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 회추위 첫 회의…27명 회장 후보군 확정
하나금융지주가 3월 주주총회를 앞두고 차기 회장 선임을 위한 절차에 착수했다. 하나금융지주 이사회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는 4일 첫 회의를 개최하고 총 27명의 회장 후보군(Long List)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2018-01-05 금요일 | 정선은 기자
금융지주 사외이사 임기만료에 촉각…'물갈이' 가능성도
KB 신한 하나 농협 등 4대 금융지주사 사외이사 90% 가량이 대거 오는 3월로 임기가 마무리되면서 교체 또는 유임에 관심이 모인다. 특히 금융당국의 사외이사 제도 운영 '개선 요구'가 나온터라 '물갈이' 가능성도 ...
2018-01-04 목요일 | 정선은 기자
KB 신한 하나 농협 금융지주 신년사 키워드 '디지털 혁신'
KB 신한 하나 농협 등 4대 금융지주 수장들은 2018년 신년사에서 아마존 등 이종 기업의 침투 속에 금융업의 민첩한 디지털 전환을 강조했다.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은 신년사에서 "금융도 업종의 경계가 허물어지며...
2018-01-02 화요일 | 정선은 기자
경계 허무는 모바일뱅킹 KB ‘부동산’ SC제일 ‘쇼핑’
은행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APP) 기반으로 옮겨 가면서 플랫폼 공룡 기업과의 경쟁 구도가 심화될 전망이다. 은행들은 IT·통신·유통 등 다양한 이종 업종과 제휴하고 결합하면서 활발하게 ‘경계없는’ 은행을 모...
2018-01-02 화요일 | 정선은 기자
허물어지는 금융장벽…모바일 플랫폼 대두
새해 금융권은 ‘공룡’ 플랫폼 기업 행보에 주목하고 있다. 은행·증권·보험·카드 등이 IT·통신·유통 등 다양한 이종 업종과 제휴하고 결합하면서 모바일 환경에서 ‘경계 없는’ 서비스를 내놓는 데 주력할 것...
2018-01-02 화요일 | 편집국
[신년사] 김정태 하나금융지주 회장 "금융사도 참여형 플랫폼 거듭나야"
김정태 하나금융지주 회장(사진)은 1일 "금융회사도 휴매니티(humanity)를 바탕으로 한 참여형 플랫폼으로 거듭나야 성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정태 회장은 이날 신년사에서 "전통적 금융기관과 4차 산업...
2018-01-01 월요일 | 정선은 기자
KB·하나 금융그룹 지배구조 논란 속 신한금융 차별점은
KB·하나금융그룹이 금융당국으로부터 지배구조 개선 요구를 받은 가운데 신한금융은 상대적으로 조용한 분위기다. 이에 업계는 신한금융 지배구조 차별포인트에 주목하고 있다.앞서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KB금융·하...
2017-12-29 금요일 | 고영훈 기자
하나금융투자, 장경훈 WM그룹장·배기주 IB그룹장 겸직…은행 협업 강화
하나금융지주가 하나금융투자 WM그룹장에 장경훈(부사장) KEB하나은행 부행장(개인영업그룹장)을, IB그룹장에는 배기주(전무) KEB하나은행 IB사업단장을 선임하며 은행 협업 체계에 속도를 냈다. 하나금융투자는 28일...
2017-12-29 금요일 | 고영훈 기자
KEB하나은행 부행장에 황효상·지성규…디지털 강화 조직 신설
통합은행 3년차를 맞이한 KEB하나은행이 부행장 2명을 교체하고 디지털 부문을 강화하는 조직 개편을 실시했다. KEB하나은행은 27일 임원 인사를 통해 황효상 리스크관리그룹장(전무)와 지성규 하나은행(중국) 유한공...
2017-12-27 수요일 | 정선은 기자
키움증권, 연 14% 수익 추구 삼성전자·하나금융지주 ELS 출시
키움증권은 올해 마지막 공모 주가연계증권(ELS)으로 삼성전자와 하나금융지주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ELS를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키움 제740회 ELS’는 원금의 90% 지급 조기상환형 ELS로, 만기가 1년이다. 조기...
