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테크 유니콘 토스·기대주 뱅크샐러드, 10여년 만에 상장 도전
창립 10년이 넘은 토스와 뱅크샐러드가 경제 불황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으로 시장에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특히, 긴 적자 끝에 흑자를 목전에 두고 있을 뿐만 아니라 국내와 해외 IPO에도 나서는 등 본격적으로 핀...
2025-01-21 화요일 | 김다민 기자
농협충남검사국, 설 명절 대비 식품안전 특별점검 실시
농협조합감사위원회사무처충남검사국(국장 윤세상)은 설 명절을 앞두고 청양농협 하나로마트를 찾아 식품안전 특별점검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오는 24일까지 진행되는 특별점검은 충남세종지역내 하나로...
2025-01-21 화요일 | 이동규 기자
GS건설, 1월 서울·부산서 수주…허윤홍 리뉴얼 효과 ‘톡톡’
GS건설이 연초부터 도시정비사업 수주 ‘1조 클럽’에 입성해 눈길을 끈다. 21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GS건설은 지난 18일 서울 중화5구역 공공재개발 사업과 부산 수영1구역 재개발 사업을 동시에 수주했다. 앞...
2025-01-21 화요일 | 주현태 기자
충남세종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 농산물 수급 동향 점검
충남세종농협(본부장 정해웅)은 21일 금산군 만인산농협(조합장 이용우)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를 찾아 설 명절 농산물 수급 동향을 점검하고 소비자 물가 안정을 위해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농산물 최대 ...
2025-01-21 화요일 | 이동규 기자
자유통일당 “형사 진행 중 탄핵 재판 강행…헌재의 ‘기울어진 저울추’”
자유통일당이 “헌법재판소가 탄핵 재판을 강행하면서 윤석열 대통령의 방어권을 훼손하고 있다”며 강하게 비판했다.이동민 자유통일당 대변인은 21일 논평을 내고 “헌재가 더 이상 무리한 탄핵 재판 강행으로 공정...
2025-01-21 화요일 | 정경환 기자
남동농협, 설맞이 사랑의 쌀 전달
남동농협(조합장 한윤우)은 설(구정)명절을 맞아 21일 남동구청을 찾아 남동구 관내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사랑의 쌀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종효 남동구청장, 한윤우 남동농협조합장, 윤덕유 남동농협상...
2025-01-21 화요일 | 이동규 기자
수원농협 '2025년 지역사랑 정다미 나눔행사' 가져
수원농업협동조합(조합장 염규종)은 지난 20일 화성시 봉담읍사무소와 수원특례시 권선구 오목천동에 위치한 수원농협 경제사업장에서 '2025년 지역사랑 정다미 나눔행사'를 가졌다고 21일 밝혔다.본 행사는 수원농협...
2025-01-21 화요일 | 이동규 기자
고려아연 임시주총 단순투표 방식으로...MBK, 이사회 장악하나
법원이 오는 23일 열리는 고려아연 임시 주주총회에서 집중투표 방식으로 이사를 선임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 MBK·영풍이 고려아연 경영권 분쟁에서 승리할 가능성을 높였다.서울중앙지방법원 민사50부는 21일 영풍...
2025-01-21 화요일 | 곽호룡 기자
‘훨훨’ 나는 무신사, IT·패션 기업 대표들 ‘다 모인다’
무신사가 최근 각계 전문가로 알려진 기업의 대표들을 잇달아 영입하고 나섰다. 온·오프라인 투트랙 전략으로 규모를 확장한 데 이어 ‘대표급’ 인재 영입에 공을 들이며 전문성을 강화하는 모습이다. 온·오프라인...
2025-01-21 화요일 | 박슬기 기자
기아 타스만 주의보? 가격 42만원 내린 KGM 렉스턴 스포츠 칸
KG모빌리티(KGM)가 픽업트럭 '렉스턴 스포츠 칸' 연식변경으로 주력 트림 가격을 낮추고 고급 사양을 넣었다. 기아가 올해 1분기경 국내 출시할 픽업트럭 '타스만'과 경쟁에 대비해 상품 경쟁력을 끌어올린 것으로 보...
2025-01-21 화요일 | 곽호룡 기자
노연홍 제약바이오협회장 "핵심은 'AI 신약개발'…정부도 생태계 조성 힘써야"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올해 인공지능(AI) 신약 개발 생태계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노연홍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은 신약 개발에서의 디지털 전환을 약속하며 정부에도 관련 사업 지원에 힘써 달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2025-01-21 화요일 | 김나영 기자
[DCM] 한화토탈, 2년 만에 회사채 공모시장 복귀...최대 3500억 발행
한화토탈에너지스를 비롯한 국내 주요 기업들이 2월 초 대규모 회사채 발행에 나선다.2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화토탈에너지스, SK지오센트릭, 롯데웰푸드, 미래에셋자산운용 등 4개 사가 총 6500억 원 규모의 ...
