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4일부터 ‘고래잇 페스타’ 시작 “국내산 참다랑어 파격할인”
이마트는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고래잇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가을 할인 대작전’이라는 콘셉트에 맞춰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이마트가 처음으로 국내산 참다랑어를 비축해 전국 점포에서 파격적인...
2025-09-02 화요일 | 박슬기 기자
‘15곳 폐점’ 강행 홈플러스, 2위 몰락에 달라진 대형마트 판도
기업회생 절차를 밟고 있는 홈플러스가 오는 11월 임대료 협상에 실패한 점포 5곳을 폐점한다. 지난달 21일 폐점 계획을 밝힌 지 10일 만에 구체적인 폐점 일정을 공개하면서 대형마트 업계에도 변화가 생길 것으로 ...
2025-09-01 월요일 | 박슬기 기자
'거래중지' 확대에 투자자 불편만 가중…넥스트레이드, 53개 종목 추가 중단
대체거래소 넥스트레이드가 '거래량 15% 제한' 규정에 대응하고자 1일부터 53개 종목의 거래를 추가로 중단한다. 이에 따라 투자자 불편이 적잖을 전망이다.1일 증권가에 따르면 이번 거래 중지 확대 조치로 풀무원,...
2025-09-01 월요일 | 김희일 기자
[9월 1주] 서울 ‘대어’ 단지 속속 등장…전국 5623가구 공급
8월 마지막 주 청약을 진행한 경기도 과천시 '디에이치 아델스타'가 흥행몰이에 성공하며 분양 시장의 열기를 달궜다. 특별공급 189가구에 3724건, 일반공급 159가구에 8315건의 청약이 접수되며 총 1만2039건이 몰렸...
2025-08-29 금요일 | 주현태 기자
이마트24, ‘T 우주패스’로 최대 20% 할인
편의점 이마트24는 이달 27일 SK텔레콤의 구독서비스 ‘T 우주’와 제휴를 통해 생활밀착형 혜택 서비스를 강조한 ‘T 우주패스 올리브영&스타벅스&이마트24’를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T 우주패스 올리브영...
2025-08-21 목요일 | 박슬기 기자
바디프랜드, '건강수명 충전소' 팝업 전국으로 확대
헬스케어로봇 기업 바디프랜드(대표이사 곽도연·김철환)가 이달 15일부터 강동 아이파크 더리버몰에 팝업스토어 ‘건강수명 충전소’ 운영을 시작하고, 이를 전국 주요 거점으로 확대한다. 고객들을 직접 찾아가...
2025-08-20 수요일 | 손원태 기자
애경산업 원씽, 이마트 콜라보 '디오리진 히알루론 병풀 라인' 출시
애경산업 스킨케어 브랜드 ‘원씽’(ONE THING)이 이마트와 협업해 ‘디오리진 히알루론 병풀 라인’을 19일 선보였다. 원씽 디오리진 히알루론 병풀 라인은 이마트 단독 상품으로 화장품의 본질적인 기능에 집...
2025-08-19 화요일 | 손원태 기자
HDC현대산업개발, ‘상봉 센트럴 아이파크’ 9월 분양 예정
HDC현대산업개발은 9월, 서울 중랑구 상봉재정비촉진지구 9-I구역에 짓는 ‘상봉 센트럴 아이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다. 서울에서 보기 드물게 전체 물량이 일반에 공급되는 신규 분양 단지(상생주택 12가구 제외)로...
2025-08-19 화요일 | 주현태 기자
이마트, 업계 최초 프리미엄 양고기 ‘블랙 램’ 출시 “인기 품목 최대 30%↓”
이마트는 대형마트 업계 최초로 호주산 프리미엄 양고기 ‘블랙 램(Black Lamb)’을 항공 직송으로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7일간 프리미엄 양고기 ‘블랙 램’ 론칭을 기념해 신세계 포인트...
2025-08-19 화요일 | 박슬기 기자
‘뜻대로 안 되네’ 이마트 온라인…SSG닷컴·G마켓, 해뜰날 올까
SSG닷컴과 G마켓이 이마트의 고민을 키우고 있다. 올해 이마트가 오프라인 유통사들의 실적 호조로 흑자전환에 성공했지만 온라인 사업을 담당하는 SSG닷컴과 G마켓이 부진한 성적표를 받아들면서다. 매출은 줄고 손...
2025-08-18 월요일 | 박슬기 기자
‘LG에서 한화로’ 아워홈, 신세계 품고 삼성과 일전 벌이나
범LG가에서 한화그룹으로 둥지를 옮긴 아워홈이 단체급식 1위 자리를 놓고, 삼성가와의 일전을 준비하는 모습이다. 신세계푸드의 단체급식사업부 인수합병(M&A)을 추진, ‘볼트온(Bolt-on)’에 나서면서다. 인수에 성...
