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라운드스퀘어, 英 다큐멘터리서 불닭볶음면 집중 조명
삼양라운드스퀘어(부회장 김정수)가 영국 마이크로 다큐멘터리 채널 ‘Great Big Story’에서 불닭볶음면이 K-라면 대표 주자로 집중 조명됐다고 20일 밝혔다.2015년 런칭한 ‘Great Big Story’는 음식, 취미, 예술...
2024-03-20 수요일 | 손원태 기자
쿠팡 대체재? CJ제일제당, '알리' 손잡은 이유
CJ 제일제당이 납품단가 문제로 쿠팡과 대립각을 세운 가운데 중국 이커머스 업체인 알리익스프레스에 공식 입점했다. 지난해 국내 매출이 불경기로 역성장을 그리기 시작하자 이를 대체하기 위해 알리를 택한 것이다...
2024-03-11 월요일 | 손원태 기자
IBK투자증권 서정학, 中企 특화 기반 지키고 신사업 발굴 [다시 뛰는 자기자본 1조 중형사 (4)]
자기자본 1조원은 소형 증권사에서 중형 증권사로 진입하는 기준점으로 통한다. 중형사 대열 초입(자기자본 1조5000억원 이하)까지 몸집을 키운 5개 증권사(하이, 신영, 현대차, BNK, IBK)의 현황을 살피고 이들의 향...
2024-03-11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삼양라운드스퀘어, 美 프로축구 LA갤럭시 개막전 지원
삼양라운드스퀘어가 미국 프로축구팀 LA갤럭시의 ‘2024 메이저리그사커(이하 MLS)’ 홈 개막전 스폰서십으로 27일 참여했다. 특히 경기장을 찾은 데이비드 베컴이 전광판에 비치는 속 삼양식품 광고가 떠 시선을 모...
2024-02-27 화요일 | 손원태 기자
불닭 효과에 사명, 사옥 바꾸는 삼양식품
삼양라운드스퀘어(구 삼양식품그룹)가 지난해 사명을 바꾼 것에 이어 사옥까지 이전한다. 불닭볶음면이 글로벌 브랜드로 거듭나고 임직원 규모가 크게 늘자 이를 수용할 수 있는 건물 매입에 나선 것이다. 회사 이전...
2024-02-23 금요일 | 손원태 기자
[현장] 라면판 별마당 도서관? 농심, 명동에 신라면 매단 이유
명동에도 계산과 동시에 라면을 끓여 먹을 수 있는 곳이 생겼다. 국내 라면업계 1위인 농심(회장 신동원)이 명동의 한 K푸드 마트에 외국인 상대로 공간을 튼 것이다. 농심은 신라면으로 매출 1조를 벌어 들인다. 한...
2024-02-08 목요일 | 손원태 기자
삼양식품, 환경부 주관 '스마트 생태공장' 구축
삼양식품(대표 김정수)은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 주관한 스마트 생태공장 구축 사업에 참여해 원주공장에 친환경 시스템을 2일 구축했다. 스마트 생태공장 구축사업은 제조업 분야의 온실가스·오염물질 배출 최...
2024-02-02 금요일 | 손원태 기자
'1조 클럽' 가입하는데, 희비 엇갈리는 삼양식품·남양유업
삼양식품과 남양유업이 지난해 호실적을 기록하며, ‘1조 클럽’ 가입을 앞두고 있다. 삼양식품(대표 김정수)은 불닭볶음면 효과에 힘입어 사상 첫 연매출 1조를 달성했다. 남양유업은 ‘오너 리스크’로 추락한 기업...
2024-02-01 목요일 | 손원태 기자
삼양식품,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공식 후원
삼양식품(대표 김정수)은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열리는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에 공식 후원사로 참여한다고 18일 밝혔다.동계청소년올림픽은 19일부터 내달 1일까지 열린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미래...
2024-01-18 목요일 | 손원태 기자
IBK투자증권, 삼양라운드스퀘어와 신사업 발굴 위한 MOU 체결
IBK투자증권(대표 서정학)은 삼양라운드스퀘어(대표이사 김정수)와 사업 확대·신사업 기회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9일 밝혔다.양사는 8일 서울 삼양라운드스퀘어 본사에서 ▲서정학 IBK투자증권 대표...
2024-01-09 화요일 | 전한신 기자
딸도 사돈도 ‘글로벌 오뚜기’에 힘 보탠다
“한식을 해외에 알리는 것에 소명의식이 생겼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현장을 배워보려고 합니다.”오뚜기 함영준 회장 장녀 함연지 씨가 지난 4년간 운영하던 유튜브 채널을 중단하면서 한 말이다. 함 씨는 대기업...
2024-01-08 월요일 | 손원태 기자
김정수 부회장 "삼양라운드스퀘어, 글로벌 종합식품기업으로"
삼양라운드스퀘어 김정수 부회장이 2024년 ‘인재 밀도’ 강화를 바탕으로 미래 비전을 실현해 글로벌 종합식품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2일 밝혔다. 김정수 부회장은 2024년 첫 근무일에 맞춰 임직원에게 “2023년은...
