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이 2024년 상반기 공개채용으로 6급 신입직원 530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자료제공=NH농협은행
이미지 확대보기NH농협은행은 미래 은행산업을 선도해나갈 우수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530명 규모의 2024년도 상반기 공개채용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2024년도 상반기 신규직원 채용은 일반분야와 IT분야로 나누어 실시한다. 일반분야의 경우 지역사회와 동반성장하는 NH농협은행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시·도 단위로 구분해 지역 밀착형 인재를 선발하며 강원 영동권역 과 충남 서해안권역 등 지리적 특수성을 감안한 구분 채용도 진행한다.
NH농협은행은 모든 공개채용을 연령, 성별, 학력, 전공 등에 제한을 두지 않는 블라인드 방식의 열린 채용으로 진행한다. 필기시험은 지원자의 접근편의성을 위해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된다.
앞서 NH농협은행은 올해 처음으로 온라인에서 신규 직원 대상 필기시험을 실시하면서 지난 1월 8월 6급 일반·IT 직군 필기시험을 오전과 오후 조로 나눠 온라인으로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오전 시험에서 응시자 신분 확인 등 사전 준비 절차를 진행하던 중 대행업체의 서버에 문제가 발생해 중단된 바 있다.
이에 당일 오전 치러질 예정이었던 인·적성 평가와 직무 능력·상식 평가 등은 1월 14일로 연기됐으며 오후 시험은 예정대로 진행됐다.
채용 지원은 오는 26일까지 NH농협은행 채용 홈페이지를 방문해 접수가 가능하며 서류심사와 온라인 필기시험, 면접을 거쳐 내년 2월 중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아울러 NH농협은행은 이번 채용을 통해 국가보훈 대상자와 장애인을 우대하는 등 사회적 책임을 이행할 예정이다.
이석용 NH농협은행장은 “고객이 먼저 찾는 매력 있는 은행으로 도약하기 위해 참신한 아이디어와 무한한 잠재력을 지닌 인재들을 확보하고 직원의 전문성 강화와 개인의 성장을 위해 아낌없는 투자와 지원을 하겠다”라고 밝혔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