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CM] 12월 공모채 발행 2.65조... 4분기 누적 14.8조 [4분기 회사채 발행 분석①]
2024년 12월 국내 채권 발행시장(DCM)은 정치 불안과 연말 자금 집행 마감의 여파로 공모채 발행이 크게 위축됐다. 한국금융신문이 금융감독원 공시 자료를 바탕으로 집계·분석한 결과, 12월 공모 회사채 발행 규모...
2025-01-13 월요일 | 두경우 전문위원
삼성바이오로직스, 상생협력 데이 개최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지난 9일 인천 연수구 경원재 앰배서더 인천 호텔에서 주요 협력사와 '상생협력 데이'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이날 행사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해 주요 성과를 돌아보고, 올해 전략을 공...
2025-01-10 금요일 | 김나영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 리가켐바이오와 ADC 협력…"올해 3건 프로젝트 진행"
바이오의약품 CDMO(위탁개발생산) 기업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신약개발 기업 리가켐 바이오사이언스(이하 리가켐바이오)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삼성바이오로직스는 리가켐바이오와 ADC(항체-약물접합체)...
2025-01-09 목요일 | 김나영 기자
‘JP모건 헬스케어’ 출격…미국으로 총집합하는 K-바이오, 올해 키워드는
국내 제약바이오기업들이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JPMHC)에 참가하기 위해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집결한다. 업계 최대 투자 행사인 만큼 국내 기업들의 파트너십 성과에 관심이 쏠린다.8일 업계에 따르면, 오는 13~...
2025-01-08 수요일 | 김나영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 2025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 참가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세계 최대 제약·바이오 투자 콘퍼런스인 ‘2025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J.P. Morgan Healthcare Conference·JPMHC)에 참가한다고 6일 밝혔다.올해 43회째를 맞는 JPMHC는 매년 1월 미국 캘...
2025-01-06 월요일 | 김나영 기자
'풍요 속 빈곤' 제약바이오…올해 '기업규모' 따라 격차 벌어졌다
국내 제약바이오 산업이 올 한 해 매 분기 두 자릿수 성장세를 보이며 가시적인 성과를 거둔 가운데 기업 규모에 따라 양극화 현상이 심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대기업의 경우 매출과 영업이익 등이 호조를 띠며 재무...
2024-12-24 화요일 | 김나영 기자
롯데바이오 신유열·제임스박 손잡고 ‘대형 수주’ 가속 페달
롯데바이오로직스가 풍부한 수주 경험을 갖춘 인물을 새 수장으로 영입하며 CDMO(의약품 위탁생산개발) 시장 연착륙을 꾀한다. 여기에 오너 3세인 신유열까지 가세, 점차 치열해지는 바이오 패권 전쟁에서 경쟁력을 ...
2024-12-23 월요일 | 김나영 기자
셀트리온, CDMO 진출…"2031년 매출 3조 달성"
셀트리온그룹이 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전문기업 '셀트리온바이오솔루션스'(바이오솔루션스)를 새롭게 선보인다.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은 17일 CDMO 법인 설립 기념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오늘 CDMO 법인 설...
2024-12-17 화요일 | 김나영 기자
삼성바이오,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 지수' 4년 연속 편입
삼성바이오로직스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분야에서 또 한 번 성과를 거뒀다.삼성바이오로직스는 글로벌 ESG 대표 평가 지표인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 월드 지수(Dow Jones Sustainability Indices World)에 4년...
2024-12-17 화요일 | 김나영 기자
삼성바이오, '2024 공급망 ESG 데이' 개최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이달 2일 공급사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돕는 '2024 공급망 ESG 데이'(Supplier ESG Day)를 열었다고 3일 밝혔다.올해로 2회째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온라인으로 진행했으며, 공급사...
2024-12-03 화요일 | 김나영 기자
롯데바이오로직스, 신임 대표에 제임스 박 내정
롯데바이오로직스 신임 대표이사 사장에 제임스 박(58) 전 GC셀 대표이사 사장이 2일 내정됐다.롯데그룹에 따르면 박 내정자는 캘리포니아대학교 데이비스캠퍼스 화학공학 학사를 전공, 컬럼비아대학교 산업공학 석사...
2024-12-03 화요일 | 김나영 기자
"지역 환우 돕는다"…삼성바이오, 노사 공동 기부 프로그램 신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노사 협력을 통해 사회적 책임(CSR)을 실천한다.2일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따르면 회사는 인천 송도국제도시 소재 본사에서 '나눔가게 협약식'을 이날 개최했다. 이 날 행사에는 ▲정일영 더불어민...
