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여성 사외이사 2명으로 확대…다양성 강화 [2023 주총 이슈-SK하이닉스]
"기업들이 2023년 계묘년 한 해를 어떻게 보낼 지, 그 향방을 가늠할 수 있는 주주총회 시즌이 곧 다가온다. '2023 주총' 시즌을 앞두고 주요 기업별 이슈를 살펴본다." <편집자 주>SK하이닉스가 여성 사외이사...
2023-02-24 금요일 | 정은경 기자
SK하이닉스 박정호 “챗GPT, 메모리 반도체 수요 이끄는 '킬러앱' 될 것”
박정호 SK하이닉스 대표이사(부회장)이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챗GPT’가 메모리 기술의 혁신을 이끌 ‘킬러 애플리케이션’이 될 것이라고 봤다. 또 한국이 글로벌 반도체 강국의 위상을 지키기 위해선 ‘인재확보...
2023-02-16 목요일 | 정은경 기자
"반도체 세액공제 확대 절실한데"…‘K-칩스법’ 여야 이견에 합의 불발
대기업의 반도체 투자 세액공제율을 현재 8%에서 최대 15%까지 상향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이 여야 이견으로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는 전날(14일) 전체회의를 열고 조...
2023-02-15 수요일 | 정은경 기자
대신자산운용 “28일까지 ‘대신343 ETF’ 거래하고 문화상품권 받아 가세요”
대신자산운용(대표 진승욱)이 상장지수펀드(ETF·Exchange Traded Fund) 거래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 이벤트(Event·행사)를 진행한다.대신자산운용은 13일, 대신증권 고객을 대상으로 ‘대신343 K200 ETF’ 거래 이벤...
2023-02-13 월요일 | 임지윤 기자
카카오-SM, ‘이수만’과 경영권 분쟁 속 주가 또 뛰었다 [마감 시황]
카카오(대표 홍은택) 주가가 상승세다. 전날 4% 이상 상승한 데 이어 오늘도 빨간불을 켠 채 장을 마쳤다. 지난해를 마지막으로 창업자인 이수만 제작자와 결별을 선언한 SM엔터테인먼트(대표 이성수·탁영준) 지분을...
2023-02-08 수요일 | 임지윤 기자
SK텔레콤, 지난해 영업익 1조6121억…전년比 16.2%↑
SK텔레콤(대표 유영상)이 지난해 4분기 매출 4조3945억원, 영업이익 2545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0.76%, 22.32% 증가한 수준이다. 반면, 당기순이익은 87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23-02-08 수요일 | 정은경 기자
코스피·코스닥, 파월의 '디스인플레' 언급 타고 상승…환율 11원 급락·국고채 금리 일제 하락
2일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가 예상 부합하는 올해 첫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와 '비둘기파(통화완화 선호)'로 해석된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발언에 호응하며 상승 마감했다.국고채 금리는 장단기물 일제...
2023-02-02 목요일 | 정선은 기자
삼성자산운용, ‘exChina 액티브 ETF’ 상장… “한국‧대만‧일본 반도체 투자”
삼성자산운용(대표 서봉균)이 한국과 대만, 일본 등 아시아 3국 반도체 산업에 투자하는 ‘KODEX 아시아반도체 공급망 exChina 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Exchange Traded Fund)’를 상장한다고 1일 밝혔다.KODEX 아...
2023-02-01 수요일 | 임지윤 기자
SK하이닉스, 메모리 한파에 직격탄…기술 투자로 리더십 강화
2012년 이후 10년 만에 분기 영업손실을 기록한 SK하이닉스(대표 박정호, 곽노정). 회사는 ‘기술 리더십’에 투자를 지속해 시장 지배력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무엇보다 올 하반기 예상되는 반도체 시황 개선에...
2023-02-01 수요일 | 정은경 기자
SK하이닉스 "투자 규모 전년 대비 50% 이상 축소…추가 감축 고려 안 해" [컨콜]
SK하이닉스는 1일 열린 2022년도 4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올해 투자규모는 전년 대비 50% 이상 축소해 집행한다는 계획을 갖고있다. 예상 규모는 팹 규모, 필수적인 인프라 투자 고려하면 적정수준으로 축소...
2023-02-01 수요일 | 정은경 기자
SK하이닉스, 거센 메모리 한파에 10년 만에 적자 전환…영업손실 1조7000억
SK하이닉스(대표 박정호, 곽노정)가 거센 메모리 한파 영향으로 10년 만에 분기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적자전환했다.SK하이닉스는 지난해 4분기 매출액 7조6986억원, 영업손실 1조7012억원을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
2023-02-01 수요일 | 정은경 기자
메모리 투톱 삼성-SK, 이번 주 실적발표…감산 가능성 주목
메모리 한파로 3분기 ‘어닝쇼크’를 겪었던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각각 30일, 1일 4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SK하이닉스는 지난 4분기 2012년 이후 10년 만에 적자 전환은 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금...
