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림1구역 이어 한강맨션도 GS건설 단독입찰? 연말 도시정비 시장 변수
연말 서울 재건축 대어로 기대 받던 서울 용산구 ‘한강맨션’ 사업에서 2파전을 벌일 것으로 예상됐던 삼성물산이 최종적으로 불참을 결정하면서, 해당 사업의 연내 시공사 선정이 불투명해졌다. 정비업계에 따...
2021-11-29 월요일 | 장호성 기자
대우·포스코·GS·현대, 도시정비 1위 경쟁 점입가경
하루 아침에 상위권 판도가 뒤바뀐다. 주택시장 호황 속 점입가경에 접어든 국내 주요 건설사들의 올해 재건축·재개발 등 도시정비사업 경쟁 이야기다.지난달 말 ‘2조클럽’에 이어 11월 말에는 한달 만에 ‘3조클...
2021-11-29 월요일 | 장호성 기자
HDC현대산업개발, 근로자 중심 ‘안전 문화’ 정착 위한 지원 강화
HDC그룹의 HDC현대산업개발(권순호 사장)이 최근 급변하게 변하는 경영 환경 속에서 미래 대비를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환경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올해 안전경영실도 신설했으며, 협력...
2021-11-26 금요일 | 김관주 기자
둔촌주공, 이번엔 시공사와 공사비 이견…내년 2월 분양 ‘불투명’
‘서울 최대 재건축’ 타이틀을 가진 ‘둔촌주공(둔촌 올림픽파크 에비뉴포레)’이 분양가 책정 문제로 수년째 미뤘던 일반분양 시기를 결정했다.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는가 싶더니 이번에는 시공사와 공사비에 대...
2021-11-26 금요일 | 김관주 기자
기준금리 추가인상 속 전국 집값 상승폭도 연일 둔화…세종 낙폭 최고
25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연 1.0%까지 인상하면서 오랜 제로금리 시대가 막을 내린 가운데, 전국 집값의 상승폭 둔화 움직임도 연일 강해지고 있다. 이번 지표에는 금리인상의 영향이 반영되지...
2021-11-25 목요일 | 장호성 기자
잠원동 신반포4차, ‘오세훈표 재건축’ 합류 안 한다
최근 여의도와 강남권 일대 주요 대단지들이 ‘오세훈표 재건축’에 대거 참여하면서 흥행몰이 중이다. 반면 서울 서초구 잠원동에 들어선 ‘신반포4차’는 신속통합기획에 참여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미 재...
2021-11-25 목요일 | 김관주 기자
‘대장주’ 압구정3구역, 오세훈표 재건축 올라타나
압구정 대장주로 불리는 ‘압구정아파트지구 특별계획3구역(압구정3구역)’이 오세훈표 민간 정비사업인 ‘신속통합기획’에 문을 두드리고 있다. 최근 여의도 시범 아파트, 대치 한보미도맨션 등에서 신속통합기획 ...
2021-11-24 수요일 | 김관주 기자
‘역대급 공급가뭄’ 서울 vs ‘분양 막차 러시’ 지방…연내 분양 물량 양극화 전망
한 쪽은 수개월 째 신규 아파트 분양이 이뤄지지 않아 만성적인 공급 절벽이 벌어지고 있다. 다른 한 쪽은 연내 건설사들의 잔여 물량 소진이 예고되며 ‘분양 슈퍼위크’를 예고했다. 서울과 지방의 올해 남은 분양...
2021-11-22 월요일 | 장호성 기자
[주간 부동산 이슈-11월 3주] 종부세는 강화, 청년층 특공은 완화…공급 효과는?
[한 주 간 있었던 주요 부동산 이슈를 한국금융신문이 정리해드립니다. 편집자 주][목차] 종부세 폭탄 피해 재건축·재개발 ‘1+1분양’ 포기…“다주택자서 제외해야”‘고소득·1인가구’에게도 민간 특공…문턱 낮...
2021-11-19 금요일 | 김관주 기자
한화건설, ‘포레나’ 런칭 3년만에 대표 주거 브랜드로
한화건설(최광호 대표) 아파트 브랜드인 ‘한화 포레나(FORENA)’가 런칭 3년 만에 대표 주거 브랜드로 발돋움 했다.18일 한화건설 관계자에 따르면 한화 포레나는 부동산 정보 플랫폼 부동산114가 꼽은 ‘2021년 베...
2021-11-19 금요일 | 김관주 기자
서울 마포·송파 등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 2차후보지 선정…약 8천호 규모
서울 강서·마포·송파, 인천 서구, 경기 광명·성남 등을 포함하는 소규모 주택정비 관리지역 2차 후보지가 선정됐다. 국토교통부(장관 노형욱)는 「3080+ 대도시권 주택공급방안(‘21.2.4.)」을 통해 도입된 ...
2021-11-19 금요일 | 장호성 기자
재개발·재건축 1+1 분양, 종합부동산세 과세 허점으로…공급축소 부작용까지
올해분 종합부동산세 고지서 발부일이 다가오면서, 다주택자들의 ‘종부세 폭탄’에 대한 우려가 번지고 있다. 특히 재건축·재개발 과정에서 ‘1+1 분양’을 선택한 일부 조합원들의 경우, 본의 아니게 다주택자...
2021-11-18 목요일 | 장호성 기자
서울 주택 거래 2건 중 1건 ‘빌라’…청약통장 인기도 시들
올해 서울에서 주택 거래 2건 중 1건이 빌라(다세대·연립주택) 매매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11개월 연속 아파트보다 빌라 거래가 많은 현상이 이어지고 있다.18일 한국부동산원 주택 유형별 매매 통계(신고일 기준...
