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목동 고도제한 영향 없다” 확답에…목재련, 서울시 집중 공정관리에 '환영'
국제민간항공기구(ICAO)가 예고한 고도제한 기준 개정으로 서울 양천구 목동 일대 재건축 사업에 비상이 걸렸다. 김포공항 인근 고도 제한 구역이 확대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45층 이상 고층 재건축을 추진 중인 재...
2025-07-31 목요일 | 주현태 기자
[현장] “강남대로 접수” 무신사 스토어, 편집숍 열고 ‘2030·외국인’ 집중 공략
무신사가 성수동에 이어 이번엔 강남대로 접수에 나섰다. 2022년 강남대로에 ‘무신사 스탠다드’를 오픈한 데 이어 약 3년 만에 편집숍 ‘무신사 스토어’를 선보인다. 서울 최대의 유동인구를 자랑하는 강남대로는...
2025-07-31 목요일 | 박슬기 기자
영업익 94% 감소…삼성 반도체, 내년 HBM4 반전 노린다
삼성전자가 31일 발표한 2025년 2분기 확정 실적에서 이미 잠정 실적에서 드러난 반도체 부진을 재확인했다. 매출은 74조5663억원, 영업이익은 4조6761억원으로, 잠정치와 거의 일치했다.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은...
2025-07-31 목요일 | 곽호룡 기자
소노인터내셔널, 한여름 밤의 감성 콘서트 ‘소노 페스타’ 진행
대명소노그룹 소노인터내셔널은 오는 8월1일부터 8일까지 쏠비치 양양·삼척·진도, 델피노에서 인기 아티스트를 초청한 ‘2025 소노 페스타’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1일에는 고성에 위치한 델피노에서 울산...
2025-07-31 목요일 | 박슬기 기자
현대백화점, 업계 최초 CDP SEA 평가서 최고 등급 ‘A’ 획득
현대백화점은 글로벌 ESG 평가 기관인 CDP(Carbon Disclosure Project·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가 주관하는 ‘2024 SEA 평가(Supplier Engagement Assessment·공급망 참여 평가)’에서 업계 최초로 최고 등급(A)을 받...
2025-07-31 목요일 | 박슬기 기자
마포구의회 주민친화적 정책 발굴연구회, 플로깅 실천하며 자원봉사 정책의제 발굴 나서
마포구의회는 ‘의회 주민친화적 정책 의제 발굴 연구회’가 30일 자원봉사의 일환인 '플로깅(Plogging)'을 직접 실천하며, 자원봉사 환경의 개선 방향을 모색했다고 31일 밝혔다. 플로깅은 ‘줍다’를 의미하는...
2025-07-31 목요일 | 주현태 기자
'주가 100만원 돌파' 한화에어로 "액면분할 아직 고려 안해"
한화에어로스페이스(대표이사 김동관)가 올해 2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주가가 장중 100만원을 넘어선 가운데, 액면분할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IR 담당 한상윤 팀장은 31일 진행한 컨퍼...
2025-07-31 목요일 | 신혜주 기자
반도건설, 온라인 채널 다각화 전략 ‘MZ세대 접점 확대·브랜드가치 제고’ 통했다
‘협력사·고객·현장과의 소통 강화’에 힘쓰고 있는 반도건설이 MZ세대로 재편된 고객과 커뮤니케이션 강화를 통한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해 온라인 소통 채널 다각화와 통합운영체제로 전환해 당초 계획한 올해 목...
2025-07-31 목요일 | 권혁기 기자
GS건설 ‘자이랩’, 세계 3대 디자인상 ‘2025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본상 수상
GS건설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 자이(Xi)의 차별화된 주거 기술력과 브랜드 철학이 글로벌 디자인 무대에서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GS건설은 서울 강남구 대치동 자이 브랜드 갤러리 ‘하우스자이(House Xi)’에 ...
2025-07-31 목요일 | 주현태 기자
“마음이 마음에게” 롯데, 여성·아동·나라사랑 위한 사회공헌 활동 ‘적극’
롯데는 사회공헌 슬로건 ‘마음이 마음에게’를 바탕으로 여성과 아동, 나라사랑에 중점을 두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 펼치고 있다. 롯데는 지역아동센터 환경개선 사업인 ‘mom편한 꿈다락’을 진행 중이...
2025-07-31 목요일 | 박슬기 기자
한국앤컴퍼니, 조직문화 캠페인 '베러투게더' 론칭
한국앤컴퍼니그룹(조현범 회장)이 전사 조직문화 캠페인 'Better Together(베러투게더)'를 공식 론칭하며 '관계 중심' 기업 문화 정착에 나선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조현범 회장 주도로 지난 2016년 론...
