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춘원 아주캐피탈 대표] “위기극복 DNA로 업계 최고 수준 실적 달성”
두 번의 매각 실패와 대규모 구조조정. 조직 사기 저하와 영업활동 위축. 여신전문회사로서 치명적인 자금 조달 위기까지. 2015년까지 캐피탈 자산규모 2위 자리를 지켰던 아주캐피탈은 잇따른 매각실패로 지독한 후...
2019-08-19 월요일 | 유선희 기자
19일 은행 주담대 금리 떨어진다…신잔액코픽스 0.02%p 내려가
코픽스가 일제히 하락하면서 19일부터 은행 변동형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일제히 내려간다.16일 은행연합회 공시에 따르면, 신규취급액 기준 신규코픽스는 1.68%로 전월대비 0.1%p, 잔액기준 코픽스는 1.96%로 0.02%p...
2019-08-16 금요일 | 전하경 기자
국민은행 주택담보대출 3개월째 감소세…내년 예대율 규제 촉각
내년에 가계대출에 가중치를 더하는 새 예대율 규제 시행을 앞둔 가운데 KB국민은행의 주택담보대출이 감소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5일 KB국민·신한·우리·KEB하나·NH농협 등 5대은행의 월별 여수신 계...
2019-08-05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저금리 갈아타기' 주택담보대출 8월말 출시
변동금리 대출을 기존 대출 한도 내에서 저리의 장기·고정금리로 대환하는 정책모기지 상품이 다음달말 출시된다. '갭투자' 피해를 사전에 막기 위한 전세금반환보증 상품도 연내 선보인다. 금융위원회는 23일 손병...
2019-07-23 화요일 | 정선은 기자
강성부펀드, 미래에셋대우서 한진칼 주식 담보로 빌린 200억 상환
행동주의 사모펀드 KCGI(일명 강성부펀드)가 한진칼 주식을 담보로 미래에셋대우에서 빌린 200억원을 상환했다.2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KCGI는 전날 미래에셋대우에 주식담보대출 200억원을 갚았다. KCGI는 산하...
2019-07-23 화요일 | 한아란 기자
유한책임대출 늘리는 은행 주신보 출연료 줄여준다
집값이 떨어져도 떨어진 주택가치 만큼만 책임지는 유한책임대출이 확대되도록 정부가 취급 실적에 따라 은행에 출연료 인하 인센티브를 준다.금융위원회는 18일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한국주택금융공사법 시행규칙...
2019-07-18 목요일 | 정선은 기자
6월 가계대출 증가규모 5.2조원…전년比 1조원 축소
6월 가계대출 증가규모가 5.2조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조원 축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금융당국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6월 중 가계대출 동향을 11일 밝혔다. 6월 전 금융권 가계대출은 5조2000억원 증가해 전년동월대비...
2019-07-11 목요일 | 전하경 기자
신규아파트 입주 관련 자금수요 늘어나…6월 은행 주담대 3.9조 증가
지난달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증가 규모가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은행이 11일 발표한 '6월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중 은행 주택담보대출 증가 규모는 지난 5월(2조9000억원)보다 1조원 늘어난 3조9000...
2019-07-11 목요일 | 한아란 기자
3년간 성실히 빚 갚은 취약계층 최대 95% 특별감면
오는 8일부터 3년간 성실하게 빚을 갚은 취약계층은 남은 빚이 면책돼 최대 95%까지 특별감면 효과가 나는 제도가 시행된다. 주택담보대출의 경우 상환능력에 따라 장기분할상환, 상환유예, 금리인하 등을 탄력적으로...
2019-07-02 화요일 | 정선은 기자
6월 은행 주택담보대출 증가폭 다시 커져
6월 은행 주택담보대출 증가폭이 전월 대비 다시 커졌다. 2일 KB국민·신한·우리·KEB하나·NH농협은행 여신 집계 자료에 따르면, 5대 은행 가계대출 잔액은 6월말 기준 총 587조2531억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5월말...
2019-07-02 화요일 | 정선은 기자
5월 가계대출금리 3.49%, 전월비 +1bp..주담대 금리 2016년 10월 이후 최저 -한은
지난 5월 은행권 가계대출금리가 전월비 1bp 상승한 3.49%를 기록했다. 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2019년 5월중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에 따르면 지난달 예금은행의 가계대출금리(신규취급액 기준)는 연 3.49%로 전월...
