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철 LG화학 부회장 "40개 공장 환경안전 긴급진단…가동중단·철수까지 원점 재검토"
LG화학이 26일 환경안전 강화대책을 실행한다고 밝혔다.주요 내용은 전 사업장 진단, 최고경영자(CEO) 주관 경영회의 신설 등이 담겼다. 인도 가스누출 사고, 대산공장 폭발사고 등 최근 안전관리 부족으로 사망자를...
2020-05-26 화요일 | 곽호룡 기자
정의선, 전기차 주력사업화 속도전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이 내년 본격적인 전기차 사업 전개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전기차 사업은 불확실성이 짙다. 현재까지 전기차 시장은 각국 보조금 지원책에 의존해 성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렇다...
2020-05-25 월요일 | 곽호룡 기자
구광모 LG 회장 "한 순간에 몰락할 수 있다" LG화학 잇딴 사고 '질책'
구광모 LG 회장(사진)이 20일 헬기를 타고 충남 서산 LG화학 대산공장을 긴급방문했다고, 이날 LG그룹이 밝혔다.구광모 회장은 이달 들어 두 차례 발생한 안전관련 사고와 관련해 "매우 송구하다"며 피해자와 가족들...
2020-05-20 수요일 | 곽호룡 기자
주식시장, 고PER주 장세 더 갈 수 있다 - 신금투
신한금융투자는 20일 주식시장의 고PER주 랠리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김상호 연구원은 "과거의 고PER주 랠리와 비교해보면 수익률, 상대강도 모두 과도하지 않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시간적으로도 과거 주도주...
2020-05-20 수요일 | 장태민
수출입은행, 수출활력 회복 및 글로벌 경쟁력 제고 나서
한국수출입은행이 국내 기업의 수출활력 회복과 미래성장동력 확보 등 글로벌 경쟁력 제고에 나섰다.또한 코로나19 확산으로 우리나라 의료·제약 산업 분야가 글로벌에서 큰 각광을 받으면서 펀드를 조성해 투자를 ...
2020-05-14 목요일 | 김경찬 기자
이재용·정의선, 13일 배터리 기술 회동…'게임체인저' 전고체배터리 현황 점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이 13일 만난다. 향후 전기차 배터리 업계에서 '게임 체인저'로 주목받고 있는 전고체 관련 기술 동향을 점검하기 위해서다.이번 회동은 장기적으로 삼성과 현...
2020-05-13 수요일 | 곽호룡 기자
LG화학, 인도 가스누출 현장수습 위해 노국래 부사장 파견
노국래 LG화학 석유화학사업본부장 부사장이 13일 인도공장 가스누출 사고 수습을 위해 현장으로 급파됐다.이날 LG화학은 "노국래 본부장을 단장으로 8명으로 구성된 인도 현장 지원단을 파견했다"면서 "사고원인 조...
2020-05-13 수요일 | 곽호룡 기자
신학철 LG화학 부회장 "화학에서 과학으로" 뉴비전 선포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사진)이 과학기술을 통해 미래사업을 발굴하고 선점하겠다는 포부를 담은 '뉴 비전'을 선포했다. 7일 LG화학은 신 부회장 등 회사 임원 20여명이 참석한 비전 선포식을 열었다고 밝혔다.이날 L...
2020-05-07 목요일 | 곽호룡 기자
[맞수열전] 신학철·전영현·김준, 2차전지 주도권 다툼 가열
“속도의 문제일 뿐 전기차라는 방향성에는 변함없다.”연초 치솟았던 전기차 시장에 대한 기대감이 다소 가라앉았다. 환경정책에 드라이브를 걸며 성장을 주도할 유럽·중국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타격을 받았기 ...
2020-05-04 월요일 | 편집국
[맞수열전] 포스코케미칼-두산솔루스, 전기차 신사업 경쟁력 상승
에너지 소재가 특히 기존 사업의 성장성이 약해진 기업의 신성장 동력으로 여겨지는 가운데 전기차 시장에서 포스코그룹과 두산그룹이 배터리 등의 소재 성장에 박차를 가한다. 포스코그룹은 2차전지 핵심 소재인 양...
2020-05-04 월요일 | 오승혁 기자
“LG화학, 2분기 본격 실적 개선세 이어질 전망”- DB금융투자
LG화학이 올해 1분기 시장 기대치를 웃돈 실적을 거둔 것에 이어 2분기에도 실적 개선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29일 한승재 DB금융투자 연구원은 LG화학이 올해 2분기 석유 화학 부분 실적이 큰 폭으로 개선...
