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전문은행 임직원 평균 연봉, 1년 만에 토스가 카카오 넘어섰다
토스뱅크의 임직원 평균 연봉이 1년 만에 카카오뱅크를 넘어섰다. 토스뱅크는 전년 대비 14.29% 증가했지만, 카카오뱅크는 29.45% 감소했다. 19일 인터넷전문은행 3사(케이·카카오·토스뱅크)가 각각 공시한 '2023년...
2024-03-19 화요일 | 신혜주 기자
비트코인, 최고가 경신 후 시세 변동성 확대…전문가 “건강한 조정”
암호화폐(가상자산) 대장주 비트코인 가격이 역대 최고가를 기록한 뒤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자금 유입 둔화, 차익실현 매물 출회 등으로 조정받고 있다. 다만 시장에서는 비트코인이 단기 조정 이후 다시 상승장을...
2024-03-18 월요일 | 전한신 기자
"BDI 두달만에 1066p 상승"...'HMM인수 무산'이어 팬오션 호재 기대
최근 벌크선 운임 지수인 발틱 운임지수(BDI, Baltic Dry Index)가 상승세를 맞으면서 벌크선 위주 선사인 팬오션의 주가 상승이 기대된다. 팬오션은 지난해 코로나19 특수 효과 소멸과 하림그룹의 HMM인수를 위한 유...
2024-03-18 월요일 | 홍윤기 기자
공사비 급등에 재건축 사업 빨간불…"손해는 안돼, 업계 선별수주"
올해 들어 공사비 부담으로 공사를 중단하거나, 입찰을 진행하고자 했던 사업장도 재검토하는 건설사도 늘고 있다. 18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 서초구 신반포27차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 조합은 오는 21일 세...
2024-03-18 월요일 | 주현태 기자
CU, 외국인 맛집이었네…시내·공항 인기 ‘훨훨’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들의 ‘필수 방문 코스’가 달라지고 있다. 과거 국내 면세점들을 꼭 들렀다면 이제는 국내 편의점을 찾는 경향이 더 뚜렷해지고 있다. 글로벌 경기침체로 소비성향이 달라진 점도 있지만, K-...
2024-03-18 월요일 | 박슬기 기자
아파트 등기여부 공개하니 ‘집값 교란’ 막혔다…미등기 아파트 66.9% 급감
정부가 집값을 띄우기 위한 허위 거래신고 등 부동산시장 교란행위 방지를 위한 집중단속에 나선 결과, 거래신고 후 미등기 아파트가 전년대비 66.9%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가 지난해 상반기에 신...
2024-03-18 월요일 | 장호성 기자
'CEO보다 두둑' 증권맨 수 십억 연봉 줄줄이…부동산 부문 지고, 채권쪽 뜨고
작년 한 해에도 수 십억원의 고액 보수(연봉)를 받는 증권맨들이 줄줄이 나온 것으로 집계됐다. 이들의 보수는 대부분 성과급(상여) 비중이 압도적이다. 퇴직금을 포함한 CEO(최고경영자) 등 임원 보수를 초월하는 과...
2024-03-18 월요일 | 정선은 기자
현대건설, 구미시 광역 통합 바이오가스화 시설 우선협상 대상 선정
현대건설이 자원순환형 바이오가스화 사업을 확장하며 친환경 산업 생태계 기반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현대건설은 최근 구미시 광역 통합 바이오가스화 시설 민간투자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돼 본격적인...
2024-03-18 월요일 | 주현태 기자
삼성전자, 31만원 가성비폰 '갤럭시 A15 LTE' 출시...5000만화소·대용량 배터리 탑재
삼성전자는 '갤럭시 A15 LTE(Galaxy A15 LTE)'를 국내에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갤럭시 A15 LTE는 합리적인 가격에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와 5000만 화소 후면카메라가 탑재됐고, 삼성페이를 지원한다. 163.9mm(...
2024-03-18 월요일 | 홍윤기 기자
이지스자산운용, 서울역 메트로타워·서울로타워 인수 완료…“한국형 도심 공간 재생 선보일 것”
이지스자산운용은 ‘와이디816피에프브이’를 통해 서울 중구에 소재한 메트로타워, 서울로타워의 매입을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메트로타워(연면적 4만1139.6㎡)와 서울로타워(2만7897.5㎡)는 서울역 8번 출구에 위...
2024-03-18 월요일 | 전한신 기자
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 “기업 밸류업 지원 위한 배당 세제 개선 고려” [기업 밸류업 지원방안]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코리아 디스카운트(국내 증시 저평가 현상)’ 해소를 위한 ‘기업 밸류업’ 지원을 위해 배당 세제 개선 등을 고려 중이라고 밝혔다.김 부위원장은 13일 블룸버그통신과의 인터뷰에서...
2024-03-18 월요일 | 전한신 기자
구로구 신세기 31평, 1.1억원 오른 4.5억원에 거래 [일일 아파트 신고가]
한국금융신문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 및 부동산 실거래가 플랫폼 아파트투미 자료를 취합한 결과, 3월 16일 등록 기준 서울 아파트 중 가격 상승폭이 가장 큰 단지는 구로구 소재 ‘신세기 아파트’ 전용...
