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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캐피탈, 호주법인서 현지 고객 대상 ‘기아 파이낸스’ 론칭

김다민 기자

dmkim@fntimes.com

기사입력 : 2025-06-02 14:32

잔가보장형 할부 상품 통해 월 납입금 부담 덜어
딜러금융 서비스 제공 등 현대차 판매 적극 지원

현대캐피탈(대표이사 정영진)의 호주 현지 법인인 ‘현대캐피탈 호주(Hyundai Capital Australia, HCAU)’가 호주 전역에서 기아 고객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영업을 개시한다고 2일 밝혔다./사진 제공 = 현대캐피탈

현대캐피탈(대표이사 정영진)의 호주 현지 법인인 ‘현대캐피탈 호주(Hyundai Capital Australia, HCAU)’가 호주 전역에서 기아 고객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영업을 개시한다고 2일 밝혔다./사진 제공 = 현대캐피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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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다민 기자] 현대캐피탈(대표이사 정영진)의 호주 현지 법인인 ‘현대캐피탈 호주(Hyundai Capital Australia, HCAU)’가 호주 전역에서 기아 고객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영업을 개시한다고 2일 밝혔다.

현대캐피탈 호주는 지난해 10월과 11월 각각 ‘제네시스 파이낸스’와 ‘현대 파이낸스’를 론칭한 바 있다. 이어 이번 '기아 파이낸스' 론칭으로 호주 전역에서 현대자동차, 제네시스, 기아의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자동차금융 사업을 펼쳐나가게 됐다.

현대캐피탈 호주는 자동차할부 등의 금융상품은 물론, 현지 딜러들에게 안정적인 딜러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사업 분야에서 현대자동차그룹의 차량 판매를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특히, 대표 상품인 ‘잔가보장형 할부(The Guaranteed Future Value, GFV)’을 통해 고객들의 월 납입금 부담을 덜어줄 예정이다. 이 상품은 할부 만기 시점까지 차량의 중고차 가격(잔존가치) 뺀 나머지 금액만 매월 나눠 낼 수 있어 경제적이다. 이용 고객은 만기 시점에 타던 차를 판매해 남은 할부 잔액을 상환하거나 남은 대출금을 내고 차량을 소유할 수 있다.

아울러, 현대캐피탈 호주는 현대자동차그룹의 높은 글로벌 신용등급을 바탕으로 현지 고객들에게 경쟁력 있는 상품금리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 3월, 현대캐피탈 호주는 신생 법인으로서는 이례적으로 글로벌 신용평가사인 스탠다드앤드푸어스 (S&P)로부터 ‘A-(안정적)’ 신용등급을 자체적으로 획득하는 쾌거를 달성한 바 있다. 현대캐피탈 호주는 자체 신용등급을 바탕으로 현지 조달시장에서의 경쟁력과 고객들에게 제공되는 상품의 금리 경쟁력을 함께 높여 나갈 계획이다.

현대캐피탈 관계자는 “현대캐피탈 호주의 기아 파이낸스 론칭으로, 현대자동차그룹의 모든 차량에 대한 자동차금융 상품과 서비스를 호주 전 지역에서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현대캐피탈 호주는 기아, 현대자동차, 제네시스와의 긴밀하고 강력한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해, 더 많은 호주 고객들이 현대캐피탈의 합리적이고 자동차금융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다민 한국금융신문 기자 dm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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