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늦어진 도시정비 첫 수주에도 6월 반등 자신감…비결은 ‘전략수주’
대우건설이 올해 도시정비 마수걸이 수주로 신길우성2차·우창아파트 재건축사업을 따내며 도정사업 기지개를 켰다. 지난해 대우건설은 1월부터 흑석11구역·상계2구역 등 굵직한 재개발사업을 수주하며 일찌감치...
2022-05-30 월요일 | 장호성 기자
5년 만에 '최대' 점유율 삼성 갤럭시…대내외 리스크에 불안감 여전
2017년 이후 5년 만에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최대치를 경신한 삼성전자(대표 한종희, 경계현)가 모바일 사업부문 전략 점검에 나섰다. 반도체 공급난·우크라이나 전쟁·원자재값 인상 등 대내외 리스크로 스...
2022-05-30 월요일 | 정은경 기자
금융권 임직원 5년간 회삿돈 1000억 빼돌려…횡령액 최다 금융사는
지난 5년여간 금융권 임직원의 횡령액이 1100억원에 달하지만 환수율은 11.6%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금융권 가운데 횡령 규모가 가장 많은 곳은 우리은행이었다. 우리은행 직원이 대우일렉트로닉스 매각 관...
2022-05-30 월요일 | 한아란 기자
빗썸, ‘이재원 이사 → 대표이사’ ‘김상흠 이사 → 이사회 의장’ 선임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코리아’가 30일 이사회를 통해 이재원 이사를 대표이사로, 김상흠 이사를 이사회 의장으로 각각 신규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 2020년 5월부터 빗썸을 이끌어 왔던 허백영 전 대표...
2022-05-30 월요일 | 임지윤 기자
카카오게임즈, 최고 기대작 '우마무스메' 6월 20일 출시…사전 등록 시작
지난해 '오딘: 발할라 라이징' 흥행에 성공하며 호실적을 거둔 카카오게임즈(대표 조계현)가 올해 모바일 최고 기대작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이하 우마무스메)'를 오는 6월 20일 정식 출시한다. 카카오게임즈는 ㈜...
2022-05-30 월요일 | 정은경 기자
보험사 1분기 당기순익 3조510억원…생손보사 희비
보험사 1분기 당기순익이 3조51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1.2% 감소했다. 생보사는 순익이 대폭 감소한 반면, 손보사는 순익이 늘어나 희비가 갈렸다.금융감독원은 30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2년 1분기 보험회사 잠...
2022-05-30 월요일 | 전하경 기자
신한금융투자 “주식시장, 변동성 정점 통과… 2차 전지 중심 대응해야”
신한금융투자(대표 이영창·김상태)가 30일 세계 주식시장 변동성이 투자심리 회복으로 정점을 통과 중이라면서 2차 전지·반도체 중심으로 대응 전략을 바꿔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어서 순환적 반등 이후 추세적 반...
2022-05-30 월요일 | 임지윤 기자
쌍용건설·SK에코플랜트, 4700억 ‘부개주공 3단지’ 수주…인천 최대 리모델링
쌍용건설(대표이사 김석준)이 지난 28일 리모델링을 통해 총 1982가구로 탈바꿈할 부개주공 3단지(인천시 부평구 부개동 498-5번지) 리모델링 총회에서 최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부개주공 3단지는 인천...
2022-05-30 월요일 | 김관주 기자
SK하이닉스, 지난해 사회적 가치 9조원대 창출…SK그룹 절반 이상
SK하이닉스(대표 박정호, 곽노정)가 지난해 9조4173억 원의 사회적 가치(Social Value, SV)를 창출했다고 30일 밝혔다. SK하이닉스는 사회적 가치를 산출하는 SK그룹의 산식에 따라 지난해 실적을 집계한 결과,...
2022-05-30 월요일 | 정은경 기자
현대건설, 부평 미군 반환기지서 대규모 다이옥신 오염토양 완전정화 성공
현대건설이 국내 최초로 대규모 다이옥신에 오염된 토양을 완전정화하는 성과를 이뤘다. 현대건설은 최근 인천 부평에 위치한 미군 반환기지 ‘캠프마켓’의 1만1031㎥에 대한 오염토양 정화사업을 2년 11개월 ...
2022-05-30 월요일 | 장호성 기자
NH투자증권, LG엔솔·SKIET 최선호주 꼽아… “2차 전지 산업 정상화”
NH투자증권(대표이사 사장 정영채)이 30일 LG에너지솔루션(대표 권영수)과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대표 노재석)를 올해 하반기 최선호주로 제시했다. 올해 상반기는 부품 수급 차질에 따른 여러 문제가 있었지...
2022-05-30 월요일 | 임지윤 기자
부동산플랫폼 다방, 공식 대학생 서포터즈 ‘룸메이트’ 1기 모집
부동산 플랫폼 '다방'을 운영하는 스테이션3이 대학생 서포터즈 '룸메이트 1기'를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다방의 첫 공식 대학생 서포터즈 룸메이트는 다방이 Z세대 이용자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부동산 시장에...
