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올해 이자 발생분 1400억원 환급…내달 말부터 비은행권도 캐시백 [민생토론회 후속조치]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26일 “서민들의 이자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소상공인 금리부담 경감방안 등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며 “신속 신용회복지원, 개인채무자보호법 시행, 금융·고용 복합 지원 등을 통해 취약층의...
2024-02-26 월요일 | 한아란 기자
기업 밸류업, 세제지원 등 인센티브 제공·'코리아 밸류업 지수' 개발…6월 가이드라인 확정 [기업 밸류업 지원방안]
코리아 디스카운트(한국증시 저평가) 해소를 위한 기업 밸류업 지원방안이 공개됐다. 상장기업이 자율적으로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공시할 수 있도록 하고, 세정지원 등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방식을 중심으로 한다. ...
2024-02-26 월요일 | 정선은 기자
4천억 추가지원·PF처리 난항…태영건설 워크아웃 현주소는
지난해 말 부동산PF 부실 우려 속 워크아웃 신청에 나섰던 태영건설이 아직도 워크아웃을 위한 PF 사업장 정리에 난항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태영건설 채권단은 태영 측에 추가자금 4천억원 지원, 외상매...
2024-02-26 월요일 | 장호성 기자
김주현 금융위원장 "기업밸류업, 과감한 인센티브 통해 기업 자발적 참여 유도" [기업 밸류업 지원방안]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26일 기업 밸류업 지원방안 추진과 관련 "우리 자본시장이 '국민과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의 장(場)'으로 발전해 나가기 위한 새로운 발걸음을 내딛고자 한다"고 말했다.김 위원장은 "상장기...
2024-02-26 월요일 | 정선은 기자
“힘받는 K웹툰”...네카오, 만화 종주국 일본 제패 후 美 방점
글로벌 시장에서 K-웹툰에 대한 주목도가 심상찮다. 특히 '만화 종주국' 일본 시장에서 한국 웹툰이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면서 그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다. 일본 이용자 모객에 성공한 네이버웹툰(대표 김준구)과 ...
2024-02-26 월요일 | 이주은 기자
케이뱅크 ‘천만 은행’으로 도약…아파트담보대출 이자 연평균 140만원 절감
케이뱅크가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빠른 성장을 이어가며 고객 1000만명을 돌파하며 지속 성장의 발판을 마련했다. 최우형 케이뱅크 은행장은 “1000만 고객 달성은 놀라운 혜택과 혁신적인 상품·서비스, 편리한 이...
2024-02-26 월요일 | 김경찬 기자
코람코자산신탁, 5번째 성공사례 ‘인천주안e편한세상 에듀서밋’ 준공
코람코자산신탁(이하 ‘코람코’)이 신탁방식으로 재건축한 ‘인천 주안 e편한세상 에듀서밋’이 인천시 미추홀구로부터 사용승인인가를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신탁정비사업 법제화 이후 코람코 단독으로 준공...
2024-02-26 월요일 | 장호성 기자
'이미 유찰 2회' 노량진1구역, 시공사 재선정 강행…왜?
노량진1구역이 시공사 재선정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조합은 시공사 선정에 단독 입찰한 포스코이앤씨와 수의계약을 선택하는 것이 아닌 경쟁을 통해 시공사를 선택하고 싶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26일 정비업계에...
2024-02-26 월요일 | 주현태 기자
형만 한 아우 없다…아쉬운 '현대카드ZERO Edition3'
현대카드(대표이사 정태영)의 대표적 알짜카드로 꼽혀왔던 '현대카드ZERO'가 리뉴얼되면서 혜택이 축소돼 소비자들이 아쉬움을 표하고 있다.26일 금융권에 따르면 현대카드는 지난 21일 ‘현대카드ZERO Edition3(이하...
2024-02-26 월요일 | 김다민 기자
AI 혁명이 금융을 바꾼다…금융CEO 80% “협업 시너지 기대”
한국금융신문이 금융권 CEO(최고경영자)를 대상으로 펼친 ‘2024년 AI(인공지능) 활용과 전망’ 설문조사에서 사령탑 74명 중 80%가 사람과 기술의 협업 시너지가 기대된다고 응답했다.CEO들은 대체로 기존 금융인력...
2024-02-26 월요일 | 편집국
김주현 금융위원장 “AI 활용 가로막는 규제 정비·혁신 지원” [금융당국 AI 정책 방향]
금융당국은 전자금융 감독규정 정비를 시작으로 금융 보안 선진화에 나선다. 인공지능(AI), 클라우드 등 디지털 전환 가속화와 사이버 위협의 진화 속에서 신뢰받는 금융 서비스 제공을 위한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
2024-02-26 월요일 | 한아란 기자
이복현 금감원장, 금융권 AI 활용 규율체계 개선에 역점 [금융당국 AI 정책 방향]
금융감독원(원장 이복현)이 올해 금융권의 AI(인공지능) 활용에 대한 규율체계 개선에 적극 나선다.신뢰할 수 있는 디지털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AI 시대의 원유(原油)로 꼽히는 데이터의 결합과 관련된 관리·감독...
