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모듈·부품 계열사 모트라스·유니투스 출범
현대모비스(대표 조성환)는 모듈 제조 계열사 '모트라스'와 부품 제조 계열사 '유니투스'가 14일 공식 출범했다고 밝혔다.신설 계열사 2곳은 현대모비스가 지분 100%를 보유한다. 통합계열사는 전문성과 효율성 극대...
2022-11-14 월요일 | 곽호룡 기자
그랜저 살까 K8 살까? 준대형세단 라이벌 대전
국내 준대형세단 시장에서 현대자동차 그랜저와 기아 K8이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다. 기아는 2019년 K7 2세대 페이스리프트를 내놓은 지 2년 만인 2021년 K8로 이름을 바꿔 단 3세대 모델을 출시했다. 신차 출시 기간...
2022-11-14 월요일 | 곽호룡 기자
"대표 전원 유임으로 안정 선택" 현대백화점그룹, 2023 정기 임원 인사 단행
현대백화점그룹(회장 정지선)이 2023년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그룹 계열사 대표이사는 전원 유임해 안정 기조를 택했다.현대백화점그룹은 정기 임원 인사를 2023년 1월 1일부로 단행한다고 10일 밝혔다. 부사장...
2022-11-10 목요일 | 홍지인 기자
기아, 차세대 전기SUV 광주공장서 생산 검토
기아가 국내 전기차 생산을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18일 기아 노조에 따르면 지난 13일 2022년 임금 및 단체협상(임단협) 본교섭에서, 2025년까지 광주공장에 신형 전기차 생산을 배정하는 안을 논의하기로 합의...
2022-10-18 화요일 | 곽호룡 기자
[데스크칼럼] 퇴직자 혜택 줄인다고 파업하는 기아 노조
기아 노조가 파업에 들어간다고 한다. 2년만이다. 그 전에 9년 연속 파업을 벌였다. 파업을 건너 뛴 작년에 역대 최대 실적을 올린 건 아이러니다. 어쨌든 작년 장사를 잘 했으니 올해 그에 합당한 대우를 해달라는 ...
2022-10-12 수요일 | 최용성 기자
SC제일은행, 현대카드와 개인·기업 제휴카드 15종 첫 선
‘SC제일은행-현대카드’가 베일을 벗었다. 이는 SC제일은행(은행장 박종복)과 현대카드(대표 정태영)는 지난 4월 체결한 전략적 파트너십 협약의 첫 결실이다. 4일 SC제일은행에 따르면 이번에 첫 선을 보이는 SC제...
2022-10-04 화요일 | 김관주 기자
ENTJ는 연비좋은 전기차 SUV 사세요
"어떤 차 사야 돼?"자동차를 첫 구매하는 사람은 모든 것이 궁금하다. 경차를 사야 할지 소형 SUV를 사야 할지, 자동차 구매 시 할부를 할지 일시불을 할지 궁금한 것 투성이다. 현대캐피탈은 최근 차량을 구매한 경...
2022-08-25 목요일 | 신혜주 기자
황수남 대표, 글로벌 우량자산 확대 성장동력 확보 [엔데믹 시대, 금융사 글로벌 다시 뛴다 - KB캐피탈]
황수남 KB캐피탈 대표(사진)가 라오스와 인도네시아에 현지법인을 세우고 자동차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며 영업기반을 확보하고 있다. KB캐피탈은 현지법인에 대한 출자나 지급보증, 대여금 등으로 투자를 확대하고 있...
2022-07-25 월요일 | 김경찬 기자
기아 "EV9 차량 가격 7000만~9000만원대" [컨콜]
주우정 기아 재경본부장 부사장은 22일 "EV9는 MSRP(제조사 권장소비자가격)는 5만후반달러에서 7만달러대 차량"이라고 말했다. 원화로 하면 7000만원중반에서 9000만원초반대로 환산된다. MSRP는 미국에서 제조사가...
2022-07-22 금요일 | 곽호룡 기자
[주목CEO] ‘2022 경영 정상화’ 원년 맞은 HMM 미래 항해사 김경배
“2020년부터 시작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은 국내뿐만 아니라 전세계의 경제 패러다임을 바꿨다. 이 과정에서 국내 경제계를 책임지고 있는 CEO들의 언행은 많은 국민들의 관심을 집중시켰...
2022-07-15 금요일 | 서효문 기자
2000만원대 SUV, 어떤 차 살까? 토레스vsQM6
중형SUV는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판매가 가장 많은 차급이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 2021년 자동차 산업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중형SUV 내수 판매는 28만8658대로 전체 판매량의 24%를 차지했다. 스테디셀러 쏘나타로 대...
2022-07-12 화요일 | 곽호룡 기자
우리아메리카은행, 미국 조지아주 둘루스 지점 개설
우리은행(은행장 이원덕)은 미국 현지법인 우리아메리카은행이 미국 조지아주 둘루스에 둘루스지점을 개설하고 개점 행사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개점 행사에는 신현석 우리아메리카법인장, 박윤주 애틀란타...
