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 3분기 흑자 낸다...본격적인 수익성 반등은 내년 이후
롯데케미칼(대표 김교현)이 적자 탈출을 눈 앞에 두고 있다. 다만 수익성은 여전히 만족스럽지 못한 수준이다. 글로벌 공급 부담이 줄어드는 내년 이후가 승부처가 될 전망이다.금융정보제공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
2023-09-18 월요일 | 곽호룡 기자
[2023 한국금융투자포럼] 김광석 한국경제산업연구원 경제연구실장 “기후변화 리스크에 산업 패러다임 확 바뀐다”
김광석 한국경제산업연구원 경제연구실장이 글로벌 리스크로 기후변화가 꼽히는 가운데 기후변화에 따른 산업 패러다임도 변화가 일고 있다고 밝혔다. 내수경제에서 국내 아파트 매매가격이 최근 반등세를 보이고 있...
2023-09-18 월요일 | 김경찬 기자
[2023 한국금융투자포럼] 박세익 체슬리투자자문 대표 “증시 조정 대비한 ‘할로윈 전략’ 구사를”
올해 상반기 테마주 열풍과 외국인 매수세 유입으로 상승했던 국내 증시가 하반기 중국 부동산 위기 등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 확산에 박스권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이차전지주도 조정 국면에 진입하자...
2023-09-18 월요일 | 전한신 기자
지동섭 SK온 대표이사 사장, 총알 탄 사나이…배터리 업계를 깜짝 놀래키다
“가장 안전하고, 가장 경제적이며, 최고 성능을 내는 배터리를 만들어 2030년 글로벌 넘버 원에 도전하겠다.”지동섭 SK온 대표이사 사장이 내건 포부다. SK그룹 각 계열사는 최태원 회장 지시 아래 고객·투자자·...
2023-09-18 월요일 | 곽호룡 기자
"육아 고민 함께해요" 부영그룹, ‘사랑으로 어린이집’ 눈길
부영그룹은 미래세대 육성을 위해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저출산·고령화 및 일·가정 양립 등 입주민들이 마주한 사회문제들을 보육 사업으로 해결해 나가려는 노력 중이다. 부영그룹이 사내 부영그룹...
2023-09-16 토요일 | 주현태 기자
'네이버페이 부동산' 2년 만에 강력해져 돌아왔다 [혁신 서비스]
네이버페이(대표 박상진)가 한국주택금융공사(HF)와 손을 잡으며 '네이버페이 부동산' 서비스를 한층 업그레이드했다. 2년 전 한국주택도시보증공사(HUG)와 함께 선보인 비대면 전세금 반환보증에 이어 전세자금대출...
2023-09-15 금요일 | 신혜주 기자
부당승환계약 차단하는 시스템 구축 초읽기
부당승환계약을 차단하는 시스템 구축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시스템이 구축되면 설계사에게 부당승환계약이라는 점이 명확히 명시되면서 승환계약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15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생명보험협회,...
2023-09-15 금요일 | 전하경 기자
간호·간병보험 과열 경쟁 줄어들까…손보사, 통합한도 논의
최근 손해보험사들이 간호·간병통합서비스보험(이하 간호·간병보험) 입원 일당 특약 한도를 최대 30만원 수준까지 늘리는 등 과열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이에 보험사들은 한도 축소 등 자정 노력 움직임을 보이고...
2023-09-13 수요일 | 정은경 기자
'금리동결' 8월 금통위원 "성장 하방리스크·금융불균형 확대 상충관계 심화"
기준금리를 연 3.50%에서 동결한 지난 8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금통위원들은 물가는 대체로 당초의 전망경로를 유지할 것이나 성장의 하방리스크가 커진 반면 금융불균형은 확대됨에 따라 정책목표간 상충관...
2023-09-12 화요일 | 정선은 기자
원발암·전이암 구분없이 보장…흥국화재 ‘흥Good 모두 담은 암보험’ [떴다! 신상품]
흥국화재(대표 임규준)가 원발암·전이암 구분없이 보장해주는 ‘흥Good 모두 담은 암보험’을 출시했다. ‘흥Good 모두 담은 암보험’은 업계 최초로 원발암과 전이암 구분 없이 신체 부위별로 진단비를 지급한다.이...
2023-09-11 월요일 | 전하경 기자
미국 보조금 없는 한국 전기차, 웃돈 주고 판다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수익성 일부를 포기해가며 미국 전기차 점유율 방어에 나서고 있다.NH투자증권에 따르면 지난 8월 미국 자동차 시장에서 현대차와 기아의 차량 1대당 인센티브는 각각 2407달러, 1534달러를 기록...
2023-09-11 월요일 | 곽호룡 기자
강남 18억원 고가아파트도 공동명의면 종부세 ‘0원’…세수펑크 부담 없나
올해는 서울 18억원 고가 아파트라도 1주택 부부 공동명의라면 종합부동산세를 내지 않아도 된다. 이에 공시지가가 18억원 이하인 강남 은마아파트, 반포 래미안 등의 고가 아파트의 종부세 부담이 큰 폭으로 줄...
