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준 효성 회장, 스판덱스 투자 선구안…사상 최대실적 이끌었다
조현준 효성 회장이 이끄는 효성티앤씨가 지난 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최대 실적을 다시 썼다. 주력 제품인 스팍덱스의 글로벌 수요·공급 상황을 예측해 선제적인 투자를 지시한 조 회장의 경영안목이 빛났다는 평...
2021-11-24 수요일 | 곽호룡 기자
부동산플래닛-골프존유통, AI·빅데이터 기술 활용협약 체결
부동산 정보 플랫폼 부동산플래닛이 축적한 부동산 빅데이터가 국내 골프문화 발전에 활용된다. 부린이(부동산과 어린이의 합성어로 초보 부동산 투자자를 뜻함)의 필수앱으로 자리잡고 있는 부동산플래닛(대표 ...
2021-11-24 수요일 | 장호성 기자
혼돈의 금소법 업무광고 가이드라인 나왔지만…GA업계 책임 부담↑
생손보협회가 금융소비자보호법 업무광고 가이드라인을 마련해주면서 GA업계가 숨통이 트였지만 배상책임을 GA에 묻는다고 해 부담이 커졌다는 평가다. 해촉 설계사가 올린 게시글에 대한 가이드라인 추가 마련 등 향...
2021-11-24 수요일 | 전하경 기자
[금융상품 언박싱] 카뱅·케뱅·토뱅 ‘3인 3색’ 신용카드 혜택은?
카카오뱅크와 케이뱅크, 토스뱅크 등 인터넷전문은행이 플랫폼 기반으로 다양한 비대면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며 고객들이 확보해나가고 있다. 최근 이용자들이 자신에게 보다 적합한 상품을 직접 찾아나서는 만큼, 인...
2021-11-24 수요일 | 김경찬 기자
3분기 실손보험 손실액 2조원…사상 최대 적자
3분기에만 실손보험 손실액이 2조원을 기록, 올해 사상 최대 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백내장 등 과잉진료를 차단할 수 있는 방안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25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실손보험 발생...
2021-11-24 수요일 | 전하경 기자
카카오뱅크, ‘취준생’ 선호도 1위 이유 있었네… 직원 연봉 1000만원 인상+성과금·스톡옵션까지
취업 플랫폼 잡코리아가 지난 5월 올해 신입 채용을 준비하는 4년제 대학 졸업 학력 ‘취업 준비생(취준생)’ 598명을 대상으로 ‘금융권 취업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취준생이 가장 취업하고 싶어 하는 금융사 1위...
2021-11-23 화요일 | 임지윤 기자
‘내실’ 다진 롯데건설, 실적 '쑥쑥’…포스코·SK에코플랜트도 ‘활짝’
비상장 대형 건설사들이 올 들어 3분기까지 양호한 성적을 기록한 가운데 롯데건설이 눈에 띄는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이어 포스코건설, SK에코플랜트도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두 자릿수대 증가율을 기록했다. 한...
2021-11-23 화요일 | 김관주 기자
정은보 금감원장, 증권사 CEO에 감독 3원칙 제시 "사전 예방적 감독 강화"(종합)
정은보 금융감독원장이 23일 증권사 CEO(최고경영자)들과 만나 "법과 원칙에 따라 사전적 감독과 사후적 감독 간 조화와 균형을 도모하고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사전 예방적 감독을 강화하겠다"고 제시했다.정 원장...
2021-11-23 화요일 | 정선은 기자
정은보 금감원장, 증권사 CEO에 감독 3원칙 제시 "사전 예방적 감독 강화"
정은보 금융감독원장이 23일 증권사 CEO(최고경영자)들과 만나 "법과 원칙에 따라 사전적 감독과 사후적 감독 간 조화와 균형을 도모하고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사전 예방적 감독을 강화하겠다"고 제시했다. 정 원...
2021-11-23 화요일 | 정선은 기자
LG, 포스트 권영수에 '권봉석' 내정…전자 대표는 조주완
LG그룹의 지주사인 ㈜LG가 권영수 부회장의 뒤를 이을 차기 ㈜LG COO(최고운영책임자)에 권봉석 LG전자 CEO(최고경영자)를 내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22일 재계에 따르면, LG전자 등 LG그룹은 오는 25일 이사회를...
2021-11-23 화요일 | 정은경 기자
올해 VC 신규 투자 규모 5조 넘어…사상 최대 투자금액 기록
국내 벤처캐피탈이 올해 신규 투자로 5조원을 돌파하며 지난해 연간 신규 투자 규모를 훌쩍 뛰어넘는 등 사상 최대 투자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ICT서비스에 대한 투자금액이 가장 많았으며, 지난 3분기 단일 벤처투...
2021-11-23 화요일 | 김경찬 기자
634일만에 외국 단체 관광객 돌아왔다…롯데免, 싱가포르 단체 고객 맞아
롯데면세점(대표이사 이갑)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이후 첫 단체 외국인 관광객이 방문했다. 오랜 불황을 겪던 면세업계에 청신호가 켜지는 것으로 보인다.롯데면세점이 팬더믹 이후 약 2년 만에 첫 외국인 단...
2021-11-23 화요일 | 홍지인 기자
카카오페이 IPO에 10월 주식발행 전월비 22%↑…회사채 발행 5.3%↓
10월 중 국내 기업 주식발행은 유상증자 감소에도 카카오페이 IPO(기업공개) 영향으로 전 달보다 22%가량 증가했다.회사채 발행은 금융채와 ABS(자산유동화증권)는 증가했지만 금리상승 등으로 일반회사채는 줄면서 ...
