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HMM 품은 하림, 주가 껑충 '상한가'…팬오션은 10%대↓
하림(대표이사 회장 김홍국, 대표이사 사장 정호석)이 국내 최대 컨테이너선사인 HMM(옛 현대상선)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는 소식에 19일 주가가 상한가까지 치솟았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하림은 전 거래...
2023-12-19 화요일 | 정선은 기자
SK에코플랜트, 국내 강소기업 손잡고 연료전지 생태계 조성 앞장
SK에코플랜트가 국내 강소기업과 협력을 강화하며 국내 연료전지 생태계 조성과 수출 활성화를 위해 나섰다. SK에코플랜트는 18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미국 연료전지 선도기업 블룸에너지와 전자부품 전문제조기...
2023-12-19 화요일 | 장호성 기자
서초구,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평일 변경 추진…서울 첫 사례
서초구가 서울 자치구에선 처음으로 내년 1월 중 대형마트 의무 휴업일 평일 전환을 추진한다. 19일 서초구에 따르면 금주 중 지역 내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을 현행 매월 2·4주 일요일에서 지정된 평일(월요일 또는...
2023-12-19 화요일 | 박슬기 기자
권남주 캠코 사장, 새출발기금·기업구조혁신펀드 조성 등 가계·기업 재도약 지원 속도 [금융공기업 CEO 줌人]
권남주 캠코 사장이 올해 국민경제 안전판으로서 캠코가 가진 역량을 취약 부문 지원에 집중하고 있다. 새출발기금과 개인연체채권 매입펀드 등을 통해 금융취약계층의 신용회복과 재기의 기회를 제공하고 가계부채 ...
2023-12-19 화요일 | 김경찬 기자
주담대 보유자 40대가 '1위'…금리는 20대가 가장 높아
주택담보대출(이하 주담대) 보유자 중 40대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 금리는 20대가 가장 높았다. 핀크(대표이사 조현준)는 주담대 대환대출 플랫폼 서비스 개시에 앞서, 19일 자사 마이데이터에 연결된 4...
2023-12-19 화요일 | 신혜주 기자
용산구, 체육시설 확충계획 최종보고회 개최
용산구(구청장 박희영)는 구 전역에서 추진중인 재개발‧재건축과 같은 도시개발사업으로 향후 인구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주민들의 생활체육 수요에 대비하기 위한 체계적인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에 나선다. 이...
2023-12-19 화요일 | 주현태 기자
"전국 전세사기 충격" 정부 특별법 제정 [2023 건설부동산 10대이슈②]
지난해부터 불거진 전세사기가 올해에는 전국적으로 확산하며 수많은 세입자들에게 피해를 입혔다. '빌라왕·건축왕' 등의 별칭까지 생겨난 전세사기 관련 피해는 상대적으로 보증금이 낮은 빌라 등에서 크게 발...
2023-12-19 화요일 | 주현태 기자
현대ENG-GS건설, 모듈러명가 양대산맥 경기도에서 손 잡았다
국내 모듈러주택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대표적인 건설사인 현대엔지니어링과 GS건설이 경기도에서 하나로 뭉쳤다. 양사는 18일 경기주택도시공사(GH)와 고층 모듈러 기술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수원...
2023-12-19 화요일 | 장호성 기자
KGM, 코란도EV 택시 사전계약..."실구매 2천만원대 가성비 택시"
KG모빌리티는 '코란도EV 택시' 사전계약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코란도EV는 준중형 전기SUV '코란도 이모션'의 새 이름이다. 배터리, 모터 등 주요 부품과 사양을 개선하고 택시 모델도 추가해 내년 6월 출시할 계...
2023-12-19 화요일 | 곽호룡 기자
신한자산운용 “40대 위한 연금투자 ‘신한마음편한TDF’, 3년 수익률 1위”
신한자산운용(대표 조재민, 김희송)은 ‘신한마음편한TDF’ 2035, 2040, 2045 빈티지의 수익률이 업계 대표 타깃데이트펀드(TDF) 동일 빈티지 중 3년 수익률 1위를 기록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펀드평가사 KG제로인...
2023-12-19 화요일 | 전한신 기자
LG디스플레이, 1.36조 유상증자에 LG전자도 지원사격
대규모 적자가 누적되고 있는 LG디스플레이가 OLED 사업전환과 재무구조 안정화를 위해 1조36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진행한다.발행가격은 1주당 9550원으로 현주가의 80% 수준으로 내년 2월29일 확정된다.회사는 ...
