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카우, 제재 면제 확정…“문화금융 기준 세워 글로벌 진출”
세계 최초로 ‘음악IP 저작권료 수익 공유 플랫폼’을 운영하는 뮤직카우(총괄대표 정현경)가 금융당국의 6개월 이상의 검토 기간을 거쳐 최종적으로 제재 면제를 받았다. 뮤직카우는 문화금융 플랫폼을 영위하는 유...
2022-11-30 수요일 | 김경찬 기자
금융위, 뮤직카우 제재 면제… “한우·미술품 조각 투자도 증권성 명확”
금융당국이 국내 대표적인 조각 투자 플랫폼 ‘뮤직카우’(대표 김지수)에 대한 제재 면제를 최종 의결했다. 지난 4월 뮤직카우의 음악 저작권료 참여 청구권이 투자 계약증권에 해당한다고 보고 투자자 보호장치 마...
2022-11-29 화요일 | 임지윤 기자
'썰물 막는다' 퇴직연금 금리 경쟁…8%대 등장
연말 퇴직연금 유치전을 위한 고금리 경쟁이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다.8%대가 넘는 원리금보장형 상품 금리를 제시하는 증권사도 나왔다.올해 금리가 급격한 상승 곡선을 그린 만큼 어느 때보다 자금 이탈 우려가 큰 ...
2022-11-29 화요일 | 정선은 기자
증권사 PF ABCP 매입 24일 본격 개시…5개사 2938억원 신청
오는 24일 유동성 지원을 위해 중소형 증권사 프로젝트파이낸싱(PF)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 매입 프로그램이 본격 가동된다.금융투자협회(회장 나재철)는 'PF-ABCP 매입프로그램’이 오는 11월 24일부터 본격 매입...
2022-11-23 수요일 | 정선은 기자
키움증권, 24일까지 원금 지급형 ELB 2종 특판… ‘세전 최소 연 6.7% 지급’
키움증권(대표이사 황현순)이 오는 24일 오후 1시까지 세전 최소 연 6.7%를 지급하는 제397회 주가 연계 파생 결합사채(ELB·Equity Linked Bond) 등 원금 지급형 ELB 2종을 판매한다고 23일 밝혔다.발행사인 키움증...
2022-11-23 수요일 | 임지윤 기자
이복현 원장, 금융 CEO 선임 이사회 책임 강조…이사회 ‘선택’에 쏠린 시선
4명의 금융지주 회장 임기가 만료되는 연말 CEO 인사 시즌이 도래했다. 최근 지배구조 리스크와 연이은 금융사고 등으로 CEO(최고경영자) 선임 절차에 대한 금융당국의 강도 높은 발언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이사회...
2022-11-15 화요일 | 김경찬 기자
차기 우리금융 회장 후보군 물밑 작업 달아오른다
내년 3월 임기가 끝나는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의 연임 가도에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 금융당국이 라임자산운용 사모펀드 환매 중단 사태와 관련해 손 회장에 문책경고 상당의 중징계를 결정한데다 손 회장이 이...
2022-11-11 금요일 | 한아란 기자
대형 증권사 3분기 영업익 '반토막' 줄줄이…메리츠증권은 '깜짝실적' 선두 [금융사 2022 3분기 실적]
올해 3분기 대형 증권사들이 전년 동기 대비 '반토막' 수준 영업이익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작년에 기록했던 연간 영업이익 '1조 클럽'도 대거 탈락할 가능성이 높아졌다.메리츠증권(대표 최희문)은 3분기 '깜짝 ...
2022-11-11 금요일 | 정선은 기자
대체거래소(ATS) 준비법인 '넥스트레이드' 창립총회…초대대표에 김학수 전 금결원장
금융투자업계 주도로 대체거래소(ATS)를 추진하는 준비 법인으로 '넥스트레이드(Nextrade)'가 첫 발을 디뎠다. 금융투자협회는 10일 오후 여의도 금투센터에서 다자간매매체결회사 업무를 영위하기 위한 준비법인으로...
2022-11-10 목요일 | 정선은 기자
금융권 흔드는 외풍?…우리금융 지배구조 어디로
금융당국이 라임자산운용 사모펀드 환매 중단 사태와 관련해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에 대해 중징계를 확정하면서 우리금융 지배구조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커졌다. 내년 3월 임기가 끝나는 손 회장의 연임 행보가 ...
2022-11-09 수요일 | 한아란 기자
키움증권, 연말정산 시즌 맞아 ‘연금 이벤트’
키움증권(대표이사 황현순)이 연말정산 시즌(Season·시기)을 맞아 이달 1일부터 연금 관련 이벤트(Event·행사)를 다양하게 진행하고 있다. 우선 ▲신한자산운용(대표 김희송·조재민) ‘신한 SOL’ ▲미래에셋자산...
