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보험 이슈] 8월부터 보험료 오른다…예정이율 인하에 보험현장 절판마케팅 外
8월부터 예정이율 인하로 보험료 인상이 예고된 가운데, 영업 현장에서는 보험료 인상에 따른 절판 마케팅을 시행하고 있다.2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현대해상·DB손해보험·KB손해보험·메리츠화재 등 손...
2025-07-20 일요일 | 전하경 기자
삼성화재 ‘자사주 소각' 공시 1호…현대해상 배당 난항 [손보사 밸류업 점검]
보험주는 국내 상장사들 중에서도 대표 저평가주로 꼽힌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삼성화재와 DB손보 중심으로 자사주 소각, 배당 확대, 주주환원 정책 등 다양한 방식으로 기업가치 제고에 나서고 있다.다만, 자본 규...
2025-07-14 월요일 | 강은영 기자
정종표 DB손보 대표, ‘배타적 사용권 획득 상품 경쟁력 강화 [손보사 건강보험 전략 ②]
손해보험사들이 대부분의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던 건강보험 시장에서 생명보험사들이 참여하면서 경쟁이 보다 치열해지고 있다. 생보사의 참전에 손보사들은 전통 강자로서의 입지를 보이기 위해 차별화된 담보를 선...
2025-07-07 월요일 | 강은영 기자
'유예기간' 얻은 MG손보, 재매각 추진하지만…인수 가능성 사실상 없어 [MG손보 폐업 수순]
전 직원 총파업과 단식 농성까지 불사했던 MG손보 노조가 민주당 을지로위원회 중재 아래 금융당국과 재매각 추진에 잠정 합의하며 단식 투쟁을 종료했다.2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금융당국과 예금보험공사, MG손해보...
2025-07-02 수요일 | 강은영 기자
정종표 DB손보 대표, 미국 자동차 특화 보험사 ‘포르테그라’ 인수 추진…개인 고객군 정조준 [세계로 뻗는 K-보험]
그동안 국내 보험시장은 내수 시장 위주로 성장을 지속했지만, 최근 저출산 고령화 등의 인구 변화로 인해 한계에 직면하고 있다. 이에 보험사들은 다양한 사업 분야를 개척하며 수익성을 확보하기 위해 나서고 있다...
2025-07-01 화요일 | 강은영 기자
보장 범위 넓히고 보상 간편화까지… 반려인 부담 줄인 ‘펫보험’ 인기
이재명 대통령이 펫보험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을 핵심 공약으로 내세우면서, 향후 펫보험 시장이 활성화될 것이라는 기대가 모인다. 그동안 반려인이 빠르게 늘어나고 있지만, 펫보험 가입률은 저조해 손해보험사...
2025-06-30 월요일 | 강은영 기자
현대하임자산운용, 정몽윤 현대해상 회장 장녀 정정이 대표이사 선임
정몽윤 현대해상 회장 장녀 정정이씨가 현대하임자산운용 대표이사에 선임됐다. 현대하임자산운용은 투자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통한 부동산 특화 자산운용사로서의 입지 강화를 위해 이사회를 열고, 정정이 부대표를...
2025-06-27 금요일 | 전하경 기자
[기자수첩] 변칙이 필요한 보험 규제
스포츠 경기 규칙은 완전무결하게 공정함을 추구한다. 공평과 도덕, 존중과 우호, 동업자 정신, 승리와 패배의 수용이라는 '스포츠 정신'은 이러한 경기 규칙이 전제가 되어야 이뤄질 수 있다. 스포츠 경기는 가끔은...
2025-06-23 월요일 | 전하경 기자
DQN킥스비율 MG손보 마이너스…농협·롯데손보 등 중소형사 130% 미만
보험업계 킥스(K-ICS) 비율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손보사 킥스 비율도 일부를 제외하고 모두 전년 말 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청산이 사실상 확정된 MG손해보험은 마이너스를, 농협손해보험, 롯데손...
2025-06-21 토요일 | 전하경 기자
[주간 보험 이슈] 킥스비율 권고치 150%→130%로 하향…부채 할인율 현실화 제도 보험업계 부담 여전 外
금융당국이 업계에 요구하던 지급여력비율(K-ICS 비율, 이하 킥스비율) 기준치 150%가 130%로 하향된다. 권고치 하향으로 업계는 한시름 놓았지만 부채 할인율 현실화, 금리 인하 등에 따른 부채 증가 속도가 빨라 보...
2025-06-15 일요일 | 전하경 기자
[금융가Talk] 삼성화재가 쏘아올린 글로벌 컨퍼런스…K-보험 위상 제고 '톡톡'
2024년 처음 삼성화재 주관으로 개최한 후 올해 2회째를 맞은 글로벌 보험 컨퍼런스(Korea International Insurance Conference, 이하 KIIC)가 글로벌 보험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해외 재보험사, 중개사 등 해외...