2021-11-23 화요일 | 정선은 기자
12월 결합 심사 앞둔 아시아나, 부채비율 3700% ‘비상’…화물호조·여객 회복에 반등 기대
다음 달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대한항공(회장 조원태)과 기업 결합 심사를 앞둔 아시아나항공(대표이사 정성권)의 부채비율이 급등하면서 재무건전성에 대한 ‘비상’이 걸렸다. 일회성 요인과 외환산차손실에 따른 ...
2021-11-23 화요일 | 서효문 기자
손태승 ‘종합금융지주화 전략’ 속도 붙는다…우리금융, 23년 만에 완전 민영화
우리금융지주가 공적자금 투입 23년 만에 완전 민영화된다. 정부가 예금보험공사의 우리금융 잔여 지분 중 9.3%를 유진프라이빗에쿼티(PE) 등 5곳의 민간 주주에게 매각하기로 하면서다. 민간 금융그룹으로 재탄생하...
2021-11-23 화요일 | 한아란 기자
[11월 4주] 은행 적금(24개월) 최고금리 연 1.95%…수협은행 ‘Sh해양플라스틱Zero!적금’
11월 4주 은행 적금 상품 가운데 24개월 만기 기준 최고금리는 연 1.95%다. 전반적으로 금리 하락 현상이 나타났다. 금융당국의 가계대출 증가율 규제와 맞물려 은행들이 대출 규모를 축소하면서 예대마진을 남기고자...
2021-11-23 화요일 | 임지윤 기자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미국 전기차 생산, 내년은 아니다"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사진)이 22일 미국 전기차 생산에 대해 "내년부터는 아니고, 계획 중이어서 그 시기는 보고 있다"고 말했다. 현대차그룹은 조 바이든 대통령 정부 들어 미국 전기차 생산기지 구축을 추진...
2021-11-22 월요일 | 곽호룡 기자
신한카드, MZ세대 겨냥 ‘딥드림 카드’ 모베러웍스 콜라보 에디션 공개
신한카드가 MZ세대의 ‘힙한’ 감성을 담은 ‘Deep Dram(딥드림) 카드’의 스페셜 에디션 버전을 공개했다. 크리에이티브 그룹 ‘모빌스 그룹’의 ‘모베러웍스’와의 협업으로 혁신적인 카드 디자인을 선보였다.신한...
2021-11-22 월요일 | 김경찬 기자
이석희 SK하이닉스 사장 “中 EUV 도입, 시간 충분해…국내도 이제 시작”
미국 정부가 중국 내 EUV(극자외선) 노광장비 반입을 반대하면서 SK하이닉스(대표 이석희)의 우시 공장 첨단화 계획에 차질이 생길 것이란 전망이 제기된 가운데 이석희 SK하이닉스 사장이 “(중국 내 EUV 장비 도입...
2021-11-22 월요일 | 정은경 기자
아이폰13, 혁신 없다고?…美서 전작보다 많이 팔렸다
애플의 아이폰13이 지난해 역대급 흥행을 기록한 아이폰12의 판매량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전작과 비슷한 디자인으로 업계에선 ‘혁신이 없다’며 혹평을 받았지만, 미국 소비자들 사이에선 큰 인기를 끌었다. ...
2021-11-22 월요일 | 정은경 기자
KB증권 "LG이노텍, 메타버스 기기와 애플카 최대 수혜주...목표주가 상향"
KB증권은 22일 LG이노텍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30만원에서 35만원으로 17% 상향조정한다고 밝혔다.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LG이노텍 핵심부품이 메타버스 하드웨어 기기(XR)와...
2021-11-22 월요일 | 심예린 기자
하나손보, ‘신차교환보상' 단독보험 출시...1년 내 차량까지 가입 가능
하나손해보험이 신차교환보상 단독보험을 출시했다. 1년 이내 차량까지 가입할 수 있다.하나손해보험은 신차 구매 고객을 위한 단독 보험인 ‘하나 신차교환보상보험’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하나 신차교환보상...
2021-11-22 월요일 | 임유진 기자
국내 증권가 "내년 코스피 전망 2650~3600"…인플레·통화정책·대선 영향권
국내 증권사들이 내년 코스피 전망치를 2650~3600포인트(pt)로 내놓고 있다.글로벌 공급병목, 미국 통화 긴축 정책, 한국 대선 등 다양한 변수가 언급되며 분석에 따라 '상저하고', '상고하저' 예상도 혼재하고 있다...
2021-11-22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한국면접관협회,면접 실전지침서 ‘면접관의 시선’ 출간
한국면접관협회(회장 권혁근)이 오는 22일 출판사 리커리어북스(대표 한현정)과 공동기획한 『면접관의 시선』을 출간한다고 18일 밝혔다.9월초부터 전국 주요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판매되는 이 책은 대기업, 공공기관, 민간기업 등 다양한 채용 현장에서 활동한 현직 면접관들이 직접 집필에 참여했다. 실제 면접 장면과 판단 기준, 질문의 의도를 생생한 사례와 함께 담아냈으며, 단순한 면접 기술서가 아니라 면접관과 지원자 모두에게 유효한 ‘실전 지침서’다. 『면접관의 시선』은 지원자에게는 면접이라는 관문을 통과하기 위한 현실적인 전략과 통찰을, 면접관에게는 지원자를 올바르게 평가하고 읽어 내는 방법에 대한 실질적인 가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