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벤처스, 국내 AI 강소기업에 첫 투자
효성의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탈(CVC) 효성벤처스가 인공지능(AI) 강소기업에 투자하며 미래 시장 공략을 위한 신성장동력 육성에 나선다.효성벤처스는 국내 AI 분야와 배터리 분야의 강소기업인 페르소나AI와 배터와이...
2023-06-22 목요일 | 곽호룡 기자
금융사 내부통제, 임원별 책임 나뉜다…CEO에 ‘총괄 관리’ 의무 부여
각종 사모펀드 불완전판매, 대규모 횡령 등 잇따른 금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앞으로는 금융사 최고경영자(CEO) 등 임원별 내부통제 책무가 사전에 확정돼 사고 발생 시 책임을 지게 된다. 대표이사의 내부통제 총괄...
2023-06-22 목요일 | 한아란 기자
정부, 핵심 기술기업 자금조달 지원…다음달 특례상장제도 개선방안 발표
정부가 핵심 기술을 보유한 기업들이 민간자본시장을 통해 성장 자금을 원활하게 모집할 수 있도록 총력 지원에 나선다. 최근 벤처투자 둔화세가 자칫 우리 경제의 성장동력인 신기술 개발·사업화에 차질을 줄 수 있...
2023-06-20 화요일 | 김경찬 기자
효성티앤씨, 폐어망 재활용 섬유 미국·유럽 공략
효성티앤씨(대표 김치형)가 미국·유럽에서 열리는 섬유·패션 전시회에 참가해 친환경 시장을 공략한다.효성티앤씨는 19~21일 미국 솔트레이크시티에서 개최되는 북미 최대 아웃도어 산업 전시회인 OR쇼 2023에 참가...
2023-06-20 화요일 | 곽호룡 기자
변상수 HMM 해사디지털팀장 “종합상황실, 실적 호조 주역 1.6만TEU 개발 1등 공신”
HMM(대표 김경배)은 2010년대 ‘10년 적자’를 기록하며 40년간 정들었던 현대그룹(회장 현정은)을 떠난 아픔을 가지고 있다. 한진해운처럼 청산절차를 밟지 않았지만, 적지 않은 기간 애물단지로 꼽힌 곳이었다. 암...
2023-06-20 화요일 | 서효문 기자
건설현장 구인난·고령화 심화…건설 기능인등급제 등 해결책도 유명무실
건설현장의 만성적인 인력난과 심각한 고령화가 해결될 기미 없이 심화 일로를 걷고 있다. 정부는 지난 14일 ‘제6차 일자리전담반 회의’를 통해 국내건설업종을 인력난이 심한 ‘빈일자리’ 직종으로 추가 선...
2023-06-20 화요일 | 장호성 기자
서울시, 공공재개발 후보지 '수시선정' 전환…“사업 속도 올린다”
서울시 공공재개발 사업이 연 1회 공모에서 수시신청으로 전환된다. 지난달 ‘신속통합기획’을 수시로 전환한 데 이어 노후 주거지 환경을 빠르게 개선하고 주택 공급 속도를 올이기 위한 조치다. 19일 서울시에...
2023-06-19 월요일 | 주현태 기자
떠나는 대형 대부업체…서민금융 흔들리나
대형 대부업체들이 하나둘씩 대부업에서 손을 떼면서 지난 21년간 사금융의 양지화를 이끌었던 대부업계의 추동력이 상실될 것으로 우려된다. 신규 신용대출 중단과 대부 이용자수 감소, 더딘 ‘서민금융 우수 대부업...
2023-06-19 월요일 | 신혜주 기자
보험연구원 “보험업계 IFRS17 신뢰 위해 독립 위원회 구성해야”
보험업계가 신회계제도(IFRS17) 신뢰 제고를 위해 독립적인 위원회 구성을 검토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18일 보험연구원은 금융당국이 IFRS17 계리적 가정 가이드라인을 발표한 것을 두고 자율에 대한 책임...
2023-06-18 일요일 | 김형일 기자
비상장 벤처기업 복수의결권 주식발행 초읽기…스타트업 성장 마중물 되나 [2023년 하반기 금융이슈 미리보기-벤처투자]
비상장 벤처기업 복수의결권 주식 발행 내용을 담은 '벤처기업육성에 관한 특별조치법' 일부 개정안이 11월 17일부터 본격 시행된다. 지속적인 투자가 필요한 스타트업 창업주들의 지분 희석 우려를 해소할 수 있어 ...
2023-06-16 금요일 | 전하경 기자
금감원, 보험사 IFRS17 책임준비금 외부검증 실효성 제고
금융감독원이 올해부터 신회계제도(IFRS17)가 도입됨에 따라 보험계리법인 등이 책임준비금 외부 검증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자율규제 강화, 제도개선 등 다양한 개선방안을 마련했다. 15일 금감원은 ‘책...
