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화·진흥책 쏟아내는 후보들, 게임업계 ‘공염불 반복’ 우려
21대 대선을 하루 앞둔 가운데, 대선 후보들도 게임업계와 이용자 표심을 잡기 위해 다양한 게임 관련 공약을 선보였다.다만 업계에서는 지난 대선 때와 마찬가지로 실효성 측면에서 의문을 제기하며 단순 표심을 얻...
2025-06-02 월요일 | 정채윤 기자
키움증권, '호국보훈의 달' 맞아 군전문자격증 취득 2억원 지원
키움증권이 호국보훈의 달인 6월을 맞이해 직업 군인을 꿈꾸는 청년 취업준비생들을 돕는다.키움증권은 국가직공무원인 부사관, 장교 등 군간부 취업을 희망하는 준비생들에게 군전문자격증 발급비를 지원한다고 2일...
2025-06-02 월요일 | 정선은 기자
농협 상호금융, NH콕뱅크 모바일 외국인등록증 서비스 적용
농협(회장 강호동) 상호금융(대표이사 여영현)은 지난 28일, 대표 모바일 플랫폼인 NH콕뱅크에 모바일 외국인등록증 인증 서비스를 도입해 외국인 고객의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개편을 통해 ...
2025-06-02 월요일 | 이동규 기자
[DCM] 5월 공모채 4.63조 발행… 기준금리 인하에도 시장 위축 [5월 회사채 리뷰(I)]
5월 회사채 발행액은 4조 6330억 원(18개사)으로 전월(7조 4500억 원, 36개사) 대비 37.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에도 불구하고 장기물 국고채 금리 상승과 복합적인 대외 변수들이 발행...
2025-06-02 월요일 | 두경우 전문위원
SK이노베이션 새 수장 장용호, 포트폴리오 관리 귀재
장용호 SK㈜ 대표이사 사장이 SK이노베이션 총괄사장을 겸임하며 '리밸런싱' 작업에 새 바람을 불어넣고 있다. 장 총괄 사장은 SK머티리얼즈 SK실트론 등 인수·매각 성과를 보인 포트폴리오 관리 전문가다.앞서 SK이...
2025-06-02 월요일 | 곽호룡 기자
강호동 농협중앙회장, 백령도 군 장병에 위문금 전달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지난 30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백령도를 방문해 지역 농협 현장경영을 실시하고, 국가 안보의 최전선을 지키는 군 장병들을 위문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방문은 조국을 위해 헌신한 순국...
2025-06-02 월요일 | 이동규 기자
목동·여의도 직장인 주목한 이곳…안양천 낀 水세권 톺아보기 [한기자의 나혼산]
집 떠나와 열차 타고 서울로 가는 날 부모님께 큰절하고 대문 밖을 나섰지만 서울 집값은 만만치 않다. 해당 코너는 서울에 직장을 구한 청년이 집을 구하는 과정을 적나라하게 풀어낼 예정이다. 서울 주요 입지 시...
2025-06-02 월요일 | 한상현 기자
현대엔지니어링, '광복 80주년' 현충원 묘역 정화
현대엔지니어링이 광복 80주년을 맞아 지난달 31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묘역 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오는 6일 현충일을 앞두고 진행된 이번 봉사에는 현대엔지니어링 임직원·가족 총 5...
2025-06-02 월요일 | 한상현 기자
고병일 광주은행장, 지역 밀착경영·디지털 혁신금융으로 성장 견인 [지방은행 리더십]
고병일 광주은행장이 지역 밀착형 금융서비스와 디지털 기반 혁신금융으로 광주·전남 지역 내 안정적인 영업 기반을 다지고 있다.외국인 전용 금융센터 운영, 마이데이터 기반 자산관리, 베트남 현지 증권사 경영, ...
2025-06-02 월요일 | 우한나 기자
유재훈 예보 사장 "예금보험제도 대전환기 철저히 대비해야"
유재훈 예금보험공사 사장이 예금보험제도의 대전환기를 앞두고 금융시장 안정과 금융계약자 보호, 기금체계 개편 등 철저한 준비를 강조했다.유 사장은 2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 청계홀에서 열린 창립 29주...
2025-06-02 월요일 | 우한나 기자
황병우 iM금융 회장 “올해 시중은행 행보 본격화…밸류업 집중하는 한 해로”
황병우 iM금융그룹 회장과 지주사 임원들의 주주가치 제고 노력이 주가 급등이라는 가시적인 결과로 이어졌다. 2일 iM금융그룹은 iM금융지주의 주가(5월 말 기준)가 전년 말 대비 36.6% 상승해 최고치를 기록하며...
2025-06-02 월요일 | 장호성 기자
‘비상경영’ 이랜드리테일, 편의점 버리고 애슐리 키운다
이랜드리테일이 사업구조 재편과 인력 재배치 등 비상경영체제에 돌입했다. NC백화점, 뉴코아 아울렛, 킴스클럽 등 주로 오프라인 유통사업에 기반한 실적이 악화한 탓이다. 오프라인 유통사업 환경이 예전만큼 우호...