2020-04-29 수요일 | 홍승빈 기자
[컨콜] LG화학 "중국 전기차 보조금 연장은 긍정적…외국기업 차별 사라지는 추세"
LG화학은 28일 "중국의 전기차 보조금 2년 연장은 긍정적으로 본다"고 밝혔다.장승세 LG화학 전지 경영전략총괄 전무는 이날 LG화학 2020년 1분기 경영실적발표회에서 이같이 말했다.앞서 중국 정부는 최근 코로나19...
2020-04-28 화요일 | 곽호룡 기자
[컨콜] LG화학, 테슬라 배터리 직접생산 움직임에 "우린 30여년 노하우 보유"
LG화학은 테슬라의 배터리 자체생산 계획과 관련해 경쟁에 대한 자신감을 에둘러 표현했다.장승세 LG화학 전지 경영전략총괄 전무는 28일 2020년 1분기 경영실적발표회에서 "특정 고객사와 관련한 답변은 어렵지만, ...
2020-04-28 화요일 | 곽호룡 기자
LG화학, 코로나 뚫고 영업익 전망치 66% 상회 '깜짝실적'…구조개선·비용절감 효과
LG화학이 코로나19 어려움 속에서도 시장 예상치 보다 높은 깜짝실적을 기록했다.LG화학은 2020년 1분기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7.5% 늘어난 7조1157억원, 영업이익은 15.8% 감소한 2365억원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2020-04-28 화요일 | 곽호룡 기자
[실적속보] (잠정) LG화학(연결), 2020/1Q 영업이익 2,364.58억원
[기사작성시간 : 2020.04.28 09:00](잠정) LG화학(연결), 2020/1Q 영업이익 2,364.58억원4월 28일 전자공시(원본)에 따르면매출은 71,157.29억원(전년대비 7.5% 증가),영업이익은 2,364.58억원(전년대비 -15.9% 감소...
2020-04-28 화요일 | 파봇기자
LG화학, 탄소나노튜브 캐파 3.4배 확충 650억 투자…"차배터리 소재 강화"
LG화학이 모빌리티 소재 강화를 위해 탄소나노튜브(CNT) 생산능력을 증설하는 투자를 집행한다.27일 LG화학은 내년 1분기까지 총 650억원을 들여 여수공장 탄소나노튜브 생산능력을 기존 500톤에서 1700톤으로 늘릴 ...
2020-04-27 월요일 | 곽호룡 기자
[비욘드 코로나] 신학철 LG화학, 배터리 경쟁우위 파죽지세
LG화학은 올해초 전기차배터리 사업에서 첫 연간 흑자전환이 가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성장사업에서 수익성을 자신한다는 것은 원가·수주경쟁력을 확보했다는 의미일 것이다.그러나 뚜껑을 열어보니 코로나19 사태...
2020-04-27 월요일 | 곽호룡 기자
산은·수은·농협은행, LG화학과 7000억 규모 그린론 계약 체결
한국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 농협은행이 23일 LG화학과 폴란드 배터리 공장 증설을 위한 5억 5000만 유로 규모의 그린론(Green Loan) 계약을 체결했다. 한화로 약 7000억원 규모다.그린론은 전기차·신재생에너지·고...
2020-04-23 목요일 | 김경찬 기자
LG화학, 중소협력사 금융지원 조기집행…신학철 "코로나 함께 극복"
LG화학이 협력사에 대한 조기 금융지원 조치를 마련하는 등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전방위적인 활동에 나선다.20일 LG화학은 코로나19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협력사를 대상으로 총 100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조기 집...
2020-04-20 월요일 | 곽호룡 기자
이재용·정의선·구광모, 이사회 혁신…복심발탁-핵심사업-미래투자 집중
오너 3·4세 경영 시대를 맞은 삼성, LG, 현대차는 이사회 체제를 개편하고 있다. ‘한국적 지배구조’ 개편이라는 시대요구와 생존을 건 미래사업 추진을 위해 각자 상황에 최적화된 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여념없다...
2020-04-20 월요일 | 곽호룡 기자
돌아온 외국인...코스피 한 달 만에 1900선 회복
외국인 투자자들이 약 한 달 만에 매수세를 보임과 동시에 코스피가 2% 넘게 오르면서 장 중 1900선을 회복했다. 코스닥도 1%대 상승률을 보이며 630선에 올랐다. 코스피가 장 중 1900선을 넘은 것은 지난 3월 11일(...
2020-04-17 금요일 | 홍승빈 기자
중국, 내수진작 위해 친환경차 정책 제동…현대차·기아차 영향은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가 중국시장에서 당분간 우호적인 판매흐름을 이어나갈 것으로 보인다. 단 단순히 판매회복이 아닌 중장기적인 브랜드 강화안에 주목해야 한다는 지적이다.10일 중국승용차연석회의(CPCA)에 ...
2020-04-10 금요일 | 곽호룡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