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강국 ‘콘솔 약체’ 오명 벗는다…K콘솔 5형제 [주목 이 기업]
한국 게임회사들이 글로벌 콘솔 시장에서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콘솔은 서구권 시장에서 호응도 높은 게임 플랫폼인 만큼 외연 확장을 노리는 국내 게임사들 필수 도전 과제. 올해는 넥슨, 크래프톤 등을 비롯해 국내...
2025-03-17 월요일 | 김재훈 기자
‘배달앱 새 시대’ 배민 vs 쿠팡이츠, 1위 뺏느냐 뺏기느냐 [주목 이 기업]
배달앱 경쟁이 하루 이틀 일은 아니지만 올해는 더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 독보적 1위였던 배달의민족과 3위에서 2위로 올라선 쿠팡이츠의 격차가 점점 좁혀지면서다. 배민의 성장세는 점점 꺾이고, 쿠팡이츠...
2025-03-17 월요일 | 박슬기 기자
서울 지자체, 임신부터 육아지원까지 저출산 대책에 ‘진심’
출산과 육아에 대한 경제적 부담은 날로 커지고 있다. 통계청의 ‘2023년 품목별 물가조사’에 따르면, 종이기저귀 가격은 전년 대비 6.9%, 분유는 5% 상승했다. 같은 기간 서울 소비자물가 상승률(3.9%)보다 높은 수...
2025-03-17 월요일 | 주현태 기자
이필형 동대문구청장, 서울시구청장협의회 정기회의 참석 [우리 구청장은 ~~]
이필형 동대문구청장(협회장)이 지난 12일 서울시청에서 개최된 제195차 정기회의에 참석했다. 이날 협의회장을 맡고 있는 이필형 구청장을 비롯해 25개구 구청장(부구청장 대리참석 포함)이 참석했다. 이들은 서울시...
2025-03-17 월요일 | 주현태 기자
조성명 강남구청장, 도산 안창호 선생 87주기 추모식 참석 [우리 구청장은 ~~]
조성명 서울 강남구청장이 지난 10일 도산안창호기념관에서 열린 도산 안창호 선생 87주기 추모식에 참석해 헌화했다. 도산안창호선생기념사업회가 주관한 이날 추모식에서 조 구청장은 추모사를 통해 노후화된 도산...
2025-03-17 월요일 | 주현태 기자
이수희 강동구청장, 상일2동주민센터 신축청사 개청식 [우리 구청장은 ~~]
이수희 강동구청장이 최근 상일2동 주민센터 대강당에서 열린 상일2동주민센터 개청식에 참석했다. 상일동 일원에서 새롭게 문을 연 상일2동주민센터는 2021년 7월 강일동 일대 행정구역 조정에 따라 상일2동으로 분...
2025-03-17 월요일 | 주현태 기자
진교훈 강서구청장, 원도심 활성화 종합계획 용역보고회 [우리 구청장은 ~~]
진교훈 강서구청장은 지난 12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2040 강서구 원도심 활성화 종합계획 수립 용역보고회에 참석했다. 이 보고회는 강서구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마곡지구에 비해 상대적으로 낙후된 지역에...
2025-03-17 월요일 | 주현태 기자
삼성물산, 스마트 로봇·AI 기술 현장 적용 [건설업계 스며든 AI]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공사 현장 안전 관리에 AI를 활용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타워크레인 와이어로프 점검 장치를 사례로 꼽을 수 있다. 이 장치는 자기장 측정으로 와이어로프 내외부 단선을 찾는다. 타워크레인이 ...
2025-03-17 월요일 | 한상현 기자
현대건설, AI 활용 품질관리부터 라이프까지 ‘완벽’ [건설업계 스며든 AI]
현대건설이 건설현장의 무인화를 앞당길 첨단 로봇들을 소개하고 스마트 건설기술 저변 확대에 나서고 있다.현대건설은 기술연구원 내 로보틱스랩에서 ‘혁신 R&D 건설로봇 기술 시연회’를 개최한 바 있다.시연회는...
2025-03-17 월요일 | 주현태 기자
DL이앤씨, AI 고객응대 서비스 ‘D-VOICE’ 구축 [건설업계 스며든 AI]
DL이앤씨는 대화형 인공지능)인 챗GPT(ChatGPT) 기술을 적용한 고객응대 관리시스템 ‘디보이스(D-VOICE)’을 구축했다하고 있다. 최근 전세계적으로 챗GPT가 주목을 받는 가운데 이를 고객 만족도 제고를 위해 공식...
2025-03-17 월요일 | 주현태 기자
포스코이앤씨, AI 활용해 업무 지능화 강화 [건설업계 스며든 AI]
포스코이앤씨가 AI 기술을 기반으로 건설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포스코이앤씨는 기존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쌓은 빅데이터를 AI 기술 개발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 건설특화 AI 모델을 핵심 업무에 적용해 효율...
