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반도체·디스플레이 뜨고 자동차 지고
대한상공회의소가 최근 11개 주요 업종별 단체와 '2025년 하반기 산업기상도 전망 조사'를 실시간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반도체·디스플레이·조선·바이오는 '대체로 맑음'이라고 전망했다. 이외 철강·자동...
2025-06-26 목요일 | 곽호룡 기자
KAI, 2조3900억 규모 KF-21 20대 계약 체결
한국항공우주산업(이하 KAI, 대표이사 강구영)이 2조3900억원 규모 KF-21 양산 계약을 체결했다. KAI는 26일 방위사업청과 한국형전투기 KF-21 최초양산 잔여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KF-21 총 20대 양...
2025-06-26 목요일 | 신혜주 기자
LG유플, 위조 음성 실시간 감지 ‘안티딥보이스’ 세계 최초 상용화
LG유플러스가 AI 보안 기술을 고도화해 ‘보이스피싱 없는 디지털 일상’ 구축에 나섰다. 이는 LG유플러스가 AI 기술을 통해 고객이 안전하게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보안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LG유...
2025-06-26 목요일 | 정채윤 기자
대세 하이브리드 올라탄 ‘KGM’‧‘르노’...혼자 전전긍긍 '한국GM’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둔화)가 예상 보다 길어지면서 하이브리드 자동차가 대안 친환경차로 떠오르고 있다. 높은 연비는 물론 세금 감면 등 친환경차 혜택까지 누릴 수 있는 만큼 소비자들의 선택이 몰리고 있다....
2025-06-26 목요일 | 김재훈 기자
‘부녀 vs 장남’ 가족 소송전 번진 콜마그룹 '경영권 공방'…법원 판단은
콜마그룹 오너 간 경영권 분쟁이 시끌시끌하다. 건강기능식품 사업을 영위하는 자회사 콜마비앤에이치 실적 부진을 놓고, 남매 다툼이 부자 갈등으로 확산하면서다. 콜마비앤에이치는 이례적으로 올해 연간 실적 전망...
2025-06-26 목요일 | 손원태 기자
삼성重 안전경영본부장은 벽안의 외국인..."이번이 벌써 세번째"
삼성중공업(대표이사 최성안)이 지난 2017년부터 8여 년간 안전경영본부장에 외국인 임원을 앉히고 있다. 지난해 세 번째 임원을 선임해, 임기 1년을 향해간다. 올해 63세 넬슨 올리버로스(Nelson Oliveros) 상무는 ...
2025-06-26 목요일 | 신혜주 기자
현대무벡스, 250억 규모 첫 자사주 소각 단행
스마트 물류 설루션 전문기업 현대무벡스가 대규모 자사주 소각을 단행했다. 지난 2021년 상장 이후 처음이다. 현대무벡스는 26일 약 250억 원 규모 자기주식 659만4000주를 소각했다고 밝혔다. 이는 발행주식총수 5...
2025-06-26 목요일 | 신혜주 기자
빈대인 BNK금융 회장, 변치 않는 지역 지원...경남 산청 산불피해 현장 방문
빈대인 BNK금융그룹 회장이 김태한 경남은행장을 비롯한 주요 임원들과 지난 3월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경남 산청 지역을 직접 방문해 주민들과 따뜻한 위로와 온정을 나눴다.BNK금융그룹은 26일 지리산 대로변 산...
2025-06-26 목요일 | 우한나 기자
대한항공 노사, 2025년 임금협상 합의…임금 2.7% 인상·통상임금 개편
대한항공 노사가 올해 임금협상에서 임금 총액 2.7% 범위 내 기본급 인상, 통상임금 개편 등을 타결했다.대한항공은 26일 서울 강서구 대한항공 본사에서 우기홍 대한항공 부회장, 조영남 대한항공 노동조합위원장 등...
2025-06-26 목요일 | 신혜주 기자
방성빈號 부산은행, 지역화폐 생태계 조성 앞장...모바일 '동백패스' 시행
BNK부산은행이 내달 1일부터 모바일 동백패스 서비스를 시행하며 지역화폐 생태계 조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부산시 지역화폐 동백전의 교통카드 기능을 모바일로 구현해 시민의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기...
2025-06-26 목요일 | 우한나 기자
카카오, 파트너 교육 플랫폼 ‘카카오비즈니스 세미나’ 개편
카카오(대표이사 정신아)가 파트너 대상 교육 플랫폼 ‘카카오비즈니스 세미나’ 사이트를 개편했다. 카카오는 이번 개편으로 파트너들이 더 쉽고 빠르게 콘텐츠를 탐색하고 교육을 신청할 수 있도록 이용 편의성을 ...