2022-06-27 월요일 | 김관주 기자
현대모비스 조성환, 자율주행 핵심 ‘램프’에 승부수
현대모비스(대표이사 조성환)는 지난해 매출이 전년 보다 13.9% 증가하며 41조7022억원을 달성했다. 차량용 반도체 부족에 따른 완성차기업의 생산 차질에도 판매단가가 높은 전기차·SUV 등 차량에 부품을 공급한 결...
2022-06-13 월요일 | 곽호룡 기자
현대캐피탈, 제네시스 포함 12개월 무이자 신차 할부 프로모션 진행
현대캐피탈(대표 목진원)이 지난달까지 현대자동차와 기아 전 차종을 대상으로 진행했던 ‘6개월 무이자 할부 프로모션’ 기간을 12개월까지 늘리고 차종도 제네시스까지 확대했다.현대캐피탈은 자동차 할부와 리스·...
2022-06-07 화요일 | 김경찬 기자
현대커머셜 ‘IPO 중단’ 현대카드 소액주주 지분 3% 인수 나서
현대커머셜(대표 정태영·이병휘)이 현대카드 소액주주가 보유한 주식 인수에 나선다.현대카드가 대만 금융기업 푸본금융그룹을 새로운 주주로 맞이해 당분간 IPO(기업공개)를 추진하지 않기로 결정하면서 IPO를 통한...
2022-06-03 금요일 | 김경찬 기자
대유에이텍, 전기차 전용 시트 설비 구축 및 연구개발 속도 낸다
자동차 시트 제조기업인 대유에이텍(대표 권의경)이 현대차·기아의 국내 전기차 투자 계획 발표에 따라 본격적인 전기차 전용 시트 사업을 발 빠르게 추진한다. 대유에이텍은 지난 18일 현대차·기아가 발표한 ...
2022-05-24 화요일 | 정은경 기자
기아, 광명공장에 수소·전기차 복합충전소 구축
기아(대표 송호성)는 경기도 기아 오토랜드 광명에 수소충전기와 초고속 전기충전기를 갖춘 복합충전소를 구축했다고 4일 밝혔다.이날 기아 오토랜드 광명에서는 수소·전기 복합충전소 준공식이 열렸다. 이 자리에는...
2022-05-04 수요일 | 곽호룡 기자
지니뮤직, 기아 EV6·현대차 아반떼 등 32종에 음원서비스 확대 적용
지니뮤직(대표 박현진)이 제네시스 등 프리미엄 차급에 먼저 제공했던 지니뮤직 서비스를 제네시스 G70, 현대차 아반떼, 기아 EV6 등 기존 출시 차량 32종 대상으로 확대한다고 25일 밝혔다. 현대자동차그룹은 무선(...
2022-04-25 월요일 | 정은경 기자
현대카드, 자동차 할부금융업 본격 진출한다
현대카드(대표이사 정태영)가 자동차 할부금융 시장에 뛰어들었다. 7개 전업 카드사(신한·KB국민·삼성·우리·롯데·하나·현대카드)로서 할부금융업에 진출하는 것은 현대카드가 마지막이다. 1일 금융권에 따르면...
2022-04-01 금요일 | 신혜주 기자
기아, 대고객 소통 플랫폼 상시 운영
기아(대표 송호성)는 고객 의견을 듣고 상품·서비스에 반영하기 위한 플랫폼 '여러분의 자동차 이야기를 들려주세요'를 론칭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기아 통합 모바일 앱 Kia VIK 내 전용 페이지에서 운영된다. 정...
2022-03-30 수요일 | 곽호룡 기자
KTB증권 “현대글로비스 목표주가 상향… 현대차그룹 중고차 사업 진출 수혜 반영”
KTB투자증권(이병철‧이창근)이 현대자동차(대표 정의선‧장재훈) 계열사 ‘현대글로비스(대표 김정훈)’에 관해 목표주가를 기존 23만원에서 26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현대차그룹...
2022-03-21 월요일 | 임지윤 기자
목진원·황수남 대표, 오토금융 마이데이터 시장 대격돌
목진원 현대캐피탈 대표와 황수남 KB캐피탈 대표가 자동차금융 시장에서 마이데이터(본인신용정보관리업) 서비스 경쟁을 본격 펼친다. 기존 자산관리에 집중된 마이데이터 서비스와 달리 목진원 대표와 황수남 대표는...
2022-03-21 월요일 | 김경찬 기자
현대캐피탈, 글로벌 비즈니스 자산 100조 시대 연다
지난해 현대캐피탈(대표이사 목진원)이 해외 시장에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하면서 글로벌 비즈니스 자산 100조원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현대캐피탈은 매년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지난해 3분기 전체 해외 법인의...
2022-03-17 목요일 | 신혜주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