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오션, HD현대중공업 경찰 고발 취소
한화오션(대표이사 김희철)이 HD현대중공업(대표이사 이상균·노진율)을 상대로 경찰 고발한 사건에 대해 취소를 결정했다. 한화오션은 22일 오전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를 방문해 고발 취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앞...
2024-11-22 금요일 | 신혜주 기자
롯데칠성음료, '칠성사이다' 패키지 리뉴얼 특징은
롯데칠성음료(대표 박윤기)가 올해로 74주년을 맞은 탄산음료 ‘칠성사이다’의 패키지 디자인을 전면 리뉴얼했다. 이번 리뉴얼은 24년만에 패키지 디자인에 변화를 준 것으로 기존 칠성사이다 맛은 그대로 유지하...
2024-11-22 금요일 | 손원태 기자
넥슨, MOBA 배틀로얄 신작 ‘슈퍼바이브' 국내 OBT 시작
㈜넥슨(공동 대표 강대현·김정욱)은 21일 띠어리크래프트 게임즈에서 개발 중인 신작 MOBA 배틀로얄 PC 게임 ‘슈퍼바이브(SUPERVIVE)’의 국내 오픈 베타 테스트(OBT)를 실시한다. 슈퍼바이브는 변화하는 전장...
2024-11-21 목요일 | 김재훈 기자
태광산업, 준법경영시스템 ‘ISO 37301’ 인증 획득
태광그룹 섬유·석유화학 계열사 태광산업이 지난 20일 한국생산성본부인증원이 인증하는 준법경영시스템 ‘ISO 37301’ 인증을 취득했다. 이날 태광산업 장충동 본사에서 태광산업 성회용 대표이사와 한국생산성본부...
2024-11-21 목요일 | 주현태 기자
김승연 회장, 한화오션 시흥R&D캠퍼스 방문 "미래에 조선·해양부문 가장 앞설 것"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20일 '한화오션 중앙연구원 시흥R&D캠퍼스(이하 시흥R&D캠퍼스)'를 방문했다. 최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미국 조선업은 한국의 도움과 협력이 필요하다"고 언급한 가운데, 김...
2024-11-20 수요일 | 신혜주 기자
[DCM] GS리테일, 1500억 공모채 발행…전북은행도 후순위채로 BIS비율 개선
GS리테일이 단기차입금 상환을 위해 최대 2500억원 규모의 무보증 회사채 발행에 나선다. 전북은행도 후순위채 발행을 통해 BIS 자기자본비율을 개선할 계획이다. GS리테일(대표이사 허연수)은 20일 금융감독원 ...
2024-11-20 수요일 | 두경우 전문위원
'토종 인프라펀드' KB 발해인프라, 일반청약 미달
첫 토종 민간 인프라 펀드로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 출사표를 낸 KB자산운용의 'KB발해인프라투융자회사'(이하 발해인프라)가 일반 공모주 청약에서 미달이 발생했다.20일 금투업계에 따르면, 주관사단인 KB증권(대...
2024-11-20 수요일 | 정선은 기자
한화생명, 현지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종합금융그룹 페달
한화생명이 현지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를 인수하면서 종합금융그룹 도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한화생명은 지난 19일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지분 75%를 매입하는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인수절...
2024-11-20 수요일 | 전하경 기자
코스맥스, 글로벌 ESG 평가 에코바디스 '골드' 등급 획득
화장품 ODM(연구·개발·생산) 기업 코스맥스는 글로벌 지속가능성 평가 기관인 에코바디스(Ecovadis)에서 '골드(Gold)' 등급을 획득했다. 에코바디스는 2007년 프랑스 파리에서 시작한 글로벌 공급망 지속가능성...
2024-11-20 수요일 | 손원태 기자
한화생명 AI연구소, AI 융합부터 윤리까지 연구 박차…12월 미국 센터 개소
한화생명 AI연구소가 AI 융합부터 윤리까지 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2월에는 미국에 AI 센터를 개소한다.한화생명은 올해 6월 한화생명 AI연구소를 출범시키며 미국 스탠퍼드대학교 산하 인간중심 AI연구소(Hum...
2024-11-19 화요일 | 전하경 기자
[DCM] HUG, ESG채권 5000억 발행…주택보증 안전망 강화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대표이사 유병태)가 5000억원 규모의 ESG채권을 발행하며 주택보증 안전망을 강화할 계획이다. HS효성첨단소재와 한화오션도 오랜만에 공모시장을 찾아 기존 차입금 상환을 위해 각각 600억원...
2024-11-18 월요일 | 두경우 전문위원
롯데·한화 리츠…‘밸류업’ 유상증자에 투자자 불신 증폭
금리 하락이 가치 상승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됐던 리츠주들이 정반대 흐름을 보이고 있다. 최근에는 대규모 유상증자를 실시한 리츠 위주로 낙폭도 큰 상황이다. 대기업이 주도하는 스폰서 리츠는 그룹 ...
