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삼성전자, 갤럭시S22 탑재할 ‘엑시노스 2200’ 출시…연산능력 2배↑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기사입력 : 2022-01-18 13:40

AMD와 공동 개발한 차세대 GPU '엑스클립스' 탑재
콘솔 게임 수준의 고성능·고화질 게이밍 경험 제공

모바일 AP '엑시노스2200'. 사진=삼성전자

모바일 AP '엑시노스2200'. 사진=삼성전자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정은경 기자] 삼성전자(부회장 김기남닫기김기남기사 모아보기)가 그래픽 기능을 대폭 강화한 프리미엄 모바일AP '엑시노스 2200'을 18일 출시했다. 이는 삼성전자가 내달 발표할 갤럭시S22 시리즈에 탑재될 것으로 알려졌다.

'엑시노스 2200'은 최첨단 4나노 EUV 공정으로 생산됐다. AMD와 공동 개발한 GPU(그래픽처리장치) '엑스클립스(Xclipse)'가 탑재돼 콘솔 게임 수준의 고성능·고화질 게이밍 경험을 제공한다.

'엑스클립스'는 AMD의 최신 그래픽 아키텍처인 'RDNA 2' 기반으로 모바일 기기에서 업계 최고 수준의 게임 그래픽 성능을 지원한다. 또 모바일AP 최초로 하드웨어 기반의 '광선 추적(Ray Tracing)' 기능을 탑재했다. 물체에 투과, 굴절, 반사되는 빛을 추적해 사물을 실감나게 표현하는 기술로 게임을 더욱 현실적으로 구현한다.

영상의 음영을 선택적으로 조절해 GPU를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가변 레이트 쉐이딩' 기술도 탑재했다. 영상의 밝기, 움직임 등을 분석해, 고성능·고화질 장면에서 최적화된 렌더링을 제공한다.

전력 효율을 최적화하는 자체 솔루션인 'AMIGO'를 탑재해 고화질·고사양 게임과 프로그램에서 배터리 소모에 대한 부담도 줄였다.

Arm의 최신 CPU 아키텍처 'Armv9'을 기반으로 한 '엑시노스 2200'은 NPU 성능과 머신러닝 기능이 향상됐다. 특히 NPU 연산 성능은 전작 대비 두 배 이상 향상돼, 스마트 기기에서 AI 기능을 구현하는 온-디바이스(On-Device) AI 기능도 강화됐다.

'엑시노스 2200'은 고성능 '코어텍스(Cortex)-X2' 1개, '코어텍스-A710' 3개, 저전력 '코어텍스-A510' 4개를 탑재하는 '트라이 클러스터(Tri-Cluster) 구조'의 옥타코어로 설계됐다. 3GPP 릴리즈 16 규격의 5G 모뎀을 내장했으며, 저주파대역(서브-6, Sub-6)과 초고주파대역(밀리미터파)까지 전 세계 5G 주요 주파수를 모두 지원한다.

이외에도 최대 2억 화소까지 처리할 수 있는 고성능 ISP(Image Signal Processor)를 탑재했다. '엑시노스 2200'은 최대 7개의 이미지센서를 지원하고, 4개의 이미지센서에서 입력되는 영상과 이미지를 동시에 처리할 수 있다.

르네 하스(Rene Haas) Arm IP 프로덕트 그룹 대표는 "새로운 Armv9 CPU 코어를 탑재한 첫 프로세서 중 하나인 삼성 '엑시노스 2200'은 목적 기반 컴퓨팅과 특화된 프로세싱으로 구현되는 새로운 모바일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Arm의 토탈 컴퓨트(Total Compute) 전략, 메모리 태깅 익스텐션(Memory Tagging Extension)과 같은 주요 보안 기능을 활용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데이비드 왕(David Wang) AMD 라데온 테크놀로지 그룹 수석 부사장은 "엑스클립스는 향후 엑시노스 프로세서에 탑재 예정인 다양한 AMD RDNA 그래픽 솔루션 시리즈의 첫 협업 사례로, 두 회사의 기술 협력을 바탕으로 스마트폰 사용자들에게 최상의 게임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용인 삼성전자 시스템LSI사업부장 사장은 “최신 모바일 기술, 차세대 GPU, NPU(Neural Processing Unit)가 적용된 제품으로 게임, 영상처리, AI 등 다양한 영역에서 새로운 차원의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삼성전자는 모바일AP 뿐만 아니라 차별화된 전략 제품을 지속 출시하며 시스템 반도체 전반에 걸쳐 혁신을 주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산업 다른 기사

1 제네시스, 럭셔리 경험 더한 ‘2027 GV70’‧‘GV70 그래파이트’ 출시 현대자동차의 럭셔리 브랜드 제네시스가 대표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GV70’의 연신 변경 모델과 신규 패키지를 출시한다. 고객 선호 사양을 반영해 상품성을 업그레이드하고 고유 디자인으로 스포티함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제네시스는 이달 럭셔리 중형 SUV GV70의 연식변경 모델 ‘2027 GV70’와 신규 디자인 패키지 ‘GV70 그래파이트 패키지’를 출시했다.2027 GV70는 고객 선호를 반영해 상품성을 향상시키고, 스포티한 이미지를 강화한 신규 디자인 패키지를 추가해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한다.제네시스는 2027 GV70에 18인치 휠을 삭제하고 기존 19인치 휠을 기본 적용해 더욱 당당한 존재감을 표현했으며, 역동적인 디자인의 신규 19 2 개소세 혜택 종료…현대차, ‘썸머 페스타’로 고객 부담 완화 현대자동차가 7월 한 달간 고객 프로모션 ‘썸머 페스타’를 진행한다. 이달부터 개별소비세 감면 혜택 종료에 따른 고객 부담 완화와 내수 시장 활성화를 위한 조치다.현대차는 7월 한 달간 ‘썸머 페스타’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프로모션은 7월부터 5%에서 3.5%로의 자동차 개별소비세 감면 혜택이 종료되는데 따른 고객의 차량 구매 부담을 일정 부분 완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자동차 개별소비세 인하 혜택은 코로나19 당시 정부가 내수 위축을 방어하기 위해 내놓은 한시적 조치다. 자동차에 대한 개별소비세는 2020년 3월 기존 5%에서 1.5%까지 감축됐다. 이후 3.5%까지 인상됐으며, 지난 1일부터 다시 5%로 적용됐다.자동 3 네이버 ‘콘텐츠 내재화’ vs 다음 ‘데이터 확장’…AI 포털 격돌 국내 검색 시장이 ‘인공지능(AI) 답변 엔진’으로 재편되는 가운데, 양대 포털인 네이버와 다음이 상반된 데이터 전략을 앞세웠다. 네이버가 거대 자본을 투입해 자체 생태계를 강화하는 콘텐츠 내재화로 독주 체제 굳히기에 나선 반면, 업스테이지 품에 안긴 다음은 외부 플랫폼까지 아우르는 데이터 확장과 개방성으로 반격을 꾀하고 있다.네이버, ‘AI 탭·브리핑’ 전면화2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그동안 일부 사용자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하던 대화형 검색 서비스 ‘AI탭’을 PC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전면에 정식 배치했다. 사용자가 일상적인 자연어로 복합적인 질문을 던지면 AI가 맥락을 분석해 최적의 답변을 도출하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그래픽 뉴스] 청년정책 5년 계획, 무엇이 달라지나?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