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221명 임원승진, 4년 만에 최대규모…‘성과주의’ 표방
삼성전자가 16일 부사장 27명을 비롯한 임원 221명을 승진시키는 대규모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임원인사는 당초 예정된 날짜보다 약 2주정도 늦었다. 지난 2년 가까이 소수의 인사만 이뤄지고 정기인사가 거의...
2017-11-16 목요일 | 김승한 기자
삼성전자 임원인사 발표, 부사장·전무·상무 등 총 221명 승진
삼성전자가 16일 부사장 27명을 비롯해 전무 60명, 상무 118명, Fellow 1명, Master 15명 등 총 221명 규모의 승진인사를 단행했다.사상 최고 실적을 낸 DS부문은 99명이 승진해 역대 최대를 기록, 철저한 성과주의 ...
2017-11-16 목요일 | 김승한 기자
무디스 “한국 경제 내년에도 안정적…전자·화학 업종 우호적 전망”
국제 신용평가사인 무디스가 내년 양호한 글로벌 경제성장을 토대로 한국 기업들의 신용전망이 안정적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북한 관련 지정학적리스크 관련해서는 매우 낮음에서 낮음으로 상향했다. 반도체 업종 등...
2017-11-15 수요일 | 고영훈 기자
수출입은행 "우리기업 해외법인 성장성 지표 3년 연속 하락"
우리나라 기업들의 해외 현지법인 성장성 지표가 3년 연속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수출입은행은 15일 국내 기업 해외법인 6255개사가 지난해 총매출액 6422억달러, 영업이익 159억달러, 당기순이익 90억달러를 기록...
2017-11-15 수요일 | 구혜린 기자
삼성 D램, 영업이익률 마의 60% 돌파 ‘역대 최대’
삼성전자가 반도체 슈퍼호황에 힘입어 지난 3분기 D램 사업에서 처음으로 영업이익율 60%를 넘어섰다. 1000원어치를 팔면 600원을 남긴 셈이다. 이어 세계 시장점유율은 약 46%, 매출은 전분기 대비15.2% 오른 9조 ...
2017-11-15 수요일 | 김승한 기자
삼성, 60대 사장 전원 퇴진…세대교체 가속화
윤주화 삼성전자 삼성사회봉사단장, 이인용 삼성전자 커뮤니케이션팀장을 비롯한 60대 사장 5명이 퇴임했다. 퇴임한 사장의 평균 나이가 61.5세인 점을 감안, 최근 사장단 인사에서 나타난 세대교체 기조를 거스...
2017-11-15 수요일 | 김승한 기자
대법, 삼성반도체 노동자 ‘뇌종양 산업재해’ 인정
반도체 공장에서 일하다 악성 뇌종양으로 숨진 노동자에 대해 산업재해를 인정해야 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14일 대법원은 삼성전자 반도체사업부에서 노동자로 일한 이윤정 씨 유족이 근로복지공단을 상...
2017-11-15 수요일 | 김승한 기자
IMF, 한국 경제성장률 전망치 3.0%→3.2% 상향조정
국제통화기금(IMF)이 한국의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3.0%에서 3.2%로 상향 조정했다.타르한 페이지오글루(Tarhan Feyzioglu) 아시아태평양국 과장을 단장으로 하는 IMF 미션단은 14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
2017-11-14 화요일 | 구혜린 기자
서울 강동 고덕동, 평택 고덕국제신도시…주목 받는 두 ‘고덕’
수도권 두 ‘고덕’이 부상하고 있다. 서울 강동구 고덕과 경기도 평택 고덕국제신도시는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주목받는 지역이다. ◇ 전국구 청약지역 등 장점 살린 고덕국제신도시13일 부동산 리서치 업체 리얼투...
2017-11-13 월요일 | 서효문 기자
SK하이닉스 ‘동반성장데이’ 개최…우수 협력사 시상
SK하이닉스가 13일 국내외 협력사와의 상호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2017 SK하이닉스 동반성장데이’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박성욱 부회장을 포함한 SK하이닉스 임직원 및 동반성장 협의회를 구성하는...
2017-11-13 월요일 | 김승한 기자
교보악사 로보테크주식펀드 출시 2개월만에 500억 달성
교보악사자산운용은 지난 9월 11일 설정한 ‘교보악사로보테크주식펀드’ 가 설정고 500억원을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10월 연휴 기간을 고려할 때 영업일 기준으로 40일이 채 안되는 기간 내에 자금이 유입된...