2021-11-18 목요일 | 김관주 기자
두산건설 ‘반월역 두산위브 더센트럴’ 최고 93대 1 경쟁률…전 주택형 1순위 마감
두산건설이 공급하는 ‘반월역 두산위브 더센트럴’이 최고 93대 1의 청약 경쟁률로 1순위 청약 접수를 마감했다.17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전날 1순위 해당지역 청약 접수를 받은 반월역 두산위브 더센트...
2021-11-17 수요일 | 김관주 기자
수년간 멈췄던 은마아파트, ‘오세훈표 재건축’으로 속도 내나
‘은마아파트’가 그간 정체된 재건축 사업의 속도를 내기 위해 서울시 신속통합기획에 주목하고 있다. 신속통합기획은 통상 5년 정도 소요되던 정비구역 지정 절차를 2년으로 단축해 주는 일종의 패스트 트랙 제도다...
2021-11-16 화요일 | 김관주 기자
서울시, SH공사 신임 사장에 김헌동 임명
서울시가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사장에 김헌동 전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 부동산건설개혁본부장을 임명했다고 15일 밝혔다. 취임식은 이날 오후 2시 SH공사 대강당에서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임기는 임명...
2021-11-15 월요일 | 김관주 기자
SM그룹 우방, 서울 역세권 5곳서 ‘청년주택’ 1900가구 공급한다
SM그룹(우오현 회장)이 서울지역 5개 역세권에 들어설 청년주택 건립 사업을 수주했다. SM그룹 건설부문 계열사인 SM우방은 최근 1688억원 규모의 ‘역세권 청년주택 신축공사’ 5개 현장 건립공사를 수주했다고 15일...
2021-11-15 월요일 | 김관주 기자
한국토지신탁, 서울 봉천 1-1구역 재건축 사업대행자 지정고시
부동산 신탁회사인 한국토지신탁이 11일 서울 봉천 1-1구역 재건축정비사업(봉천 1-1 재건축) 사업대행자로 지정됐다고 15일 밝혔다.한국토지신탁은 이번 지정고시를 포함해 올해 서울시에서만 4개 사업(신림1, 신림...
2021-11-15 월요일 | 김관주 기자
[위기의 중견건설사 -下] ‘지역’에서 ‘서울’로 역진출…돌파구 찾는다
대형건설사들이 정부 규제로 재개발·재건축 사업이 막히자 중견건설사 텃밭인 리모델링으로 진출하고 있다. 이에 중견건설사들은 일감 확보를 위해 ‘미니 재건축’이라고 불리는 소규모정비사업으로 눈을 돌리거나...
2021-11-15 월요일 | 김관주 기자
[주간 부동산 이슈-11월 2주] 청문회 ‘고군분투’ 김헌동, SH 사장 취임 가능할까
[한 주 간 있었던 주요 부동산 이슈를 한국금융신문이 정리해드립니다. 편집자 주] [목차] ‘반값아파트’ 고군분투에도 시의회 인사청문회 문턱 걸린 김헌동, SH사장 임명 강행될까 건설업계까지 덮친 ...
2021-11-12 금요일 | 장호성 기자
청담삼익 등 재개발·재건축 조합 법령위반 69건 적발…도시정비 활성화 그늘
청담삼익·잠실진주·수색6구역 등에서 조합운영 및 시공사입찰 과정에서의 법령 위반사례 69건이 적발됐다. 국토교통부(장관 노형욱)는 2020년 11월 9일부터 20일까지 청담삼익, 잠실진주, 수색6구역을 대상으...
2021-11-12 금요일 | 장호성 기자
한국GM, 서울 양평동에 9층 규모 '쉐보레 센터' 세운다
한국GM(대표이사 사장 카허 카젬)은 11일 대규모 투자를 통해 쉐보레 서울서비스센터를 재건축한다고 밝혔다.한국GM은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 직영 서비스센터인 쉐보레 서울서비스센터 부지 내 재건축 공사를 통해 지...
2021-11-11 목요일 | 곽호룡 기자
서울 아파트값 상승폭 0.14%, 하반기 최저치…인천·경기 상승 둔화도 지속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집값이 3주째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정부의 가계대출총량 규제 이후 매매 자체가 감소하며 전반적인 상승폭 둔화가 나타나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이 2021년 11월 2주(11.8일...
2021-11-11 목요일 | 장호성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한국면접관협회,면접 실전지침서 ‘면접관의 시선’ 출간
한국면접관협회(회장 권혁근)이 오는 22일 출판사 리커리어북스(대표 한현정)과 공동기획한 『면접관의 시선』을 출간한다고 18일 밝혔다.9월초부터 전국 주요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판매되는 이 책은 대기업, 공공기관, 민간기업 등 다양한 채용 현장에서 활동한 현직 면접관들이 직접 집필에 참여했다. 실제 면접 장면과 판단 기준, 질문의 의도를 생생한 사례와 함께 담아냈으며, 단순한 면접 기술서가 아니라 면접관과 지원자 모두에게 유효한 ‘실전 지침서’다. 『면접관의 시선』은 지원자에게는 면접이라는 관문을 통과하기 위한 현실적인 전략과 통찰을, 면접관에게는 지원자를 올바르게 평가하고 읽어 내는 방법에 대한 실질적인 가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