2023-01-30 월요일 | 정은경 기자
'마스크 착용 의무→권고'…SK하이닉스, 사내서 마스크 벗는다
SK하이닉스(대표 박정호,곽노정)가 정부 지침상 예외 공간을 제외한 모든 사내 공간에서 마스크 착용 여부를 구성원 자율에 맡기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이날 정부가 병원, 대중교통수단 등 일부 시설을 제외한 모든...
2023-01-30 월요일 | 정은경 기자
나경원 불출마에 안랩 상한가… ‘안철수 국민의힘 당 대표 당선 기대감’ [마감 시황]
국민의힘 당 대표 선거 후보인 안철수 의원(경기 성남시 분당구갑)이 창업주이자 최대주주로 있는 안랩(대표 강석균) 주가가 상한가를 찍었다. 상한가는 개별 주식이 하루에 오를 수 있는 최고 한도의 가격을 말한다...
2023-01-25 수요일 | 임지윤 기자
영화 15편을 1초에…SK하이닉스, 초고속 모바일 D램 ‘LPDDR5T’ 개발
SK하이닉스(대표 박정호, 곽노정)가 세상에서 가장 빠른 모바일용 D램 ‘LPDDR5T’를 개발했다고 25일 밝혔다. LPDDR5T는 SK하이닉스가 지난해 11월 공개한 모바일 D램 LPDDR5X의 성능을 업그레이드한 제품이다....
2023-01-25 수요일 | 정은경 기자
SK하이닉스, 구성원과 조성한 '행복나눔기금' 21억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탁
SK하이닉스(대표 박정호, 곽노정)가 18일 경기도 이천 본사에서 ‘2023년 행복나눔기금 전달식’을 열고, 21억 6000만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날 전달식에는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
2023-01-18 수요일 | 정은경 기자
SK하이닉스, 중소 협력사에 1500억 규모 거래 대금 조기 지급
SK하이닉스(대표 박정호·곽노정)가 설 명절을 앞두고 중소협력사를 대상으로 1500억 원 규모의 거래 대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18일 밝혔다. SK하이닉스는 “기존 일정보다 1주 앞당겨 대금을 지급해 협력사들의 ...
2023-01-18 수요일 | 정은경 기자
SKC솔믹스, SK엔펄스로 사명 변경하고 새로운 도약
SKC(대표이사 박원철)의 반도체 소재 사업 투자사 SKC솔믹스는 ‘SK엔펄스(SK enpulse)’로 사명을 변경하고 ‘글로벌 반도체 ESG솔루션 기업’으로 새로운 도약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올해부터 공식 변경된 SKC솔...
2023-01-16 월요일 | 서효문 기자
전 세계 자동차 산업 영향력 1위 정의선 회장… 현대차 주가도 ‘상승세’ [마감 시황]
최근 전 세계 최고 부자로 대표되는 테슬라(Tesla) 최고경영자, 일론 머스크(Elon Musk)를 큰 차이로 이기고 전 세계 자동차 산업 영향력 1위를 차지한 인물이 있다.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다. 자동차 전문...
2023-01-13 금요일 | 임지윤 기자
자연과환경, 7일 연속 ‘빨간불’… 코스피도 6일째 ‘상승’ [마감 시황]
국내 친환경 대표 기업 중 한 곳인 ‘자연과환경’(대표 이병용)이 7거래일 연속 ‘빨간불’ 행진을 달리고 있다. 올해 들어서만 36% 가까이 올랐다.유가증권시장(코스피)도 6일째 상승세며, 유망한 중소·벤처기업들...
2023-01-11 수요일 | 임지윤 기자
SK하이닉스, 메모리 업계 최초 지속가능연계채권 발행…10억달러 규모
SK하이닉스(대표 박정호·곽노정)가 메모리 반도체 업계 최초로 10억 달러(약 1조2400억 원) 규모의 지속가능연계채권(SLB, Sustainability-Linked Bond)를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최근 글로벌 시장...
2023-01-11 수요일 | 정은경 기자
영업익 1조 돌파한 LG엔솔, 주가도 ‘껑충’ [마감 시황]
영업이익 1조원을 돌파한 국내 최대 배터리 기업 ‘LG에너지솔루션’(대표 권영수) 주가가 ‘껑충’ 뛰어올랐다.한국거래소(이사장 손병두)에 따르면, LG엔솔은 이날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서 전 거래일 대비 2.05%...
2023-01-10 화요일 | 임지윤 기자
탄소감축 주제 SK CES 전시관에 3만여명 몰려
8일(현지 시간) 막을 내린 ‘CES 2023’에 ‘탄소감축 행동’을 주제로 참가한 SK그룹 전시관이 전 세계에서 온 관람객들의 호평을 받으며 나흘 내내 ‘CES 핫플’(핫 플레이스)로 인기몰이를 했다.SK는 5일부터 나흘...
2023-01-09 월요일 | 서효문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