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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주 대우건설 회장, 인도네시아 대통령 예방…사업 확대 논의

한상현 기자

hsh@fntimes.com

기사입력 : 2025-05-23 09:49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 / 사진제공=대우건설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 / 사진제공=대우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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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한상현 기자] 대우건설은 지난 21일 정원주 회장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대통령궁에서 프라보워 수비안토(Prabowo Subianto Djojohadikusumo) 대통령을 예방해, 신규 사업 참여 등 다양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예방에서 정원주 회장은 "대우건설은 1986년 인도네시아 첫 진출 이후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맺어 왔으며 인도네시아의 성장 과정에 함께 할 수 있었던 것을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향후 인도네시아 부동산 개발 분야를 비롯해 인프라 구축, 발전, 신재생에너지, 석유화학플랜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참여를 희망한다"고 현지 사업 확대 의지를 전달했다.

이에 대해 프라보워 수비안토 인도네시아 대통령은 "대우건설의 인도네시아 진출 확대 계획을 환영한다"며 "대우건설의 부동산 및 인프라 개발 역량을 높이 평가하며 이를 통해 인도네시아 경제 발전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발굴, 개발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화답했다.

대우건설은 프라보워 대통령이 이 날 면담 자리에서 본인 친동생이자 에너지·환경 담당인 하심 조조하디쿠수모(Hashim Djojohadikusumo) 특사, 마루아라르 시라이트(Maruarar Sirait) 주택부 장관, 인도네시아 국부펀드인 다난타라(Danantara Indonesia) CEO이자 투자부 장관인 로산 로슬라니(Rosan Roeslani) 장관 등 정부 주요 인사들과의 만남을 즉석에서 주선해 현지 진출을 위한 실질적인 협력 체계가 이뤄질 수 있도록 조치했다고 밝혔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정원주 회장의 인도네시아 대통령 및 정부 주요 인사들의 예방을 통해 대우건설의 역량과 비전을 알리고 네트워크를 확대할 수 있었다"며 "현지 개발사 및 시공사와의 전략적이고 상호 협력적인 파트너십을 통해 인도네시아 진출 확대를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상현 한국금융신문 기자 hs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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