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투자증권, 신임 대표이사에 장병호 한화생명 부사장 내정
한화투자증권 신임 대표이사에 한화생명 장병호 부사장이 내정됐다. 한화투자증권은 급변하는 시장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새로운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이같이 신임 대표를 내정했다고 11일 밝혔다.장병호 대표...
2025-07-11 금요일 | 정선은 기자
배드뱅크 설립 속도…8월 출범·10월 연체채권 매입 개시
장기 연체채권 채무조정 프로그램인 ‘배드뱅크’가 다음달 설립돼 오는 10월부터 연체채권 매입을 본격 시작한다.금융위원회는 11일 권대영 사무처장 주재로 장기 연체채권 채무조정 프로그램 점검을 위한 전문가 간...
2025-07-11 금요일 | 우한나 기자
코빗, 제주도청과 체납자 가상자산 직접 매각…국내 첫 사례
제주특별자치도청이 체납자의 가상자산을 압류한 뒤,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을 통해 직접 매각·출금하는 절차를 진행했다. 징수기관 명의의 거래소 계정 개설이 가능해진 이후 이뤄진 첫 사례로, 지방세 징수 방...
2025-07-11 금요일 | 홍지인 기자
'AI 투자 집중' 카카오, SK스퀘어 지분 4300억 전량 매각
카카오(대표이사 정신아)가 최대 4300억원 규모에 달하는 SK스퀘어(대표 한명진) 지분을 매각한다. 카카오 투자 전문 자회사 카카오인베스트먼트는 SK스퀘어 지분 248만6612주를 약 4296억8655만3600원에 매각한다고...
2025-07-11 금요일 | 정채윤 기자
임종룡號 우리금융, 2분기 순익 42.51% 급등 전망…NIM 상승 '주목' [금융지주 실적 미리보기]
우리금융그룹의 올해 2분기 순이익이 전분기 대비 반등할 것으로 전망된다.수익성 중심의 영업전략에 따른 순이자마진(NIM) 상승이 기대되는 데다 보통주자본비율(CET1)도 2분기 중 목표치인 12.5%를 조기 달성할 것...
2025-07-11 금요일 | 우한나 기자
함영주號 하나금융, 2분기 연속 순익 16.6% 증가 전망...'비이자이익'이 효자 [금융지주 실적 미리보기]
함영주 회장이 이끄는 하나금융의 상반기 실적이 2분기 기준 사상 최대 수준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특히 수수료이익을 비롯한 비이자부문의 성장세가 두드러질 것으로 관측됐다. 당국이 권장하고 있는 기업가치 ...
2025-07-11 금요일 | 장호성 기자
진옥동號 신한금융, 2분기 '최대 실적' 전망···NIM·비이자이익은 '우려' [금융지주 실적 미리보기]
올해 2분기 신한금융그룹이 2분기 기준 최대 순이익을 거둘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이자이익 증가로 영업이익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며, 밸류업 지표인 ROE와 CET1 비율로 양호한 수준을 기록할 전망이다....
2025-07-11 금요일 | 김성훈 기자
우리자산신탁, 목동1단지 재건축 업무협약 체결
우리금융그룹 종합부동산금융 자회사 우리자산신탁(대표이사 김범석)은 지난 4일 서울 양천구 목동에 위치한 목동1단지 재건축준비위원회(위원장 정현숙)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우리자산신탁은 이번 ...
2025-07-11 금요일 | 권혁기 기자
네오플 노조 “영업익 80% 책임진 대가는 3만원짜리 케이크 쿠폰”
"네오플은 지난 7년간 넥슨 그룹 전체 매출 32%, 영업이익 80%를 책임져 왔다. 넥슨은 실질적 권한을 행사해 왔다면 지금은 그 권한에 걸맞은 책임을 져야 할 때다."11일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넥슨지회 네오...
2025-07-11 금요일 | 정채윤 기자
SK디스커버리 최창원 배당 고민…SK가스 의존도↑[기업지배구조 보고서]
최창원 부회장이 이끄는 SK디스커버리가 올해 지배구조 핵심지표 중 ‘배당정책 통지’를 누락하며 평가 점수를 깎였다. 급변하는 자회사 실적과 재무구조 불안이 맞물린 결과로 해석된다.SK디스커버리는 지난해 총 ...
2025-07-11 금요일 | 곽호룡 기자
용산구의회 국민의힘 의원들 “효창공원 국립묘지화 결사반대”
용산구의회 국민의힘 및 무소속 의원들은 9일 국회 민병덕 의원 등이 발의한 ‘국립묘지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에 대해 강력히 반대하는 공식 성명서를 발표했다. 용산구의회 국민의힘 및...