2025-06-02 월요일 | 박슬기 기자
[DCM] '反 호반' 한진칼·LS, '자사주 활용'에 퇴색한 밸류업
한진칼과 LS가 자사주를 경영권 방어에 활용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주주환원 등 밸류업은 뒷전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소수지분으로 경영권을 좌지우지하는 전형적인 후진적 지배구조는 기업에 대한 신뢰를 약화시...
2025-06-02 월요일 | 이성규 기자
현대캐피탈, 호주법인서 현지 고객 대상 ‘기아 파이낸스’ 론칭
현대캐피탈(대표이사 정영진)의 호주 현지 법인인 ‘현대캐피탈 호주(Hyundai Capital Australia, HCAU)’가 호주 전역에서 기아 고객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영업을 개시한다고 2일 밝혔다.현대캐피탈 호주는 지난해 ...
2025-06-02 월요일 | 김다민 기자
강원랜드-정선군-강원관광재단, 운탄고도 관광·지역경제 활성화에 맞손
강원랜드(대표이사직무대행 최철규)는 정선군(군수 최승준), 강원관광재단(대표이사 최성현)과 2025년 하반기에 개최 예정인 제1회 운탄고도 트레킹 행사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2025-06-02 월요일 | 주현태 기자
SR, 민간 간편인증 및 모바일 신분증 도입…고객 편의성 강화
SR(대표이사 이종국)은 4일부터 SRT 모바일앱, 홈페이지에서 민간 간편인증 및 모바일 신분증 서비스를 도입해 빠르고 간편하게 본인인증을 할 수 있다고 2일 밝혔다. 민간 간편인증과 모바일 신분증이 도입되면...
2025-06-02 월요일 | 주현태 기자
체질개선 힘 싣는 신명호 대표, BNK투자증권 수익다각화 임무 [새 바람 1년, 증권사 CEO 평가 (10) 끝]
장수 CEO(최고경영자) 세대교체와 쇄신 인사로 지난 2024년 증권업계는 다수의 '새 얼굴' 대표를 맞이했다. 증권 사령탑들의 첫 1년여 간 경영성과 현황을 점검하고 올해 2025년 계획도 살펴본다. <편집자 주>...
2025-06-02 월요일 | 정선은 기자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벤슨’ 잠실 롯데월드몰서 팝업스토어 개최
베러스쿱크리머리의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브랜드 ‘벤슨(Benson)’은 론칭 이후 첫 팝업스토어를 2일 잠실 롯데월드몰에 오픈했다. 잠실 롯데월드몰 팝업은 1호점 오픈 약 일주일 만에 선보이는 신규 팝업이다. 회사...
2025-06-02 월요일 | 박슬기 기자
[현장] "음악과 맥주로 하나되는 곳"…하이트진로, '센텀맥주축제' 가보니
아이들에게는 운동회, 어른들에게는 무도회와 같은 재미난 광경이 부산의 밤을 가득 메웠다. EDM(Electronic Dance Music·전자 댄스 음악)부터 트로트, 유행가, 롯데자이언츠 응원가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들이 쏟아...
2025-06-02 월요일 | 손원태 기자
BBQ치킨, 美 오리건주에 신규 출점…32번째 주 진출
치킨 프랜차이즈 BBQ치킨(회장 윤홍근)이 미국 오리건주에 32번째 주로 추가 진출하며 미국 서해안 지역 벨트 구축을 완성했다. 매장이 들어선 비버튼은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나이키(Nike)’의 본사 있는 곳이...
2025-06-02 월요일 | 손원태 기자
이디야커피, 수박·토마토 등 생과일 음료 3종 인기
이디야커피가 지난 22일 출시한 여름 시즌 한정 ‘생과일 음료’ 3종이 출시 후 10일 만에 누적 판매량 30만 잔을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시즌 메뉴는 ▲생과일 수박주스 ▲생과일 토마토주스 ▲토마토 바질에...
2025-06-02 월요일 | 손원태 기자
메가박스, '366일'·'파라노이드 키드' 등 단독 상영
메가박스(대표 홍정인·남용석)가 오직 메가박스에서만 볼 수 있는 모든 단독 콘텐트를 의미하는 브랜드 ‘메가 온리(MEGA ONLY)’의 6월 라인업 7편을 2일 공개했다. 칸영화제 초청 단편 애니메이션부터 국내 ...
2025-06-02 월요일 | 손원태 기자
하나투어, 일본 북알프스 등 해외 트레킹 패키지 선봬
하나투어(대표 송미선)가 하반기 시즌에 자연 속에서 즐기는 해외 트레킹 여행 상품을 2일 선보였다. ‘[김경태 박사와 함께하는] 일본 북알프스 노르딕워킹 4일’은 대한노르딕워킹연맹 대표이사 김경태 박사가...
2025-06-02 월요일 | 손원태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