2025-08-18 월요일 | 손원태 기자
고물가에도 끄떡없는 쿠팡…장바구니 부담 경감 ‘PB의 힘’
고물가로 인한 소비 침체로 유통업계의 어려움이 지속되는 가운데 쿠팡만큼은 굳건한 모습이다. 올해 2분기 매출이 무려 12조로 ‘전통 유통 강자’인 이마트와 롯데쇼핑의 매출을 합친 것보다 많다. 호실적을 낼 수...
2025-08-18 월요일 | 박슬기 기자
‘초저가 최강자’ 다이소 게 섰거라…‘5000원 경쟁’ 불붙었다
유통업계 ‘초저가 최강자’ 다이소의 독주에 제동을 거는 경쟁자들이 나타났다. 이마트가 최근 5000원 이하 상품군을 판매하는 자체브랜드를 론칭했고, 중국계 대표 저가 잡화 브랜드인 ‘미니소’와 ‘요요소’도 ...
2025-08-14 목요일 | 박슬기 기자
11번가, 2분기 영업손실 절반 축소…오픈마켓 17개월 연속 흑자
SK스퀘어 자회사 11번가는 올해 2분기 영업손실을 절반 가까이 개선하며 견조한 실적 흐름을 이어갔다. 주력사업인 오픈마켓 부문에서는 지난해 3월부터 지난 7월까지 17개월 연속 영업이익 흑자를 달성했다. 14...
2025-08-14 목요일 | 박슬기 기자
배민 ‘B마트’ 진격하는데, 쿠팡 ‘이츠마트’는 철수…왜?
쿠팡이츠가 2021년부터 5년째 시범 운영하던 ‘이츠마트’ 서비스를 이달 28일 종료한다. 대신 ‘쇼핑’ 카테고리를 신설해 최근 유통채널을 중심으로 빠르게 확대되고 있는 퀵커머스 서비스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2025-08-13 수요일 | 박슬기 기자
이마트, 초저가 자체 브랜드 ‘5K PRICE’ 출시 “모든 상품이 5000원 이하”
이마트가 새로운 PL(자체 브랜드)을 선보인다. 32년간 축적해온 상품 개발 노하우를 집약해 전 품목을 5000원 이하로 구성한 새로운 PL ‘5K PRICE(오케이 프라이스)’를 14일 론칭한다. 13일 이마트에 따르면 ‘...
2025-08-13 수요일 | 박슬기 기자
이마트, 2Q 영업익 216억 흑자전환…오프라인 ‘선방’·온라인 ‘울상’
이마트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순 매출액 7조390억원, 영업이익 216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0.2% 줄었으나 영업이익은 562억원 개선, 흑자전환했다. 오프라인 유통은 탄탄한 실...
2025-08-12 화요일 | 박슬기 기자
[데스크 칼럼] 정용진의 ‘이재명 예방주사’
미국과의 관세 협상을 앞두고 국가적 우려가 고조되고 있던 올 7월 말 즈음, 느닷없이 한 재벌 회장이 정치권에서 화제로 떠오릅니다. 바로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었죠.장예찬 전 국민의힘 청년 최고위원이 이재명...
2025-08-11 월요일 | 정경환 기자
이마트24, 올해도 배달라이더 위한 휴식 지원
편의점 이마트24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배달라이더를 위한 휴식 지원에 나선다. 이마트24는 고용노동부, 배달의민족의 물류서비스를 전담하는 우아한청년들과 함께 수도권 내 매장을 배달의민족 라이더를 위해...
2025-08-11 월요일 | 박슬기 기자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 카드 제휴 넘어 ‘데이터 연합’ 구축 [카드사 상위권 PLCC 경쟁]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이 PLCC(상업자표시 신용카드) 시장 주도권 사수를 위해 단순 카드 제휴를 넘어 '데이터 동맹' 등 전방위 협력 전략을 펼치고 있다. 최근 일부 독점 제휴처의 이탈 조짐이 보이는 가운데 조창...
2025-08-08 금요일 | 강은영 기자
롯데쇼핑, 2분기 영업익 27.5%↓“견고한 해외사업…마트·슈퍼는 적자전환”
롯데쇼핑이 국내외 불안정한 정세와 소비 양극화 심화 등으로 올해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감소했다. 해외사업은 견고한 실적을 이어갔지만 마트와 슈퍼는 적자전환하며 아쉬운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롯데...
2025-08-08 금요일 | 박슬기 기자
배달의민족, 홈플러스 ‘배민배달’ 매장 6개→41개 대규모 확대
배달의민족(이하 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대표 김범석)은 배민 장보기·쇼핑에서 배민배달 서비스를 제공하는 홈플러스 대형마트 매장을 기존 6개에서 41개 매장으로 순차 확대한다고 5일 밝혔다. 배민은 지난...
2025-08-05 화요일 | 박슬기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