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 1위 신한카드 제친 마케팅 확대·리스크 관리 병행 '10년' [삼성금융, 은행 없이 성장가도]
삼성 금융 계열사가 지난해 6조원에 근접한 순익을 기록했다. 은행 계열사 없이 대표적인 은행지주인 KB금융의 '5조 클럽' 순익보다도 앞섰다. 삼성 금융 계열사(생명, 화재, 증권, 카드) 별 실적 성과 배경을 살펴보...
2025-02-17 월요일 | 전하경 기자
‘갤S25 열기 그대로’…삼성 ‘갤럭시 스튜디오’, 누적 방문객 30만 돌파
삼성전자는 진정한 AI폰 '갤럭시 S25 시리즈'의 체험 공간인 '갤럭시 스튜디오'가 큰 인기를 얻으며 약 3주 만에 누적 방문객 30만 명을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23일부터 ▲영등포 타임스퀘...
2025-02-17 월요일 | 김재훈 기자
유컴패니온그룹, 농협 ‘NH콕뱅크’ 기획 디자인 운영사업 수주
데이터 비즈니스 기반의 IT서비스 전문기업 유컴패니온그룹(회장 한수진)이 농협 NH콕뱅크 기획 및 디자인 운영사업을 수주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협이 자사의 대표 디지털 플랫폼인 ‘NH콕뱅크’의...
2025-02-17 월요일 | 김재훈 기자
카카오엔터, 카카오창작재단과 홍대 ‘라이브클럽데이’ 지원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인디음악 대표 페스티벌 라이브클럽데이에 대한 후원을 올해도 이어가며 인디문화 확산에 힘쓴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공동대표 권기수, 장윤중)는 국내 문화 콘텐츠 창작자를 위한 ‘카카...
2025-02-17 월요일 | 김재훈 기자
한국투자증권, 상반기 리테일 영업 신입사원 공개채용…PB·퇴직연금 부문 모집
한국투자증권이 자산관리 역량 증대를 위한 신입사원 공개 채용에 나섰다. 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사장 김성환)은 ▲프라이빗뱅커(PB) ▲퇴직연금 총 2개 부문에 대해 리테일 영업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실...
2025-02-17 월요일 | 정선은 기자
넷마블 ‘메타버스엔터’, 신규 버추얼 아티스트 ‘프리즈 브이’ 공개
넷마블(대표 권영식, 김병규)은 메타버스엔터테인먼트(대표 도기욱)가 지난 15일 오후 1시 온라인 쇼케이스를 통해 신규 버추얼 레이블 'Priz(프리즈)'와 프로젝트 유닛 'Priz-V(프리즈 브이)'를 공개했다고 17일 밝...
2025-02-17 월요일 | 김재훈 기자
‘이커머스 경쟁력’ 높이는 네이버 “판매자 AI 활용 역량 높여 사업 지원”
네이버(대표이사 최수연)가 이커머스 시장 변화에 발맞춰 판매자들이 AI 역량을 강화해 시장 변화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기존의 ‘온라인 창업’ 지원에서 AI 기반의 ‘지속 성장’으로 판매자 지원의 방향성을 전환...
2025-02-17 월요일 | 김재훈 기자
기아, 전기세단 EV4 외장 디자인 공개..."넓은 트렁크 부각"
기아가 브랜드 최초 전동화 세단 ‘더 기아 EV4’의 외장 디자인을 17일 공개했다.회사는 EV4가 새로운 유형을 제시하는 혁신적인 실루엣을 통해 SUV 중심인 시장에서 차세대 전동화 세단 방향성을 보여줄 것이라고 ...
2025-02-17 월요일 | 곽호룡 기자
금호타이어, 전북현대모터스 파트너십 연장
금호타이어는 전북현대모터스와 후원 계약을 연장했다고 17일 밝혔다.지난 16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파트너십 조인식에는 금호타이어 G.마케팅담당 윤민석 상무와 전북현대모터스 이도현 단장 등이 참석했다....
2025-02-17 월요일 | 곽호룡 기자
두나무, 디지털 악보 플랫폼 운영사 엠피에이지 인수…"콘텐츠 영역 확장"
두나무(대표 이석우)가 글로벌 디지털 악보 플랫폼 운영사 엠피에이지(MPAG)를 인수했다.두나무는 MPAG를 인수해 자회사로 편입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인수는 거래 플랫폼 전문 기업으로서 콘텐츠 영역으로의 경계...
2025-02-17 월요일 | 정선은 기자
동작구, 대학생 대상 ‘찾아가는 전입신고센터’ 운영
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관내 숭실대학교에 ‘찾아가는 전입신고센터’를 설치하고 17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구는 매년 대학교 개강 시기에 관할 동주민센터로 전입신고가 폭증해 민원대기시간이 늘...
