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목 “서민층 자금애로 커져”…정책금융 계획대비 1조 늘린 11.8조 공급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신용대출 감소로 인한 서민층의 자금애로를 언급하며, 정책서민금융의 대폭 확대를 통한 민생 지원에 나섰다. 최 권한대행은 28일 '민생경제점검회의' 모두...
2025-02-28 금요일 | 장호성 기자
기업은행, 새 인재 뽑는다···상반기 신입행원 공개채용
기업은행이 은행의 미래 변화를 주도할 새로운 인재를 뽑는다. IBK기업은행은 28일, 2025년도 상반기 신입행원을 공개 채용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채용 인원은 총 170명으로, 2024년 상반기 공채 인원보다 20명 증가...
2025-02-28 금요일 | 김성훈 기자
'사상 첫 7조' 아시아나 “빚 다 갚았다”…대한항공 품에서 고공비행 예약
아시아나항공이 연 매출 7조를 넘기면서 창사 이래 최대치를 찍었다. 최근에는 산업은행 채권단으로부터 빌린 정책자금 전액을 상환, 차입금 그림자마저 벗겨냈다. 대한항공과의 기업결합 과정에서 승인 조건이었던 ...
2025-02-28 금요일 | 손원태 기자
[DCM] '반쪽짜리 흥행' 두산퓨얼셀, 국내 발전용 연료전지 '1위' 위엄 어디로
국내 발전용 연료전지 1위사 두산퓨얼셀(대표이사 이두순)이 다음 달 7일 560억원 규모 회사채 발행에 나서는 가운데, 지난 26일 진행한 수요예측에서 부진한 성적을 거뒀다. 발행 예정 금액인 400억원을 넘어선 550...
2025-02-28 금요일 | 신혜주 기자
배송시간 세분화된 ‘네이버배송’…3월 ‘플러스 스토어’앱과 시너지 기대
네이버는 3월 중 기존 ‘네이버도착보장’을 ‘네이버배송’으로 새롭게 선보이고 ▲오늘배송 ▲내일배송 ▲일요배송 ▲희망일배송 등으로 세분화해 이용자들에게 서비스한다고 28일 밝혔다. 오늘배송은 구매자가...
2025-02-28 금요일 | 박슬기 기자
브랜드 단지 선호 심리, 비수도권 ‘뚜렷’
최근 수도권 외 광역시에서도 브랜드 단지에 대한 선호도가 지속해서 높아지고 있다. 대형 건설사의 탄탄한 기술력과 노하우가 적용된 브랜드 단지는 뛰어난 상품성과 높은 신뢰도를 바탕으로 수요자들에게 인기를 누...
2025-02-28 금요일 | 한상현 기자
현대백화점, 제주도와 손잡고 현지 관광 산업 활성화
현대백화점은 제주특별자치도와 손잡고 제주도 내 기업들의 판로 확대와 제주 관광 산업 활성화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현대백화점은 이날 더현대 서울에서 제주도청과 ‘제주 관광‧기념품 산업 및 지속 가능...
2025-02-28 금요일 | 박슬기 기자
'하이브의 변함 없는 믿음' 하이브IM, 올해는 증명의 해
하이브(대표 이재상)의 게임 자회사 하이브IM(대표 정우용)이 올해 AAA급 대작을 비롯해 릴레이 신작을 출시하며 종합 게임사로의 도약을 본격화한다. 특히 지난해 하이브 수익성 악화 요인 중 하나로 지목된 만큼 성...
2025-02-28 금요일 | 김재훈 기자
닥터웰, 국내 첫 '15L 공기압 무선 마사지기' 출시
헬스케어 브랜드 닥터웰이 15L 공기압을 갖춘 '프리웰 무선 6구 공기압 마사지기 DR-5033'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무선 충전이 가능한 이번 신제품은 기존 유선 제품의 한계를 극복, 사용자의 공간적 제약을 최소...
2025-02-28 금요일 | 김나영 기자
정비 인력 늘리는 티웨이항공, 운항·정비 공개채용
티웨이항공은 28일부터 티웨이항공 공식 채용 사이트를 통해 ▲정비사(신입인턴) ▲정비사 부품수리(경력) ▲정비 전문강사(경력) ▲운항관리사(신입) 채용을 전개한다. 정비사 신입인턴은 항공기 운항 정비 업무를...
2025-02-28 금요일 | 손원태 기자
다올투자증권, 신임 대표이사에 임재택 한양증권 대표 추천
다올투자증권 신임 대표이사에 임재택 한양증권 대표이사가 내정됐다. 다올투자증권(대표이사 황준호)은 28일 이사회를 열고 보통주 150원 배당과 임재택 현 한양증권 대표이사의 사내이사 선임안을 주주총회 안건으...
