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JP모건 헬스케어’ 출격…미국으로 총집합하는 K-바이오, 올해 키워드는

김나영 기자

steaming@fntimes.com

기사입력 : 2025-01-08 14:38

바이오 최대 투자 행사 13일 개막…550여 기업 참여
국내 주요 바이오사 수장들, CDMO·ADC 직접 홍보

JPM 헬스케어 콘퍼런스가 이달 13~16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된다. /사진=2025 JPMHC 홈페이지 캡처

JPM 헬스케어 콘퍼런스가 이달 13~16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된다. /사진=2025 JPMHC 홈페이지 캡처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김나영 기자] 국내 제약바이오기업들이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JPMHC)에 참가하기 위해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집결한다. 업계 최대 투자 행사인 만큼 국내 기업들의 파트너십 성과에 관심이 쏠린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오는 13~16(현지 시각) 열리는 JPMHC에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 롯데바이오로직스, 휴젤, 알테오젠 등이 참가한다.

JPMHC는 1983년 시작돼 올해 43회를 맞았다. 이번 콘퍼런스에선 제약·바이오·헬스케어 기업 550여 개, 참가자 8000명 이상이 모일 전망이다.

콘퍼런스 발표 주제를 보면 올해 업계의 트렌드를 엿볼 수 있다. 이번 JPMHC의 키워드는 ▲트럼프 2기 행정부 헬스케어 정책 ▲비만치료제와 GLP-1 ▲바이오파마 인수합병(M&A) ▲인공지능(AI) ▲항체약물접합체(ADC) ▲위탁개발생산(CDMO) 등이다.

국내 바이오기업은 특히 ADC와 CDMO 부문 경쟁력 홍보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롯데바이오로직스 등 각 기업 수장들이 직접 사업 전략을 제시한다.

존림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장은 직접 CDMO 역량에 대해 발표한다. 올해 4월 완공되는 18만L 규모의 5공장과 연내 완공을 목표로 구축 중인 ADC 전용 생산시설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셀트리온은 서정진닫기서정진기사 모아보기 회장이 신약 개발 전략을 처음으로 소개한다. ADC 항암신약 파이프라인과 다중항체치료제, 바이오시밀러, 최근 새롭게 시작한 CDMO 사업 경쟁력 등에 대해 설명한다.

두 회사는 JPMHC 핵심 무대인 그랜드 볼룸(Grand Ballroom)에서 발표를 진행키로 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JPMHC는 업계 주요 업체만 공식 초청하는데, 그랜드 볼룸은 550여 개 초청 기업 중에서도 선별된 27개 기업만 설 수 있는 자리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새로 선임된 제임스 박 대표가 나선다. 제임스 박 대표는 롯데바이오의 CDMO 사업 계획과 미국 시러큐스 ADC 생산시설 증설 등을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발표는 하지 않지만 사업 파트너십을 맺고 글로벌 교두보를 마련하고자 하는 기업들도 대거 참여한다.

국내 37호 국산신약인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자큐보'를 개발한 온코닉테라퓨틱스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췌장암 희소의약품으로 지정받은 항암신약 네수파립의 글로벌 진출을 노린다. 또 회사는 글로벌 제약사 및 투자사와의 미팅을 추진하고 신약 파이프라인 등을 소개할 계획이다.

알테오젠도 피하주사제형 치료제 개발을 위한 '하이브로자임' 플랫폼 사용을 원하는 파트너사를 찾아나선다.

이외 디엑스앤브이엑스는 신규 파이프라인 등을 홍보하며 글로벌 투자사 자금 유치에 주력한다. 신약 개발 전문기업 이엔셀은 세포유전자치료제 CDMO 기술 등을 소개하며 신약 파이프라인 기술 수출을 논의할 예정이다.

한국바이오협회도 행사 기간 중 14일 열리는 글로벌 IR(기업설명회) 세션을 추진한다. 해당 세션엔 앱클론, 아테온바이오, 메디웨일 등 6개사가 참석한다. 협회는 이튿날인 15일 기업 간 교류회 '코리아 나이트'도 개최할 계획이다.

한국바이오협회 관계자는 "이번 JPMHC에서 네트워킹 자리인 '코리아 나이트'에 신청하는 기업들이 정말 많았다"면서 "국내외 기업 350여 곳이 등록을 마친 상태"라고 전했다.

김나영 한국금융신문 기자 steaming@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유통·부동산 다른 기사

1 “현수막 하나가 불붙였다”…무쉰사 vs 지긁재긁, 유쾌한 신경전 성수동에 걸린 현수막 한 장이 패션플랫폼업계에 유쾌한 바람을 몰고왔다. 지난주 지그재그가 성수동 팝업스토어를 알리는 대형 현수막을 무신사의 상반기 최대 할인 행사 '무진장' 광고 옆에 내걸면서다. 이후 무신사와 지그재그는 SNS를 통해 서로를 ‘지긁재긁’, ‘무쉰사’로 부르는 할인코드를 공개하며 재치 있는 맞대응을 이어갔다. 소비자는 물론 다양한 브랜드와 기업들까지 댓글놀이에 동참하면서 이는 순식간에 화제가 됐다. 경쟁사를 향한 견제와 비판이 주를 이루던 과거와 달리 최근에는 경쟁관계 자체를 콘텐츠로 활용하며 함께 즐기는 방식의 마케팅이 새로운 문화로 자리잡는 모습이다.22일 업계에 따르면 지그재그는 지난 19일 2 서초구 동고' 23평, 9.2억 오른 16.7억원에 거래 [일일 신고가] 최근 서울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아파트 가격 상승 거래가 잇따르고 있다. 강남·여의도·분당 등 주요 지역에서는 직전 거래 대비 수억원 이상 오른 가격에 손바뀜된 사례가 속출했으며, 부산·인천·세종·대구 등 지방 주요 도시에서도 신고가 거래가 잇따랐다. 초고가 주택 시장에서는 한남동과 압구정동이 여전히 흐름을 주도하는 가운데, 실거래가 기준 전국 주요 아파트 단지의 가격 오름세가 이어지는 모습이다.◇ 서초·성동·여의도 중심으로 상승 거래 두드러져서울 서초구 우면동 ‘동고’ 23평형(77.14㎡) 매물이 직전 거래가 대비 큰 폭으로 뛰었다.20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공개시스템·하우스랭킹에 따르면, 이번 매물은 지난 5월 3 롯데바이오로직스, 송도 바이오 캠퍼스 1공장 완공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인천 송도 바이오 캠퍼스 내 제1공장의 주요 건설을 완료하고 사용승인을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성과는 2024년 착공 이후 약 2년 만에 이뤄낸 것으로, 글로벌 바이오의약품 생산시설 건설 프로젝트 가운데서도 매우 빠른 수준의 사업 추진 속도를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이번 사용 승인 획득은 부지 조성과 건축·토목 공사를 비롯해 생산설비, 배관, 전기·제어 시스템 등 생산시설 전반의 물리적 구축을 마친 것을 의미한다. 특히 바이오 생산시설은 복잡한 세포배양 공정과 글로벌 cGMP 기준을 충족해야 하는 만큼, 높은 수준의 설계·시공 역량과 체계적인 품질 관리가 요구된다.롯데바이오로직스는 송도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그래픽 뉴스] 청년정책 5년 계획, 무엇이 달라지나?
[카드뉴스] KT&G, ‘CDP’ 기후변화·수자원 관리 부문 우수기업 선정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