2025-01-21 화요일 | 두경우 전문위원
코스맥스, 日 색조 이어 스킨케어 시장도 '정조준'
글로벌 화장품 ODM(연구·개발·생산) 기업 코스맥스는 독자적인 혁신 소재로 일본 스킨케어 시장 공략 확대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코스맥스재팬에 따르면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개최된 ...
2025-01-21 화요일 | 김나영 기자
HK이노엔, 한국로슈와 항암제 '아바스틴' 공동 프로모션
HK이노엔은 한국로슈와 지난 20일 한국로슈 본사에서 표적항암제 아바스틴(성분명 베바시주맙)의 공동 프로모션을 위한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이에 따라 HK이노엔은 대장암과 부인암 분야에서 아바스틴 마...
2025-01-21 화요일 | 김나영 기자
HLB 미세 채혈 도구, 미국 FDA서 판매 승인 획득
HLB는 자사가 개발한 미세 채혈 도구 '랜싯'(lancet)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의료기기 판매 승인을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랜싯은 플라스틱 케이스에 쌓인 짧고 작은 바늘로, 당뇨병 환자가 혈당 측정을 위해 ...
2025-01-21 화요일 | 김나영 기자
에잇퍼센트, 새 기업 로고와 서비스명 통합으로 새 도약 나선다
에잇퍼센트(대표이사 이효진)가 새로운 기업 로고 공개와 함께 서비스명을 통합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리브랜딩을 통해 국내외 금융기관과의 제휴 및 커뮤니케이션 효율을 높이고, 글로벌 시장으로 서비스를 확장...
2025-01-21 화요일 | 김다민 기자
'애플 보고있나?' 폼팩터 전문가 노태문, 고사양 입힌 '갤S25 슬림' 출격
삼성전자의 폼펙터 혁신을 이끌어 온 노태문 MX부문장(사장)이 올해 ‘갤럭시S25 슬림’을 앞세워 슬림폰 경쟁에 주도권을 노린다. 갤럭시S25 슬림을 통해 ‘슬림폰에는 고사양 기능이 탑재되기에는 한계가 있다’는...
2025-01-21 화요일 | 김재훈 기자
외국계 CEO 만난 이복현 금감원장 "韓 금융시장 복원력 믿고 영업 매진해 달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21일 외국계 금융사 CEO(최고경영자)들을 만나 "한국 금융시장의 복원력과 정책당국의 역량을 믿고 영업활동에 매진해 달라"고 당부했다.이 원장은 이날 여의도 페어몬트 앰베서더 서울에서 외...
2025-01-21 화요일 | 정선은 기자
“빛 발한 글로벌 네트워킹” 정용진·트럼프家, 취임식부터 VIP무도회까지 ‘깊어진’ 인연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부터 VIP 무도회까지 숨 가쁜 일정을 소화했다. 지난 17일 뉴욕 JFK 공항을 경유해 워싱턴 D.C에 도착한 정 회장은 글로벌 정·재계 사람들과 연이은 만남을 가...
2025-01-21 화요일 | 박슬기 기자
함영주號 하나금융, 영업익 5조 돌파 전망···'영업제일주의' 효과 [금융지주 2024 실적 미리보기]
하나금융지주가 2023년의 부진을 극복하고, 지난해 영업이익 5조원을 돌파했을 것으로 추정된다.함영주 회장의 '영업제일주의' 기조가 성과로 이어졌다는 것이 업계의 분석이다. 다만 미국 트럼프 정부 출범에 따른 ...
2025-01-21 화요일 | 김성훈 기자
코람코자산운용, 국민연금공단 협력 위해 전주 사무소 개소
코람코자산운용(이하 ‘코람코’)이 국민연금공단과의 협력강화를 위해 21일 전주 사무소 개소식을 진행하고 본격적인 업무에 착수했다. 코람코자산운용이 본사 외 사무소를 개소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코...
2025-01-21 화요일 | 장호성 기자
두산에너빌리티, '가스터빈 팀 코리아' 결성…미국 시장 본격 공략
두산에너빌리티(대표이사 회장 박지원)가 한국남부발전, 국내 협력사들과 가스터빈 강국인 미국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창원 본사에서 '가스터빈 수출공동체 팀 코리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2025-01-21 화요일 | 신혜주 기자
공사비·미분양 쇼크…신동아·대저 이어 위기론 활활 [중견건설사 붕괴 진단-上]
[지난해부터 본격화된 중견·지방건설사의 위기가 올해 들어 더욱 짙게 나타나며 업계 전반의 불안감을 심화시키고 있다. 본 기획을 통해 중소 건설사들이 처한 위기를 심도 깊게 분석해보고, 해결방안에는 어떤 것...
2025-01-21 화요일 | 장호성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