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사동기' 정준호·손영식, 35년 후 1·2위 백화점 대표 자리서 맞붙다
1987년 입사동기로 만난 정준호 롯데쇼핑(주) 백화점사업부 대표 부사장과 손영식 신세계 대표이사가 35년 후 국내 1·2위 백화점 대표 자리에서 맞붙는다. 브랜드 전략가이자 명품 전문가라는 공통된 평가를 받는 두...
2021-11-26 금요일 | 홍지인 기자
미래에셋벤처투자, 플랫폼 기업 후속투자 성과로 사상 최대 실적 전망
미래에셋벤처투자가 플랫폼 회사를 중심으로 팔로온(후속 투자) 성과를 이어나가면서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내다봤다. 미래에셋벤처투자는 지난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배 이상 증가한 52...
2021-11-26 금요일 | 김경찬 기자
롯데캐피탈 신임 대표이사에 추광식 롯데지주 재무혁신실장 내정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롯데캐피탈 대표이사와 지주사 재무실장 간 '스위치 인사'를 단행했다. 고정욱 롯데캐피탈 대표는 부사장 승진 후 롯데지주 재무혁신실장으로 이동하고, 추광식 롯데지주 재무혁신실장은 롯데...
2021-11-25 목요일 | 신혜주 기자
‘핵심인재 확보·육성’ 강조한 신동빈 롯데 회장, 2022년 과감 인사로 직접 실현
“핵심인재 확보와 육성은 CEO의 가장 중요한 임무”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올해 7월 사장단 회의(VCM)에서 강조한 내용이다. 인재 확보를 강조한 신 회장은 그로부터 4개월 후 과감한 인사 단행을 통해 자신의 ...
2021-11-25 목요일 | 홍지인 기자
차석용, LG그룹 최장수 전문경영인 됐다
차석용 LG생활건강 대표이사(부회장)가 25일 발표된 그룹 인사에서 유임이 결정됐다. 이로써 차 부회장은 LG그룹 내 최장수 전문경영인으로 기록될 전망이다. 이날 LG생활건강은 사업본부장으로 이창엽 부사장을 선임...
2021-11-25 목요일 | 나선혜 기자
LG 구광모, 권봉석 사장과 그룹 이끈다…LG COO 선임
구광모 LG 회장이 권봉석 LG전자 대표이사(사장)와 함께 LG그룹을 이끈다. ㈜LG를 비롯한 S&I코퍼레이션, 지투알, LG스포츠, LG경영개발원, LG연암문화재단 등 LG그룹은 11월 24일~25일 이사회를 통해 2022년도...
2021-11-25 목요일 | 정은경 기자
[기준금리 1% 시대] DSR 규제에 기준금리 인상까지…카드론 오름세 이어진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가 25일 11월 통화정책방향 결정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25bp 인상하며 기존 0.75%에서 1.00%로 상향 조정해 통화정책을 운용하기로 했다.기준금리 추가 인상으로 카드론(장기카드대출...
2021-11-25 목요일 | 김경찬 기자
현대카드, 개인사업자 혜택 강화한다…‘현대카드 MY BUSINESS’ 리뉴얼
현대카드(대표이사 정태영)가 개인사업자 고객 혜택을 대폭 강화했다. 현대카드는 개인사업자 업종별 맞춤 혜택에 초점을 맞춰 리뉴얼한 '현대카드 MY BUSINESS'를 공개했다고 25일 밝혔다. 현대카드는 이번 리뉴얼을...
2021-11-25 목요일 | 신혜주 기자
[금융사 2021 3분기 실적] 보험사 누적 순이익 7조6305억원…전년比 37.3%↑
생명보험, 손해보험 등 보험사의 경영실적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25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1년 1~9월 보험회사 경영실적'에 따르면 국내 보험사들의 3분기 누적 순이익은 7조 6305억원으로 전년 동기 ...
2021-11-25 목요일 | 전하경 기자
1년 중 가장 싼날 '블랙프라이데이'…카드사 직구족 선점 이벤트 봇물
미국 최대 쇼핑 할인 축제인 '블랙프라이데이'가 하루 앞으로 성큼 다가왔다. 고객들의 씀씀이가 커지는 시기에 맞춰 카드업계도 할인부터 포인트 적립까지 해외 직구족 공략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중이다. 반값부터 ...
2021-11-25 목요일 | 신혜주 기자
롯데 임원인사 D-day…신동빈 회장의 선택은?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25일 오전 이사회를 열고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한다. 롯데의 핵심 사업 중 하나인 롯데백화점 대표에 외부 출신 인사가 내정되는 등 대대적인 인적 쇄신이 진행될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하다...
2021-11-25 목요일 | 홍지인 기자
MG손보 급한불 껐다…금융위 경영개선계획안 조건부 승인
1500억원 규모의 증자를 기한까지 이루지 못해 난항을 겪던 MG손해보험이 금융위원회 경영개선계획안 조건부 승인을 받았다. 급한 불은 껐지만 RBC비율 회복 등 경영정상화까지 과제가 산적한 상태다.25일 금융당국에...