2024-11-18 월요일 | 이성규 기자
‘원조 ETF’ 키움운용, 점유율 확대 드라이브 [ETF 통신]
키움투자자산운용(대표 김기현)이 ETF(상장지수펀드) 시장 점유율 확대에 공 들이고 있다. 지난 2002년 ETF 시장에 진출한 '원조' 운용사로서, 현재 6위 수준을 넘어 위상을 재정립하는 게 과제다. 특히, ETF 리브랜...
2024-11-18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전쟁이 가른 한화 삼형제 실적, 동관 1등·동원 2등·동선 3등 [정답은 TSR]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에게는 동관·동원·동선 삼형제가 있다. 삼형제에게 사실상 사업 승계를 마친 김 회장은 이제 그들의 경쟁을 지켜보고 있다.장남 김동관 부회장이 항공·방산을, 차남 김동원 사장은 금융을, 그...
2024-11-18 월요일 | 신혜주 기자
‘배수의 진’ 고려아연 최윤범 “경영능력 자신·이사회 강화”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이 MBK파트너스·영풍으로부터 경영권 방어를 위해 배수의 진을 쳤다. 뒤쳐진 지분율을 만회하기 위해 이사회 독립경영을 강화하겠다는 쇄신안을 발표했다. 고려아연 운명을 쥐고 있는 국민연금...
2024-11-18 월요일 | 곽호룡 기자
[주간 보험 이슈] 3분기도 손보 빅5·생보 빅3 호실적…삼성생명 연결 순익 2조 넘어 外
3분기 보험사 실적이 발표된 가운데, 손보 빅5 삼성화재·현대해상·DB손해보험·KB손해보험·메리츠화재, 생보 빅3 삼성생명·한화생명·교보생명 대부분 호실적을 거뒀다. 특히 삼성생명은 연결 기준 순익 2조원을...
2024-11-17 일요일 | 전하경 기자
셀트리온, 스위스 유통 제약사 인수…"현지 직판한다"
셀트리온이 스위스 제약 유통사 '아이콘'(iQone Healthcare Switzerland)를 인수, 스위스 현지 의약품 직판에 본격 착수한다고 15일 밝혔다.셀트리온은 이달 아이콘 인수 절차가 완료됐으며, 인수 대금은 한화로 약 ...
2024-11-15 금요일 | 김나영 기자
여승주 한화생명 부회장, 제도 리스크에 일반보장으로 수익성 확보 [금융사 2024 3분기 실적]
여승주 한화생명 부회장이 부채 할인율 정상화 등 제도 리스크로 주력 상품인 종신 수익성이 악화되자 일반보장으로 수익성을 방어했다.14일 한화생명 3분기 실적보고서에 따르면, 한화생명 종신보험 APE 대비 종신보...
2024-11-14 목요일 | 전하경 기자
[DCM] 한화 계열사, ‘조’ 단위 수요 흥행…한화오션 바톤 잇나
한화그룹 계열사들이 올해 공모 회사채 시장에서 대부분 조 단위 수요를 기록했다. 방산과 화학, 에너지 등 전 사업부문에서 고른 수요를 확인했다는 점이 눈에 띈다. 조선중공업에 대한 긍정적 전망이 주를 이루면서...
2024-11-14 목요일 | 이성규 기자
'수능 끝, 입시 시작'…HD현대·한화 가고 싶은 고3 '이 대학'으로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 막이 올랐다. 오전 8시 40분 국어를 시작으로 오후 5시 45분 최종 끝이 난다. 수능이 끝난 기쁨도 잠시, 본격적인 대학 입시가 수험생들을 기다리고 있다. 수능 점수에 맞추...
2024-11-14 목요일 | 신혜주 기자
JP모건 제시한 '주식·채권 60대 40 포트폴리오' 전망은…"연 6.4% 수익 예상, 금리하락에 사모주식 주목" [연금통신]
"주식과 채권에 각각 60대 40의 비율로 투자하면 향후 10~15년 동안 연 평균 약 6.4%의 성과를 낼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JP모건자산운용이 '60/40 포트폴리오' 수익 전망을 6%대로 제시했다. 전년보다 소폭 낮춰졌지...
2024-11-14 목요일 | 정선은 기자
정원주 회장 ‘K-브랜드지수’ 건설인 부문 1위…직접 뛰는 해외공략 ‘눈길’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이 ‘K-브랜드지수’ 건설인 부문 1위의 영예를 안았다. 14일 빅데이터 평가 기관 아시아브랜드연구소에 따르면, 포털사이트 검색량 상위 30위에 포함된 국내 금융사의 대표자를 대상으로 지난...
2024-11-14 목요일 | 주현태 기자
한화투자증권, 3분기 영업이익 56억원 전년비 '흑자전환' [금융사 2024 3분기 실적]
한화투자증권이 올해 3분기에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 한화투자증권(대표 한두희)은 2024년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56억원으로 전년 동기(-19억원) 대비 흑자전환했다고 13일 공시했...
2024-11-14 목요일 | 정선은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