2017-11-13 월요일 | 박찬이 기자
IFRS9 도입에 은행 보유주식 셈법 복잡
내년 1월 새 금융상품 회계기준(IFRS9) 도입을 앞두고 은행권이 보유주식 매각 여부를 놓고 저울질하고 있다. 주식 매각이익을 일회성 이익으로 반영할 수 있는 것은 올 4분기가 마지막이지만 매각 철회를 선언하기도...
2017-11-13 월요일 | 정선은 기자
반도체 세정장비 디바이스이엔지, 12월말 코스닥 상장 본격 추진
디스플레이 및 반도체 공정용 세정장비 전문 디바이스이엔지가 지난 10일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시장 상장을 본격 추진한다.디바이스이엔지의 총 공모주식수는 175만주로, 주당 공모 희망가는 1...
2017-11-12 일요일 | 고영훈 기자
SK㈜, 글로벌 투자지주회사 영향력 갖춰
SK㈜가 글로벌 투자지주회사로 거듭나고 있다. 이는 글로벌 경제 회복세에 따른 선제적인 투자로 해석된다. 12일 SK㈜에 따르면 최근 서울 종로 SK서린빌딩 SUPEX Hall에서 열린 ‘SK㈜ 투자포럼’을 통해 미국 ...
2017-11-12 일요일 | 유명환 기자
삼성전자, 후속 임원 인사…이르면 내주 결정
삼성전자의 후속 임원 인사가 당초 예상보다 늦어지면서 사실상 다음 주로 연기된 것이 아니냐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다. 이르면 내주 13일이 유력하지만 아직 삼성전자의 공식 발표가 없는 만큼 쉽게 예단하기는 힘들...
2017-11-10 금요일 | 김승한 기자
[마감 시황] 외국인 매수 우위... 코스닥 720.79p(+10.85p, +1.53%)로 마감
10일 기준 코스닥(720.79p, +10.85p, +1.53%)은 뉴욕 증시의 하락세와 외국인의 매수 우위 속에 상승세를 보였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매수우위, 개인은 매도우위를 보였다.외국인은 468억원, ...
2017-11-10 금요일 | 파봇
[14시 시황] 외국인 매수 우위... 코스닥 상승세
10일 오후 2시 0분기준 코스닥(717.69p, +7.75p, +1.09%)은 뉴욕 증시의 하락세와 외국인의 매수 우위 속에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매수중이며, 개인은 매도중이다.외국인은...
2017-11-10 금요일 | 파봇
삼성전자, 36개 ‘CES 2018 혁신상’ 수상
삼성전자가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18’을 앞두고 ‘최고 혁신상 2개를 포함 총 36개의 ’CES 혁신상‘을 수상했다.미국소비자기술협회는 현지시간 9일 ‘CES 혁신상’ 수상 제품들을 28개 ...
2017-11-10 금요일 | 김승한 기자
양기인 신한금융투자 리서치센터장 “4차 산업혁명 영향 반도체·디스플레이 장기호황 전망”
양기인 신한금융투자 리서치센터장은 9일 열린 여의도 본사에서 전날에 이어 열린 ‘신한 금융시장 포럼’에서 “4차 산업혁명으로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장기호황은 지속될 전망이며, 미국과 중국의 인프라 투자확대...
2017-11-10 금요일 | 고영훈 기자
문재인정부 내년 429조원 푼다.. 내수 소비주 주목해야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중에 돈이 풀려 경기가 개선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내수 소비주에 주목해야한다는 전문가 의견이 나왔다. 문재인 정부는 국정과제에 따른 재정지출금액으로 429조원을 책정했다. 전년대비 ...
2017-11-08 수요일 | 박찬이 기자
SK㈜, 글로벌 투자 확대에 나섰다
SK㈜가 글로벌 투자확대에 나서고 있다. 최근 SK㈜가 글로벌 패션과 중국 농축산업 등 소비재 분야에 연이은 투자를 통해 ‘투자전문 지주회사’로 한 단계 성장하고 있다, 6일 SK에 따르면 지난 10월 초 중국의...
2017-11-06 월요일 | 유명환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