2024-12-02 월요일 | 김나영 기자
삼성바이오, 연 누적 수주액 5조 돌파…"창사 이래 처음"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글로벌 제약사와 위탁생산 계약 2건을 연이어 맺으면서 창립 이래 처음으로 연 누적 수주 금액 5조 원을 돌파했다.삼성바이오로직스는 유럽 소재 제약사와 총 9304억 원(6억6839만 달러) 규모의 ...
2024-11-20 수요일 | 김나영 기자
[DCM] 신한투자, 10월 주관부문 No.1… 상위 4社 실적 집중 [10월 회사채 발행실적 분석⑤]
10월 공모 회사채 발행 주관 실적에서는 신한투자증권(대표이사 김상태)이 1조 5013억원을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한국금융신문이 금융감독원 전자공시를 토대로 집계한 10월 공모 회사채 부문 주관사 실적에 따르면...
2024-11-13 수요일 | 두경우 전문위원
[DCM] "삼성바이오, 8000억 최대…금융사 대규모 발행 주도” [10월 회사채 발행실적 분석③]
10월 회사채 발행시장은 여전히 우량 회사채에 대한 투자자 선호가 강한 가운데, 중견기업들도 목표치를 초과하는 자금 조달에 성공했다. 안정적인 시장 환경이 이어지며 대부분의 기업들이 당초 계획한 목표액을 상...
2024-11-12 화요일 | 두경우 전문위원
[DCM] "AA 등급 강세 속 1천억 이상 94%" [10월 회사채 발행실적 분석②]
10월 회사채 발행 실적을 분석한 결과, 1000억원 이상 발행한 기업은 33개사로 전체 발행기업(41개사)의 80.5%를 차지했다. 이들 기업의 발행금액은 7조 6250억원으로, 전체 발행액(8조 760억원)의 94.4%에 달해 대기...
2024-11-12 화요일 | 두경우 전문위원
트럼프 귀환에 미소짓는 K-제약바이오…"中 견제·약가 인하 반사익"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다시 백악관에 입성하게 되면서 국내 바이오 산업에 훈풍이 돌 거란 관측이 나온다. 트럼프 당선인의 중국 견제, 간접적 약가 인하 정책이 국내 기업에 반사이익으로 돌아올 수 있다...
2024-11-12 화요일 | 김나영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 규범준수경영·정보보호 등 국제표준 인증 획득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국제표준화기구(ISO)의 국제표준 인증인 ▲△ISO 37301(규범준수경영시스템) ▲ISO 27001(정보보호 관리체계) ▲ISO 27017(클라우드 보안관리체계) 등 3건의 인증서를 수여 받았다고 8일 밝혔다....
2024-11-08 금요일 | 김나영 기자
[현장] 제바협 “K-제약바이오, ‘의약품 자급·품질 혁신’ 시급”
“약가 인하 정책으로 인한 글로벌 의약품 공급 부족, 국내 수급 불안정, 미중 패권 전쟁 등 여러 환경적 변화 속에서 우리가 해야 할 일들을 생각했습니다. 의약품을 자급화하고, 제조 품질 혁신이 우선입니다.”엄...
2024-11-06 수요일 | 김나영 기자
[DCM] 10월 공모채 발행 8조 돌파...기준금리 인하 효과 '톡톡'
10월 공모 회사채 시장에서 발행물량은 전월대비 1조원 넘게 증가하며 8조원을 돌파했다.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인하하면서 시장에 우호적 환경이 조성되자 투자자 수요가 더 큰 폭으로 증가한 결과다. 다만 여천NC...
2024-10-31 목요일 | 이성규 기자
[특징주] 고려아연, 공개매수 종료 후 '상한가' 껑충…황제주 등극
고려아연의 주가가 자사주 공개매수가 종료된 이튿날인 24일 상한가를 기록했다.고려아연의 영풍-MBK파트너스와의 지분 경쟁이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으로 100만원 선을 돌파해 황제주에 등극했다.이날 오전 11시 17분...
2024-10-24 목요일 | 정선은 기자
[DCM] 삼성바이오로직스, 수요예측 ‘완판’… 기록적 흥행으로 8000억 발행
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이사 임존종보)가 회사채 증액 발행을 결정했다. 이는 지난달 30일 실시된 수요예측에서 높은 투자자 수요를 반영한 결과다. 7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제8차 무보...
2024-10-07 월요일 | 두경우 전문위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