2025-02-17 월요일 | 주현태 기자
송파구, 드림스타트 입학 아동 지원 추진…‘정서 안정’ 초점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취학을 앞둔 예비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드림스타트 지원 프로그램 2종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구는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원만하게 학교에 적응하...
2025-02-17 월요일 | 주현태 기자
이랜드월드, 뉴발란스와 협력 연장…뉴발란스 한국 법인 설립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뉴발란스는 한국에서 오랜 협력 관계를 이어온 이랜드월드와 라이선스 계약을 연장한다고 17일 밝혔다. 뉴발란스는 2027년부터 한국 지사도 설립한다. 조동주 이랜드월드 대표이사는 “뉴발...
2025-02-17 월요일 | 박슬기 기자
윤희성號 수출입은행, 1조 규모 펀드 만든다···반도체 등 첨단산업 육성
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윤희성, 이하 ‘수은’)이 반도체·배터리 등 첨단전략산업에 중점 투자하는 펀드를 조성하기 위해 2000억원 규모 출자에 나선다. 수은이 첨단전략산업 육성 펀드 조성을 추진하는 것은 ...
2025-02-17 월요일 | 장호성 기자
과천 '과천자이' 39평, 3.1억 오른 24.6억에 거래 [일일 아파트 신고가]
한국금융신문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살펴본 결과, 2월 15일 등록 아파트 기준 가장 상승폭이 큰 단지는 경기도 과천시 별양동 소재 ‘과천자이’ 39A평(99.99㎡) 타입 8층 매물이었다.이 타입 매물은 ...
2025-02-17 월요일 | 한상현 기자
29CM, 고급 필기류·아날로그 다이어리 거래액 전년比 75%↑
29CM(이십구센티미터)는 손글씨를 쓰는 ‘라이팅힙’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지난 1월 1일부터 2월 12일까지 문구·사무용품 거래액이 전년 대비 75% 증가했다고 17일 밝혔다. 라이팅힙은 글쓰기(Writing)와 멋지다...
2025-02-17 월요일 | 박슬기 기자
“에르메스도 샛별배송으로”… 뷰티컬리, 럭셔리 뷰티 강화
컬리는 뷰티컬리의 지난해 럭셔리 뷰티 카테고리 성장률이 약 40%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컬리에 따르면 브랜드 신규 브랜드 입점, 단독 상품 출시 등 브랜드와 협력관계가 강화되고 있다. 지난해 럭셔리 뷰티...
2025-02-17 월요일 | 박슬기 기자
진에어, 국내 항공사 최초 日 이시가키지마 취항
진에어(대표 박병률)가 국내 항공사 최초로 인천~이시가키지마 노선을 17일 신규 취항한다. 진에어는 오는 4월 3일부터 주 5회 (월, 화, 목, 금, 일) 일정으로 단독 운항을 개시한다. 해당 노선의 출국편은 인천...
2025-02-17 월요일 | 손원태 기자
창고43, 식약처 위생 등급제 '매우 우수' 획득
창고43은 지난 2023년 인증 유효기간이 도래되면서 17개 매장의 재심사를 신청했다. 나머지 2개 지점도 인증 유효기간의 만료 시점에 맞춰 추가로 심사에 참여해 인증받을 계획이다. 식약처에서 인증하고 관리하...
2025-02-17 월요일 | 손원태 기자
호반그룹, 준법경영실장에 한양석 변호사 선임
호반그룹은 준법경영 체제를 강화하기 위해 준법경영실장에 한양석 변호사를 선임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인사는 기업의 투명성 제고에 중점을 둔 것으로, 한 신임 실장은 풍부한 법조계 경험을 바탕으로 그룹의 준...
2025-02-17 월요일 | 주현태 기자
에어프레미아, 지난해 연매출 4916억원 사상 최대…첫 연간 순이익도
에어프레미아(대표 김재현·유명섭)가 2024년 역대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창사 첫 연간 순이익을 달성했다. 에어프레미아는 지난해 별도 기준으로 역대 최대 규모인 매출액 4916억 원과 영업이익 409...
2025-02-17 월요일 | 손원태 기자
이은형 건정연 연구위원, 서울시 감사위원회서 감사패 수상
이은형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이 ‘사회적 약자 보호와 공정한 하도급 문화 조성’에 기여한 공로로 서울시 감사위원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이 연구위원은 지난 2016년 명예 하도급 호민관으로 위촉돼...
2025-02-17 월요일 | 주현태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