2025-06-12 목요일 | 전하경 기자
캐롯 ‘퍼마일’ 고객 품는 한화손보…2030년 자보 시장점유율 10% 목표 [한화손보-캐롯손보 합병]
캐롯손해보험이 6년 만에 한화손보로 흡수합병, 사실상 문을 닫게 됐다. 국내 최초 디지털 손해보험사로 출범해 기술 혁신과 데이터 기반 '퍼마일 자동차보험'으로 시장에 신선함을 줬지만, 한계에 부딪혀 역사 속으...
2025-06-11 수요일 | 강은영 기자
캐롯손보 손보 빅4 벽 못 깨…높은 손해율·비대면 채널 한계 [한화손보-캐롯손보 합병]
캐롯손해보험이 6년 만에 한화손보로 흡수합병, 사실상 문을 닫게 됐다. 국내 최초 디지털 손해보험사로 출범해 기술 혁신과 데이터 기반 '퍼마일 자동차보험'으로 시장에 신선함을 줬지만, 한계에 부딪혀 역사속으로...
2025-06-10 화요일 | 강은영, 전하경 기자
캠코, 지방 조력·주담대 연체지원…‘상생 앞장' [상생금융 앞장서는 금융공기업]
정정훈 사장이 이끄는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지방은행의 금융안정 조력과 보험사 주담대 연체 지원, 부동산PF 안정화 지원 등을 통해 상생 금융에 앞장서고 있다.정 사장은 지난 7일 취임식을 통해 "'국민 최우선...
2025-06-09 월요일 | 김성훈 기자
[주간 보험 이슈] 간병인사용입원일당 문 닫은 대형손보사 6월까지 판매한 생보사…제2의 실손보험 되나 外
대형 손보사인 삼성화재, DB손해보험, 메리츠화재, KB손해보험은 간병인사용입원일당 최대 20만원을 5월 초에 한도를 축소한 반면, 생보사들과 일부 중소형 손보사들은 6월 초까지 판매하면서 막판 고객 확보에 나서...
2025-06-08 일요일 | 전하경 기자
[주간 보험 이슈] 금융당국 MG손보 가교보험사 만든다는데…MG손보 노조 총파업 반발 外
금융당국이 MG손해보험 정리를 위한 가교 보험사 설립에 나서고 있지만 MG손보 노조가 총파업을 진행하겠다며 반발하고 있다.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MG손보 노조는 지난 5월 29일 금융위원회 앞에서 ‘일부 영업정지...
2025-06-01 일요일 | 전하경 기자
가교보험사 계약이전 첫 발 내딛었는데…MG손보 노조 전 직원 총파업 선포 [MG손보 폐업 수순]
MG손해보험이 폐업 수순에 돌입하면서 노조가 전면전에 나섰다. 노조는 일부 영업정지 조치와 가교보험사 설립에 따른 고용 불안을 강하게 규탄하며 전 직원 총파업을 예고했다.MG손해보험노동조합은 29일 금융위원회...
2025-05-29 목요일 | 강은영 기자
송파구, 장마철 대비 ‘풍수해보험’ 가입 권장…최대 87% 보험료 지원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본격적인 여름 장마철을 앞두고 태풍, 홍수, 지진 등 자연재해로부터 구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풍수해·지진재해 보험’ 가입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풍수해·지진재해 보험’...
2025-05-28 수요일 | 주현태 기자
DQN삼성화재 업계 수익성 악화 속 1위 '굳건'… 메리츠화재·DB손보 2위 접전 [2025 1분기 손해보험사 리그테이블]
전반적인 손해율 상승과 투자환경 불확실성 속에서도 삼성화재가 업계에서 유일하게 순익 6000억원, CSM 총량 14조원을 돌파하며 1위 자리를 지켰다. 메리츠화재는 순익에서 DB손보를 제치며 2위를 차지했지만, CSM ...
2025-05-27 화요일 | 강은영 기자
[주간 보험 이슈] 설계사 노조 부당 해촉 지적에…GA 토스인슈어런스 "고지의무 위반·코드 규정 미준수로 인한 정당한 해촉" 外
보험설계사지부(이하 설계사 노조)가 토스인슈어런스가 설계사를 부당으로 해촉했다고 지적하며 기자회견을 진행한 가운데, 토스인슈어런스가 고지의무 위반으로 인한 정당한 해촉이었다고 반박했다.25일 GA업계에 따...
2025-05-25 일요일 | 전하경 기자
김중현 메리츠화재 대표, 보수적 가정 기반 수익성 자신…돋보인 K-ICS 비율 관리 [IFRS17 3년차 대응력]
IFRS17 시행 3년차를 맞았다. 그동안 IFRS17은 시행 이후 보험사 실적이 급증해 '고무줄 회계' 논란을 거쳤다. 작년 4분기부터 적용된 무저해지 해지율 가정 변경 등 가정 변경은 3분기 대비 4분기 보험사 수익성 지...
2025-05-22 목요일 | 강은영 기자
자동차보험 4월 손해율 83.2% 지속 증가세…올해 적자 수순
국내 주요 손해보험사의 올해 4월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80%를 넘기면서 적자 가능성이 더욱 커졌다. 4년 연속 이어진 보험료 인하와 자동차 운행량 증가, 정비 비용 상승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했기 때문이다.21일 손...
2025-05-21 수요일 | 강은영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