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22일 '큰 형님의 뒤를 따라간다' 리포트에서 "미국 연준(Fed) 통화정책, 중국 외환정책, 한국 펀더멘털 감안 시 환율 변화는 제한적"이라며 "수급 측면에서 외국인이 순매수하는 업종을 주목할 만하며, 현 상황에서는 반도체가 핵심"이라고 제시했다.
외국인의 한국 이탈 가능성이 당분간 낮고, 외국인 수급이 증시에 우호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판단했다.
김 연구원은 "미국 연준의 금리인상 속도가 둔화될 전망으로, 현 미국 기준금리 상단은 5.25%이고 추후 금리 상단이 더 높아질 가능성은 낮다"고 제시했다.
파월 연준의장의 연설에서 은행 유동성 문제로 대출 태고가 변화하면서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낮아졌다는 분위기가 포착됐다고 짚었다.
김 연구원은 "미국 6월 금리인상 가능성을 낮추고 달러 강세를 약화시키는 동력으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제시했다.
또 김 연구원은 "중국이 위안화 가치를 방어할 예정으로, 최근 위안/달러 환율은 1달러 당 7위안을 돌파했다"고 지목했다. 위안화 가치가 떨어질 경우 인플레이션 압력이 강해져 성장이 둔화될 수 있으므로, 중국은 선제적으로 외화 지급준비율을 낮출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이는 위안/달러 환율뿐만 아니라 간접적으로 원/달러 환율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봤다.
아울러 신용평가사 무디스가 한국의 신용등급을 'Aa2', 등급 전망을 '안정적'으로 표시하는 등 한국 펀더멘털에 이상이 없다는 점도 짚었다. 김 연구원은 "올해 성장률 전망은 이전보다 다소 낮아졌으나, 경제 전반에 큰 문제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이런 요인들로 인해 원화 변동성은 크지 않을 전망으로 환율에 민감한 외국인의 순매수 기조도 달라지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그는 "최근 국내증시에서 보여줬던 것처럼 외국인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반도체를 집중 순매수할 것으로 판단한다"며 "이 흐름을 그대로 따라갈 필요가 있고, 당분간 최우선 선택지는 반도체"라고 판단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BNK금융, 계열사 6곳 CEO 임기 종료…방성빈 부산은행장, 시금고 수성 '성과' [2025 CEO 인사전망-BNK금융]](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69&h=45&m=5&simg=2025111119410006359300bf52dd2121131180157.jpg&nmt=18)
![[DCM] 휴온스글로벌, 자사주 기반 EB 230억 발행…깊은 고심 흔적](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69&h=45&m=5&simg=2025111219502506688a837df6494123820583.jpg&nmt=18)
![김성주 BNK캐피탈 대표, 리테일 중심 안정적 수익·지주 글로벌 확대 기여…빈대인 회장 거취 변수 [2025 CEO 인사전망-BNK]](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69&h=45&m=5&simg=2025111314424804741dd55077bc212411124362.jpg&nmt=18)
![신명호 BNK투자증권 대표, PF 리스크 완화…지주 인사 관건 [2025 CEO 인사 전망- BNK금융]](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69&h=45&m=5&simg=2025042607131709942dd55077bc212411124362.jpg&nmt=18)


![회장 2연임 제한·후보군 확대···BNK금융, 회장 선임 절차 고도화 '박차' [2025 CEO 인사 전망 - BNK금융]](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69&h=45&m=5&simg=2025111207101907079b4a7c6999c121131189150.jpg&nmt=18)
![빈대인 회장, 취임 후 CET1비율 0.9%p↑ㆍ생산적금융 성과…과제는 '건전성' [2025 CEO 인사전망-BNK금융]](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69&h=45&m=5&simg=2025103113112501960300bf52dd2121131180157.jpg&nmt=18)
![강남구 ‘진흥아마란스’ 59평, 9.05억 상승한 24억원에 거래 [아파트 신고가]](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69&h=45&m=5&simg=2025060416323304606e41d7fc6c21182356594.jpg&nmt=18)

![[카드뉴스] KT&G, 제조 부문 명장 선발, 기술 리더 중심 본원적 경쟁력 강화](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298&h=298&m=1&simg=202509241142445913de68fcbb3512411124362_0.png&nmt=18)
![[카드뉴스] KT&G ‘Global Jr. Committee’, 조직문화 혁신 방안 제언](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298&h=298&m=1&simg=202503261121571288de68fcbb3512411124362_0.png&nmt=18)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298&h=298&m=1&simg=202403221529138957c1c16452b0175114235199_0.png&nmt=18)
![[AD] 기아 ‘PV5’, 최대 적재중량 1회 충전 693km 주행 기네스 신기록](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89&h=45&m=1&simg=20251105115215067287492587736121125197123.jpg&nmt=18)
![[카드뉴스] KT&G, 제조 부문 명장 선발, 기술 리더 중심 본원적 경쟁력 강화](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89&h=45&m=1&simg=202509241142445913de68fcbb3512411124362_0.png&nmt=18)
![[AD]‘황금연휴에 즐기세요’ 기아, ‘미리 추석 페스타’ 이벤트 실시](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89&h=45&m=1&simg=20250903093618029117492587736121166140186.jpg&nmt=18)
![[AD]‘패밀리카 선두 주자’ 기아, ‘The 2026 카니발’ 출시](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89&h=45&m=1&simg=2025081810452407346749258773621116810840.jpg&nmt=18)
![[AD] ‘상품성↑가격↓’ 현대차, 2025년형 ‘아이오닉 5’·‘코나 일렉트릭’ 출시](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89&h=45&m=1&simg=202505131018360969274925877362115218260.jpg&nmt=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