2024-01-02 화요일 | 손원태 기자
[기자수첩] 슈링크플레이션, 기업만 탓할 수 없다
지금 서방은 전쟁이 한창이다. 케케묵은 이념적, 정치적, 종교적 갈등이 쓰나미가 되어 식량을 위협하고 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은 교착 상태에 접어들었고, 이스라엘의 하마스 소탕 작전은 모두의 섬멸을 부...
2023-12-04 월요일 | 손원태 기자
[현장]가루쌀 과자집? 코엑스 '푸드위크' 가보니
동화 ‘헨젤과 그레텔’ 속 과자집에 들어온 듯 향긋한 빵 냄새로 가득하다. 갓 구운 빵은 사실 뜯어보면 밀이 아닌 쌀이라고 한다. 정부가 쌀 재고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개발한 ‘가루쌀’이 그 주인공이다. 24일 ...
2023-11-24 금요일 | 손원태 기자
삼양라운드스퀘어, '오너 3세' 전병우 상무로 승진
삼양라운드스퀘어가 그룹 내 계열사를 대상으로 직급 개편 및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삼양라운드스퀘어는 지난달 비전선포식에서 공표한 새로운 비전의 조속한 실행과 현실화를 위해 예년보다 빠른 임원 인사를 ...
2023-10-31 화요일 | 손원태 기자
이 매운 걸 왜 먹냐면서 또 한 젓가락…‘매운 라면’ 전쟁
코끝을 자극하는 청양고추 향에 면발은 곱씹을수록 혀를 마비시킨다. 국물은 칼칼한 뒷맛으로 입속 전체에 불을 지른다. “매워봤자 얼마나 맵겠어?”라고 덤볐다가는 큰코다친다. 라면 한 봉지에 얼굴 가득 땀방울이...
2023-10-23 월요일 | 손원태 기자
매운 라면이 스트레스 풀어준다?
농심, 오뚜기, 삼양식품 등 라면 3사 외에 대형마트, 편의점 등도 자체브랜드(PB) 라면으로 소비자들을 유혹하고 있다. 이마트는 지난해 팔도, 오뚜기와 협업해 여러 종류의 PB 라면들을 선보였다. 예컨대 팔도와 손...
2023-10-23 월요일 | 손원태 기자
[현장]"식당 창업 우리가 해줄게"…CJ프레시웨이 '푸드 솔루션 페어'
빈손으로 왔지만, 양손 두둑이 물품들을 가득 담았다. 가수 조영남의 화개장터 “있어야 할 건 다있고요” 노랫말이 생각날 정도였다. 츄러스 등 스낵류에 요구르트, 탕수육, 강정, 세제, 휴지 등 식자재 유통에 필요...
2023-10-19 목요일 | 손원태 기자
삼양식품, 매운라면 '맵탱' 푸드트럭으로 찾아간다
삼양식품(대표 김정수)이 다음 달 5일까지 전국 방방곡곡에서 ‘맵탱’의 신제품을 만나볼 수 있는 푸드트럭 ‘맵탱 GO’ 행사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맵탱 GO’ 행사는 고객이 매운맛의 취향을 조사하는 ‘M...
2023-10-13 금요일 | 손원태 기자
삼양식품, 강원도 평창군 학생들에 장학금 전달
삼양식품은 추석을 맞아 삼양원동문화재단, 삼양이건장학재단과 함께 제품과 장학금을 27일 전달했다. 삼양식품과 삼양원동문화재단이 함께 기부한 제품은 쿠티크 트러플파스타 2700박스로, 총 1억4000만원 상당이다...
2023-09-27 수요일 | 손원태 기자
LS 구자은 회장, 마약 예방 릴레이 캠페인 ‘NO EXIT’ 참여
구자은 LS그룹 회장은 최근 심각한 사회적 이슈로 대두된 마약 예방을 돕기 위해 온라인 릴레이 캠페인 ‘NO EXIT’(노 엑시트)에 참여했다. ‘NO EXIT’는 경찰청(청장 윤희근)이 마약퇴치운동본부와 관계부처 합동...
2023-09-18 월요일 | 서효문 기자
식품 떼고 등장한 94년생 전병우…'삼양라운드스퀘어' 3세 경영 시작되나
불닭볶음면 챌린지 등 세계인에 한국인의 매운맛을 중독시킨 삼양식품이 ‘삼양라운드스퀘어’라는 새 옷을 입었다. 아울러 창업주인 故전종윤 명예회장의 손자이자 전인장 회장과 김정수 부회장 부부의 장남인 전병...
2023-09-15 금요일 | 손원태 기자
“요즘은 장보러 편의점 가” CU에 ‘득템’하러가는 이유
소비자들의 인식이 달라졌다. 그간 장을 보기 위해 대형마트나 SSM(기업형 슈퍼마켓), 전통시장을 방문했다면 최근에는 편의점으로 향하고 있다. 이젠 ‘편장족’(편의점에서 장보는 사람을 의미)이라는 신조어가 생...
2023-09-12 화요일 | 박슬기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