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회사엔 사장이 없습니다"…CJ, 6개 임원 직급 '경영 리더'로 통합
CJ(회장 이재현)가 수평적 조직 문화에 한발짝 더 다가섰다. CJ는 내년부터 사장, 총괄부사장, 부사장, 부사장대우, 상무, 상무대우로 나뉜 6개 임원 직급을 '경영리더' 단일로 통합한다고 23일 밝혔다. CJ는 "임원직...
2021-12-23 목요일 | 나선혜 기자
CJ그룹, 제일제당· ENM 필두로 ESG 경영 강화한다
CJ그룹(회장 손경식, 이재현)의 양대 축인 CJ제일제당과 CJ ENM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을 위한 리포트를 발간했다. ◇ CJ제일제당, 기후변화 대응 보고서 발간…구체적 실천방안 내놔 먼저 CJ제일제당(대표...
2021-12-22 수요일 | 나선혜 기자
"비건 인구를 잡아라!"…시작된 비건 전쟁, 식품업계 앞다퉈 진출
식품업계의 비건(vegan) 전쟁에 막이 올랐다. 식품업계는 비건 관련 제품부터 레스토랑까지 속속 선보이며 150만 비건 인구 잡기에 나섰다.지난 19일 CJ제일제당(대표이사 최은석)이 식물성 식품 전문 브랜드 ‘플랜...
2021-12-21 화요일 | 나선혜 기자
의약품 보안 강화한다…CJ대한통운, 업계 최초 ‘블록체인 제약물류시스템’ 구축
CJ대한통운(대표이사 강신호)이 업계 최초로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의약품 제조‧물류‧유통 관리 체계를 구축한다.CJ대한통운은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로 의약품의 제조‧물류‧유통 데이터를 통합 관리하는 '블록...
2021-12-19 일요일 | 나선혜 기자
[주간추천종목-하나금융투자] CJ제일제당·BNK금융지주·현대해상
[주간추천종목-하나금융투자] CJ제일제당·BNK금융지주·현대해상◇ CJ제일제당- 슈완스와 시너지 본격화 기대. 주요 제품인 피자, 만두 점유율 상승 추세.- 생분해 플라스틱 PHA 상용화 기대. PHA 시장 연평균 56% ...
2021-12-18 토요일 | 심예린 기자
저가 커피의 질주…업계 2위 '투썸플레이스' 지위 흔들
저가 커피 브랜드의 질주가 무섭다. 이제는 업계 2위 '투썸플레이스'까지 위협하고 있다. 투썸플레이스(투썸, 대표이사 이영상)가 지난해 코로나19임에도 불구하고 성장하며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금융감독원에 따르...
2021-12-17 금요일 | 나선혜 기자
"내일 주문량은?"…CJ대한통운, 이커머스 주문량 예측 기술 개발
CJ대한통운(대표이사 강신호)이 이커머스 주문량을 예측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CJ대한통운은 향후 시스템 고도화를 거쳐 '잘 팔리는 상품' 추천도 제공할 계획이다. CJ대한통운은 '이커머스 주문량 예측 시스템' 개발...
2021-12-17 금요일 | 나선혜 기자
[이 주 상품 모아모아] 세븐일레븐·CJ푸드빌·애경산업 外
◇ 이 주의 편의점 상품▲ 세븐일레븐, 첫눈에 반한 딸기샌드세븐일레븐(대표이사 최경호)이 ‘첫눈에 반한 딸기샌드’를 14일 출시했다. 이 제품은 큼직하고 품질 좋은 딸기 다섯 알을 담았으며 100% 국내산 우...
2021-12-17 금요일 | 나선혜 기자
김찬호 CJ푸드빌 대표, '빕스' 필두로 간편식 키운다… "300% 이상 성장 목표"
CJ푸드빌(대표이사 김찬호)이 레스토랑 간편식(RMR: Restaurant Meal Replacement) 사업 가속화에 나선다. 김찬호 CJ푸드빌 대표이사는 RMR 사업을 오는 2022년 전년 대비 300% 이상 매출 규모를 키우겠다고 15일 밝...
2021-12-15 수요일 | 나선혜 기자
CJ제일제당, 의료∙제약 분야 바이오 전문회사 'CJ바이오사이언스' 내달 출범
CJ제일제당(대표이사 최은석)이 레드바이오(의료∙제약 분야 바이오사업) 부문 자회사 'CJ바이오사이언스'를 내달 출범시킨다. CJ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 7월 인수한 '천랩'과 레드바이오 사업부문을 합해 만든 회사다...
2021-12-15 수요일 | 나선혜 기자
"노란 뚜껑 없는 스팸 만들어주세요!"…CJ제일제당, 고객 목소리 담아 270여개 제품 개선
소비자의 목소리가 제품에 반영되고 있다. CJ제일제당(대표이사 최은석)이 소비자의 목소리를 담아 제품을 개선하는 '소비자 중심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CJ제일제당은 지난 11월까지 누적 270여 건의 제품 개선을 ...
2021-12-14 화요일 | 나선혜 기자
CJ온스타일, 명품·건기식 스타트업 40억 직접 투자…총 170억 규모
CJ온스타일(CJ ENM 커머스부문, 대표이사 허민호)이 총 170억원 규모 투자를 단행했다.CJ온스타일은 170억원 규모의 기업형벤처캐피탈(Corporate Venture Capital) 투자를 통해 미래성장동력을 선제적으로 확보한다고...
