는 3월 티웨이항공 주주총회를 앞두고 티웨이항공에 가처분 소송을 제기했다. 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소노인터내셔널은 티웨이항공에 정기주주총회 ...
2025-02-06 목요일 | 박슬기 기자
SK바이오팜, 작년 흑자 전환…"미국서 뇌전증 신약 성장"
SK바이오팜이 뇌전증 치료 신약 '세노바메이트'(미국제품명 엑스코프리)의 미국 내 성장으로 지난해 연간 흑자를 기록했다.SK바이오팜은 지난해 연매출 5476억 원, 영업이익 963억 원으로 시장전망치를 상회하는 실적...
2025-02-06 목요일 | 김나영 기자
서유석 금투협회장 "장기투자 수요 기반 확대 중요" [한국증시 활성화 토론]
서유석 금융투자협회장은 6일 "이제는 한국 증시 수급 여건의 개혁을 말할 시점"이라며 "시장 수급적인 측면에서 장기 투자 수요 기반이 확대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금융감독원(원장 이복현), 금융투자...
2025-02-06 목요일 | 정선은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