2023-09-11 월요일 | 장호성 기자
이혜민·박홍민, ‘투 민’ 시너지로 대출업계 다크호스 우뚝 [공동대표 분석 ① 핀다]
기업은 왜 공동 대표를 두고 있고, 각 대표가 회사에서 맡는 역할은 무엇인지, 그리고 그를 통해 어떤 효과를 얻고 있는지를 기획, 점검해보고자 한다. 〈편집자 주〉대출 중개·관리 핀테크 기업 핀다는 업계에서 가...
2023-09-11 월요일 | 홍지인 기자
[기자수첩] 정부가 나선 펫보험 이제는 기대해도 되나요?
“후추(강아지)가 언제 어떤 병에 걸릴지도 모르고, 병원비도 비싼데 차라리 얘 이름으로 적금을 넣는 게 낫지, 굳이 펫보험을 들어야 될까요?”최근 유기견 ‘후추’를 입양한 50대 A씨가 기자의 펫보험 가입 의향에...
2023-09-11 월요일 | 정은경 기자
[주간 보험 이슈] 1조원 초대형GA 도약 한화생명금융서비스 IPO 도전…M&A 속도낸다 外
한화생명금융서비스가 한국투자프라이빗에쿼티(이하 한투PE)에서 1000억원 투자를 받았다. 이번 투자로 한화생명금융서비스는 1조원 초대형GA로 도약한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화생명금융서비스가 M&A에 페달을 밟을 ...
2023-09-10 일요일 | 전하경 기자
KB금융 차기 회장에 양종희 부회장 내정(상보)
KB금융지주 차기 회장에 양종희 KB금융 부회장이 내정됐다.KB금융 회장후보추천위원회는 8일 회의를 열고 양 부회장을 차기 회장 최종 후보로 선정했다고 밝혔다.회추위는 이날 차기 회장 최종 후보군(숏리스트)에 오...
2023-09-08 금요일 | 한아란 기자
“하루만 맡겨도 이자가”… 고금리 속 파킹형 ETF 순자산 ‘쑥쑥’
주차하듯 하루만 자금을 잠시 맡겨도 이자를 주는 상장지수펀드(ETF‧Exchange Traded Fund)가 있다. 파킹형 ETF다.최근 전 세계 증시가 불안정한 상황에 놓이면서 안전자산으로 떠오르는 추세다. 투자 대기 자금인 ...
2023-09-07 목요일 | 임지윤 기자
화물기사용 앱 ‘카카오T 트럭커’, 사전 등록 신청자 1만명 돌파
카카오모빌리티(대표 류긍선)는 지난달 22일 카카오T 트럭커 사전 등록 신청자 수가 일주일 만에 1만 명을 돌파했다고 6일 밝혔다. 카카오T 트럭커는 화물기사의 운송 업무 효율화를 돕기 위한 화물 차주용 앱이...
2023-09-06 수요일 | 이주은 기자
IAA 찾은 최재원 SK온 수석부회장 "각형 배터리 개발 완료"
최재원 SK온 수석부회장이 4일(현지시간) 독일 뮌헨에서 개막한 IAA 모빌리티 2023' 현장을 방문했다. SK온은 이번 IAA에 참가하지 않았음에도 모빌리티 업계 트렌드를 직접 파악하기 위한 것이다.최 수석부회장은 B...
2023-09-05 화요일 | 곽호룡 기자
윤춘성표 신사업 육성 ‘화룡점정’ 기대되는 HMM [HMM 인수 3파전①-LX인터]
윤춘성 LX인터내셔널(이하 LX인터) 사장(사진)은 지난달 21일 마감한 HMM(대표 김경배) 인수 참여에 가장 늦게 뛰어들었다. 그는 입찰 공고 마감 전주에 투자의향서를 수령, 하림(회장 김홍국)·동원그룹(부회장 김남...
2023-09-05 화요일 | 서효문 기자
농협홍삼, 식품R&D통합오피스 공동 연구 통한 신제품 출시
농협경제지주 계열사인 농협홍삼은 지난 6월 식품R&D통합오피스 공동연구를 시작한 이후 첫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 3종(▲잘잠 ▲웨이크업듀얼부스터 ▲진홍삼스틱)은 농협 식품R&D통합오...
2023-09-04 월요일 | 편집국
[쉬운 우리말 쉬운 금융] ‘컨센서스’는 ‘실적 전망 평균치’로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BNK금융지주와 DGB금융지주, JB금융지주 등 지방금융지주 3개사의 2분기 지배주주순이익 합산 컨센서스는 4977억원으로 전년 동기 5052억원보다 1.48% 감소할 것으로 분석됐다...
2023-09-04 월요일 | 김경찬 기자
AIA생명 자회사GA ‘AIA 프리미어 파트너스’ 출범…GA형 상품 개선 관건
공격적인 설계사 리크루팅으로 업계 관심을 모았던 AIA생명 자회사GA 'AIA 프리미어 파트너스'가 공식 출범했다. 업계에서는 제판분리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GA 성격에 맞는 상품 개발이 관건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
2023-09-01 금요일 | 전하경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