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美 반도체 보조금 6600억원 수령 확정…“공급망 활성화 기대”
SK하이닉스가 미국 정부로부터 반도체 보조금 지원을 확정했다. 이와 함께 정부 지원 대출 등 추가 지원까지 받는다. 이를 통해 미국 현지에 구축하고 있는 AI 반도체 생산 기지 구축과 공급망 활성에 탄력을 받을 전...
2024-12-20 금요일 | 김재훈 기자
SK에코플랜트, 新 동반성장으로 국가 기반산업에 기여한다
대형 건설사들이 경기 침체와 시장의 불확실성 속에서도 스타트업과 협업하며 새로운 성장 동력을 발굴하고 산업 혁신을 가속화하고 있다. 이 가운데, SK에코플랜트가 협력사와 공동기술개발은 물론 발굴한 기업의 공...
2024-12-19 목요일 | 주현태 기자
신동아·모아종합, ‘고덕국제신도시 미래도 파밀리에’ 1순위 청약 마감
경기 평택시 고덕국제신도시에서 선보이는 ‘고덕국제신도시 미래도 파밀리에’가 최고 32.50대 1의 경쟁률로 전 세대 1순위 청약 마감을 달성했다. 18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고덕국제신도시 미래...
2024-12-18 수요일 | 주현태 기자
토스증권 “내년 미국시장 금융·에너지·AI주 주목…투자시기는 여름”
토스증권(대표 김규빈)이 내년에도 미국시장 강세를 예상하며 금융, 에너지, AI(인공지능) 관련 주식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제시했다. 토스증권은 리서치센터는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2025년 미국시장 연간전망...
2024-12-17 화요일 | 조해민 기자
이창용 한은 총재 "AI에 좀 더 적극적 투자 노력…'AI 조기경보 시스템' 개발 중"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17일 한은이 AI(인공지능) 투자에 좀 더 적극적 태도로 임하고, 금융시장의 리스크를 감지하는 AI 기반 조기경보 시스템 개발 등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은은 국제결제은행(BIS), 금융위원...
2024-12-17 화요일 | 정선은 기자
전경훈 삼성전자 사장, 미국의 권위 있는 IEEE 펠로우 선정
삼성전자는 DX부문 최고기술책임자(CTO) 겸 삼성리서치 연구소장 전경훈 사장이 지난 7일 세계에서 가장 권위있는 미국 전기전자공학회(이하 IEEE)의 2025년 펠로우(석학회원)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IEEE는...
2024-12-17 화요일 | 김재훈 기자
동원로엑스, 전북 완주에 '스마트 케미컬 물류센터' 준공
동원그룹의 종합물류계열사 동원로엑스(대표 박성순)가 전북 완주에 화학물질을 보관할 수 있는 전용 시설인 ‘스마트 케미컬 물류센터’를 17일 준공했다. ‘스마트 케미컬 물류센터’는 2차전지·반도체·화학소재...
2024-12-17 화요일 | 손원태 기자
LS일렉트릭, 한수원과 SMR 기반 '스마트 넷제로시티' 구축 협력
LS일렉트릭(대표이사 회장 구자균)이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과 소형모듈원자로(SMR)을 활용한 스마트 배전 기술협력으로 글로벌 탄소중립을 추진한다. LS일렉트릭은 16일 대전 한수원 중앙연구원에서 구자균 L...
2024-12-16 월요일 | 신혜주 기자
삼성 재도약 야심작 '갤럭시S 25', 핵심은 'AI 주도권‧실적견인'
삼성전자는 내년 1월 22일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신작 공개 행사 ‘갤럭시 언팩’을 열고 신형 AI 스마트폰 갤럭시 S25 시리즈를 공개한다. 모델은 기존과 같은 일반형, 플러스, 울트라 모델에 새로운 ‘슬림형 모델’...
2024-12-16 월요일 | 김재훈 기자
[인터뷰] 권용수 삼성증권 은퇴연구소장 “월배당ETF·채권 인컴 수익 다원화, 은퇴자에게 필수”
“월(月)배당 ETF(상장지수펀드)는 은퇴자에게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제공하는 유용한 투자수단입니다. 월배당ETF가 주로 사용하는 커버드콜(covered-call) 전략의 리스크도 충분히 인식하고 활용하면서, 고정적인 현...
2024-12-16 월요일 | 정선은 기자
‘내수서 수출’ ‘M&A 귀재’…SK맨 박정호 퇴장
‘최태원 회장 오른팔’ ‘인수합병(M&A) 귀재’ 소리를 들었던 박정호 SK그룹 부회장이 무대에서 내려온다. 정유·통신 등 내수 위주 SK그룹을 수출 중심형 사업구조로 개편하는데 큰 역할을 했던 ‘35년 SK맨’의 ...
2024-12-16 월요일 | 김재훈 기자
[홍기영 칼럼] 민생·금융 안정 최우선…국정운영 조기 정상화를
대한민국이 탄핵 정국의 메가톤급 충격에 빠졌다. 최고통치자의 잘못된 망상과 야욕에 의한 친위 쿠데타, 12·3 계엄은 실패한 내란이 됐다. 45년 만의 비상계엄에 온 국민은 망연자실했다. 이번 사태의 수습 과정에...