2025-07-11 금요일 | 주현태 기자
[7월 3주] ‘고양장항S1’ 등 전국 5322가구 청약 접수
대출 규제 강화로 투자 수요가 위축되면서, 부동산 시장 전반이 실수요자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다. 매매시장이 관망세에 접어든 반면, 분양시장에서는 실거주 수요를 중심으로 청약과 공급이 꾸준히 이어지며 온기가...
2025-07-11 금요일 | 주현태 기자
'美 구리 50% 관세 부과'에도 LS전선·대한전선 수요 위축 '미미'
도널트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다음 달 1일부터 수입산 구리에 50%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예고한 가운데, 국내 전선업계 전선(케이블) 판매 수요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 8일(현지시간) 트럼프...
2025-07-11 금요일 | 신혜주 기자
네이버 vs KT “진짜 소버린 AI 가려보자”
이재명 정부가 국가 대표 인공지능(AI)을 선발하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이 프로젝트로 국내 대표 소버린 AI 기업 네이버와 KT 간에 1인자가 가려질 전망이다. 10일 업계에 ...
2025-07-11 금요일 | 정채윤 기자
SKT도 '정부 소버린 AI 사업' 참전...자체 LLM '에이닷 엑스 3.1' 공개
SK텔레콤(대표이사 유영상, 이하 SKT)도 소버린 AI(주권형 AI) 경쟁에 본격 나선다.SKT는 오픈소스 커뮤니티 허깅페이스에 독자 구축 LLM인 ‘에이닷 엑스 3.1 라이트’를 선보이고, 정부가 추진하는 ‘독자 AI 파운...
2025-07-11 금요일 | 정채윤 기자
'그룹 수익 40%' 스마일게이트RPG, '로아 모바일'로 반등 도전
스마일게이트그룹 대표작 PC MMORPG ‘로스트아크’를 담당하는 스마일게이트RPG가 이용자 이탈 등 어수선한 분위기 가운데 새로운 동력이 절실한 상황이다. 회사는 차기작 ‘로스트아크 모바일’로 반등을 정조준하...
2025-07-11 금요일 | 김재훈 기자
‘지역 내 강남’, 청약수요 집중…미래가치 있는 단지는?
시장 혼조세로 분양 수요자들의 눈높이가 까다로워지면서, 입지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같은 지역 내에서도 인프라 집적 여부 등을 통해 소위 ‘지역 내 강남’으로 분류되는 지역의 분양단지가 선전하고 있는 것이...
2025-07-11 금요일 | 주현태 기자
부영그룹 창신대, 풀무원푸드앤컬처와 산학협력 MOU 체결
부영그룹 창신대학교가 풀무원푸드앤컬처와 식품영양학과 학생들의 실무 역량 강화 및 취업 연계를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위탁급식 전문기업인 풀무원푸드앤컬처와의 긴...
2025-07-11 금요일 | 주현태 기자
지역정보개발원, 정보보안 실무협의회 개최…지자체 사이버안전망 강화 중점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이하 개발원)은 11일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및 228개 기초자치단체 정보보안 실무자 2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지자체 정보보안 실무협의회’를 개최했...
2025-07-11 금요일 | 주현태 기자
“학생 상담 받고 가” 마포구, 2026학년 수시 전략 설명회·컨설팅 개최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8월 3일 마포구청에서 수험생과 학부모를 위한 ‘2026학년도 수시 전략 설명회 및 컨설팅’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대입을 준비 중인 고3 학생들과 재수생, 진로에 대한 고민이 깊은 ...
2025-07-11 금요일 | 주현태 기자
SM그룹 삼라, ‘클러스터용인 경남아너스빌’ 모델하우스 11일 개관
SM그룹(회장 우오현)의 건설부문 계열사 삼라가 경기 용인시 처인구 양지지구에 들어서는 ‘클러스터용인 경남아너스빌’의 모델하우스를 11일 개관한다. 클러스터용인 경남아너스빌은 처인구 양지면 양지리 일원...
2025-07-11 금요일 | 주현태 기자
용산구, 아동참여기구 ‘용산 I-소리모아단’ 발대식
용산구(구청장 박희영)는 10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아동참여기구 ‘용산 I-소리모아단’의 발대식을 열고, 아동·청소년의 구정 참여 확대에 본격 나섰다고 11일 밝혔다. ‘용산 I-소리모아단’은 아동의 시각에서...
2025-07-11 금요일 | 주현태 기자
홈쇼핑모아, 하나투어와 제휴 ‘홈쇼핑 여행관’ 오픈
모바일 홈쇼핑 플랫폼 홈쇼핑모아를 운영하는 버즈니(대표 남상협, 김성국)는 홈쇼핑모아 앱에서 해외여행 상품을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는 ‘홈쇼핑 여행관’을 오픈했다고 11일 밝혔다. 홈쇼핑모아는 모바일 홈...
2025-07-11 금요일 | 박슬기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