2023-06-15 목요일 | 김형일 기자
조현상 효성 부회장 "수소 선도국가 달성에 일조"
조현상 효성그룹 부회장(사진)이 14일 최고경영자 수소 협의체인 ‘Korea H2 Business Summit’ 2차 총회에 참석해 수소 선도국가 달성에 일조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조 부회장은 “효성그룹은 2000년부터 CNG 충전...
2023-06-14 수요일 | 곽호룡 기자
"韓 내부회계관리제도, 절차적 강화·효과성 측면 존재…기업 이행부담 합리적 완화 필요"
내부회계관리제도 인증 수준 상향이 기업의 횡령 및 배임 통제에 일부 효과적이었다는 실증 분석이 나왔다.그럼에도 실효성 측면에서 기업 이행 부담을 합리적으로 완화할 필요가 있다는 제언이 나왔다.한국공인회계...
2023-06-13 화요일 | 정선은 기자
함대건 용산구의회 예결위원장 “허투로 사용되는 구민혈세, 막을 것”
용산구의회 함대건 예산결산특별위원장(원효1동,원효2동,용문동)은 구민을 위한 ‘봉사’ 하나만을 생각해 지난해 용산구의회에 입성했다. 함 위원장은 지난해 제9대 의회에 들어선 초선의원이지만, 사회복지를 전공...
2023-06-12 월요일 | 주현태 기자
증권사 1분기 순이익 3조8968억원…자기매매손익 등 영업 전반 개선 [금융사 2023 1분기 실적]
올해 1분기 국내 증권사 순이익이 4조원에 근접했다.자기매매손익 개선 등 전년 동기 대비 영업부문 전반에 걸쳐 실적이 나아졌다. 다만 IB 부문 수수료의 경우 전년 동기보다 반토막에 그쳤다.금융감독원(원장 이복...
2023-06-12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이창용 한은 총재 "물가와 성장 간 상충…한은 진정한 실력 검증받는 한 해"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12일 "물가와 성장 간 상충관계(trade-off)에 따른 정교한 정책대응이 중요해졌으며, 그 과정에서 각국 중앙은행의 능력이 명확하게 드러날 것"이라고 말했다.이 총재는 이날 오전 서울 남대...
2023-06-12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주간 보험 이슈] 과열 시책 경쟁에 금감원 단기납 종신보험 5년·7년납 제동…생보업계 고심 外
금융감독원이 생보업계 단기납 종신보험 5년납, 7년납에 대해 판매를 지양하라고 당부했다. 사실상 단기납 종신보험 외에 상품 판매가 어려운 생보업계 입장에서는 고심에 빠졌다.11일 금융당국과 보험업계에 따르면...
2023-06-11 일요일 | 전하경 기자
[강태수 카이스트 경영대학 초빙교수] 시장 연동형 최고금리 도입 서둘러야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은 연임에 성공한 튀르키예 대통령이다. 그는 신박한(?) 경제 처방으로 유명세를 탄다. "고금리가 고물가를 부른다."는 신념을 고집한다. 상식에 반하는 정치 구호다. 하지만 높은 금리를 부...
2023-06-08 목요일 | 편집국
산업은행, ESG 컨설팅 플랫폼 개시…수출 중기 ESG 경영 지원
한국산업은행은 정부의 기업 경쟁력 제고와 지속가능경제 구축을 위한 ESG 경영 지원 정책에 맞춰 ‘KDB ESG컨설팅 플랫폼’ 구축을 완료하고 5일부터 신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산업은행은 정책금융 및 경영...
2023-06-05 월요일 | 한아란 기자
심용주 FM글로벌 한국 대표 “손실 예방 가치 제공할 것”
심용주 FM글로벌(Factory Mutual Global) 한국지점 대표이사가 리스크 매니지먼트(Risk Management), 회복탄력성(Resilience), 손실 예방(loss prevention)에 대한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200년간 축적한 엔지니어링 ...
2023-06-05 월요일 | 김형일 기자
유재훈 예보 사장 “예보료 부과 기준 면밀히 분석 예금 보호 지속 강화”
유재훈 예금보험공사 사장이 1일 “예금보험제도 본연의 기능을 고도화해야 한다”며 “예보료 부과 기준을 선진 예금보험제도에 대한 면밀한 연구·분석을 통해 예금 보호를 지속적으로 강화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2023-06-01 목요일 | 김경찬 기자
마포구의회, 제262회 제1차 정례회 개회…“구민이 위한 의정활동 펼칠 것”
마포구의회(의장 김영미)는 6월1일 제262회 서울특별시 마포구의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오는 26일까지 총 26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한다. 이번 제262회 제1차 정례회에서는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와 구정질...
2023-06-01 목요일 | 주현태 기자
추경호 "전세금 반환 대출규제 완화 검토"…역전세난 정부 대책 실효성은
올해 여름, 지난 2021년 사실상 최고점에 체결된 전세계약들의 만기 시점이 도래하면서 전세시장에 최악의 ‘역전세난’이 찾아올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2023-05-31 수요일 | 장호성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