2022-05-30 월요일 | 장호성 기자
롯데건설, 서울 돈암6구역 재개발사업 수주…올해 도시정비 실적 누적 1.6조
롯데건설(대표이사 하석주)이 28일 서울 성북구 성북구민회관에서 열린 ‘돈암6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 시공자 선정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 돈암6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은 서울 성북구 돈암동 일원...
2022-05-30 월요일 | 장호성 기자
조용병 회장, 리딩탈환 ‘묘수’ 비은행 원신한 전략 집중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비은행 강화와 계열사 시너지 전략을 통해 기업 가치를 끌어올리는 데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신한금융은 다음달 초 BNP파리바카디프손해보험(카디프손보) 인수 절차를 마무리한다. 생명보...
2022-05-30 월요일 | 한아란 기자
분양 이어 수주까지 냉기류…재개발 업계에 무슨 일이
지난해까지만 해도 뜨겁게 타오르던 부동산 시장에 뜻밖의 냉기류가 흐르고 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가 찾아오며 과도하게 풀렸던 시중유동성이 회수 움직임으로 돌아서자 분양시장이 먼저 얼어붙었다. 여기에 세계...
2022-05-30 월요일 | 장호성 기자
[인터뷰] 이현규 한국투자증권 IB2본부장 “능동적인 IB딜 바탕으로 전통강호 지속” [초대형IB 열전 (5)]
대형 증권사들이 자본확충으로 몸집을 키우고 IB(기업금융) 수익기둥 역할에 힘을 싣고 있다. 초대형IB(NH, 미래, 삼성, KB, 한투)의 사업 추진현황과 계획을 들어본다. 〈 편집자주 〉“담당 커버리지(coverage) 기...
2022-05-30 월요일 | 정선은 기자
김영섭 LG CNS호, 디지털 바람 타고 쾌속 순항
LG의 IT서비스 기업인 LG CNS(사장 김영섭)가 국내 기업들의 디지털전환(DX)을 주도하며 놀라운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르면 올 하반기 IPO(기업공개)를 추진해 얼어붙은 투자심리까지 녹이겠다는 의지다.LG CNS는...
2022-05-30 월요일 | 곽호룡 기자
‘디지코’ KT 구현모 “매출·이익 쑥쑥” 취임사 이뤘다
구현모 KT 대표가 지난 3년간 외친 ‘디지코(DIGICO, 디지털 플랫폼 기업)’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 KT는 올해 1분기 12년 만에 분기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KT는 1분기 매출액 6조2777억 원, 영업이익 6266억 원을...
2022-05-30 월요일 | 정은경 기자
장윤석 대표 “모든 걸 다바꿔” 티몬 살릴까
티몬(대표이사 장윤석)이 대대적 변신을 통해 이커머스 1세대로서 자존심을 지킨다. 최근 100% 성과제를 도입한 티몬이 급여체계도 혁신했다. 티몬이 따르면 이는 ‘게이미피케이션(gamification) 제도로, 성과에 따...
2022-05-30 월요일 | 나선혜 기자
‘형제’ 반도건설·IS동서, ‘친환경’ 앞세워 성장세 [대기업 반열 오른 건설사들 ②]
최근 중견 건설사들이 자산총액이 5조가 넘어 공시대상기업집단으로 속속 지정되고 있다. 지난해에는 공시대상기업집단으로 신규 지정된 8곳 중 절반이 건설과 부동산업에 속하는 기업이었다. 올해는 2곳이 대기업으...
2022-05-30 월요일 | 김관주 기자
SC제일은행, 마이시그니처통장 최고 연 2% 금리 ‘눈길’
SC제일은행(행장 박종복)은 SC제일마이시그니처통장의 가입 첫 거래 고객에 최고 연 2.0%(세전)의 특별금리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오는 31일까지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입금 건 별로 입금일이 속한 달의 두 달 뒤부...
2022-05-30 월요일 | 김태윤 기자
[주간추천종목-SK증권] 한국앤컴퍼니·하나마이크론·KH바텍
◇ 한국앤컴퍼니(대표 조현범·안종선)- 올해 1분기 실적은 매출액의 경우 지난해 동기 대비 13.8% 증가한 2698억원을 거뒀지만, 영업이익은 34.7% 감소한 440억원 기록. 같은 기간 영업이익률(OPM‧Operating Profi...
2022-05-29 일요일 | 임지윤 기자
[5월 5주] 저축은행 정기적금(12개월) 최고 연 6.00%…NH저축銀 5.00% 제공
5월 5주 12개월 기준 저축은행 정기적금 최고우대금리는 6.00%로 전주와 동일했다. NH저축은행은 금리 5.00%를 제공하면서 금융지주계열 저축은행 가운데 가장 높은 금리를 제공했다.29일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비...
2022-05-29 일요일 | 신혜주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