2017-12-26 화요일 | 박찬이 기자
하나금융, 지배구조 개선안 의결…회추위 사외이사로만 구성
하나금융지주 이사회가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에서 김정태 현 회장을 배제키로 했다. 하나금융지주는 지난 22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회추위에서 회장을 의결권 제한에서 나아가 아예 구성부터 제외하고 사외이사...
2017-12-25 월요일 | 정선은 기자
하나금융, 회장 회추위서 배제…전원 사외이사
하나금융지주가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에서 회장을 배제하고 전원 사외이사로 구성하기로 했다. 금융지주 최고경영자(CEO) 승계 절차 개선을 요구한 금융당국의 권고가 반영된 조치다.하나금융지주는 22일 오후...
2017-12-22 금요일 | 정선은 기자
금융위 “은행법 위반 검찰 수사로 하나UBS자산운용 승인 심사 중단”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21일 보도 참고자료를 통해 지난 20일 하나금융투자의 하나UBS자산운용 대주주 변경승인에 대한 심사중단과 관련해 심사대상과 관련해 은행법 위반 등의 혐의로 검찰 수사 중인 것으로 나...
2017-12-21 목요일 | 고영훈 기자
최종구 금융위원장 “KB증권 초대형IB 발행어음 불발 현대증권 제재 때문”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21일 KB증권의 초대형 투자은행(IB) 단기금융업 인가가 불발된 데 대해 “KB증권으로 합병되기 전 현대증권 시절 있었던 일이 제재를 받은 사유로 인해 심사가 중단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
2017-12-21 목요일 | 고영훈 기자
최종구 "금융지주 지배구조 개선 반발, 한 두명 개인 아닌가"
최종구 금융위원장(사진)은 21일 최근 금융당국이 금융지주 CEO(최고경영자)의 '셀프 연임' 개선에 힘을 싣는 것을 두고 금융권의 반발이 있다는 데 대해 "누가 반발하나, 있다고 해도 한 두명 개인의 반발이 아닌가...
2017-12-21 목요일 | 정선은 기자
최종구 금융위원장 “대주주 검찰 수사로 하나UBS자산운용 심사 중단 가능”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22일 하나금융투자의 하나UBS자산운용 인수 심사와 관련해 “심사가 중단된 것은 금융회사 지배구조법에 따라 사안이 중단할 사유가 생겼기 때문”이라고 말했다.최 위원장은 이날 금융위에서 열...
2017-12-21 목요일 | 고영훈 기자
하나금융투자 하나UBS운용 인수심사 중단…금융지주 영향 미친듯
금융위원회는 하나금융투자의 하나UBS자산운용 인수와 관련 ‘대주주 적격성 심사’를 전격 보류했다. 금융위는 20일 정례회의를 열고 하나금융투자의 대주주 적격성 심사를 당분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곧 하나자산...
2017-12-21 목요일 | 고영훈 기자
되풀이되는 '금융지주 지배구조' 논쟁…'관치' 논란도 그림자
지난달 말 최종구 금융위원장의 '셀프 연임' 발언이 금융지주 회사 최고경영자(CEO) 승계 이슈와 맞물려 금융권에 연일 폭풍을 몰아치고 있는 모습이다. 최종구 위원장은 금융지주 회사 CEO에 대해 "대주주가 없다 보...
2017-12-19 화요일 | 정선은 기자
신한·KB·농협·하나 4대 금융지주 내년 '디지털' 총력전
내년 금융지주들이 '디지털 금융'을 주요 전략방향으로 삼고 콘트롤타워로 전사적인 디지털 전환에 힘을 실을 예정이다. 19일 신한·KB·하나·농협 등 4대 금융지주가 확정한 2018년 경영계획과 전략방향 내용에 따...
2017-12-19 화요일 | 정선은 기자
하나금융 이사회, 김정태 회장 회추위 제외 안건 논의 검토
하나금융지주 이사회가 김정태 현 하나금융 회장을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에서 배제하는 안에 대해 논의한다.18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금융 이사회는 오는 22일 이사회를 열고 김 회장을 회추위에 포함하지 않...
2017-12-18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신한금투·하나금투, 자본확충 나서나
최근 대형 증권사와 중형사 간의 수익성이 양극화 현상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은행계 금융지주 증권사인 신한금융투자와 하나금융투자가 자본확충에 나설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1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조용병 ...
2017-12-18 월요일 | 고영훈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