2025-03-17 월요일 | 한상현 기자
대우건설, AI로 계약 문서·영문 이메일 분석 [건설업계 스며든 AI]
대우건설이 영문 해석뿐 아니라 복잡한 계약 사항 분석까지 AI 활용 범위를 넓히고 있다. 계약문서 분석시스템인 ‘바로답 AI’가 대표적 사례로 꼽힌다. 바로답 AI는 챗GPT(Chat GPT)처럼 구동되는 생성형 AI다. 일...
2025-03-17 월요일 | 한상현 기자
GS건설, AI기반 혁신기술로 안전·품질 강화 나서 [건설업계 스며든 AI]
GS건설은 허윤홍 대표 취임 이후, 현장의 품질과 안전을 위해 디지털 전환(DX) 가속화를 위한 다양한 시도를 진행중이다. 연초에는 안전, 보건, 장비, 기술 관련 방대한 교육자료를 한곳에서 쉽게 찾아보고 활용할 수...
2025-03-17 월요일 | 주현태 기자
롯데건설, AI로 공사 현장 사고 대비 [건설업계 스며든 AI]
롯데건설은 AI 시스템을 연계한 현장 안전에 힘쓰고 있다. 롯데건설은 통합 영상관제시스템 안전상황센터를 운영 중이다. 안전상황센터에서는 모든 공사 현장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
2025-03-17 월요일 | 한상현 기자
HDC현산, AI기술 앞세워 상품 경쟁력 정조준 [건설업계 스며든 AI]
HDC현대산업개발이 AI를 접목한 기술들을 중심으로 상품 경쟁력부터 고객 만족도까지 모두 호평을 받고 있다.주목할 현장으로 서울원이 있다. 서울원은 약 4조8000억원 규모의 프로젝트로 반경 1㎞ 내에서 삶의 모든...
2025-03-17 월요일 | 주현태 기자
[기자수첩] 증권사 ‘1호 IMA’ 기다려지는 이유
자본력을 바탕으로 한 대형화는 현재 국내 증권사 IB(기업금융) 하우스 순위를 가르는 결정적 요소가 되고 있다. 과거에 이름을 날린 증권사 중 현재 회사가 역사 속으로 사라졌거나, 경영권이 바뀐 곳들이 적지 않다...
2025-03-17 월요일 | 정선은 기자
NICE평가정보, 자본시장 특화 정보·지수 전문 ‘NICE인베스팅’ 설립
NICE평가정보가 자본시장에 특화된 정보 제공을 전담할 자회사 'NICE인베스팅'을 설립한다. 100% 자회사 형태로 출자규모는 100억원이며, 오늘(17일) 출범한다. 자본시장의 성장과 AI 기술 발전으로 고도화된 정보 제...
2025-03-17 월요일 | 김다민 기자
‘급한 불 끈다’ MBK 김병주, 사재출연 약속 “소상공인에 먼저”
사모펀드 대주주인 MBK파트너스의 김병주 회장이 16일 사재출연 의사를 밝혔다. 홈플러스에 대한 비판 여론이 커지고, 김병주 회장에 대한 책임론이 지속되자 이같은 결정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MBK파트너스는 ...
2025-03-16 일요일 | 박슬기 기자
[3월 3주 청약일정] ‘에코델타시티 아테라’ 등 전국 3곳 142가구 청약 접수
최근 부동산 시장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분양 물량 감소세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민간 아파트 분양 물량은 3704가구에 그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0년 이후...
2025-03-16 일요일 | 한상현 기자
보험사, 요양업·시니어 푸드 제조업까지 진출 가능해진다
앞으로 보험사들도 요양업과 시니어 푸드 제조업까지 진출이 가능해질 전망이다.금융당국은 보험개혁회의에서 보험사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미래대비 과제로 보험사가 요양업, 시니어 푸드 제조 등 다양한 부수업무...
2025-03-16 일요일 | 전하경 기자
롯데건설·GS건설 컨소시엄, 상계5구역 재개발 수주
롯데건설은 GS건설과 함께 7094억원 규모의 서울 노원구 상계5구역 재개발사업을 수주했다고 16일 밝혔다.롯데건설·GS건설 컨소시엄은 재개발을 통해 지하 3층~지상 37층, 21개동 규모의 아파트 2016가구와 부대복리...
2025-03-16 일요일 | 한상현 기자
[주간 보험 이슈] 노조 반발·수지타산 안맞는 딜에 메리츠화재 MG손보 인수 포기…청산 가능성에 MG손보 가입자 '긴장' 外
메리츠화재가 MG손보 인수를 포기하기로 했다. 노조 반발과 계리적 가정 변경으로 인한 수지타산이 맞지 않아 인수를 포기한 것으로 보인다.16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메리츠금융지주는 메리츠화재 MG손해보험 우선협...
2025-03-16 일요일 | 전하경 기자
고려아연 "MBK·영풍, 상호주 형성 관련 일방적 주장"
고려아연이 16일 입장문을 통해 "MBK파트너스와 영풍이 '와이피씨(YPC)'의 고려아연 주식 취득에 따른 상호주 형성 시점과 관련해 일방적인 주장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영풍은 지난 7일 고려아연 지분 전량을 현...
2025-03-16 일요일 | 곽호룡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