2019-06-28 금요일 | 김경목
잔액기준 코픽스 2%…전월比 0.01%P 하락·신규 전월과 동일
은행권 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 기준이 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 잔액기준 금리가 전월보다 0.01%포인트 하락한 2%를 기록했다.은행연합회는 17일 오후3시 5월 기준 코픽스를 공시했다.5월 잔액기준 코픽...
2019-06-17 월요일 | 전하경 기자
강성부펀드, 미래에셋대우 주담대 200억 상환…한진칼 압박 기세 꺾이나
행동주의 사모펀드 KCGI(일명 강성부펀드)가 한진칼 주식을 담보로 미래에셋대우에서 빌린 대출 200억원을 상환했다.12일 미래에셋대우에 따르면 KCGI는 이날 오전 미래에셋대우에 주식담보대출 200억원을 갚았다. K...
2019-06-12 수요일 | 한아란 기자
올해 1분기 저축은행 실적 2086억원…기업대출 연체율은 0.4%P 상승
지난 1분기 저축은행 실적이 전년 대비 3.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기업대출 연체율은 지난해 말 보다 0.4%포인 상승한 것으로 나타나 선제적인 리스크 관리가 요구되고 있다. 12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올해...
2019-06-12 수요일 | 유선희 기자
4월 가계대출금리 3.48%, 전월비 -5bp..주담대 금리 2016년 10월 이후 최저 -한은
지난 4월 은행권 가계대출금리가 전월비 5bp 하락한 3.48%를 기록했다. 한국은행이 30일 발표한 '2019년 4월중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에 따르면 지난달 예금은행의 가계대출금리(신규취급액 기준)는 연 3.48%로 전월...
2019-05-30 목요일 | 김경목
주택담보대출 채무조정하고 1년간 성실상환 하면 '정상' 분류
은행이 주택담보대출 연체채권에 대해 신용회복위원회 채무조정에 동의한 경우 채무자가 1년간 성실히 상환하면 정상채권으로 재분류하기로 했다. 금융위원회는 29일 신복위를 통해 채무조정된 은행 주택담보대출채권...
2019-05-29 수요일 | 정선은 기자
연 2%대 청년 전월세 대출 27일부터 13개은행 판매
청년 맞춤형 전·월세 보증금 대출상품이 오는 27일부터 13개 은행에서 출시된다. 전·월세 보증금 대출상품의 금리는 연 2.8%, 월세자금 대출은 연 2.6%로 2%대다.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22일 서울 은행회관에서 시중...
2019-05-22 수요일 | 정선은 기자
아파트 분양·입주 영향…4월 금융권 가계대출 5.1조원 늘어
아파트 분양, 입주 영향으로 4월 중 금융권 가계대출이 5.1조원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금융당국이 발표한 2019년 4월 중 가계대출 잠정동향에 따르면, 4월 중 전 금융권 가계대출은 5.1조원 늘었다. 이 증가규모는...
2019-05-13 월요일 | 전하경 기자
OSB·애큐온 등 중위권 저축은행 매물화…저축은행 호시절 저무나
최근 OSB·애큐온 등 중위권 저축은행부터 지방 소규모 저축은행까지 시장에 매물로 등장했다. 일각에서는 법정 최고금리 인하부터 최근 시행된 각종 대출 규제로 인한 수익성 악화가 원인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2019-05-09 목요일 | 유선희 기자
[기자수첩] 초가삼간 다 태우는 부동산 규제 정책
“이 정부가 부동산 규제 강화 정책을 펼쳤을 때 어렵다는 얘기를 했지만, 사실상 공도 있었다고 판단했다. 일단 강남을 위시로 한 서울 지역 아파트값 상승세가 둔화됐기 때문이다. 그러나 의미 없는 종부세 인상안...
2019-05-07 화요일 | 서효문 기자
시중은행 주담대 신규코픽스 0.02%P 올라
3개월 만에 신규 코픽스가 반등하면서 시중은행 주담대 신규 코픽스도 0.02%포인트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15일 은행연합회는 3월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가 1.94%로 전월대비 0.02%포인트 올랐으며, 3월 잔액 코픽스...
2019-04-15 월요일 | 전하경 기자
유한책임대출 취급 금융사에 인센티브…금리리스크 경감 주담대 출연료 인하
집값이 떨어져도 주택가치 만큼만 책임지는 '유한책임대출', 월상환액을 고정하거나 대출금리 상승폭을 제한하는 '금리 리스크 경감 주택담보대출'을 취급하는 금융사가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금융위원회는 이같은 내...
2019-04-14 일요일 | 정선은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