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글로벌, 1Q 영업익 577억·전년比 23%↑…“수주잔고 역대 최대”
코오롱글로벌(대표이사 사장 김정일)이 올 1분기(1~3월)에 전년보다 23% 증가한 영업이익을 냈다.코오롱글로벌은 4일 공시를 통해 2022년 1분기(IFRS 연결 기준) 매출액 1조1305억원, 영업이익 577억원, 당기순이익 ...
2022-05-04 수요일 | 김관주 기자
현대重 노조, 파업 13일까지 연장…한국조선해양 “작업 중지 등 손실 1000억 예상”
현대중공업 노동조합(이하 노조)가 2021년 임금협상을 위한 파업을 오는 13일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지난해 8월 시작한 노사간 협상이 지지부진 이어지면서 한국조선해양(대표이사 가삼현, 정기선)은 작업 중지에 따...
2022-05-04 수요일 | 서효문 기자
카카오, 1분기 성장 주춤…남궁훈 "카카오톡, 지인 기반서 비지인으로 확장"
카카오(대표 남궁훈)가 인건비 상승과 계절적 비수기 영향으로 시장 전망치를 하회하는 실적을 거뒀다. 카카오는 1분기 매출 1조6517억 원, 영업이익 1587억 원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
2022-05-04 수요일 | 정은경 기자
LX 출범 1년, 자산 10조 돌파 등 호성적…개척자 구본준, 금융 등 사업 다각화 박차
구본준(사진) LX호가 어제(3일) 출범 1년을 맞은 가운데 자산 10조 원 돌파 등 호성적을 거뒀다. 구 회장은 실적 호황을 바탕으로 최근 금융·친환경 사업 확대 등 사업 다각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지난해 영업익 ...
2022-05-04 수요일 | 서효문 기자
현대차증권 “삼성전자 목표가 하향… ‘매크로 우려’”
현대차증권(대표 최병철)이 4일 삼성전자(대표 한종희‧경계현) 목표가를 기존 10만원에서 9만1000원으로 9% 내렸다. 올해 2분기 메모리 반도체 부문 수요 둔화 우려는 극복될 것으로 보이지만, 세트 부문이 매크로(...
2022-05-04 수요일 | 임지윤 기자
'박재범소주' GS리테일 품에 안겨…7월부터 판매
박재범소주가 GS리테일 품에 안겼다. GS리테일(대표이사 허연수)의 GS25가 주류회사 원스피리츠(대표이사, 가수 박재범) '원소주스피릿'을 오는 7월부터 전국 매장에서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원소주스피릿'은 강원...
2022-05-04 수요일 | 나선혜 기자
원자재파동 직격탄 맞은 건설업계, 1분기 영업이익 일제히 후퇴
시멘트·철근을 비롯한 공사현장의 필수 원자재 가격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급격하게 치솟으면서, 건설업계의 1분기 성적표도 일제히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게다가 원자재값 파동이 길게 이어지면서...
2022-05-04 수요일 | 장호성 기자
쌍용차, 2개월 연속 8000대 판매 돌파
쌍용자동차가 올 3월에 이어 4월에도 판매 8000대를 돌파했다.3일 쌍용차는 2022년 4월 내수·수출 실적이 8140대로 전년 동월 대비 85.8% 증가했다고 밝혔다.내수는 4839대로 45.8% 증가했고, 수출은 3301대를 기록...
2022-05-03 화요일 | 곽호룡 기자
한국GM, 트레일블레이저 효과 4월 수출 전월비 5% 증가
한국GM은 올해 4월 전년 동월 대비 7.8% 감소한 1만9785대를 판매했다고 3일 발표했다.한국GM의 지난달 수출 실적은 1만6834대로 5.3% 증가했다.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와 형제 차종인 뷰익 앙코르 GX가 총 8003대가...
2022-05-03 화요일 | 곽호룡 기자
삼성전자, 0.3% 상승 '6만 전자'…미국 반도체주 훈풍에 외인 순매수
3일 반도체주 삼성전자(대표 한종희, 경계현)가 소폭 상승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서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0.3% 상승한 6만7500원에 마감했다.이날 장중 삼성전자는 6만8400원까지 터치하기도 했으나...
2022-05-03 화요일 | 정선은 기자
카카오뱅크, 분기 최대 영업익…윤호영 대표 "4분기 개인사업자 대출 출시"(종합) [금융사 2022 1분기 실적]
카카오뱅크(대표 윤호영)가 올해 1분기 영업이익 884억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분기 영업이익을 달성했다.3일 카카오뱅크는 올 1분기 영업이익이 88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3.8%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당기순이익...
