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해상과 KB손해보험이 고객 부담 완화 차원에서 자동차 보험료 2% 인하를 결정했다./사진=픽사베이
2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이날 현대해상은 개인용 자동차 보험료를 2% 내리기로 했다. 적용 대상은 내년 2월 26일 이후 책임 개시되는 계약으로 고객의 보험료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현대해상 관계자는 “낮아진 사고율과 자동차보험 제도개선 효과 등을 감안하여 자동차 보험료를 인하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보험료 할인 혜택과 함께 고객 서비스 개선에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KB손보도 내년 2월 25일 책임이 개시되는 개인용 자동차보험 계약부터 2% 수준으로 인하하겠다고 밝혔다. 최종적인 보험료 인하시기와 인하율은 내부 상품심의회를 거쳐 확정할 예정이며 보험개발원의 요율 검증 과정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KB손보 관계자는 “이번 보험료 인하를 통해 고물가에 따른 고객들의 경제적인 부담을 덜어주고자 한다”며 “향후 손해율과 연동한 합리적인 수준의 자동차 보험료가 책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보탰다.
내년 자동차보험 시장은 거리두기 완화에 따른 교통량 증가와 보험료 원가 상승 등으로 낙관적이지 않다. 정비업계는 지난 16일 자동차정비협의회에서 손보업계에 정비요금 9.9% 인상을 요구했다.
자동차보험을 취급하는 11개사의 평균 자동차보험 누적 손해율 역시 지난달 기준 85.2%로 전년 동기 대비 1.1%p 상승했다. 국제유가‧물가지수 하락으로 자동차 운행량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지난 10월 배럴당 91.16달러였던 국제유가는 지난달 82.62달러로 9.4% 떨어졌다.
여기에 겨울철 폭설, 결빙 등 계절적인 요인으로 인해 연말 손해율은 급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결빙사고의 73.2%가 12월과 1월에 집중됐다. 최근 3년간 평균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9월 87.1% ▲10월 89.3% ▲11월 92.7% ▲12월 96.1%로 나타났다.
김형일 기자 ktripod4@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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