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배터리 국제 소송 SK이노베이션·LG화학 ‘중도 합의’ 추진 급물살
SK이노베이션이 미국에서 진행 중인 LG화학과의 전기차(EV) 배터리 소송과 관련해 "12월 최종 판결 이전 '중도 합의'를 우선 순위에 두고 있다"고 지난 5일 말했다.지난 3일 SK이노베이션이 미국 ITC에 이의제기를 한...
2020-03-06 금요일 | 조은비 기자
기업들 신용등급 하향조정에 대비할 필요..코로나19로 연초 실적기대도 약화 - 신금투
신한금융투자는 6일 "3월부터 기업들의 등급 하향 조정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신금투는 신용평가사들의 레이팅 액션(rating action)이 빨라진 가운데 코로나19 확산 이후 실적 전망치 하향이 가속화되고 ...
2020-03-06 금요일 | 장태민
마린이노베이션, 대구·부산·울산 의료진에 간식 전달
SK이노베이션은 친환경분야 소셜 벤처 파트너 기업인 마린이노베이션이 지난 3일 코로나19로 고군분투하고 있는 대구, 부산, 울산 지역 의료진과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들에게 양갱 ‘달하루’ 4,200개를 전달했다고 4...
2020-03-04 수요일 | 조은비 기자
SK이노베이션 노사, 4년째 원칙 지키며 2020년 임금교섭 완전 타결
SK이노베이션 노사가 2020년도 임금교섭을 마무리했다.SK이노베이션은 2020년 임금교섭을 위해 노사 대표가 처음 만난 2월 17일 상견례 자리에서 30분만에 잠정합의안이 만들어졌고, 지난달 26일 있었던 조합원 대상...
2020-03-03 화요일 | 조은비 기자
SK이노베이션, LG화학과의 배터리 분쟁 반격 나선다…미 ITC 결정 이의제기 예정
SK이노베이션이 반격에 나설 전망이다.SK이노베이션이 미 국제무역위원회(ITC)가 LG화학 손을 들어준 것에 대한 이의제기를 한국 시각 4일 오전까지 제출할 것으로 알려졌다. ITC가 LG화학이 SK이노베이션에 대해 조...
2020-03-03 화요일 | 조은비 기자
2020 코리아 혁신 대표기업 ⑫ 삼성SDI, 일·중 공세 넘어 배터리 초강자 도전
삼성SDI 전기차 배터리 전략은 중장기적인 기술 리더십 확보에 초점이 맞춰졌다. 다소 느리지만 안정적인 점유율 확대를 바탕으로 수익성이 보장되는 시점에서 글로벌 경쟁사를 제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한국경제...
2020-03-02 월요일 | 곽호룡 기자
SK그룹, 임직원 재택근무 확대 실시
SK그룹은 24일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예방을 위해 25일부터 각 관계사별 상황에 맞춰 재택근무를 확대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대상은 SK㈜, SK이노베이션, SK E&S, SK실트론, SK네트웍스, SK텔레콤 등 서울에...
2020-02-24 월요일 | 곽호룡 기자
김종훈 SK이노베이션 이사회 의장 "어려운 시기 슬기롭게 극복... 주주가치 제고할 것"
SK이노베이션 이사회는 지난 해 좋지 않은 경영 실적을 방어하기 위해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김종훈 SK이노베이션 이사회 의장은 "주주가치는 주식가치와 기업의 실적, 두 측면에서 바라볼 수 있다. 다양한 이해관...
2020-02-24 월요일 | 조은비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 "이해관계자 행복창출 적극 나서달라" 경영기준 SKMS에 명시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추진하고 있는 '행복경영' 핵심내용이 경영관리체계인 SKMS에 담긴다. 20일 SK는 SKMS 14차 개정을 통해 ▲행복경영 주체로서 구성원(임직원) 역할과 실천을 강조하고 ▲'사회적 가치'를 "이해...
2020-02-20 목요일 | 곽호룡 기자
노재석 SK아이이테크놀로지 사장 "'명품 분리막' 생산 늘려 큰 도약 원년 만들 것"
올해로 출범 2년 째를 맞은 SK아이이테크놀로지는 지난해 충청북도 증평 공장에 새롭게 들어선 LiBS(리튬이온배터리분리막) 12호기, 13호기를 가동하며 배터리 분리막 양산을 시작했다.18일 SK이노베이션은 자사 뉴스...
2020-02-18 화요일 | 조은비 기자
[특징주] SK이노베이션, LG화학과의 ‘전기차 배터리 전쟁’ 패소에 약세
SK이노베이션이 장 초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LG화학과의 전기차 배터리 관련 소송전에서 사실상 패배함에 따라 주가가 하락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32분 현재 SK이노베이션은...
2020-02-17 월요일 | 홍승빈 기자
김준 SK이노, 저유황유·차배터리로 재도약 원년 연다
올해 역시 ‘독한 혁신’ 슬로건을 앞세운 김준 SK이노베이션 사장이 친환경 선박유 수요 증가에 밀착 조응하고 핵심 신성장 동력인 차 배터리 분야 실적 내실화에 큰 성과를 낼 전망이다. 시장 전문가들은 비록 SK이...