2021-12-14 화요일 | 나선혜 기자
패션 끌고 화장품 밀고…홈쇼핑 4사, '2021 베스트 브랜드 10' 선정
홈쇼핑 4사(CJ온스타일·GS샵·롯데홈쇼핑·현대홈쇼핑)이 각각 '2021 베스트 브랜드 10'을 선정했다. 올해 홈쇼핑 업계 실적을 견인한 것은 '패션'이었다. 화장품 브랜드도 10위권 안에 들며 홈쇼핑 업계의 실적을 ...
2021-12-13 월요일 | 나선혜 기자
CJ家 장남 이선호 임원 승진할까?…CJ 연말 임원인사 주목
CJ그룹(회장 이재현) 인사가 임박한 가운데 이선호(31) CJ제일제당 부장이 이번 인사에서 임원으로 승진할지 주목된다. CJ그룹 관계자는 "현재까지 확정된 바 없다"며 말을 아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CJ그룹은 이달...
2021-12-13 월요일 | 나선혜 기자
구창근 CJ올리브영 대표, "온·오프라인 연계 강화"…250개 대형 매장 새단장
CJ올리브영(대표이사 구창근, 올리브영)이 2022년 전략 키워드를 '혁신 성장'으로 정하며 플래그십과 타운 등 250개 대형 매장 새단장한다고 밝혔다.구창근 CJ올리브영 대표이사는 지난 10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
2021-12-13 월요일 | 나선혜 기자
LG엔솔 신호탄…미래·KB·NH·한투 IPO ‘혈투’
2022년 증권업계 상장주관 실적 가늠자는 예상 공모액만 12조원에 달하는 첫 타자 LG에너지솔루션이 될 것으로 관측된다.KB증권은 LG에너지솔루션 대표주관을 맡아 전통강자 빅3(미래에셋증권·NH투자증권·한국투자...
2021-12-13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영화 티켓 5만원! 도대체 어떤 영화길래?"…CGV, 티켓 재판매 논란
대학생 윤나희(가명, 20세)씨는 마블 스튜디오의 팬으로 오는 15일 스파이더맨 영화 개봉을 기다렸다. 마블 영화 특성 상 아이맥스로 개봉하는 영화가 많아 CGV용산 아이맥스관 티켓 구매가 열리자마자 들어갔으나 구...
2021-12-09 목요일 | 나선혜 기자
CJ대한통운·신세계TV, '전략적 풀필먼트 협력 업무협약' 체결…T커머스 시장 공략
CJ대한통운(대표이사 강신호) 신세계 TV쇼핑과 풀필먼트 협력을 통해 T커머스 시장 공략에 나선다. CJ대한통운은 T커머스 기업 신세계TV쇼핑과 5년 재계약을 기반으로 한 ‘전략적 풀필먼트 협력 업무협약’을 9일 체...
2021-12-09 목요일 | 나선혜 기자
코로나19로 홈파티족 늘자…식음료업계, 크리스마스 케이크 사전 예약 3배↑
코로나19로 인해 홈파티∙홈술족이 증가하자 크리스마스 케이크 사전예약도 많아졌다. 특히 위드코로나 정책 이후 매일 코로나19 확진자가 7000명씩 나오는 가운데 올해 역시 집에서 크리스마스를 보내는 사람이 많아...
2021-12-09 목요일 | 나선혜 기자
CJ대한통운, 차세대 택배 시스템 구축…390억원 투자
CJ대한통운(대표이사 강신호)이 '차세대 택배 시스템 구축 프로젝트 착수식'을 가지고 390억원을 택배 IT시스템에 투자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CJ대한통운과 CJ올리브네트웍스, SK C&C와 함께 한다.CJ대...
2021-12-08 수요일 | 나선혜 기자
"NCT127 극장에서 보세요"…CJ CGV, 오는 19일 콘서트 생중계
NCT127의 콘서트를 영화관에서 즐길 수 있게 됐다.CJ CGV(대표이사 허민회)가 오는 19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NCT127의 한국 단독 콘서트 ‘엔시티 127 세컨드 투어 ‘네오 시티 : 서울 – 더 링크’(NCT 1...
2021-12-07 화요일 | 나선혜 기자
롯데건설, 한국무역협회 ‘잠실 마이스 사업’ 컨소시엄 합류
롯데건설(하석주 대표이사)이 한국무역협회 컨소시엄과 손잡고 ‘잠실 스포츠·마이스(MICE) 복합공간 조성 민간투자사업’에 도전장을 내밀었다.7일 롯데건설 관계자에 따르면 해당 사업은 롯데건설이 시공사로, 롯...
2021-12-07 화요일 | 김관주 기자
현대차에서 티빙 본다…차량용 OTT 콘텐츠 협업
현대자동차그룹이 자율주행 시대를 대비해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콘텐츠 강화에 나선다.현대차그룹은 지난 6일 CJ ENM, 티빙과 '차량용 OTT 콘텐츠 서비스 제휴 상호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2021-12-07 화요일 | 곽호룡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