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 16일부터 주담대·전세대출 한도 축소…금리도 0.15%p↑
KB국민은행이 오는 16일부터 주택담보대출과 전세자금대출의 한도를 줄이고 금리를 추가 인상한다. 15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민은행은 16일부터 주택담보대출에 대한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운용 기준을 기존...
2021-09-15 수요일 | 한아란 기자
[주간 보험 이슈] 플랫폼 상품 중개행위…카카오페이 자동차 보험 비교서비스 중단 外
금융위원회가 빅테크 내 상품 마케팅을 중개행위로 해석하면서 빅테크 금융 사업 확장에 제동이 걸렸다. 이 여파로 카카오페이는 자동차 보험 비교서비스를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그동안 빅테크와 보험사가 전략적 동...
2021-09-12 일요일 | 전하경 기자
‘빚투족’ 막으려 무주택자 전세대출 규제?
시중은행들이 전세자금 대출을 중단하거나 금리 올리기에 나서고 있다.금융위원회는 8일 “최근 급증한 가계부채 연착륙을 위해 면밀히 동향을 점검‧관리하고 있으며, 다양한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이에 금...
2021-09-08 수요일 | 임지윤 기자
금융당국 전세대출 규제 만지작…“자금조달계획서 징구 검토 안해”
금융당국이 급증하는 가계부채 증가세를 억제하기 위해 고강도 관리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전세자금대출도 규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다만 전세대출의 경우 실수요 대출이라는 점에서 당장 강력한 대책을 내놓...
2021-09-08 수요일 | 한아란 기자
[지.금 머니] ‘재난지원금’ 받는 거 아시죠~?
여러분 안녕하세요~! <한국금융신문> 금융부 ‘열정맨’ 임지윤 기자입니다. 만나 뵙게 돼 반갑습니다! 저는 수습기자 딱지를 막 뗀 신입기자랍니다. 아직 금융에 관해 잘 모르는 ‘금린이(금융+어린이)’에요...
2021-09-05 일요일 | 임지윤 기자
전문가가 본 코로나 이후 금융산업 미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금융산업 미래는 어떻게 바뀔까?금융 전문가들이 예금보험공사가 ‘금융리스크 리뷰’ 여름호(제18권 제2호)를 통해 분야별 전망을 내놨다. 특히 미국 행정부와 연준의 정...
2021-08-31 화요일 | 임지윤 기자
고신용자 카드론 평균 금리 소폭 상승…불어난 카드론 잔액에 규제 강화되나
지난달 금융당국에서 여신금융협회를 통해 주요 카드사들에게 카드론을 포함한 가계대출 증가율 5% 이내로 관리되도록 주문한 가운데 지난달 카드론(장기카드대출)의 금리가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31일 여신금...
2021-08-31 화요일 | 김경찬 기자
문 대통령, 고승범 금융위원장 임명안 재가…31일 발령
문재인 대통령이 30일 고승범 금융위원회 위원장 임명안을 재가했다. 발령일은 31일이다. 앞서 지난 27일 국회 정무위원회는 고 위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여야 합의로 채택했다. 정...
2021-08-30 월요일 | 한아란 기자
9월부터 대출 보릿고개…신용·마통 ‘패닉 대출’ 폭증
오는 9월부터 은행권에서 대출받기가 더 어려워질 전망이다. 주요 은행들이 연봉 이상의 신용대출과 5000만원 이상의 마이너스대출을 중단하기 때문이다. ‘대출 보릿고개’가 본격화될 것이라는 불안감이 번지자 미...
2021-08-30 월요일 | 한아란 기자
고승범, 인사청문회 통과…차주별 DSR 조기 확대 시사(종합)
고승범 금융위원장 후보자가 27일 인사청문회 문턱을 무난히 통과했다. 고 후보자는 강력한 가계부채 정책을 펼치겠다고 예고했다. 오는 2023년 7월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하기로 한 차주별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2021-08-28 토요일 | 한아란 기자
[주간 부동산 이슈-8월 4주] 기준금리 인상에서 사전청약 확대까지…집값 하락 신호탄 되나?
[한 주 간 있었던 주요 부동산 이슈를 한국금융신문이 정리해드립니다. 편집자 주][목차]정부, '사전청약 확대' 한다지만…'전세난' ‘희망고문’ 우려'집값 조정국면 대비해야'…기준금리 0.75% 인상, '부동산 거품...
2021-08-27 금요일 | 김관주 기자
[기준금리 인상 영향] 부동산거래 위축 전망…정부 ‘집값 고점’ 경고 실현될까
한국은행이 26일 기준금리를 0.50%에서 0.75%로 0.25%p 인상하면서, 부동산 시장에 미칠 영향에 대해서도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그간 정부는 길어지는 저금리 국면이 집값 불안정에 기여하고 있다며 ‘집값 고점...