2023-12-19 화요일 | 곽호룡 기자
NH농협은행, 2024년 6급 신규직원 530명 채용 나서 [2024 금융권 채용]
NH농협은행(은행장 이석용)이 2024년도 6급 신규직원 530명 채용에 나선다. NH농협은행은 올해에 이어 두번째 온라인 필기시험을 실시할 예정이며 최종 합격자는 내년 2월 중에 발표할 예정이다.NH농협은행은 미래 은...
2023-12-19 화요일 | 김경찬 기자
에어프레미아, 내년 5월부터 LA노선 매일 운항한다
에어프레미아(대표 문보국, 유명섭)는 내년 5월 16일부터 LA 운항노선을 주 6회에서 주 7회로 증편한다고 19일 밝혔다.이번 LA노선 증편은 에어프레미아의 첫번째 데일리 운항 노선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지고 있...
2023-12-19 화요일 | 서효문 기자
LG생활건강, 중기부 주최 '납품대금 연동 우수기업' 선정
LG생활건강(대표 이정애)이 중소벤처기업부와 공정거래위원회가 공동 주최한 ‘납품대금 연동 우수기업’에 19일 선정됐다.LG생활건강은 전날 오후 서울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납품대금 연동 우수기업 포상식에서...
2023-12-19 화요일 | 손원태 기자
‘참다랑어 맛집’된 이마트…“가격은 고급 횟집 절반”
이마트가 연말 홈 파티 시즌을 맞아 참다랑어와 참다랑어 특수부위회를 선보인다. 19일 이마트에 따르면 오는 22일부터 일주일 동안 이마트 수산매장에서 ‘참다랑어 특수부위 한판(230g 내외, 2만9800원)’ 판매를...
2023-12-19 화요일 | 박슬기 기자
롯데홈쇼핑, 유료 멤버십 ‘엘클럽’ 전용 라이브 커머스 론칭
롯데홈쇼핑(대표 김재겸)은 유료 멤버십 ‘엘클럽(L.CLUB)’ 회원 전용 라이브 커머스를 선보이는 등 멤버십 고객을 위한 혜택 강화로 충성고객 확보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엘클럽’은 지난 2018년 롯데홈쇼핑...
2023-12-19 화요일 | 박슬기 기자
신한금융 19일 계열사 CEO 인사·조직 개편…교체 대상은 [신한 CEO 인사]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연말 계열사 최고경영자(CEO) 인사와 조직개편을 단행하는 가운데 대규모 쇄신 가능성에 촉각이 쏠린다.19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금융은 이날 이사회와 자회사경영관리위원회를 열고 자...
2023-12-19 화요일 | 한아란 기자
[쉬운 우리말 쉬운 금융] 어려운 금용·경제용어 쉬운 우리말로! 금융지식 공부도 열심히!
2023년 한 해가 저물어 갑니다. 이맘때면 늘 그렇듯, ‘다사다난’이란 네 글자가 자연스럽게 떠오릅니다. 말 그대로 사건·사고 많았고, 그래서 많이 힘들었던 한해였죠. 연초부터 경기침체가 이어지고 고공 행진하...
2023-12-18 월요일 | 최용성 기자
SK E&S, 소부장 기업들과 손잡고 액화수소 충전소 국산화 나선다
SK E&S(대표 추형욱)는 SK E&S는 효성중공업, 크리오스, 디앨, 광신기계공업과 18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액화수소 충전소 국산화 달성 및 공동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MOU 체결...
2023-12-18 월요일 | 서효문 기자
현대카드, 국내외 신용전망 줄줄이 상승…조달 방안 확대 기대
현대카드(부회장 정태영)가 올해 국내외 신용평가사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으며 미래 성장 동력을 강화하고 있다. 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나이스신용평가는 지난주 현대카드의 장기신용등급 전망을 기존 ‘AA(Sta...
2023-12-18 월요일 | 홍지인 기자
한국지역정보개발원, 경영실적평가 최우수 기관 선정
한국지역정보개발원(원장 이재영)은 ‘2022년 행정안전부 산하기관 경영실적평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행정안전부에서는 산하기관의 자율・책임경영체제 지원...
2023-12-18 월요일 | 주현태 기자
올해 IPO 시장 열기 ‘후끈’…내년 상장 대기 종목은?
지난해 부진을 겪었던 국내 기업공개(IPO) 시장은 올해 상반기 중소형주 중심으로 회복하기 시작하더니 하반기 들어서는 조(兆) 단위 대어급 기업들도 잇따라 상장하면서 얼어붙었던 투자심리가 되살아났다. 이처럼 ...
2023-12-18 월요일 | 전한신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