2024-03-18 월요일 | 주현태 기자
‘평균 순익 237.6%↓’ 신한·KB·하나·우리금융저축은행, 올해 모회사 배당 0원
신한·KB·하나·우리금융저축은행 등 4대 금융지주 계열 저축은행들이 지난해 실적 악화 이유 등으로 올해 모회사에 배당을 전혀 하지 못했다.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저축은행(대표이사 정민식)은 올해 모회사...
2024-03-18 월요일 | 홍지인 기자
한국핀테크산업협회 이근주 회장(한패스 대표), 넓은 무대서 K핀테크 역량 뽐낼 수 있길
지난 2023년은 국내외를 막론하고 핀테크 기업을 비롯한 혁신 생태계에 빛과 어둠이 교차하는 다사다난한 한 해였다.챗GPT의 등장은 생성형 AI 열풍으로 이어졌으며, 전 세계 기술혁신 시장을 뜨겁게 달궜다. 이후 발...
2024-03-18 월요일 | 편집국
서울 자치구,각양각색 ‘중대재해 ZERO' 행정 구현
지난해 산업재해 사고로 인한 사망자 수가 역대 처음으로 500명대 수준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2023년 산업재해 현황 부가통계·재해조사 대상 사망사고 발생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산...
2024-03-18 월요일 | 주현태 기자
네이버웹툰 “내년엔 웹툰 IP로만 300억 이상 벌것” [21세기 황금알 거위, 웹툰 IP]
네이버웹툰은 국내 대표 웹툰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 비포털 부문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시작한 사업이었는데, 이제는 회사 핵심 수익원이 됐다. 네이버웹툰은 작가가 있어야 플랫폼을 키울 수 있다고 생각했다. 많...
2024-03-18 월요일 | 이주은 기자
K웹툰, 한류 변방서 콘텐츠 강국 중심으로 ‘우뚝' [21세기 황금알 콘텐츠 IP]
바야흐로 웹툰 전성시대다. 한 장 한 장 넘겨 읽던 종이 만화는 옛날 얘기가 됐다. 다양한 형태로 수출된 K-웹툰이 고유 작품성으로 전 세계를 놀라게 하고 있다. 이젠 과거 가로 형태 만화 시장에서도 세로 화면으로...
2024-03-18 월요일 | 이주은 기자
“SK텔레콤은 ESG 맛집”…임신·출산 휴가 ‘셀프 승인’ [女기어때]
국내 100대 기업 여성 사외이사 비중은 20%를 넘어섰다. 여성 최고경영자(CEO)를 선임하는 기업들도 갈수록 늘고 있다. 여성의 경쟁력이 기업 경쟁력이 되는 시대다. 그렇다면 우리 회사는 과연 ‘여성이 일하기 좋은...
2024-03-18 월요일 | 이주은 기자
회장님이 치켜세운 ‘이마트24’ 어이할꼬
한채양 대표는 신세계 구원투수다. 지난해 9월 투입됐다. 이마트·이마트에브리데이·이마트24 등 3개사를 맡고 있다. ‘본업 경쟁력 강화’를 모토로 내걸었다. 오프라인 유통에 집중하겠다는 얘기다. 편의점 이마트...
2024-03-18 월요일 | 박슬기 기자
교촌 권원강 ‘正道경영'…본사 매출 줄어도 가맹점 매출 1위
치킨 프랜차이즈 교촌이 권원강 회장 복귀와 함께 이전과는 사뭇 다른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국내에서는 디지털 무인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디지털 전환에 박차를 가하고, 글로벌 시장에서는 아시아권 위주로 적극적...
2024-03-18 월요일 | 손원태 기자
코오롱 4세 이규호 ‘책임경영’ 나섰다
‘코오롱 4세’ 이규호 부회장이 승계 정당성을 입증하기 위해 정면 승부를 선택했다. 실적이 고꾸라진 주력 계열사 사내이사를 맡아 직접 사업체질 개선을 주도한다.㈜코오롱, 코오롱인더스트리, 코오롱글로벌 등 코...
2024-03-18 월요일 | 곽호룡 기자
포스코 ‘꿈의 기술' 수소환원제철 상용화 성큼
철강업계 한해 탄소 배출량은 국내 전체 배출량의 3분 1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문제는 최근 탈탄소 기조와 2026년 유럽연합(EU)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도입 등으로 철강업계 탄소 절감 압박이 갈수록 가중되고 있다...
2024-03-18 월요일 | 홍윤기 기자
국내 1위 SBI저축은행 최대주주, 금융지주사 전환 '꿈' 눈앞
SBI저축은행(대표이사 김문석)의 최대주주인 에스비아이비에프(이하 SBI-BF)가 금융지주회사 성립 요건을 충족할 가능성이 커졌다. SBI-BF의 순자산 가치가 5000억원에 근접한 만큼, 슬슬 금융지주사 전환 준비에 나...
2024-03-18 월요일 | 신혜주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