2025-06-26 목요일 | 정채윤 기자
삼성SDS 이준희 “AI 에이전트? 가장 자신 있고, 잘할 수 있는 것”
“우리는 오랜 기간 고객사 시스템을 구축하고 운영해 오면서 쌓은 노하우로 솔루션에 대한 복합적 역량과 이해를 넓혀가고 있다. 기업, 공공, 금융 모든 분야에서 인공지능(AI) 에이전트 서비스를 가장 잘 제공할 수...
2025-06-26 목요일 | 정채윤 기자
아모레퍼시픽 에스트라, '민감성 피부 코스메틱 연구회' 발족
아모레퍼시픽 더마 브랜드 에스트라(AESTURA)가 24일 강남구 안다즈 호텔에서 '민감성 피부 코스메틱 연구회'를 공식 발족하고 첫 행사를 열었다. 병·의원 피부과 전문의로 구성된 이번 연구회는, 아모레퍼시픽...
2025-06-26 목요일 | 손원태 기자
코웨이, 최대 규모 채용연계형 R&D 인턴사원 모집
코웨이(대표 서장원)가 다음 달 4일까지 차세대 기술 혁신을 이끌어 갈 채용연계형 R&D(연구개발) 인턴사원 모집에 나선다. 코웨이 R&D 인턴사원 채용은 역대 최대 규모의 신입 연구개발 인력 모집으로, 두 자릿...
2025-06-26 목요일 | 손원태 기자
SJ그룹 'LCDC™', 프랑스·캐나다 등 6개국 21개 해외 매장 마련
에스제이그룹(대표 이주영) 패션 브랜드 ‘LCDC™(엘씨디씨티엠)’이 6개국 21개 매장으로, 수출을 확장하며 글로벌 ‘K-패션’으로 성장하고 있다. LCDC™은 ‘캉골‘ 헬렌카민스키’ 등 해외 브랜드 라이선스...
2025-06-26 목요일 | 손원태 기자
교촌치킨, '교촌1991 브랜드데이' 개최…프로야구 관람권도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회장 권원강)가 프로야구 팬들을 위해 교촌1991 브랜드데이를 개최하고 야구경기 관람권을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교촌1991 브랜드데이’ 초청 이벤트는 7월 17일(목) 서울...
2025-06-26 목요일 | 손원태 기자
이호성號 하나은행, 시니어 WM 영토 확장…굿네이버스와 '시니어타운' 활성화
하나은행이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 시기가 맞물리며 점차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시니어금융 시장에서의 존재감 확대를 노린다. 시니어 손님을 위한 맞춤형 금융상품은 물론, 시니어타운 활성화로 비금융 분야까지...
2025-06-26 목요일 | 장호성 기자
KT, 삼성전자와 ‘AI 기반 무선망 최적화 기술’ 개발·검증
KT가 삼성전자 산하 개발조직 삼성리서치와 인공지능(AI) 기반 무선망 최적화 기술을 개발했다. 이 기술로 네트워크가 사용자 이용 환경에 맞춰 스스로 최적의 통신 설정을 적용하는 ‘지능형 무선망 시대’가 한층 ...
2025-06-26 목요일 | 정채윤 기자
롯데마트 구리점, 4년 만에 돌아온다
롯데마트는 26일 경기도 구리시 인창동 구리유통종합시장 내에 ‘그랑그로서리(Grand Grocery) 구리점’을 새롭게 개장한다. 이는 지난 1월 천호점 오픈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신규 출점이자, 1999년부터 2021년까지 ...
2025-06-26 목요일 | 박슬기 기자
NH-Amundi운용 'HANARO 원자력iSelect ETF', 순자산 3000억 돌파 [ETF 통신]
NH-Amundi자산운용(대표 길정섭)은 자사 'HANARO 원자력iSelect ETF'의 순자산총액이 3000억원을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코스콤 ETF CHECK에 따르면 지난 24일 기준 해당 ETF의 순자산은 3026억원으로 집계됐다. 이...
2025-06-26 목요일 | 홍지인 기자
저축은행중앙회, 상반기 공동펀드 통해 1조4000억원 PF부실채권 정리
저축은행중앙회(회장 오화경)는 올 상반기 저축은행 공동펀드를 통해 총 1조4000억원 규모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채권을 정리했다고 26일 밝혔다. 저축은행의 부실 PF채권 정리를 위해 지난 1분기 3차 ...
2025-06-26 목요일 | 김다민 기자
신한투자증권, ‘해외주식 자동감시주문 서비스’ 기능 확대
신한투자증권은 해외주식 투자자의 거래 편의성과 변동성 대응을 위한 ‘해외주식 자동감시주문 서비스’를 고도화했다고 26일 밝혔다.이 서비스는 사용자가 지정한 감시조건이 충족되면 자동으로 주문이 실행되는 기...
2025-06-26 목요일 | 홍지인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