2020-02-17 월요일 | 조은비 기자
'미국 차배터리 소송' LG, SK에 유리한 고지…10월 최종판결
LG화학이 SK이노베이션을 상대로 미국에서 제기한 전기차배터리 기술유출 혐의와 관련해 유리한 입장에 놓였다. 재판을 맡은 미국 국제무역위원회(US ITC)가 SK이노베이션이 증거인멸 정황 등 재판을 방해했다는 LG화...
2020-02-16 일요일 | 곽호룡 기자
LG, EV배터리 핵심사업화…권영수 부회장 LG화학 의장 선임 추진
권영수 LG 부회장이 LG화학 이사회 의장에도 오를 것으로 보인다. 14일 재계에 따르면 LG화학 이사회는 권 부회장을 신임 사내이사·이사회 의장으로 선임하는 안건을 각각 결의할 예정이다.구광모 LG 회장을 지근거...
2020-02-14 금요일 | 곽호룡 기자
글로벌신용도 하락 기업 회사채 수요 견조..해외 신평사 등급조정에 섣부르게 반응 말아야 - DB금투
DB금융투자는 14일 "국내 기업에 대한 외국 신용평가사들의 등급 하향으로 펀더멘털 부담이 증가했지만 수요는 견조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혁재 연구원은 "글로벌 신평사와 국내 평가사와 관점 차이가 존재하는 가...
2020-02-14 금요일 | 장태민
글로벌 신평사들의 국내기업 신용등급 하향, 신용스프레드 하단 높이는 요인 - KB證
KB증권은 10일 "글로벌 신평사들이 국내기업 신용등급을 하향 조정하는 가운데 국내 우량 기업들의 재무안정성 저하에는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전혜현 연구원은 "경기 둔화에 따른 우량 크레딧물 선호가 두...
2020-02-11 화요일 | 장태민
LG화학·삼성SDI·SK이노 車배터리 3·5·10위 쾌거에도…"중국 경계해야"
국내 배터리 3사가 지난해 전기차 배터리 분야에서 모두 시장 평균 성장치를 상회하는 성과를 거뒀다. 정부 보조금 감축 등 업계 구조조정을 단행한 중국 영향이 큰 것으로 파악된다. LG화학은 중국 비야디(BYD)를 ...
2020-02-10 월요일 | 곽호룡 기자
SK루브리컨츠 베트남 윤활유 업체 Mekong 지분 49% 인수
SK이노베이션이 윤활유 부문 자회사의 '글로벌 파트너링'을 체결하며 베트남을 비롯한 아세안 지역 윤활유 시장 개척에 집중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의 윤활유 사업 부문 자회사 SK루브리컨츠는 지난 7일 베트남...
2020-02-09 일요일 | 조은비 기자
삼성·현대차·SK·LG, 신종 코로나 확산 방지 '총력전'
삼성, 현대차, SK, LG 등 주요 국내기업들이 중국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사태 확산을 막기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일부 중국부품 의존도가 있는 자동차 업계는 자동차 생태계가 뿌리째 흔들리...
2020-02-07 금요일 | 곽호룡 기자
SK이노베이션, '책임있는 광물 공급 연합' RMI 가입
SK이노베이션이 배터리 생산에 필요한 광물을 윤리적으로 구매하기 위해 '책임있는 광물 조달 및 공급망 관리 연합'(RMI, Responsible Minerals Initiative)에 가입했다고 4일 밝혔다.지난 다보스포럼에서 효율적인 ...
2020-02-04 화요일 | 조은비 기자
삼성·SK 보다 먼저 LG "올해 전기차배터리 흑자전환" 선언
LG화학이 지난해 '석유화학·배터리' 양대 사업이 각종 이슈에 동반 부진했다.다만 LG화학은 올해 미래 역점 사업인 전기차배터리가 규모 면에서 회사 주력으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자신하고 있다.특히 올해 연간 전기...
2020-02-03 월요일 | 곽호룡 기자
SK이노베이션, 에코프로비엠에 2조7천억원 규모 전기차 배터리 소재 발주
SK이노베이션이 전기차 배터리용 양극 소재 제조업체인 에코프로비엠에 2조7천억원에 달하는 '초대형 발주'를 했다.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에코프로비엠은 총 계약금액 2,741,283,000,000원에 에스케이이...
2020-02-03 월요일 | 조은비 기자
SK이노베이션 "해외 차배터리 거점 상반기 양산 돌입…흑자전환은 2022년"
SK이노베이션이 올해 전기차 배터리사업 매출 목표를 전년 대비 2배 이상 높은 2조원으로 잡았다.다만 대규모 투자가 집행중이기 때문에 수익성은 다소 악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SK이노베이션은 배터리사업 영업익 턴...
2020-01-31 금요일 | 곽호룡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