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KB손보 자동차 보험료 2% 인하…“고객 부담 완화 차원”
현대해상과 KB손해보험이 자동차 보험료를 각각 2% 인하하기로 했다. 누적 적자와 손해율 상승으로 시장 환경이 녹록지 않지만, 고객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겠다는 취지다. 2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이날 현대...
2022-12-21 수요일 | 김형일 기자
3대 지수 ‘또’ 하락… 경기 침체 공포 커져 [뉴욕 증시]
미국 증시가 전날에 이어 ‘또’ 내림세를 걸었다. 미국 뉴욕 맨해튼 섬 남쪽 끝에 있는 금융 밀집 구역 ‘월가’(Wall Street) 주요 인사들이 내뱉은 ‘경기 침체’ 발언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이른바 ‘R의...
2022-12-07 수요일 | 임지윤 기자
경제지표 좋게 나왔음에도 3대 지수 모두 내림세 [뉴욕 증시]
경제지표가 좋게 나왔음에도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이 2% 가까이 하락하는 등 미국 증시가 모두 내림세를 걸었다. 금리 인상 공포가 되살아난 영향으로 풀이된다. 현지 시각 5일 뉴욕증권거래소(NYSE·New York S...
2022-12-06 화요일 | 임지윤 기자
에쓰오일, 3Q 이자보상배율 40…SK에너지·GS칼텍스 대비 10 이상 높아 [고금리 시대, 재계 상환능력은?-정유사]
“고환율·고금리·고유가 악재가 장기화하고 있다. '퍼펙트 스톰'이라는 최악의 시나리오마저 예고되면서 기업들 실적 악화에 대한 불안감은 점점 더 커지고 있다. 기업의 채무상환 능력을 파악할 수 있는 '이자보상...
2022-11-30 수요일 | 서효문 기자
엔비디아 4.7%·마이크론 2.5%↑… 반도체주 반등에 3대 지수 상승 [뉴욕 증시]
미국 증시를 이루는 3대 지수가 일제히 상승했다. 전 세계 대표 반도체주로 꼽히는 엔비디아(NVIDIA·대표 젠센 황)와 마이크론 테크놀로지(Micron Technology·대표 산자이 메로트라) 등 반도체 종목이 반등에 성공...
2022-11-23 수요일 | 임지윤 기자
경기 침체 리스크에 3대 지수 다시 하락… 유통 업체 ‘타깃’ 13%↓ [뉴욕 증시]
미국 뉴욕 증시가 한동안 이어지던 상승 랠리(Rally‧강세 전환)를 멈추고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인플레이션(Inflation‧물가 상승)이 고점에 이르렀다는 기대로 흥분했던 시장 분위기가 가라앉는 모습이다. 시장 전...
2022-11-17 목요일 | 임지윤 기자
전방위 자금압박 롯데케미칼…김교현 ‘신의 한 수’ 나올까?
‘레고랜드 사태’로 국내 채권 시장에 대한 불안감이 갈수록 커지고 있는 가운데 대규모 시설 투자가 예정돼 있는 석유화학 업체들 자금압박이 심화하고 있다. 특히 계열사 지원과 2조원대 기업 인수 등을 포함해 내...
2022-11-14 월요일 | 서효문 기자
현대오일뱅크, 美하와이에 휘발유∙경유 장기 공급 계약
현대오일뱅크(부회장 강달호)는 미국 SUNOCO와 2023년 석유제품 공급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현대오일뱅크는 이번 SUNOCO社와의 2023년 장기 공급 계약 연장을 통해 미국으로의 안정된 석유제품 수출 판...
2022-11-03 목요일 | 서효문 기자
정원주 중흥그룹 부회장-백정완 대우건설 사장, 나이지리아 대통령 예방
대우건설(대표이사 백정완)은 27일 나이지리아 무함마두 부하리(Muhammadu Buhari) 대통령을 그룹 정원주 부회장과 백정완 사장이 소공동 롯데호텔서울에서 예방했다고 밝히고 이어 카두나 정유시설 긴급보수공사에 ...
2022-10-28 금요일 | 장호성 기자
롯데케미칼, 유가 재상승·소비심리 위축·자회사 지원 등 3Q 2천억 원대 적자 우려
국제 유가 재상승, 소비심리 위축, 자회사 지원 등의 부담을 가지고 있는 롯데케미칼(부회장 김교현)이 올해 3분기 2000억 원이 넘는 영업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김교현 롯데케미칼 부회장(사진)은 어...
2022-10-21 금요일 | 서효문 기자
3대 지수 하락·국채금리 상승… 테슬라, 장 마감 후 6%대↓[뉴욕 증시]
미국 뉴욕 증시가 국채금리 급등세에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주요 기업 실적이 예상치를 웃도는 호실적이 나타났음에도 3거래일 연속 상승세는 이어가지 못했다.현지 시각 19일 뉴욕증권거래소(NYSE·New York Stock...