2022-11-09 수요일 | 임지윤 기자
키움증권, 3분기 영업이익 1792억원…전년비 44%↓[금융사 2022 3분기 실적]
키움증권(대표 황현순)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44%가량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키움증권은 2022년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792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44.15% 줄어든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022-11-08 화요일 | 정선은 기자
키움증권, 중개형 ISA 이벤트… ‘수수료 할인쿠폰 5만원 지급’
키움증권(대표이사 황현순)이 수수료 할인쿠폰 5만원을 지급하는 ‘중개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Individual Savings Account)’ 이벤트(Event‧행사)를 다시 한번 연다.키움증권은 7일 중개형 ISA 계좌에서 주...
2022-11-07 월요일 | 임지윤 기자
키움증권, 원금 지급형 DLB 2종·ELB 1종 판매
키움증권(대표이사 황현순)이 오는 10일까지 세전 최소 연 6.5%를 지급하는 제161회 기타파생 결합사채(DLB·Derivative LinkedBond) 등 원급 지급형 DLB 2종과 주가 연계 파생 결합사채(ELB·Equity Linked Bond) 1...
2022-11-03 목요일 | 임지윤 기자
위메이드, 신한자산운용·키움증권·MS서 660억 투자 유치
위메이드(대표 장현국)가 신한자산운용과 키움증권, 마이크로소프트(MS)로부터 660억 원(약 4600만 달러) 규모의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고 2일 밝혔다. 위메이드는 신한자산운용 300억 원, 키움증권 150억 원, ...
2022-11-02 수요일 | 정은경 기자
증권업계, 시장안정 역할 필요 합의…"ABCP 업계차원 소화 노력"(종합)
대형 증권사들이 27일 증권사가 보유한 ABCP(자산유동화기업어음)가 업계 차원에서 소화될 수 있도록 공동 노력하는 데 뜻을 모았다. 금융투자협회(회장 나재철)는 이날 종합금융투자사업자(종투사) 9개사(미래에셋증...
2022-10-27 목요일 | 정선은 기자
증권업계, 단기자금 안정 공동노력 합의…SPC 무게
9개 대형 증권사들이 27일 단기자금시장의 안정화를 위해서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종합금융투자사업자(종투사) 사장단은 이날 오전 금융투자협회에서 회의를 열고 이같이 합의했다....
2022-10-27 목요일 | 정선은 기자
국내주식 소수점거래 한 달, 투자자 2.7만명·투자금액 15.8억원
국내주식 소수 단위 거래 서비스가 시작된 지 한 달, 투자자는 2만7000여명, 투자금액은 15억8000만원 규모로 집계됐다.한국예탁결제원(사장 이명호)은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국내주식 소수단위 거래 서비스' 1개월...
2022-10-26 수요일 | 정선은 기자
[특징주] 건설주·증권주, '50조원+α' 자금시장 대책에 동반 상승
정부가 자금시장 경색을 진화하기 위해 '50조원+α' 규모 유동성 대책을 발표하면서 국내 건설주와 증권주가 24일 장 초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이날 오전 11시 1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서 동부건설은 전 거...
2022-10-24 월요일 | 정선은 기자
뮤직카우, 금감원에 사업구조 변경 보고…“증선위 승인 후 서비스 재개”
음악 저작권 거래 플랫폼 뮤직카우(총괄대표 정현경)가 사업구조를 변경해 투자자 보호를 강화하고 금융감독원 보고를 마쳤다. 뮤직카우는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의 승인 절차를 마무리한 후 서비스를 재개할 예...
2022-10-21 금요일 | 김경찬 기자
기저효과라고 해도 '암울'…증권사 3분기 실적 전망치 '반토막' 수준
올해 3분기 국내 빅5 증권사 순이익 전망치 총합이 전년 동기 대비 '반토막' 수준일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코로나19 팬데믹이 야기한 역대급 증시 호황 유동성 효과가 걷히면서 '브로커리지(위탁매매)의 힘'이 둔화된...
2022-10-18 화요일 | 정선은 기자
취임 7주년 KT&G 백복인, 올해 역대급 실적 쏜다
올 상반기 국내 궐련형 전자담배 점유율 1위를 차지한 KT&G(대표 백복인)가 하반기에도 고환율과 면세업 회복 영향으로 호실적을 낼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따라 KT&G가 2020년부터 이어온 연매출 5조원을 넘어 역대...
2022-10-17 월요일 | 홍지인 기자
[이사회] 키움증권
2022-10-04 화요일 | 정선은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