2025-07-31 목요일 | 김재훈 기자
‘K-AI 도전’ 엔씨 AI, ‘그랜드 컨소시엄’ 드림팀 구성
‘독자AI’ 프로젝트에 도전하고 있는 엔씨 AI가 최고의 드림팀으로 ‘그랜드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엔씨 AI는 자사를 주관기관으로 국내 최고의 산업, 연구, 학계 기관 14곳이 힘을 합쳐 한국 최고의 독자AI...
2025-07-31 목요일 | 김재훈 기자
휘닉스 호텔앤드리조트, 평창서 '8월 멤버스데이' 개최
휘닉스 호텔앤드리조트는 내달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강원도 평창 휘닉스 파크에서 ‘2025 8월 멤버스데이(MEMBER’S DAY)’를 개최한다. 휘닉스 멤버스데이는 개장 30주년을 맞아 회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
2025-07-31 목요일 | 손원태 기자
주가 ‘호조’에 자산운용사대표는 오히려 ‘주름살’ … 수익률 압박 · 자산 배분 고민
2025년 들어 글로벌 증시가 강세를 보이며 투자심리가 개선되고 있다. 하지만, 자산운용사 대표들의 표정은 마냥 밝지만은 않다. 주가 상승이 운용 업계 전반에 긍정적 신호로 해석되지만, 그 이면에는 수익률 관리 ...
2025-07-31 목요일 | 김희일 기자
HD현대일렉트릭, 영국서 1404억 친환경 초고압 변압기 수주
HD현대일렉트릭(대표이사 김영기)이 영국 전력회사 '내셔널그리드(National Grid)'와 친환경 초고압 변압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400킬로볼트(kV)급 12대와 275kV급 1대로 총 13대를 수주했다. 총 수...
2025-07-31 목요일 | 신혜주 기자
KAI, 사업거점 산청 재난극복 위해 2억 기부
한국항공우주산업(이하 KAI)이 산청 지역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해 2억 원을 기부했다고 31일 밝혔다. 산청은 KAI 사업거점 중 한 곳으로 에어버스 A320 항공기 날개 하부 구조물 생산을 위한 전용 공장이 있다.KAI 임...
2025-07-31 목요일 | 신혜주 기자
[증시전망] 한미 관세 협상 15%로 타결…코스피 상승세 탄력받나
한미 간 관세 협상이 극적으로 타결되면서 국내 증시가 상승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협상에 따른 불확실성이 해소된 데다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수세가 이어지면서 31일 코스피는 상승 출발이 유력하다.전날, 코...
2025-07-31 목요일 | 김희일 기자
국민연금, 5월까지 운용수익률 1.56%…국내주식 14%대 호조 [국민연금 운용현황]
국민연금 기금 운용 수익률이 올해 들어 5월까지 1.56%를 기록했다.해외주식/채권은 원/달러 환율 하락 영향으로 원화표시 운용수익률이 부진했다.대신, 두 자릿수 수익률의 국내주식이 방어했다.31일 국민연금공단...
2025-07-31 목요일 | 정선은 기자
에이피알, 효력시험 인프라 확장해 뷰티 R&D 기반 다져
뷰티 기업 에이피알(대표 김병훈)은 화장품과 홈 뷰티 디바이스 등 자사 제품의 효능과 안전성을 과학적으로 입증하고자 연구개발 역량 강화에 나섰다고 31일 밝혔다. 에이피알은 최근 기업 내 자체 효능 평가 ...
2025-07-31 목요일 | 손원태 기자
제너시스BBQ, 'FC바르셀로나 vs FC서울' 친선 경기 개막
제너시스BBQ그룹(회장 윤홍근)은 3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25 FC바르셀로나 아시아투어–FC서울 친선경기’에 3만여 명의 관람객을 초청한다. 지난 6월 11일부터 7월 27일까지 이어진 긴 여정의 피...
2025-07-31 목요일 | 손원태 기자
삼성웰스토리, 제과명장 콜라보 구내식당 '빵지순례' 프로젝트
삼성웰스토리(사장 정해린)가 제과명장의 베이커리 제품을 구내식당에서 제공하는 콜라보를 진행해 고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음에 따라 제과명장 콜라보를 더욱 확대한다고 31일 밝혔다. 최근 간편하고 가볍게 즐...
2025-07-31 목요일 | 손원태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