2022-10-20 목요일 | 임지윤 기자
실적 둔화 국면 진입한 에쓰오일, 다시 윤활유로 버틴다
올해 하반기 실적이 둔화할 것으로 예상되는 에쓰오일(대표이사 후세인 알 카타니, 이하 S-OIL)이 윤활유로 둔화 국면을 타개할 것으로 보인다. 윤활부문은 2020~2021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
2022-10-17 월요일 | 서효문 기자
비싸진 외식비에 놀라고…마트 ‘반값’ 상품에 또 놀라고
물가 상승이 멈출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이에 국내 대형마트들은 각종 반값·최저가 상품들을 선보이며 장바구니 부담을 낮추고 있다. 매일 반값 소식이 전해지는 가운데 어디서 어떤 상품을 합리적으로 구매할 ...
2022-10-17 월요일 | 홍지인 기자
SK이노 60년 파노라마…석유서 수소로 이노베이션
국내 대표 에너지 기업 SK이노베이션(부회장 김준)이 창립 60주년을 맞았다. 1962년 국내 최초 정유회사 대한석유공사(유공)로 시작한 SK이노베이션은 선경(현 SK)에 인수된 뒤 본격적인 사업다각화가 진행됐다. 그 ...
2022-10-17 월요일 | 곽호룡 기자
"주류 600여종이 한자리에!" 롯데마트, 홈술족 위한 ‘주주(宙酒)총회’ 진행
롯데마트(대표 강성현)에서 홈술족을 위한 주주(宙酒)총회가 열린다. 와인뿐만 아니라 위스키, 증류식 소주, 막걸리 등 다양한 주류를 저렴한 가격으로 준비했다.롯데마트는 주류 행사 ‘주주(宙酒)총회’를 진행한다...
2022-10-12 수요일 | 홍지인 기자
반도체주 ‘또’ 폭락… 3대 지수, 4거래일 연속 하락 [뉴욕 증시]
미국이 지난주 중국 대상 반도체 수출 제한 조치를 발표하면서 미국 반도체주가 ‘또’ 폭락했다. 이에 따라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NASDAQ·National Association of Securities Dealers Automated Quotation)을 포함...
2022-10-11 화요일 | 임지윤 기자
‘삼일천하’도 못 간 미국 증시… 경기 침체 우려에 다시 하락 [뉴욕 증시]
10월 첫 거래일부터 반등하던 미국 뉴욕 증시가 3일이 못 가 다시 하락했다. 경기 침체 우려가 여전히 시장을 지배하고 있는 이유다.현지 시각 5일 뉴욕증권거래소(NYSE·New York Stock Exchange)에서 뉴욕 증시 상...
2022-10-06 목요일 | 임지윤 기자
뉴욕증시, 나스닥 8거래일 만에 반등…유가하락에 유나이티드·델타항공 등 항공주↑
뉴욕증시는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3대 지수가 모두 올랐다. 금리 하락에 나스닥 지수는 8거래일 만에 반등했다.국제유가 하락에 에너지주는 주춤하고, 항공주가 강세를 보였다.7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
2022-09-08 목요일 | 정선은 기자
"한국, 수출둔화와 수입확대의 '불편한 동행'"- KB증권
KB증권은 2일 수출 증가폭 축소, 수입 확대, 무역수지 적자 확대 등 모든 면에서 한국 경제 교역 환경이 악화된 것으로 평가했다. 김효진 KB증권 연구원은 이날 리포트에서 "한국은 수출 둔화와 수입 확대의 불편한 ...
2022-09-02 금요일 | 정선은 기자
‘파월의 입’ 영향 언제까지?… 美 3대 지수 4거래일 연속 하락 [뉴욕 증시]
‘잭슨홀 미팅’(Jackson Hole Meeting)에서 제롬 파월(Jerome Powell) 입을 통해 언급된 통화 긴축 여파가 증시에 지속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Federal Reserve System)의 파월 ...
2022-09-01 목요일 | 임지윤 기자
마켓컬리, 내달 성수동에 소규모 체험형 문화공간 ‘오프컬리’ 오픈
컬리(대표 김슬아)가 성수에 오프라인 공간을 열고 소비자들과 직접 만난다. 컬리는 소규모 체험형 문화 공간 ‘오프컬리’를 서울 성수동 서울숲길에 내달 8일 프리 오픈한다고 31일 밝혔다. ‘오프컬리’는 마켓컬...
2022-08-31 수요일 | 홍지인 기자
상반기 GS그룹 이끈 허세홍, 高유가 시대 원재료 확보 행보 빛났다
올해 상반기 GS그룹 실적을 이끈 허세홍 GS칼텍스 사장(사진)이 높은 실적에 안주하지 않고 원재료 확보에 집중했다. GS칼텍스는 올해 상반기에만 재고자산이 약 3조5000억 원 증가, 미리미리 원재료 확보에 나섰다....
2022-08-22 월요일 | 서효문 기자
미 연준 “금리 더 올려야”… 3대 지수 하락 마감 [뉴욕 증시]
미국 뉴욕 증시가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Federal Reserve System)가 강력한 금리 인상 의지를 다시 내비치면서 주식시장이 다시 흔들린 것이다.17일 (현지 시각) 뉴욕증권거래소...
2022-08-18 목요일 | 임지윤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