2021-08-26 목요일 | 장호성 기자
[기준금리 인상 영향] 카드·캐피탈·저축은행, 기준금리 인상 희비 엇갈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가 26일 통화정책방향 결정 정례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75%로 0.25%포인트(p) 인상했다. 이번 기준금리 인상으로 제2금융권의 가계대출 증가세가 둔화될 전망이다. 특히 대출금리는...
2021-08-26 목요일 | 신혜주 기자
[가계부채 옥죄기 여파] 저축은행까지 확대된 대출 규제…대출 한도 ‘연봉 이내’ 제한
최근 가계대출이 급격히 증가하면서 금융당국에서는 시중은행을 중심으로 대출 규제를 강화하도록 주문하고 있다. 일부 시중은행은 신규 주택담보대출을 전면 중단했으며, 시중은행에 대한 가계대출 규제 ‘풍선효과...
2021-08-26 목요일 | 김경찬 기자
[가계부채 옥죄기 여파] “일단 뚫고 보자”…마이너스통장 개설 폭증
금융당국의 강력한 가계부채 관리로 은행권의 대출 죄기가 본격화하고 있는 가운데 마이너스통장 개설이 급증하고 있다. 일부 은행의 대출 제한 조치가 전방위로 확산할 수 있다는 우려와 시간이 갈수록 대출을 받기...
2021-08-26 목요일 | 한아란 기자
농협은행, 신용대출 한도 ‘연봉 100%·1억원 이하’로 축소
신규 부동산담보대출을 전면 중단한 NH농협은행이 개인 신용대출 최고 한도도 축소했다. 25일 은행권에 따르면 농협은행은 전날부터 개인 신용대출 최고 한도를 기존 2억원에서 1억원 이하, 연소득의 100%로 축소...
2021-08-25 수요일 | 한아란 기자
금융위 “농협발 대출중단 확산 가능성 낮아…금리인상·한도축소 전망”
NH농협은행과 농협중앙회(지역 농·축협) 등이 일부 가계대출 상품을 중단하기로 한 가운데 금융당국이 금융권 전반으로 이 같은 조치가 확산될 가능성은 낮다고 선을 그었다. 금융위원회는 23일 보도설명자료를...
2021-08-23 월요일 | 한아란 기자
농협 이어 우리·SC제일은행도…은행권 대출 문 걸어 잠근다
NH농협은행이 신규 부동산담보대출을 중단한 데 이어 일부 시중은행도 가계대출 상품 취급을 제한하거나 중단하고 있다. 최근 가계대출 증가율이 가파르게 오르자 증가세를 억제하라는 금융당국의 요구에 따라 관리에...
2021-08-21 토요일 | 한아란 기자
농협은행, 11월까지 신규 부동산담보대출 전면 중단…대출 죄기 '초강수'
NH농협은행이 오는 11월 30일까지 신규 가계 부동산담보대출을 중단하기로 했다. 최근 가계대출 증가율이 가파르게 오르자 가계대출 증가세를 억제하라는 금융당국의 요구에 따라 관리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20일 금...
2021-08-20 금요일 | 한아란 기자
고승범, 가계부채 관리 추가대책 시사…“필요시 DSR 보완방안 마련”
고승범 금융위원장 후보자가 증가세를 지속하고 있는 가계부채와 관련해 추가대책을 시사했다. 2023년 7월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하기로 한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 강화방안의 추진 일정이 적정한지와 제2금융...
2021-08-18 수요일 | 한아란 기자
좁아지는 대출 문…은행 신용대출 연봉 이상 못받는다
은행권의 개인 신용대출 한도가 연봉 수준으로 줄어든다. 마이너스 통장의 한도도 연봉을 넘기기 어렵게 된다. 차주별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40% 규제 등 강력한 가계부채 관리 대책에도 가계부채가 잡히지 않자...
2021-08-17 화요일 | 한아란 기자
규제에도 잡히지 않는 가계대출…‘이자 폭탄’ 째깍재깍
정부의 강력한 대출 규제에도 ‘빚투’(빚내서 투자)와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음)이 이어지면서 은행권 가계대출이 10조원 가까이 증가했다. 이미 시중은행 금리가 일제히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은행의 금리인...
2021-08-12 목요일 | 한아란 기자
고승범 “가계부채 대책 효과성 높일 방안 고민…가상자산 심사숙고”
고승범 금융위원장 내정자는 “가계부채 대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대책의 효과성을 높일 방안이 무엇인지 계속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고 내정자는 6일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청문회 준비 임시사무...
2021-08-06 금요일 | 한아란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