2025-02-28 금요일 | 정선은 기자
휴메딕스, ECM보충재 '엘라비에 리투오' 학술 마케팅 진행
휴메딕스는 최근 전문 의료진 등을 대상으로 '엘라비에 리투오(Elravie Re2O)' 심포지엄을 개최하는 등 학술 마케팅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심포지엄은 ECM 보충재인 '엘라비에 리투오'제품 및 원리를 소개하고 이...
2025-02-28 금요일 | 김나영 기자
자원봉사단체 ‘나비회’, 구룡마을서 올해 첫 어르신 도시락 나눔 봉사 진행
자원봉사단체 ‘나비회’(나로부터 비롯된 선한 의지를 나누는 사람들의 모임)가 2025년 을사년 새해를 맞아 구룡마을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도시락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28일 서울 강남구 구룡마을자치회에 따르...
2025-02-28 금요일 | 권혁기 기자
SK바이오사이언스 수두백신, '중남미 조달 시장' 추가 수주
SK바이오사이언스가 중남미 최대 국제조달시장에서 자체 개발 수두백신의 추가 수주를 받았다.28일 SK바이오사이언스에 따르면, 회사는 UN 산하 국제기구인 PAHO(범미보건기구)로부터 자체 개발 수두백신을 2027년까...
2025-02-28 금요일 | 김나영 기자
대신증권, ATS(대체거래소) 애프터마켓 맞춰 오후 8시까지 고객 응대 연장
대신증권이 오는 3월 4일 대체거래소(ATS) 출범에 맞춰 에프터마켓 운영 시간(오후 8시)까지 거래 고객을 위한 영업지원센터 운영 시간을 연장한다.대신증권은 ATS 출범에 따라 고객 지원을 이 같이 강화한다고 28일...
2025-02-28 금요일 | 정선은 기자
성동 '텐즈힐1' 48평, 4.3억 내린 18.7억에 거래 [이 주의 하락아파트]
부동산 빅데이터 플랫폼 아실에 따르면 2월 28일 오후 기준 최근 1주일 사이 아파트 중 하락폭이 가장 컸던 곳은 성동구 하왕십리동 소재 ‘텐즈힐1’ 48평(129.34㎡) 타입 1층 매물이었다.이 매물은 지난 2월 22일,...
2025-02-28 금요일 | 한상현 기자
국부펀드 KIC, 2024년 수익률 8.49%…총 운용자산 역대 최대
국부펀드 KIC(한국투자공사)가 지난해 연간 수익률 8.49%를 기록했다.작년 말 기준 총운용자산(AUM)은 역대 최대다.KIC(사장 박일영)는 이 같은 내용의 2024년 자산운용 성과를 28일 밝혔다. 2024년 말 기준 총운용자...
2025-02-28 금요일 | 정선은 기자
주우정 현대엔지니어링 대표 붕괴사고 직접 사과 “사상자 피해 지원 최선”
주우정 현대엔지니어링 대표가 서울~세종고속도로 교량 사고에 다시 한 번 사과했다.주우정 대표는 28일 서울 종로구 현대빌딩 별관에서 미디어 브리핑을 열고 “회사의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 피해자 지원과 사고 수...
2025-02-28 금요일 | 한상현 기자
국민연금, 2024년 수익률 15% '역대 최고'…수익금 160조원 [국민연금 운용현황]
국민연금이 지난해 해외주식 성과 등을 바탕으로 역대 최고 수익률을 기록했다.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태현) 기금운용본부는 2024년 말 기준 국민연금기금 적립금 1213조 원, 수익금 160조 원, 수익률 15.00%(잠정·...
2025-02-28 금요일 | 정선은 기자
현대차증권, 우리사주·구주주 청약률 102.78%로 유증 흥행
현대차증권이 우리사주조합과 구주주 대상 유상증자 청약에서 흥행했다.현대차증권(사장 배형근)은 지난 26~27일 실시한 우리사주조합 및 구주주 대상 청약에서 102.78%의 청약률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우리사주...
2025-02-28 금요일 | 정선은 기자
금감원, 빅테크에 '컨설팅 중심' 검사…가상자산 규율체계 안착
금융감독원이 올해 빅테크(big tech) 및 핀테크 기업에 대해서 단순 점검이나 지도가 아닌 '컨설팅 중심의 검사'를 하겠다고 예고했다.디지털 경쟁력과 금융IT 보안성을 함께 확보하면서 혁신 성장을 선도해 나갈 수...
2025-02-28 금요일 | 정선은 기자
한국증권학회장에 전진규 동국대 교수
한국증권학회 회장에 전진규 동국대 교수가 취임했다.한국증권학회는 28일 학회 제49차 정기 총회에서 전 교수가 제42대 회장으로 취임했다고 밝혔다.전 신임 회장은 동국대 경영대학 재무/금융 전공 교수로 재직 중...
2025-02-28 금요일 | 정선은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