2022-05-03 화요일 | 김태윤 기자
삼성전자, M&A 속도감…한종희 부회장 직속 신사업TF 신설
삼성전자(대표 한종희, 경계현)가 한종희 부회장(DX부문장) 직속으로 신사업 태스크포스(TF) 조직을 신설했다. 3년 내 의미 있는 규모의 M&A(인수합병)를 진행하겠다고 밝힌 지 1년 만이다. 3일 재계에 따르면 삼...
2022-05-03 화요일 | 정은경 기자
코스피 PER 1년새 반토막…신흥국보다 저평가
코스피(유가증권시장) 상장기업의 순이익과 현재의 주가 수준을 비교한 코스피 주가수익비율(PER)이 1년새 반토막이 났다. 선진국의 절반에 그쳤고, 신흥국에도 밀려 이익 대비 주가 저평가를 나타냈다. 한국거래소(...
2022-05-03 화요일 | 정선은 기자
한화건설, 벤처기업 손잡고 차세대 BIM 솔루션 개발 나선다
한화건설(대표이사 최광호)은 지난 2일 건축 BIM 전문기업인 창소프트아이앤아이와 ‘H-BIMS(Hanwha BIM Solution)’ 개발을 위한 공동 추진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
2022-05-03 화요일 | 장호성 기자
정유업계, 정유부문 실적 반등에 1Q 어닝서프라이즈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의 끝자락이 보이는 2022년 1분기 정유업계가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하고 있다. 위드 코로나 시대가 시작됨에 따라 정유부문의 실적 반등에 기인한 성과다. 2일 관련 업...
2022-05-03 화요일 | 서효문 기자
LS일렉트릭, 베트남 공장 확장 검토…전력기기 등 동남아 시장 공략 시동
LS일렉트릭(대표이사 구자균, 김동현)이 베트남 공장 확장을 검토, 동남아 전력 시장 공략에 시동을 걸었다. 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LS일렉트릭은 오는 7~8월 완공을 목표로 베트남 박닌에 새로운 공장을 짓고 있다...
2022-05-03 화요일 | 서효문 기자
[컨콜] 카카오게임즈 “라이온하트스튜디오 IPO 추진…개발력 강화·글로벌 진출 속도”
카카오게임즈(대표 조계현)는 3일 열린 2022년도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라이온하트스튜디오 상장은 최근 주관사를 선정까지 진행됐다. 오딘은 국내와 대만까지 출시하며 기술력과 게임성이 검증됐으며, 개...
2022-05-03 화요일 | 정은경 기자
[컨콜] 카카오게임즈 “오딘, 대만 진출 30일만에 매출 500억…유저 지표 기대 이상”
조혁민 카카오게임즈 최고재무책임자(CFO)는 3일 열린 2022년도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대만은 세계에서 가장 경쟁이 심한 시장이다. 오랜 기간동안 최상위 자리를 유지해온 IP가 있는데, 오딘은 신규 IP다...
2022-05-03 화요일 | 정은경 기자
DL건설, 1Q 영업익 39억·전년比 94%↓…“착공 증가로 실적 개선될 것”
DL건설(대표 조남창)이 주택 사업에서 저조한 성적을 거두면서 올해 1분기(1~3월)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0분의 1 수준으로 쪼그라들었다.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DL건설은 지난 매출 3333억원...
2022-05-03 화요일 | 김관주 기자
카카오뱅크, 영업익 884억원, 전년비 64%↑…분기 사상 최대 [금융사 2022 1분기 실적]
카카오뱅크(대표 운호영)가 올해 1분기 영업이익 884억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분기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3일 카카오뱅크는 올 1분기 영업이익이 88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3.8%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당기순이...
2022-05-03 화요일 | 김태윤 기자
‘오딘·골프가 견인’…카카오게임즈, 매출·영업익 2배 늘었다
카카오게임즈(대표 조계현)가 2022년도 1분기 매출액 2663억 원을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05% 증가한 수준이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42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0% 증가했다. 당기 순이...
2022-05-03 화요일 | 정은경 기자
유안타증권 “롯데칠성음료 목표가 상향… 1분기 깜짝 실적 영향”
유안타증권(대표 궈밍쩡)이 3일 비알코올 음료 제조업체 ‘롯데칠성음료’(대표 박윤기)에 관해 목표주가를 24만원에서 25만원으로 4.1%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비수기였던 올해 1분기 시장 기대...
2022-05-03 화요일 | 임지윤 기자
한국앤컴퍼니, 대외환경 악화에 비상경영 돌입…임원 임금 20% 삭감
한국컴퍼니앤그룹(옛 한국타이어그룹)이 계열사 임원 임금을 삭감했다. 원자재 가격 상승 등 각종 악재가 타이어업계에 닥치자 비상경영체제에 돌입한 것이다.3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앤컴퍼니그룹은 지난달부터 전 계...
2022-05-03 화요일 | 곽호룡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