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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박스, '366일'·'파라노이드 키드' 등 단독 상영

손원태 기자

tellme@fntimes.com

기사입력 : 2025-06-02 13:13

메가박스(대표 홍정인·남용석)가 오직 메가박스에서만 볼 수 있는 모든 단독 콘텐트를 의미하는 브랜드 ‘메가 온리(MEGA ONLY)’의 6월 라인업 7편을 2일 공개했다. /사진=메가박스

메가박스(대표 홍정인·남용석)가 오직 메가박스에서만 볼 수 있는 모든 단독 콘텐트를 의미하는 브랜드 ‘메가 온리(MEGA ONLY)’의 6월 라인업 7편을 2일 공개했다. /사진=메가박스

[한국금융신문 손원태 기자] 메가박스(대표 홍정인·남용석)가 오직 메가박스에서만 볼 수 있는 모든 단독 콘텐트를 의미하는 브랜드 ‘메가 온리(MEGA ONLY)’의 6월 라인업 7편을 2일 공개했다.

칸영화제 초청 단편 애니메이션부터 국내 첫 재개봉하는 글로벌 히트작까지, 관객에게 다양한 극장 경험을 선사할 작품들로 구성됐다.

6월의 ‘메가 온리’ 단독 상영작은 ▲단다단: 사안 ▲366일 ▲파라노이드 키드 ▲안경 ▲기빗올: 우리들의 썸머 ▲극장판 뱅드림! 잇츠 마이고!!!!! 후편: 노래하자, 우리가 될 수 있는 노래 & 필름 라이브 ▲라이언 일병 구하기 총 7편이다.

먼저 화제의 오컬틱 배틀 애니메이션 ‘단다단: 사안’이 오는 5일 개봉한다. 모모와 오카룽은 첫사랑 지지를 둘러싼 미스터리를 해결하기 위해 온천 마을을 찾고, 그곳에서 기묘한 주민들과 마을 아래 숨겨진 충격적인 비밀을 마주하게 되는 작품이다. 내달 7월 공개 예정인 ‘단다단’ 2기 1~3화를 극장에서 가장 먼저 볼 수 있다.

11일 개봉하는 ‘366일’은 오키나와와 도쿄를 오가며 운명적인 사랑을 한 두 사람의 애틋한 러브 스토리를 그린 로맨스 영화다. 일본 개봉 4주 차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역주행 흥행 신드롬을 일으켰고, 할리우드 리메이크까지 확정되며 작품성과 흥행성을 모두 인정받았다.

로맨스 명장 신조 타케히코 감독과 아카소 에이지, 카미시라이시 모카의 감성 케미스트리가 돋보인다. 특히 아카소 에이지의 내한 일정이 확정돼 오는 13일과 14일 양일간 무대인사를 진행한다. 해당 회차가 일찌감치 전석 매진되는 등 뜨거운 관심 속에 국내 흥행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같은 날 11일에는 한국 애니메이션계에서 독보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정유미 감독의 단편 ‘파라노이드 키드’와 ‘안경’을 연속상영 형태로 개봉한다. ‘파라노이드 키드’는 45일간의 불면의 밤 동안 그려낸 그림일기를 바탕으로, 주인공이 겪는 내면의 불안과 복잡한 감정을 배우 배두나의 시적인 내레이션과 함께 담아냈다. 세계 3대 애니메이션 영화제로 손꼽히는 자그레브 국제 애니메이션 영화제에 공식 초청돼 인터내셔널 프리미어를 갖는다.

‘안경’은 78회 칸영화제 비평가주간 단편 경쟁 부문에 한국 애니메이션 최초로 초청돼 화제가 된 정유미 감독의 단편 애니메이션이다. 자신의 내면에 존재하는 그림자와 마주하고 화해하는 과정을 통해 스스로를 받아들이게 되는 심리적 성장 서사를 담은 15분 분량의 작품이다.

자신 안에 억압돼 있던 감정과 기억을 은유적으로 풀어내며, '그림자와의 화해'라는 보편적인 메시지를 세밀한 연필 드로잉과 절제된 연출을 통해 섬세하게 전달한다.

18일 개봉하는 ‘기빗올: 우리들의 썸머’는 30년간 사랑받아온 청춘 성장물이자 전설의 소설 ‘힘내서 갑시다’를 원작으로 하며, 눈부신 여름, 조정부 소녀들의 뜨거운 우정과 레이스를 그린 청춘 감성 애니메이션이다. 아마미야 소라, 이토 미쿠, 키토 아카리 등 재패니메이션 대표 성우진이 총출동한다.

지난 4월 단독 개봉한 ‘극장판 뱅드림! 잇츠 마이고!!!!! 전편’에 이어 ‘극장판 뱅드림! 잇츠 마이고!!!!! 후편: 노래하자, 우리가 될 수 있는 노래 & 필름 라이브’가 19일 개봉한다. 밴드 활동을 통해 상처와 불안을 마주한 소녀들이, 진정한 자신과 서로를 이해하며 완성해가는 성장의 여정을 담은 인기 애니메이션 시리즈다. 응원봉 리액션 상영회 및 다양한 특전 증정 이벤트가 마련된다.

오는 25일에는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 톰 행크스, 맷 데이먼 주연의 아카데미 5관왕 수상작 '라이언 일병 구하기'가 1998년 국내 개봉 이후 처음으로 재개봉한다. 제2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전우애와 신념, 생명의 존엄성 그리고 전쟁의 참혹함을 사실적으로 담아내 전 세계 관객들에게 충격과 감동을 안겨준 최고의 전쟁영화다. 이번 재개봉은 4K 리마스터링 버전으로 상영해 더욱 압도적인 몰입감, 강렬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메가박스 관계자는 “메가 온리를 통해 마니아 팬덤 보유한 작품 뿐만 아니라 단편 영화, 재개봉작 등 라인업의 다양성 확보해 관객에게 다채로운 작품으로 차별화된 극장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했다.

손원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tellme@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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