2024-02-26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증권 16社 대표 “생성형 AI 초개인화 투자 관심…데이터 문해력 필수” [AI 혁명이 금융을 바꾼다]
한국금융신문의 2024년 창간 32주년 금융 CEO(최고경영자) 대상 AI(인공지능) 설문조사에서 증권사 사령탑들은 챗 GPT(Chat GPT) 열풍으로 무르익은 생성형 AI를 활용한 초(超)개인화 투자에 큰 관심을 보였다.증권업...
2024-02-26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운용 13社 CEO “연금 로보어드바이저 주목…AI 리서치 강화” [AI 혁명이 금융을 바꾼다]
한국금융신문의 2024년 창간 32주년 금융 CEO(최고경영자) 대상 AI(인공지능) 설문조사에서 자산운용사 대표들은 로보어드바이저 퇴직연금 시장의 성장성을 주목했다. AI 솔루션을 도입해서 운용 능력을 향상시킬 수...
2024-02-26 월요일 | 정선은 기자
17개 보험사 CEO “챗봇·고객 보장 분석에 AI 적극 도입” [AI 혁명이 금융을 바꾼다]
보험사 CEO들이 AI 활용에 가장 중점을 둔 분야로 챗봇 등 소비자 상담 분야와 고객 보장 분석을 꼽았다. 25일 한국금융신문이 보험사 17개사(생명보험사 8개, 손해보험사 9개) CEO를 대상으로 한국금융신문 32주년 ...
2024-02-26 월요일 | 전하경 기자
카드사 CEO 7인 “AI 활용 현재보다 2배 이상 늘리고 싶다” [AI 혁명이 금융을 바꾼다]
한국금융신문의 금융권 CEO(최고경영자) 대상 2024년 AI(인공지능) 활용과 전망 설문조사에서 카드사 수장들은 회사의 AI 활용 수준을 현행(7개사 평균 30%)에서 두 배 이상(희망 평균 65%) 높이고 싶어하는 것으로 ...
2024-02-26 월요일 | 홍지인 기자
신한證 김상태, 고객·영업·효율 중심 경영으로 ‘일류 신한’ 도약 [금투업계 CEO열전 ⑭]
금융시장이 고물가, 고금리, 경기침체 우려로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녹록지 않은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한국금융신문은 이러한 위기를 극복하고 자본시장을 건전하게 발전시키고자 열심히 뛰는 주요 증권사, 자산운용...
2024-02-26 월요일 | 전한신 기자
임종룡 회장,순익 제고 성장에 역점…자본비율 관리 과제 [4대 금융지주 재무전략 줌인 ④]
4대 금융지주가 대내외 불확실한 경영환경과 사회적 책임 강화 흐름 속 재무 성과를 끌어올리기 위한 성장 전략을 추진한다. 한국금융신문은 이들 금융지주의 재무를 총괄하는 조직과 임원, 올해 주요 재무 전략을 살...
2024-02-26 월요일 | 한아란 기자
강병관 신한EZ손보 대표, 차세대 시스템 기반 ‘생활밀착' 상품 개발 [디지털 보험사 수익화 전략 ④]
1호 디지털 손해보험사 캐롯 출범 5년, 1호 디지털 생명보험사 교보라이프플래닛 출범 10년이 지났다. 디지털화를 혁신점으로 내세웠지만 아직 수익성은 미미하다. 디지털 보험사들이 수익성을 높이기 위해선 장기보...
2024-02-26 월요일 | 전하경 기자
‘부동산 연체율 27%' HB저축銀, 3년만에 M&A 시장으로 [저축은행 매물 분석 ④]
저축은행 M&A 가능성으로 지속적으로 제기되는 가운데, 시장 매물로 거론되고 있는 회사들에 대해 현재 상황·실적·기업 가치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본다. <편집자 주>HB저축은행이 인수합병(M&A)...
2024-02-26 월요일 | 홍지인 기자
HD현중 이상균, 사라진 ‘1000일의 꿈’
HD현대중공업이 꿈꿨던 ‘중대재해 없는 1000일의 꿈’이 무산됐다. 이상균 HD현대중공업 대표이사 사장은 작업장 내 사고로 두번째 형사처벌 받을 위기에 놓였다.지난 2021년 사망사고로 형사처벌을 받았던 이상균 ...
2024-02-26 월요일 | 홍윤기 기자
콜마비앤에이치 윤여원, 오빠와 격차 극복할까 [3040 청룡이 나르샤]
콜마비앤에이치는 올해 윤여원 대표가 단독 대표이사 자리에 올랐다. 그는 화장품 연구개발·생산(ODM) 기업 한국콜마 윤동한 회장 장녀다. 콜마비앤에이치는 건강기능식품(이하 건기식)이 주력인 계열사다. 윤 대표...
2024-02-26 월요일 | 손원태 기자
조현준 핀크 대표 “핀크 모든 사업, 직원들이 대주주인 사업으로 탈바꿈”
“내년에는 핀크의 모든 사업을 직원들이 대주주인 사업으로 탈바꿈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핀크의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해 8가지 후보군을 추려 실험에 착수했으며 하나 이상이 핀크의 정체성이 되도록 하는 것을 목...
2024-02-26 월요일 | 김경찬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