2024-12-16 월요일 | 홍기영 기자
삼성전자 2025년 사업 돌파구는?…17~19일 글로벌 전략회의
삼성전자가 내년 사업 구상을 위한 글로벌 전략회의를 개최한다. 최근 정기인사와 조직 개편을 마무리 한가운데 제품 경쟁력 강화 방안부터 글로벌 정세 대응 등 전방위적 전략 수립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13...
2024-12-13 금요일 | 김재훈 기자
[DCM] LS MnM 19년간 CP 최상위등급 유지한 비결은
국내 최대 비철금속 전문기업 LS MnM(대표이사 구동휘)이 19년 가까이 기업어음(CP) 최상위 등급을 유지하고 있다. 이 회사가 이처럼 장기간 우수한 신용을 유지할 수 있었던 건 국내 유일 전업 전기동 제련업체로서...
2024-12-12 목요일 | 신혜주 기자
국내 PEF 20년 "M&A 시장 핵심주체 성장…출자자 유형 다변화·오퍼레이션 밸류업 역량 강화 필요"
국내 PEF(사모투자펀드)가 M&A(인수합병) 시장 핵심주체로 성장한 가운데, 출자자 유형 다변화, 오퍼레이션 밸류업 역량 강화 등이 과제라는 제언이 나왔다.자본시장연구원(원장 김세완)은 11일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
2024-12-11 수요일 | 정선은 기자
한국투자증권, 손익차등형 공모펀드 목표수익률 20% 달성 ‘조기상환’
한국투자증권의 손익차등형 공모펀드가 목표수익률 20%를 달성해 조기상환 됐다.11일 한국투자증권(사장 김성환)은 손익차등형 공모펀드 '한국투자글로벌신성장펀드'가 목표수익률 20%를 달성해 조기상환했다고 밝혔...
2024-12-11 수요일 | 조해민 기자
'기술주 시대' 빅테크·반도체 기업 투자 전략은…"'이탈한 우량주'를 찾아라"
"이탈한 우량주를 선택해야 합니다."미국 에버코어ISI 소속 테크 애널리스트인 마크 마하니(Mark S.F. Mahaney)는 11일 "펀더멘털이 상당히 우수한 우량주도 이탈할 수 있다"며 기술주 시대 투자 전략을 제시했다. 마...
2024-12-11 수요일 | 정선은 기자
배재규 한투운용 사장 "빅테크 장기 투자는 필수…지속 가능한 투자"
"저희는 빅테크 기업에 대한 장기 투자는 필수이고, 또 지속 가능한 투자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배재규 한국투자신탁운용 대표이사 사장은 11일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자사가 개최한 'ACE 빅테크·반도체 투자세미...
2024-12-11 수요일 | 정선은 기자
SKT-SK C&C, AI 통한 SK그룹 미래 B2B 사업 혁신 특명
SK텔레콤(대표이사 CEO 유영상, 이하 SKT)은 SK C&C(사장 윤풍영)와 진행 중인 ‘엔터프라이즈 AT TF’가 ‘AIX사업부’로 정식 출범하고 AI B2B 사업 추진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6월 발족된...
2024-12-10 화요일 | 김재훈 기자
인구수 60만명 돌파 앞둔 상승중인 ‘평택’ ···아파트 분양 단지 관심 집중
경기도 평택시가 60만 인구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지난 10월 기준 평택시 인구는 59만7046명을 기록하며, 28년 연속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1995년 평택군, 송탄시, 평택시 등 3개 시·군 통합 이후 꾸준한 성...
2024-12-10 화요일 | 주현태 기자
은행권 "매일 위기 대응 회의"···최대 우려는 환율·금리 리스크 [금융권 탄핵 정국 비상 대응-은행]
탄핵 정국으로 시중은행들은 매일 위기 대응 회의를 열고 사태 장기화에 따른 환율 및 금리 관련 리스크에 주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환율 인상에 따라 은행의 자본건전성이 악화되고 이는 곧 조달금리를 상승...
2024-12-09 월요일 | 홍지인 기자
SK하이닉스, 4조 투자한 '키옥시아' 엑시트 급할 것 없는 이유
SK하이닉스(대표 곽노정)가 약 4조원을 투자한 일본의 메모리반도체 업체 ‘키옥시아’가 우여곡절 끝에 도쿄 증시 상장을 앞두고 있다. 이 때문에 SK하이닉스가 현금 확보를 위해 엑시트(투자금 회수)에 나설지 관심...
2024-12-09 월요일 | 김재훈 기자
제조업계 화재위협 대응 리스크 관리 전략
제조업은 생산 공장과 창고시설과 같이 화재에 취약한 사업장을 다수 보유하고 있어 비즈니스에 큰 타격을 입힐 수있는 대형 화재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큰 분야다. 이에 최근 관련 업계에서는 단순 화재 대응에서...
2024-12-09 월요일 | 편집국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