2021-11-25 목요일 | 전하경 기자
금감원 우대금리 내세운 금융상품 ‘소비자경보’ 주의보… "지급요건 까다롭거나 실질 혜택 미미"
금융감독원(원장 정은보)이 24일 최근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금융상품 판매와 관련해 금융소비자 민원이 지속되자 주의가 필요하다는 경보를 울렸다.우대금리는 기본금리 외에 회사가 제시한 조건을 충족하면 추가로 ...
2021-11-24 수요일 | 임지윤 기자
올해 코스피 IPO 실적 '역대 최대'…공모금액 17조·공모시총 87조
올해 코스피 IPO(기업공개) 공모금액과 신규상장 기업의 공모시가총액이 모두 역대 최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거래소는 2021년 코스피 IPO 공모금액이 17조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였던 2010년 8조8000억원을...
2021-11-24 수요일 | 정선은 기자
미래에셋벤처투자, 자사주 50만주 취득…주가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
미래에셋벤처투자가 주가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기주식 50만주를 취득했다. 미래에셋투자는 23일 이사회를 열어 4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취득을 결의했으며, 지난 22일 종가 7920원 기준 50만5050주를 취득...
2021-11-24 수요일 | 김경찬 기자
조현준 효성 회장, 스판덱스 투자 선구안…사상 최대실적 이끌었다
조현준 효성 회장이 이끄는 효성티앤씨가 지난 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최대 실적을 다시 썼다. 주력 제품인 스팍덱스의 글로벌 수요·공급 상황을 예측해 선제적인 투자를 지시한 조 회장의 경영안목이 빛났다는 평...
2021-11-24 수요일 | 곽호룡 기자
부동산플래닛-골프존유통, AI·빅데이터 기술 활용협약 체결
부동산 정보 플랫폼 부동산플래닛이 축적한 부동산 빅데이터가 국내 골프문화 발전에 활용된다. 부린이(부동산과 어린이의 합성어로 초보 부동산 투자자를 뜻함)의 필수앱으로 자리잡고 있는 부동산플래닛(대표 ...
2021-11-24 수요일 | 장호성 기자
혼돈의 금소법 업무광고 가이드라인 나왔지만…GA업계 책임 부담↑
생손보협회가 금융소비자보호법 업무광고 가이드라인을 마련해주면서 GA업계가 숨통이 트였지만 배상책임을 GA에 묻는다고 해 부담이 커졌다는 평가다. 해촉 설계사가 올린 게시글에 대한 가이드라인 추가 마련 등 향...
2021-11-24 수요일 | 전하경 기자
[금융상품 언박싱] 카뱅·케뱅·토뱅 ‘3인 3색’ 신용카드 혜택은?
카카오뱅크와 케이뱅크, 토스뱅크 등 인터넷전문은행이 플랫폼 기반으로 다양한 비대면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며 고객들이 확보해나가고 있다. 최근 이용자들이 자신에게 보다 적합한 상품을 직접 찾아나서는 만큼, 인...
2021-11-24 수요일 | 김경찬 기자
3분기 실손보험 손실액 2조원…사상 최대 적자
3분기에만 실손보험 손실액이 2조원을 기록, 올해 사상 최대 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백내장 등 과잉진료를 차단할 수 있는 방안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25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실손보험 발생...
2021-11-24 수요일 | 전하경 기자
카카오뱅크, ‘취준생’ 선호도 1위 이유 있었네… 직원 연봉 1000만원 인상+성과금·스톡옵션까지
취업 플랫폼 잡코리아가 지난 5월 올해 신입 채용을 준비하는 4년제 대학 졸업 학력 ‘취업 준비생(취준생)’ 598명을 대상으로 ‘금융권 취업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취준생이 가장 취업하고 싶어 하는 금융사 1위...
2021-11-23 화요일 | 임지윤 기자
‘내실’ 다진 롯데건설, 실적 '쑥쑥’…포스코·SK에코플랜트도 ‘활짝’
비상장 대형 건설사들이 올 들어 3분기까지 양호한 성적을 기록한 가운데 롯데건설이 눈에 띄는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이어 포스코건설, SK에코플랜트도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두 자릿수대 증가율을 기록했다. 한...
2021-11-23 화요일 | 김관주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한국면접관협회,면접 실전지침서 ‘면접관의 시선’ 출간
한국면접관협회(회장 권혁근)이 오는 22일 출판사 리커리어북스(대표 한현정)과 공동기획한 『면접관의 시선』을 출간한다고 18일 밝혔다.9월초부터 전국 주요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판매되는 이 책은 대기업, 공공기관, 민간기업 등 다양한 채용 현장에서 활동한 현직 면접관들이 직접 집필에 참여했다. 실제 면접 장면과 판단 기준, 질문의 의도를 생생한 사례와 함께 담아냈으며, 단순한 면접 기술서가 아니라 면접관과 지원자 모두에게 유효한 ‘실전 지침서’다. 『면접관의 시선』은 지원자에게는 면접이라는 관문을 통과하기 위한 현실적인 전략과 통찰을, 면접관에게는 지원자를 올바르게 평가하고 읽어 내는 방법에 대한 실질적인 가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